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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7함대 기함 인천에 기항('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비둘기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주대첩 기념비('63)-제9회 과학전람회('63)-제2회 상품 포장 전시회('63)-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영국의 대학 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안정을 위하여('80)-새 질서 새 환경('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귀성길('83)-이산가족 찾기('83)-제14회 대이북 부모 조상 합동경모대회('83)-가을 미술 대전('8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로마올림픽 소식('60)-현대판 노아의 방주('60)-독일의 서커스('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회 축산계 특수 조합 업적 경진대회('69)-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69)-백제시대의 흑색토기 발견('69)-고교 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 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3. 8. 28.)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제패 단축 마라톤 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수출 100억 달러, 기적의 설계도(다큐 7부)
1961년 1인당 GDP 94달러의 절대빈곤 상황에서 1977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까지, 대한민국이 이룬 '한강의 기적'의 생생한 기록한 다큐멘터리. 쥐가죽부터 머리카락까지 팔아야 했던 절망적 현실에서 세계 수출 강국으로 도약한 '한강의 기적'에 숨겨진 이야기를 당시를 직접 경험한 인물들의 증언과 생생한 기록을 통해 재조명한다. 평화시장 13세 여공 신순애, 한국 최초 26만 톤 유조선 설계자 이재실, 뉴욕에서 맨손으로 시장을 개척한 종합상사맨 강정식 등 이름 없는 영웅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기적의 진실을 전한다. 단순한 경제성장사가 아닌, 온 국민이 하나 된 의지로 만들어낸 감동적인 도전과 희생의 서사시다.1. 프롤로그 - 기적의 숫자- 2025년 현재 6,838억 달러 vs 1977년 100억 달러- 광화문 100억불 기념 아치와 장충체육관 기념식- "그 기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화두 제시2. 절망의 출발점 (1961년)- 1인당 GDP 92달러, 세계 최빈국의 참혹한 현실- 외환보유액 1억 달러 미만, 국가부도 위기 상황- 미군정 무상원조 중단과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 김적교 교수(전 부흥부 근무)의 당시 상황 증언3. 무엇이든 팔아야 했던 시절 (1960년대 초)- 쥐가죽, 머리카락, 돼지까지 수출했던 절박한 현실- 김유연(전 대한해운공사 부장)의 "쥐잡기 운동" 증언- 가발과 속눈썹으로 외화를 벌었던 농촌 부녀자들- 수입대체산업에서 수출주도산업으로의 전환4. 첫 번째 이정표 - 수출 1억 달러 달성 (1964년 11월 30일)- 1964년 첫 수출의 날 제정- 오원철 경제수석의 감격적 회고록- 합판, 광산물, 섬유 등 경공업 중심 수출 구조- 구로공단과 평화시장, 수출산업단지의 메카 탄생5. 여공들의 희생과 헌신- 신순애(1960년대 봉제공장 여성 노동자
공공기관 중대재해 시 기관장 '해임'···안전경영 강화
임보라 앵커정부가 공공기관의 안전 경영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기관장이 중대재해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경우 해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평가 기준 항목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장소: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공공기관의 안전 경영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우선, 안전경영을 기관 운영의 기본원칙으로 법제화하고, 중대재해에 책임이 있는 기관장을 해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섭니다.안전관리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안전 관련 경영 평가도 강화합니다.기관장의 안전경영책임을 평가 주요사항으로 반영하고, 안전 관련 가점을 신설해 안전관리가 우수한 기관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안전관리등급 심사제도 안전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고, 심사 대상도 모든 공기업과 준정부 기관으로 확대합니다.특히, 공공기관 사고 사망자 발생비중이 가장 높은 건설현장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연 1회 공시하던 산재 사고 사망자 수를 분기별로 공시하도록 해 안전 관련 경영 고시도 강화됩니다.지능형 CCTV와 드론, AI 등을 현장에 적극 도입·확산해 위험은 낮추고 효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통해 정부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공공기관 일터의 안전을 반드시 정착시켜야 합니다."회의에서는 35개 주요 공공기관의 2025년부터 2029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도 논의했습니다.새 정부 국가전략 아젠다에 맞춰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주택·도로 등 대국민 필수 SOC 투자 소요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정책 투자 확대에 맞춰 기관주도 자구노력도 병행합니다.집행저조, 유사중복 사업의 감축·폐지 등으
AI 전환·R&D 집중 투자 재정 역할 살린 2026 예산안은? [경제&이슈]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이 올해보다 8% 늘린 728조로 편성됐다. 긴축 재정의 마침표를 찍고 전면적인 확장 재정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AI와 RD 집중 투자를 통해 잃어버린 경제성장 동력을 회복하고 재정의 성장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2026 나라살림 주요 내용을 살펴 경제 성장에 미칠 파급효과를 점검한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월 수출 1.3% 증가···'반도체·자동차·선박' 견인
