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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호 진수식('63)-삼척의 남산 절단 공사('63)-세계 최대 요트경기대회('63)-외로운 고아 돕기('63)-미국 캘리포니아 경마대회('63)-故 성의경 컵 쟁탈 제1회 전국 아마추어 권투대회('63)-한·일 친선 유도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에서 합동 회갑잔치('62)-희극 30년 잔치('62)-한일 대학 축구('62)-케네디 대통령 멕시코 방문('62)-일하는 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늘을 본다('81)-이색 수출('81)-민속 탈 전시회('81)-전주비빔밥 소개('81)-한지 생산('81)-합죽선 만드는 과정('81)-제36회 전국 종별 체조 선수권대회('81)-제14회 전국 고교 축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래가탄 생산공장('82)-왕겨탄 생산('82)-길 따라 풍물 따라('82)-잘 사는 농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상이용사촌 방문('74)-새마을 간이 상수도 송수식('74)-국산 쾌속정 운행('74)-해금강에 관광호텔 마련('74)-자매결연 부대 위문('74)-정경화 귀국 바이올린 연주회('74)-제5회 아시아 여자 농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종합제철공장 환영대회('67)-여름철 음식 조심('67)-월남 참전국 대사급 회의('67)-세계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젊음의 여름봉사('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기생충 예방('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곡 수매('72)-제1회 정밀기술공장 등급 수여('72)-제17회 대한민국 학술원·예술원상 시상식('72)-제3회 서울신문 산업대상 시상식('72)-성산지구 합동 의료반 발대식('72)-황금사자기 쟁탈 고교 야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중소기업('61)-한국생산품전시센터 마련('61)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양장기판('61)-예술인 궐기대회('61) -어촌 실태 조사반 서해고도 순방('61)-케네디 여사 그리스 방문('61) -꼬마 자동차 경주('61)-미스 독일 선발('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마부대 결단식('66)-제7대 해병 사령관 취임식과 전임 전역식('66)-뽕나무 마을 조성('66)-금의환향한 영웅('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남북 긴장완화·대화재개 노력"
김경호 앵커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도 열렸습니다.회의에 대리 참석한 박윤주 차관은 남북 간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아세안 관련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모인 한미일 3국이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이재명정부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 외무상이 참석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확인했습니다.박윤주 차관은 "취임 후 첫 소다자 회의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 것은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에서 한미일 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보여 준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그러면서 "앞으로 3국 간 단합을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한미일 3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확고함을 재확인했습니다.박 차관은 남북 간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미국과 일본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북 억제를 유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또한,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인태 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에너지, 조선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광물 등을 포함한 핵심·신흥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도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한편, 한국과 미국은 국장급 협의를 통해 한미동맹 협의 공동언론발표문을 발표하고,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외교부는 이틀간 진행된 국장급 협의를 통해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동맹 관계를 진화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KTV 신국진입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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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재난특교세 350억 지원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폭염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도록 하는 규칙이 규제심사를 통과했는데요.뉴스룸에 취재기자가 나와있습니다.김유리 기자, 이 내용의 구체적인 기준부터 살펴볼까요?김유리 기자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때, 2시간 이내 20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규제개혁위원회가 이 내용 등을 포함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규제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는데요.이 조항은 지난 4월과 5월 규제심사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시행이 연기된 바 있습니다.규제개혁위가 중소, 영세 사업장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재검토를 권고했기 때문인데요.그러나 올여름 예상을 뛰어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고용노동부가 재심사를 요청한 겁니다.규제개혁위가 같은 안건을 세 번 심의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재심사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결론적으로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시급성이 인정되면서 개정안이 통과했습니다.김경호 앵커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규제개혁위의 재심사는 무척 이례적인데요.최근 무더위 속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었죠?김유리 기자네, 지난 7일 경북 구미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발견 당시 체온이 40.2도로 측정돼, 보건당국은 온열질환으로 숨진 거로 추정했습니다.김경호 앵커더 이상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아야 할 텐데요.이번 개정안으로 어떤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추진되나요?김유리 기자고용부는 개정안에 대한 법제 심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치기로 했습니다.다음 주 중에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공포, 시행할 예정인데요.우선 현장에
