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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 서한 전달('71)-프랑스 현대 유화전과 샤갈 특별 전시회('71)-자조하는 농촌('71)-제주도 시찰('71)-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국제 민속 음악제('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잼버리('67)-대북 종일방송 시작 기념식('67)-춘천방송국 중계소 준공('67)-국내 언론인단 월남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하기 봉사단 봉사활동('73)-대한무역진흥공사의 사옥 이전('73)-접착제 생산 수출('73)-가눈썹 수출 활기('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취약지구 독립가옥 이주민 입주식('70)-시원한 물놀이('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미래의 음악('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 경기('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조기 벼 수확('73)-영광의 얼굴('73)-돈을 깨끗이('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교장관 "한반도 평화"···중 "건설적 역할 지속"
김유영 앵커이재명 정부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열렸습니다.우리 측은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한 중국의 노력을 당부했고, 중국 측은 건설적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답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조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했습니다.3시간에 걸쳐 회담과 만찬을 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약속했습니다.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실현을 위한 실질적 진전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한 중국 측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왕 부장은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거라며, 지속 소통하자고 답했습니다.조 장관은 회담 후 현지 특파원들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디테일로 들어가지 못했다면서도,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은 변함 없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지난 중국 전승절 계기 북중정상회담 결과에 '한반도 비핵화' 언급이 빠졌는데,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재확인한 겁니다.회담에서는 다음 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하는 일정도 협의했습니다.조 장관은 특파원 간담회에서 시 주석 방한이 확실한 것으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조현 / 외교부 장관(지난 17일)"(다음 달 경주) APEC을 계기로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방한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 문제도 논의했습니다.조 장관은 특파원 간담회에서 중국 측이 아주 성실한 답변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문제 제기를 했고, 중국 측은 한중 간 실무협의가 이미 잘 진행되고 있으니 문제를 잘 관리해나가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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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타임지 인터뷰···"한국, 동서양 잇는 가교로"
김유영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타임지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이 동서양을 잇는 가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새로운 세계 질서와 미국 중심의 공급망 체계에서 미국과 함께 하겠지만, 중국과의 관계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또, 한국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를 성장 궤도로 돌리고 국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트럼프 미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의향이 있냐는 타임지 기자의 질문에, 대북 관계가 개선된다면 트럼프 대통령 외에 그 상을 받을 만한 다른 사람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연준, 0.25%p 금리 인하···구 부총리 "영향 제한적"
김유영 앵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했습니다.정부는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불확실성 요인을 모니터하며 금융시장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미 연준은 현지 시간으로 17일 이틀간 이어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9개월 만에 내린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엔 첫 금리 인합니다.미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 차는 상단 기준 1.75%p로 좁혀졌습니다.연준은 FOMC 발표문에서 "최근 지표들은 경제 활동의 성장이 올해 상반기에 완화됐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일자리 증가는 둔화했고, 상승한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그러면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태"라며 금리 인하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연준은 또 올해 말 기준금리 예상치의 중간값을 3.6%로 제시하며 올해 안에 0.25%p씩 두 차례 더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장소: 18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곧바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경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구 부총리는 "글로벌 금융시장은 대체로 시장이 예상한 수준의 금리를 인하했다"며 "향후 불확실성에 대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인식에 주목하며 혼조세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국내 금융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등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하고, 글로벌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 해 있는 만큼 주요 리스크 요인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은 앞으로도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며,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의
다음 주 서울서 한미 고위국방회의 개최
