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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7 (498회)
한국정책방송원
벤처투자 40조 원 목표···모태펀드 출자 2배 확대
김경호 앵커정부는 오는 2030년 국내 벤처투자 시장 규모 40조 원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민간의 투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먼저 투자의 마중물인 모태펀드 출자를 두 배로 확대합니다.계속해서 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국내 벤처투자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15조 9천억 원으로 정점에 달했습니다.이듬해부터 감소 전환해 올해는 11조 4천억 원으로 조정됐습니다.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벤처투자 시장 규모를 40조 원으로 키울 계획입니다.이를 위해 민간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태펀드 출자를 두 배로 확대합니다.정부가 먼저 출자해 펀드를 조성하면 민간 자금이 따라붙는 방식입니다.녹취 노용석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모태펀드는 예산의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천억 원으로 확대 공급합니다. AI·딥테크 투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에 5천500억 원을 배정하고, 재도전 펀드를 2배 이상 조성(합니다.)"우선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13조 5천억 원 규모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올해 출범한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첨단 기술 기업을 육성할 방침입니다.창업에 다시 도전하는 청년을 위해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도 조성합니다.신산업 청년 창업 기업과 지역 벤처 투자에 대해서는 세제 지원을 확대합니다.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거점도 구축합니다.미국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의 해외 정착을 돕는 스타트업, 벤처 캠퍼스를 설립합니다.스타트업이 중견,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과 폭넓게 협업할 수 있는 K-오픈이노베이션 허브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정부는 앞으로 구글과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의 협업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KTV 임보라입니다.<b
일자리·교육···청년층 수도권 쏠림 현상 지속
모지안 앵커일자리와 교육 등의 이유로, 청년층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반면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비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통계청이 최근 20년 간 수도권 인구 이동 추이를 분석했습니다.분석 결과, 수도권 인구는 2011년 처음 '순유출'을 보였다가 2017년 '순유입'으로 전환된 뒤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기와 맞물리며 일시적인 인구 유출이 있었다가 유입세가 다시 강해졌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입니다.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이유는 '직업'의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가족과 교육, 주택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세대별로 보면,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이동 양상이 엇갈렸습니다.청년층은 최근 20년 간 지속적으로 수도권에 순유입된 반면,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2007년부터 꾸준히 순유출됐습니다.전화인터뷰 유수덕 / 통계청 인구추계팀장"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이동 사유를 좀 더 명확히 보기 위해 1인 이동 사유를 살펴봤는데, 청년층은 주로 직업과 교육 사유로 수도권으로 유입이 되고 있고 중장년층의 경우 직업과 자연환경 사유로 순유출이 많았습니다."권역별로 보면 청년층은 영남, 호남, 중부권 모두에서 수도권으로 빠져나간 인구가 유입 인구보다 많았습니다.반면 중·장년층은 '중부권'을 중심으로, 수도권 순유출이 지속됐습니다.한편 수도권 내에서는 서울에서 '경기도'로의 이동이 두드러졌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서울을 떠나는 주요 이유는 '주택'이 제일 많았고, 반대로 경기도는 '주택 사유'로 전입하는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 개막···"K-콘텐츠, 전 세계로"
모지안 앵커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장,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이 개막했습니다.전 세계 21개국 콘텐츠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올해 25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지난해 이상의 흥행에 기대가 모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K-콘텐츠 산업.지난해 수출액 13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40억 달러 가까운 수출액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었습니다.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여느 때보다 높습니다.'폭싹 속았수다'와 '폭군의 셰프' 등 다수의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아시아 최대 방송과 OTT 콘텐츠 시장,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이 개막했습니다.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국제방송영상마켓이 K-콘텐츠의 무한한 잠재력을 세계와 나누며 인류의 문화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창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첫날부터 국내 콘텐츠 기업 부스는 수출 상담으로 북적였습니다.지난해 행사에서는 1천200억 원 가까운 수출 계약이 성사됐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국제방송영상마켓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립니다. 21개 나라 370여 개 콘텐츠 회사가 참가해 수출 실적에 기대가 모입니다."해외 콘텐츠가 한국에 진입하는 관문 역할도 합니다.내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첫 주빈국으로 초청된 프랑스부터 일본과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콘텐츠가 걸렸습니다.해외 제작사도 국내 바이어를 상대로 열띤 홍보전을 펼쳤습니다.인터뷰 이재윤 / CN플레이 콘텐츠사업팀 바이어"중국 드라마를 수급하고 있습니다. 작품 리스트를 굉장히 많이 공유받는데, 점점 더 논의가 진행되더라고요. 확실히 마켓에 오면 회의 내용도 깊어
유효기간 지난 모바일 상품권, 최대 100% 환불