펄펄 끓는 건설 현장···'폭염안전 5대 수칙' 지켜야
김경호 앵커요즘과 같은 무더위에 특히 안전을 위협받는 분들이 있습니다.전국의 건설 현장에선 작업자들이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요.이럴 때일 수록 폭염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최다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세종시 산울동)세종시의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지하 주차장 지붕을 건설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작업자들은 스카프를 둘러 햇볕을 가리고 선풍기가 달린 냉풍 옷까지 착용했지만 열기는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철근을 조립하는 작업을 함께 해봤습니다. 평소보다 습도가 높지 않아 체감온도가 낮은데도 순식간에 땀이 흘러내립니다."한낮이 되면 철근 같은 자재들은 맨손으로 만지기조차 어려운 수준입니다.녹취 지용훈 / 건설 노동자"철근 작업할 때는 철근이 직사광선을 쬐어서 열기가 굉장합니다. 철근을 잡으면 손이 델 정도로, 장갑이 없으면 작업을 못 할 정도로 굉장히 더운 날씨여서 힘든 상황입니다."건설 현장에선 갖은 방법으로 폭염 대응이 이뤄지고 있습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체감온도 35도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경우 외부작업을 전면 중단하도록 기준을 강화했습니다.녹취 하현오 / LH 건설안전팀 차장"기존에는 기상청 온도에 따라 지역 단위로 관리했지만, 현재는 현장의 작업 공간별로 체감온도를 실시간 측정해 33도 이상이 되면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정부도 폭염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습니다.생수 제공, 그늘막 설치, 휴게시간 확보 등 폭염 안전 수칙 5가지를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습니다.녹취 오병권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지난 8일)"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 작업 시간의 탄력적 조정은 물론이고, 냉방시설 설치, 생수 제공,
유인촌,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수훈 김수자에 축전
모지안 앵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오피시에'를 수훈한 한국 현대미술 작가 김수자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유 장관은 축전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쾌거로, 내년 수교 140주년을 앞둔 두 나라 문화 교류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축하했습니다.서울과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수자는 한국 전통 소재, 보자기와 이불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여 왔습니다.'오피시에' 훈장은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전 세계 예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름철 달걀 관리 아차하면 '살모넬라 식중독'
모지안 앵커기온이 높고 습해지는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요.특히 달걀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어 취급과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두통과 복통,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심하면 탈수 증세로 이어질 수 있는 살모넬라 식중독.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최근 5년 간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은 204건 발생했고 환자 수는 8천 명에 육박했습니다.이 가운데 여름철 발생 건수는 107건, 4천542명으로 절반을 웃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살모넬라 식중독은 주로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여름 살모넬라 식중독의 주범은 계란 식품입니다.주요 원인 식품으로 달걀말이와 달걀지단, 김밥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살모넬라균은 닭의 분변으로 오염된 달걀 껍질에서 많이 검출됩니다.껍질에 묻은 균이 달걀을 깨는 과정에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달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먼저 달걀을 구입할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은 신선한 상태의 달걀을 선택하고, 산란일자와 소비기한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달걀을 만진 후에는 손을 반드시 씻고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른 식재료 등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보건당국은 또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을 조리할 때에는 완전히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전화인터뷰 한정아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 연구관"살모넬라는 열에 약해서 가열 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 가금류, 달걀 등을 날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중심 온도를 75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서 섭취하여 먹는 것이 중요하고요."특히 음식점, 학교 식당과 같은 대규모 시설에서는 용기를 주기적으로 세척·소독하고 위생장갑도 수시로 교체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덧붙였습니
범정부 폭염 대응···기관별 대책 점검