김유영 앵커국방부는 오늘 23일부터 24일까지 제27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는 한미 간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안보 협의를 위해 2011년 시작한 한미 국방당국 고위급 회의체로, 매년 1~2차례 한미가 번갈아 개최해왔습니다.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한미동맹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맹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 위해 소신껏 일하도록'···공직사회 활력 불어넣는다
김용민 앵커정부가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다섯 가지 주요과제를 제시하면서,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소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공직문화 전반을 정비하는 작업이 본격화 됐습니다.김현지 앵커자세한 내용,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과 살펴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출연: 최동석 / 인사혁신처장)김용민 앵커처장님은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에서 두루 인사와 조직관리의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지 않습니까.취임하신지 2개월 동안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계신데요.소회 한번 말씀해주세요.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인사혁신처장이라는 직무가 제 인생의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면서 아주 바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취임한 후에는 여러 가지 행사와 산적해 있는 현안에 집중하느라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김용민 앵커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를 발표했는데요.브리핑 보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김현지 앵커공무원들이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소신껏,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신호탄인 셈인데요.인사혁신처가 담당하는 과제는 어떤 내용인가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취임해서 보니까 공직사회가 활력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 것은 사실입니다.그러나, 실제로 공무원들과 함께 일해보니, 똑똑하고 유능합니다.이들에게 타고난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조건을 만들어주면 됩니다.인사혁신처는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공직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한 보상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국민을 위해 소신껏 일한 공무원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 개막···"K-콘텐츠, 전 세계로"
김용민 앵커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장,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이 개막했습니다.전 세계 21개국 콘텐츠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김현지 앵커올해 25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지난해 이상의 흥행에 기대가 모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K-콘텐츠 산업.지난해 수출액 13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40억 달러 가까운 수출액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었습니다.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여느 때보다 높습니다.'폭싹 속았수다'와 '폭군의 셰프' 등 다수의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아시아 최대 방송과 OTT 콘텐츠 시장,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이 개막했습니다.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국제방송영상마켓이 K-콘텐츠의 무한한 잠재력을 세계와 나누며 인류의 문화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창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첫날부터 국내 콘텐츠 기업 부스는 수출 상담으로 북적였습니다.지난해 행사에서는 1천200억 원 가까운 수출 계약이 성사됐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국제방송영상마켓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립니다. 21개 나라 370여 개 콘텐츠 회사가 참가해 수출 실적에 기대가 모입니다."해외 콘텐츠가 한국에 진입하는 관문 역할도 합니다.내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첫 주빈국으로 초청된 프랑스부터 일본과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콘텐츠가 걸렸습니다.해외 제작사도 국내 바이어를 상대로 열띤 홍보전을 펼쳤습니다.인터뷰 이재윤 / CN플레이 콘텐츠사업팀 바이어"중국 드라마를 수급하고 있습니다. 작품 리스트를 굉장히 많이 공유받는데, 점점 더 논의가 진행되더라고요. 확실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순항···11월 말 발사 예정
김용민 앵커오는 11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가 2년 반 만에 다시 우주로 향합니다.김현지 앵커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우주항공청이 '발사 전 최종 시험'에 돌입했는데요.막바지 준비 중인 나로 우주센터에, 김유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유리 기자(장소: 나로우주센터 (전남 고흥))우리나라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발사체, 누리호가 조립동을 나와 발사대에 도착합니다.(영상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수평으로 눕힌 채 옮겨진 누리호가 하늘을 향해 우뚝 서고, 산화제와 연료를 공급하는 누리호의 '탯줄', '엄빌리칼 타워'에 장착됩니다.올해 11월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발사 전 최종 시험(WDR)'에 돌입한 겁니다.WDR은 발사체를 발사대에 기립시켜 시스템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 발사 상황과 동일하게 영하 183도 극저온 상태의 산화제를 충전해 발사체의 건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입니다.녹취 김지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사업부 선임연구원"WDR 이후에는 다시 기체를 조립동으로 내려와서 위성 탑재를 위해 단 분리 수행을 하고, 화약류 장착, 위성 탑재 등의 마무리 작업들을 수행을 한 다음 11월 발사 준비를 마무리하게 되겠습니다."누리호 3차 발사 이후 약 2년 반 만에 이뤄지는 발사인 만큼 철저한 종합 점검이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누리호 4차 발사는 민간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 준비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녹취 윤영빈 / 우주항공청장"이번 발사는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나아가는 우주 수송산업 생태계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누리호 4차의 목표 고도는 600km.발사체에 실리는 중량은 약 1천40kg으로 3차 발사에 비해 2배 늘었습니다.녹취 이상철 / 한국