김용민 앵커그동안 모바일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지났을 경우 금액의 90%까지만 환불 됐는데요.공정거래위원회가 이러한 경우에도 100%, 전액 환불받을 수 있도록 표준 약관을 개정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앞으로는 유효기간이 지난 기프티콘 등 신유형 상품권도 전액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그동안 플랫폼 업체에서 수수료 10%를 빼고 90%까지만 소비자에게 돌려줬습니다.전화인터뷰 최재섭 /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구매액의 10%를 공제한 90%만 반환하고 있어, 소비자가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연장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정에 나선 겁니다.유효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사용하지 않은 모바일, 온라인 상품권은 포인트나 마일리지 등 적립금으로 환불받으면 100%까지 돌려받을 수 있도록 표준약관이 바뀝니다.현금으로 환불을 선택할 경우 상품권이 5만 원이 넘으면 95%, 5만 원 이하는 지금처럼 90%까지 환불 하도록 했습니다.유효기간 내에 소비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5만 원 초과 상품권은 환불 비율을 높여 소비자의 환불 수수료 부담을 낮추겠다는 겁니다.공정위는 개정된 표준약관을 16일부터 적용하도록 업계에 권장했습니다.다만 기업이 대량으로 구매해 소비자 개인에게 제공한 모바일 상품권은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공정위는 불공정 약관 심사 대상이었던 10곳의 주요 신유형 상품권 사업자들이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개정된 표준약관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 밖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상품권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없도록 하거나 타인에게 양도받은 상품권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도 시정 했습니다.자금세탁이나 현금 깡 등 불법 거래 목적이 아닌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양도를 허용하도록 했습니다.아울러 회원 탈퇴나 비회원 구매의
유엔총회 다음 주 개막···이 대통령·트럼프 23일 연설
김용민 앵커세계 정상급 지도자들이 국제사회 현안을 논의하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가 다음 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합니다.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기조연설에 나서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회원국 정상 가운데 두 번째 연설자로 총회장 연단에 섭니다.이번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에는 일반 토의 외에도 각국 정상 간 양자회담 등 다양한 외교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교장관, 중국 출국···시진핑 방한 등 논의
김용민 앵커조현 외교부 장관이 조금 전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했습니다.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한중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장소: 오늘 오전, 김포국제공항)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합니다.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찾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할 예정입니다.전임 외교장관이 지난해 중국을 방문해 이번엔 중국 측이 방한할 차례인데, 형식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조 장관 의중에 따라 이번 방중이 결정된 거로 알려졌습니다.녹취 조 현 / 외교부 장관"이번에 베이징을 방문해서 외교장관회담을 함으로써 여러 가지 한중관계에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입니다."외교부는 이번 회담에서 다음 달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특히, 시 주석 방한 일정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중국이 공식 발표하진 않았지만, 시 주석은 여러 계기에 APEC 정상회의 참석 의향을 밝혔고, 다음 해 의장인 만큼 참석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번에 방한한다면, 2014년 이후 11년 만입니다.또, 첫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전망입니다.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도 다뤄질 거로 보입니다.중국 전승절 계기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는 비핵화 언급이 없었는데, 조 장관은 중국의 비핵화 입장을 재확인하고, 건설적 역할을 요청할 거로 예상됩니다.녹취 조 현 / 외교부 장관"얼마 전에 김정은 위원장이 방중을 했기 때문에 그것도 이야기를 듣고 북한 문제에 관해서도 한중 간에 협의할 계획이 있습니다."아울러, 중국이 서해 상에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에
정비사업 지원 컨설팅 확대···표준 실무편람 발간
김경호 앵커주민들이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먼저 따져볼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성 검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오는 22일부터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정비사업 컨설팅은 지난해 처음 도입됐습니다.재개발·재건축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실제 정비사업이 가능한 지역인지 무료로 분석해줬습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개략 건축설계와 개략 사업성 검토까지 추가로 제공됩니다.사업 규모를 미리 따져보고 추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겁니다.오는 22일부터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문근식 / 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지원부장"모든 제도적인 요건들이 다 맞춰졌다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이 사업지가 어느 정도의 사업성이 있을 수 있을까라는 불확실성에 대한 의문들을 갖고 사업을 임하는 모습들이 상당히 많았었습니다.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불확실성을 좀 해소해서 주민 입안을 통해서 이 사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부분들이 일단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 '2025 정비사업 표준 실무편람'도 발간됐습니다.복잡한 행정절차를 쉽게 안내하기 위함입니다.실무편람에는 정비계획 수립, 사업 시행, 해산과 청산 등 전 과정이 단계별로 담겼습니다.아울러 조합·주민 유의사항, 분쟁 사례, 지원제도 등도 정리됐습니다.국토부는 이번 실무편람을 실무자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입니다.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
외교장관 "한반도 평화"···중 "건설적 역할 지속"