김경호 앵커최근 폭염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가축 폐사도 잇따르고 있는데요.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정부가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계속된 폭염에 전국적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지난 9일까지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1천341명.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가축 피해도 심각합니다.지난 9일까지 돼지와 닭 등 52만6천여 마리가 더위로 폐사했습니다.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에, 정부가 기관별 폭염 대책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폭염 인명피해 다발 지역을 중점관리 지역으로 지정, 집중 관리를 실시합니다.재난방송과 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방안도 발표됐습니다.보건복지부는 취약노인 대상 안부확인 등 맞춤형 지원과 냉방비 지원 계획을, 고용노동부는 폭염 안전 특별대책반을 중심으로 한 예방활동 강화 대책을 밝혔습니다.이 밖에도 야외 공연, 체육활동 안전대책을 비롯해 농수산물 피해 저감 대책 등 분야별 폭염 피해 저감 대책이 발표됐습니다.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녹취 김광용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저희가 책상에 앉아서 여러 가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는데 현장에서는 어떻게 느끼시는지 현장에서 보기에는 뭐가 고쳐져야 되는지 이런 말씀을 들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해 주시면 정책에 관련 부처 왔으니까 바로 반영하겠습니다."노인돌봄기관과 쪽방촌 주민 지원 관계자는 온열 질환을 유발하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인력에 대한 고충도 말했습니다.녹취 최영민 / 돈의동쪽방상담소 소장"대책 기간도 여름철 5개월, 그다음에 겨울에도 4개월 거의 9
벌통에 덮친 폭염···'꿀벌응애'로 2차 피해 우려
모지안 앵커요즘 날씨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며칠 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 소식 전해드렸는데요.이런 무더운 날씨는 꿀벌에게도 큰 위협입니다.활동성이 크게 줄어드는 데다, 꿀벌응애로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강재이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강재이 기자(장소: 충청남도 부여군 통매농장)평소 같으면 바쁘게 꿀을 나를 시간이지만 벌통 주변은 조용합니다.폭염으로 활동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산란을 멈춘 여왕벌 탓에 벌집이 텅 비었습니다.인터뷰 이해산 / 양봉업자"전 같으면 7월 말 정도에 일을 안 하는데, 올해는 7월 초부터, 지금부터 일을 잘 안 해요. 일벌들이 할 일이 없어. 여왕벌이 산란을 안 하면."강재이 기자 jae2e@korea.kr"고온다습한 날씨에 벌들이 벌통 밖에 붙어 있습니다. 죽은 일벌들도 보이는데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벌들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벌들은 날갯짓과 물로 온도를 낮추려 애쓰지만, 끝 모를 폭염 앞엔 속수무책입니다.'꿀벌응애'가 번식하면 피해는 더 커집니다.인터뷰 이해산 / 양봉업자"진드기(꿀벌응애)도 심하고, 바이러스가 생겨서 작년 여름에. 그래서 올해 거의 다 결딴났죠. 우리 농장이 넓고, 숫자도 꽤 돼요. 근데 이게 90% 날아가면 남는 게 없어."꿀벌응애는 꿀벌에 기생하는 진드기로, 바이러스를 전파합니다.적기에 꿀벌응애를 방제하지 않으면, 월동기에 집단 폐사로 이어질수 있습니다.인터뷰 강재선 / 한국양봉협회 충청남도지회장"응애는 지금 집단 발병할 때예요. 그래서 여름철에 응애를 못 잡으면 가을, 겨울에 굉장한 피해가 예상되고... 또 응애가 바이러스 질병을 옮겨요. 이중삼중으로 문제가 되는 거예요."농촌진흥청은
문체장관 최휘영·국토장관 김윤덕 지명···첫 내각 인선 완료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추가 인선을 단행해 정부 첫 내각의 장관 후보자가 모두 확정됐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에는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가, 국토교통부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각각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2개 부처 장관을 추가로 지명했습니다.취임 후 37일 간의 장고를 거쳐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모두 확정 지은 겁니다.먼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발탁했습니다.최 후보자는 기자를 거쳐, 온라인 포털과 여행 플랫폼을 창업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대통령실은 최 후보자가 민간 경험을 통해 문화, 체육, 관광 분야 등의 폭넓은 이해를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강훈식 / 대통령실 비서실장"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새로운 CEO입니다."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는 3선 의원인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습니다.김 후보자는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지낸 경험으로 부동산과 지역 균형발전 문제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녹취 강훈식 / 대통령실 비서실장"주거 불안정을 초래하는 부동산 투기를 용납하지 않으면서 시장 원리를 존중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한다는 대통령의 실용적인 철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이 대통령은 장관 후보자들이 사회 전반의 혁신을 위해 기존 관습에서 벗어나 변화를 선도해 달라며, 빠른 성과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장관 후보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됩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최영은입니다.</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17년 만에 노사공 합의