KTV 대한뉴스 (1797회)
"청년 일자리·주거 문제 해결···개선책 추진"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어 청년 대책을 집중 논의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일자리·주거 문제 해결을 비롯해 청년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이혜진 기자제11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장소: 18일, 용산 대통령실)이재명 대통령이 새로 채용한 청년담당관 두 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합니다.국민참여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년담당관은 모두 90년대생으로, 앞으로 청년 정책을 집중 발굴할 계획입니다.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긴 시간 경제 사회 문제가 누적된, 구조적 위기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이런 난제를 풀기 위해서는 단기 처방을 통해서 정책의 효능감을 높이고, 또 구조적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동시에 뒤따라야 합니다."청년 문제의 양대 핵심 과제인 일자리, 주거 문제 해결도 언급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월세 지원 확대와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등 미시 정책을 추진하면서, 청년의 삶 전반을 포괄하는 근본적 해결책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아울러 청년은 대한민국 회복과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청년의 고통과 불안을 덜고 미래 희망을 키우는 든든한 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여야 민생경제협의체 첫 회의 관련해선 각자 서 있는 정치적 위치는 달라도 어려운 국민 삶을 개선하려면 힘을 모아야 할 책임이 있다고 역설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긴 추석 연휴를 국내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며 성수품 가격 안정과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끝으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는 만큼 연휴 기간 국민안전 대책을 반복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은 미리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다음 주 개막···23일 연설
김경호 앵커각국의 정상들이 다음 주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합니다.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연설자로 나서는데 이를 계기로 한미 정상의 회동이 성사될 지 주목됩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해마다 9월 셋째 주 화요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회원국 193곳 정상급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입니다.하이라이트는 일반토의 기조연설로, 각국 정상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자국 외교정책이나 국제적 현안, 의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자리입니다.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오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 뒤를 잇습니다.이재명 대통령도 현지시간 23일 기조연설에 나섭니다.7번째 순서로, 15분간 연설할 예정입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이 대통령은 9월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경험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하는데, 주제는 인공지능과 국제평화·안보입니다.AI기술의 급속 발전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어떤 기회와 도전이 될 것인지 논의하고 국제사회 공동 대응방향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가장 큰 관심사는 이번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여부입니다.자연스럽게 만나 짧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약식 회동 형식으로 두 정상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한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간담회에서 초대 주미대사로 내정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에 대한 주재국 미국의 동의 절차, 아그레망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홀린 매운맛···K-푸드 수출도 '활활'
모지안 앵커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한류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의 '매운맛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라면부터 고추장까지, 얼큰한 케이푸드 인기가 수출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최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유경 기자(장소: 서울 명동 'K' 식료품점)얼큰한 라면 제품이 진열된 매대.외국인 방문이 많은 서울 명동의 한 식품 매장입니다.최근 넷플릭스 만화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매운맛 제품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인터뷰 니콜 볼츠, 얀 볼츠 / 독일 관광객"라면을 좋아해요. 떡볶이도 좋고, 매운 양념의 치킨도 좋아합니다." 외국인들 사이 매운맛 인기는 라면에 그치지 않습니다.고추장과 쌈장 등 매콤한 식재료와, 이들을 활용한 찌개류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추세입니다.인터뷰 에리나, 료헤 / 일본 관광객"찌개나 라면 같은 것 좋아해요. 먹고 싶게 돼요, 그냥."매운맛 열풍은 실제 수출로도 이어졌습니다.지난해 고추장을 비롯한 한국 소스류 수출액은 약 3억9천만 달러로 8년 전보다 두 배 넘게 성장했습니다.올해는 7월까지 2억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4억 달러를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전화 인터뷰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케데헌' 뿐만 아니라 K-드라마, K-영화, K-팝 스타들이 먹는 장면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케이푸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험해 본 외국인들은 맛있으니까 자꾸 찾고, 그 맛을 SNS에 올리고 하면서 (인기가) 확대되고 있다.."식품 수출기업들도 소스를 앞세워 잇따라 해외를 공략하고 있습니다.라면과 소스 등 K-푸드 수출 확대에 주력 중인 농식품부는 올해 수출업체에 정책자금 1천500억 원을 공급하고, 제품 홍보를 위한 해외 거점
KTV 뉴스 (2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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