김경호 앵커이재명 정부 들어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열렸습니다.우리 측은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해 중국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이에 중국 측도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답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조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했습니다.3시간에 걸쳐 회담과 만찬을 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약속했습니다.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실현을 위한 실질적 진전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한 중국 측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왕 부장은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거라며, 지속 소통하자고 답했습니다.조 장관은 회담 후 현지 특파원들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디테일로 들어가지 못했다면서도,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은 변함없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지난 중국 전승절 계기 북중정상회담 결과에 '한반도 비핵화' 언급이 빠졌는데,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재확인한 겁니다.회담에서는 다음 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하는 일정도 협의했습니다.조 장관은 특파원 간담회에서 시 주석 방한이 확실한 것으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10월 말~11월 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석을 위해서 한중 간에는 현재 긴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 문제도 논의했습니다.조 장관은 특파원 간담회에서 중국 측이 아주 성실한 답변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문제 제기를 했고, 중국 측은 한중 간 실무협의가 이미 잘 진행되고 있으니 문제를 잘 관리해나가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영상편집: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황···우리 소리, 전 세계로
모지안 앵커우리나라 첫 국악 박람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충북 영동에서 열리고 있습니다.국악의 기원부터 미래까지를 보여주는 전시와 체험, 신명 나는 놀이 한마당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김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장소: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충북 영동군))선선해진 날씨 아래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이 울려 퍼집니다.풍물 소리에 맞춰 남사당패가 연희 한마당을 펼칩니다.객석에서는 환호와 추임새가 터져 나옵니다.세종대왕과 함께 조선 고유의 음악 체계를 세운 '박연'이 태어난 곳,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한국 최초 국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지난 금요일 문을 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는 평일 낮부터 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닷새 만에 18만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인터뷰 강송민 / 경기 파주시"매달 한 번씩 인문학 관광을 하는데 이번에는 영동에 알고 있는 지인이 국악 축제가 있으니까 한 번 와보라 해서... 좀 먼 거리지만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이렇게 오게 됐어요."국악의 기원부터 현재까지 흐름을 알 수 있는 주제관과 전 세계 30개국의 전통 음악과 문화를 우리 것과 비교해 보는 세계음악문화관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큰 북으로 등재된 '천고' 등 전통 악기를 이렇게 직접 쳐보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인터뷰 박세영 / 경기 파주시"몽골의 노래가 가장 인상 깊었고 엄청나게 위에 있는 천고. 그것도 엄청나게 크고 한 번 쳐봤는데 소리가 엄청 크고 웅장했어요."현대적 미학으로 국악을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도 선을 보였고, AI와 과학기술을 접목한 전시도 눈길을 끕니다.국악 엑스포 기간 펼쳐지는 전통과 퓨전 국악, 전 세계 민속 공연 등 200회 넘는 공연도 즐거움을 더합니다.
김대현 문체부 2차관 "훈련비 상향·시설보수 적극 지원"
김경호 앵커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대한체육회 등 체육계 현장을 찾아 선수 지원 상황과 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김 차관은 대한체육회에서 내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국가대표 훈련 지원 등 대회 준비 상황을 살폈습니다.김 차관은 "내년 올림픽에서 선수와 지도자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보기 바란다"며 "훈련비 상향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등 시설 보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순항···11월 말 발사 예정
모지안 앵커오는 11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가 2년 반 만에 다시 우주로 향합니다.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우주항공청이 '발사 전 최종 시험'에 돌입했는데요.막바지 준비 중인 나로 우주센터에, 김유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유리 기자(장소: 나로우주센터 (전남 고흥))우리나라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발사체, 누리호가 조립동을 나와 발사대에 도착합니다.(영상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수평으로 눕힌 채 옮겨진 누리호가 하늘을 향해 우뚝 서고, 산화제와 연료를 공급하는 누리호의 '탯줄', '엄빌리칼 타워'에 장착됩니다.올해 11월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발사 전 최종 시험(WDR)'에 돌입한 겁니다.WDR은 발사체를 발사대에 기립시켜 시스템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 발사 상황과 동일하게 영하 183도 극저온 상태의 산화제를 충전해 발사체의 건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입니다.녹취 김지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사업부 선임연구원"WDR 이후에는 다시 기체를 조립동으로 내려와서 위성 탑재를 위해 단 분리 수행을 하고, 화약류 장착, 위성 탑재 등의 마무리 작업들을 수행을 한 다음 11월 발사 준비를 마무리하게 되겠습니다."누리호 3차 발사 이후 약 2년 반 만에 이뤄지는 발사인 만큼 철저한 종합 점검이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누리호 4차 발사는 민간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 준비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녹취 윤영빈 / 우주항공청장"이번 발사는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나아가는 우주 수송산업 생태계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누리호 4차의 목표 고도는 600km.발사체에 실리는 중량은 약 1천40kg으로 3차 발사에 비해 2배 늘었습니다.녹취 이상철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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