모지안 앵커법정 심의 시한을 넘긴 줄다리기 끝에 노사가 내년 최저임금에 합의했습니다.결정된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290원 오른 시급 1만320원 입니다.노사공 위원 모두 최저임금에 합의한 건 2008년 이후 17년 만입니다.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경은 기자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0원 오른 시급 1만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월 환산액으로는 215만6천880원입니다.노사공 위원들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최저임금 액수에 합의했습니다.2008년 이후 지금껏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해 항상 표결로 결정돼왔습니다.노사공이 합의한 건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8번째이기도 합니다.녹취 권순원 /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그동안 수없이 많은 최저임금 수준 결정에서 이와 같은 배제와 선택이 반복되었습니다. 합의에 의한 최저임금 결정은 노사 양측의 주장을 조정으로 조율해 화해로 정하는 방식입니다."다만 이번 합의는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들이 이탈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공익위원이 합의를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심의촉진구간의 액수가 너무 적다며 회의 도중 퇴장한 겁니다.녹취 이미선 / 민주노총 부위원장"변한 것 없습니다. 오히려 일을 해도 물가 상승에 몇 년째 최저임금 인상률이 낮았기 때문에 실질임금이 하락했단 말이에요. 임금을 빼앗긴 거잖아요."반면 한국노총 측 위원들은 항의 의사를 밝히면서도 협상을 이어갔습니다.사용자위원과 요구안 격차를 좁힌 끝에 합의했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습니다.녹취 류기섭 / 한국노총 사무총장"저임금 노동자 생계비 부족분을 보완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한국노총은 저율의 최저임금 인상에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표하며..."사용자위원도 사회 통합을 고려한 결정임을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 APEC 현장점검···"특별한 사명감으로 준비"
모지안 앵커김민석 국무총리가 경북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김 총리는 현장을 둘러보며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고,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준비하자고 말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김 총리, 경주 APEC 현장 점검)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경북 경주를 찾았습니다.10월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김 총리는 현장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APEC 역사에 남을 수 있는 준비를 하자고 당부했습니다.특히 그 과정에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 책임이 모두에게 있다며 관계자들을 독려했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국가적으로도 지역적으로도 국민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다 귀한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를 함께 하십시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와 숙박시설, 미디어센터, 만찬장으로 활용되는 국립박물관 등을 둘러봤습니다.최근 지적된 만찬장 공정률에 대해서도 확인했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공정이 25%고 다만 빨리 준비해서 리허설 해야하기 때문에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별도 팀을 넣어서 동시에 공사를 진행해나갈 계획입니다."특히 폭염에 따른 작업장의 안전에 대해서도 당부했습니다.김민석 국무총리"우리가 APEC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하는 분들이 폭염 때문에 쓰러지면 안 되잖아요. 그런 것도 점검해주세요"김 총리가 취임 이후 APEC 현장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김 총리는 다음 주 현장을 다시 찾아 숙소, 수송 등 제반사항을 점검하겠다면서 주기적으로 방문해 꼼꼼하게 확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오희현)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
국정위 "국정과제 선정 속도···AI 인재 확보 대책 마련"
모지안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 선정과 정부 조직개편안 완성을 일찍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AI 등 첨단 산업 분야 인재 확보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도 착수하는데요.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국정과제 선정과 정부 조직개편안을 가다듬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조 대변인은 "각 분과와 대통령실, 부처 등 관계기관과 구체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며 "이번 주 대체적인 체계가 정리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다음 주 과제별 재정 계획을 덧붙이는 등 세심하게 가다듬는 과정을 거친다"고 조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법정 기한인 다음 달 14일보다 일찍 세부안을 마련한다는 게 국정위 계획입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대체적인 국정과제 분류라든지 정부 조직개편안이라든지 또 관리 이행 계획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안을 훨씬 더 일찍 마무리하려고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국정위는 국정과제 관리·평가 계획도 마련하고 있습니다.국정과제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부 평가 지표를 마련하고 관리 이행 계획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영상취재: 한기원, 임주완 / 영상편집: 조현지)국정위는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 분야 인재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 마련에도 나섭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인재 유출 방지 혹은 인재를 더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에서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다음 주 관계 부처와 산업계, 민간 전문가가 모여 종합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대책이 마련되면 국정과제에 포함하기 위한 작업을 거칠 것이라고 조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한편, 국정위는 오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이한주 국정위원장이
KTV 대한뉴스 7 (4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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