임보라 앵커8월 수출이 1년 전보다 1.3% 늘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반도체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수출을 견인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올해 8월 수출액은 584억 달러.이는 역대 8월 가운데 최대치로, 1년 전 보다 1.3% 증가했습니다.반도체와 자동차, 선박 등 3대 품목이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품목별로 보면 8월 한 달간 반도체 수출액은 151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7.1% 증가해 지난 6월 세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자동차 수출은 미국의 25% 부품 관세 부과 속에서도 55억 달러를 기록하며 8.6% 증가했습니다.이는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녹취 서가람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자동차 수출은 순수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가 모두 플러스를 기록한 가운데, 중고차 수출도 확대되면서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인 55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선박 수출은 지난 2022년에서 2023년 사이 높은 가격으로 수주한 선박의 인도가 이어지면서 11.8% 증가했는데, 6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주력품목 외에도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전자 기기도 8월 최대 실적을 내면서 수출 증가세를 뒷받침했다는 평가입니다.반면 석유제품과 석유 화학은 유가 하락과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제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수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국가별 수출 현황은 대미 수출이 관세 여파로 1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자동차와 철강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부진했지만 관세 예외 품목인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가 늘어 감소 폭을 일부 완화했습니다.대중국 수출은 대부분 품목에서 줄었지만 반도체 수출 증가로 2.9% 감소했습니다.아세안 수출은 선박과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108억9천만 달러를 기록해
김 총리, 경주 APEC 점검···"큰 행사 되는 것 같아"
모지안 앵커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현장 점검했습니다.김 총리는 준비하면서 설렘 반, 걱정 반이 있었는데, 전체적인 틀이 잘 갖춰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미국과 중국 정상의 참석을 포함해 경우에 따라서는 훨씬 더 큰 국제적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기정통부 예산 '역대 최대'···AI 대전환 추진
모지안 앵커지금부터 내년 정부 예산안 살펴보겠습니다.정부의 확장 재정 방침에 따라 부처별 예산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는데요.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예산으로 23조 7천억 원을 편성해 인공지능과 전략기술 투자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대전환과 과학기술 생태계 회복이라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고려한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올해보다 12.9% 증가한 23조7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연구개발(RD) 예산도 21.6% 늘어난 11조8천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이는 정부 총 RD의 약 33.4%를 차지하는 수준입니다.우선, AI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AI 대전환을 추진, 4조4천6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녹취 구혁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첨단 GPU 1만5천 장을 추가 확보하고,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며, 특화 AI 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스페이스를 마련하는 등 국가 차원의 AI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충하겠습니다."정부는 급성장하는 신산업을 선도할 '전략기술' 확보에도 5조9천300억 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초격차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바이오와 양자 등 새 미래 기술 분야 선점을 위한 투자도 확대합니다.기초연구가 뿌리를 내리고 싹 틔울 수 있도록 연구자 중심의 건강한 RD 생태계 조성에도 힘씁니다.기초연구 예산은 18.4% 늘어난 4조5천100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개인 기초연구 과제를 RD 삭감 이전인 1만5천 개 수준으로 회복하고, 국가연구소 예산도 3배 증가한 300억 원으로 늘립니다.청년 과학기술인의 성장 전 주기도 두텁게 뒷받침합니다.녹취 구혁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저출산과 인구 감소의 위기
공백 1년 반 만에···사직 전공의 수련 재개
모지안 앵커1년 반 동안 환자 곁을 떠나 있던 전공의들이 현장에 복귀했습니다.의료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것으로 기대되지만, 수도권 쏠림현상 등 격차를 해소해야 하는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에 복귀했습니다.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은 1만3천4백여 명.현재 복지부가 전국 수련병원별 정확한 복귀 규모를 집계 중이지만, 이 중 상당수가 다시 수련을 선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서울대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의 경우 지원율이 70~8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각 진료과의 충원율도 대체로 70% 선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다만 비수도권, 필수과 상황은 크게 엇갈립니다.비수도권의 복귀율은 5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해졌고,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과목일수록 지원율이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복지부는 앞서 입영 대기 중인 사직 전공의가 복귀하면 최대한 수련을 마친 뒤 입영할 수 있도록 하고, 만일 입영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복무 기간이 끝난 후 수련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후 정원을 보장했습니다.전공의들의 복귀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인 가운데, 정부는 전공의 복귀 후 수련환경 개선 방안 논의에 집중한단 방침입니다.녹취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 (지난달 21일, 제4차 수련협의체)"변화된 환경에 적합한 수련 방식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수련 근무시간 단축,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 등을 바탕으로 지도 전문의 지원 등 국가의 뒷받침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정부는 전공의 복귀 후 병원 운영이 안정화하는 상황을 지켜본 후 지난해부터 가동한 비상진료체계 해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영상취재: 이수경 김은아 / 영상편집: 김예준)KTV 정유림입니다.</
한미일 공동성명···"북 IT 인력 활동 심각한 우려"
모지안 앵커한미일 3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한미일은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특히, 일본은 기존 주의보를 업데이트해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집값·가계대출 고려"
김경호 앵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동결했습니다.서울 집값과 가계대출 양상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으로 해석됩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습니다.지난 7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가계대출과 수도권 집값을 고려한 결정입니다.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시행 이후 주택 가격 상승폭은 줄었지만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6·27 대책이 상당한 정책 효과를 보였지만 서울 내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는 등 과거 부동산 대책 직후와 비교해 안정화되는 속도가 더딘 편이라고 한은은 평가했습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수도권 주택 가격 및 가계부채 추이를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여건 변화를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재정지출 확대에 따라 개선 흐름을 보이는 내수 심리도 동결에 힘을 실었습니다.다만 한은은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인하 기조는 이어간단 방침입니다.당분간 잠재 수준보다 낮은 성장세가 이어질 거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인하 시기와 폭은 대내외 정책 여건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영상제공: 한국은행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도 발표했습니다.기존 5월 전망의 0.8%에서 0.9%로 0.1%p 올려잡았습니다.2차 추가경정예산과 경제 심리 개선으로 예상보다 커진 소비 회복세가 반영됐습니다.내년 성장률 전망은 1.6%로 유지했습니다.KTV 김찬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
한성숙 중기장관 "데이터혁신·AI전환, 핵심과제"
모지안 앵커국내 기업의 99%는 중소기업입니다.이들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부처가 바로 중소벤처기업부인데요.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한 달 동안 데이터 혁신과 AI 전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를 향후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한성숙 장관 취임 30일 기자간담회(장소: 28일, 중소기업중앙회)IT기업 출신인 한성숙 장관은 취임 후 한 달간 데이터 혁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기업이 정부사업 지원 시 겪는 불편함을 지적한 겁니다.녹취 한성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런 (인터넷) 페이지로 어떻게 우리의 지원 사업이 맞는 걸 어떻게 알지? 이렇게 많은데 160개 리스트가 한꺼번에 보이고, 계속 열려고 했더니 팝업창 많이 떠가지고 닫기에 바빴던..."한 장관은 중소기업 통합플랫폼을 만들어 분산된 사업 공고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제출 서류를 줄이고, 공공기관 발급 자료의 경우 행정 연계로 자동 제출되는 겁니다.AI 기반 기술평가모델 도입으로 사업 심사 속도도 빨라집니다.당면한 핵심 과제로는 AI 전환을 내세웠습니다.스마트공장 보급을 통해 제조업 자동화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한성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중소 제조기업이 우리의 전체적인 기업 경쟁력,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고. 그 부분에서 제조 기업의 경쟁력을 올리는데 스마트 팩토리 관련된 프로젝트가 상당히 중요하다는..."또 로봇, 드론 등 '피지컬 AI' 기업 육성을 확대합니다.기업·대학 참여 추진단을 꾸려 연구개발, 실증, 규제 완화까지 패키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벤처투자 40조 원 달성도 약속했습니다.모태펀드를 역대 최대 규모 출자하고, AI 투자 비중을 20%에서 30%까지 늘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98.2%···지급액 9조8억 원
모지안 앵커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6주 만에 전체 대상자의 98.2%인 4천969만 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지원금은 28일 자정 기준 총 9조8억 원이 지급됐습니다.지급 유형별로는 신용, 체크카드가 69.3%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순이었습니다.신용, 체크카드로 지급된 5조9천715억 원 중 78.8%에 달하는 4조6천968억 원이 사용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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