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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제패 단축 마라톤 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광장 건설('61)-모이어 박사 내한('61)-인기 만점 거북이('61)-미녀와 사자('61)-한일 학생 농구단('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 적십자 서한 전달('71)-프랑스 현대 유화전과 샤갈 특별 전시회('71)-자조하는 농촌('71)-제주도 시찰('71)-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증('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산악 사진전('70)-미국 부통령 내한('70)- 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취약지구 독립가옥 이주민 입주식('70)-시원한 물놀이('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분기 가계 빚 '증가'···주택담보대출 증가 폭 확대
김유영 앵커지난 2분기 가계부채 잔액이 1천950조 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한국은행은 지난 2월 이후 증가한 주택 거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등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결과 가계신용 잔액은 1천952조8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1분기보다 24조 6천억 원 증가한 겁니다.특히, 가계대출은 1천832조6천억 원으로 1분기 보다 23조1천억 원 늘었습니다.한국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고, 기타대출이 늘면서 증가 폭을 키웠다고 분석했습니다.실제 2월 이후 주택거래량이 늘면서 2분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4조9천억 원 증가한 1천148조2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1분기 5조5천억 원 줄었던 기타대출 역시 2분기에는 신용대출과 증권사 신용공여액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하며 8조2천억 원 늘었습니다.녹취 김민수 /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상품별로는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2/4분기 중 14조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지난 1/4분기에 비해 증가 폭이 확대되었는데 이는 2월 이후 늘어난 주택거래량이 시차를 두고, 영향을 줬기 때문입니다."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이 19조3천억 원 증가하며 전 분기보다 확대됐습니다.특히,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16조 원 늘어나면서 전체 증가를 이끌었습니다.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대출 역시 3조 원 증가했고, 기타금융기관도 9천억 원 증가 전환했습니다.소비 관련 지표인 판매신용도 신용카드 이용규모 확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조4천억 원 증가했습니다.2분기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은 196조9천억 원으로 1분기보다 4조5천억 원 늘었습니다.한국은행은 앞으로 가계부채 흐름과 금리,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가계신용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영상편집:
한국정책방송원
대한민국 반도체 신화 탄생
차현주 앵커국가 경제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은 시작 당시 주변에서 모두 반대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숱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사업에 진출한지 불과 10여년 만에 세계 1위에 올랐는데요.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이끈 산업을 짚어보는 마지막 시간,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성공 신화를 살펴보겠습니다.라이팩 최고 기술·마케팅 책임자이신박영준 교수님과 이야기 나눠봅니다.교수님, 안녕하세요.(출연: 박영준 / 라이팩 최고 기술·마케팅 책임자(CTMO))차현주 앵커우선, 한국은 반도체 산업의 시작부터 알아봐야겠죠.반도체 산업은 어떤 계기로,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습니까?차현주 앵커당시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반도체 산업에 한줄기 빛을 던진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한국 반도체 신화의 서막을 연 그날을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차현주 앵커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반도체산업 진출 결정 발표를 신호탄으로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64K D램'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죠?차현주 앵커당시 교수님께서 실제로 금성반도체에 직접 몸담고 계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국내 기업들의 반도체 진출 초기 전략은 무엇이었나요?차현주 앵커1990년대에 들어서는 세계 최대 메모리 수요처인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국내 반도체업계가 폭발적인 신장세를 기록했는데요.이렇게 한국 반도체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차현주 앵커여기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56M D램 개발에 성공했을 당시 영상을 한 번 보겠습니다.차현주 앵커이렇게 승승장구하던 흐름세를 쭉 이어가면 좋았겠지만, 성장하던 한국의 반도체 산업도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장벽에 부딪히고 말았죠.그때 당시 상황을
국방장관 "최단 시간에 최소 희생으로 승리해야"
김현지 앵커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첫날인 어제 국방전략회의를 주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등에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전쟁에 대비해 '최단 시간에 최소 희생'으로 승리를 달성할 수 있는 국가 총력전 수행 태세를 갖추고,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게 위기를 완화해 위기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굳건한 연합 방위 태세 하에서 국제사회와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실전 감각은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연습을 통해 실전적 감각을 익히는 것이 군의 숙명이라며 즉시 행동화할 수 있는 전쟁 수행 능력을 갖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월부터 LPG 차량도 '셀프 충전' ···경쟁제한 규제 개선
김현지 앵커11월부터 LPG 충전소에서도 셀프 충전이 가능해집니다.또 반려동물용 샴푸 등을 생산할 때 약사나 한약사를 관리자로 둬야 하는 자격 기준도 완화되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그동안 충전 자격을 갖춘 충전소 직원을 통해서만 가스를 충전할 수 있었던 LPG 차량.11월이면 전국 대부분의 LPG 충전소에서도 운전자들이 직접 충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휘발유차나 경유차의 경우 24시간 주유가 가능하지만 LPG 충전소는 인건비 상승 등으로 폐업하거나 심야 영업을 하지 않는 곳들이 늘면서 충전 불편을 호소하는 LPG 차주가 늘었기 때문입니다.이에 정부가 11월부터 안전설비 등 일정한 충전설비를 갖춘 LPG 충전사업소에서도 운전자의 셀프 충전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전화 인터뷰 김필수 /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안전도에 대한 것들만 조금만 강화한다면 셀프 서비스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거든요. 안전도를 강화한 충전기만 바꿔주고 일부 약간의 교육을 통해서 본인이 직접 충전할 수 있게 만든다면 비용도 절약하면서..."이를 통해 경영난을 겪는 LPG 충전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LPG 자동차 운전자의 편의성 향상에 더해 LPG 차량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반려동물의 샴푸나 향수를 생산하는 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나왔습니다.반려동물용 샴푸와 린스, 향수 등을 제조하려면 약사나 한약사를 관리자로 둬야 하는데 반려동물이 아닌 일반 동물용의 경우 해당 자격이 없어도 일정 수준을 갖추면 돼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이에 따라 반려동물용 제품에 대해서도 일정 조건만 갖추면 제조관리자로 일할 수 있도록 자격이 완화됩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사업 활동 제약이나 시장 진입을 막는 경쟁 제한적 규제 개선 방안 9건을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하반기 중에도
고용장관, 중기중앙회 방문···노조법 의견 청취
김유영 앵커고용노동부가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 3조 개정안과 관련해 중소기업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법 개정 후 경영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 TF를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김 장관은 또 법 시행 전까지 구체적인 매뉴얼과 지침을 마련하고, 원하청 교섭 과정에서 하청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 정책소식 (25. 08. 19. 13시)
오늘의 주요 정책소식입니다.1. 노동부·경찰 '끼임 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지난달 함양~울산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60대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포스코이앤씨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중대재해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2. 국방장관 "최단 시간에 최소 희생으로 승리해야"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첫날 국방전략회의를 주관했습니다. 전쟁에 대비해 최단 시간에 최소 희생으로 승리를 달성할 수 있는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를 갖추라고 강조했습니다.3. 배추 한 포기 7천 원···"2주 뒤쯤 안정될 듯"반복되는 폭염과 폭우에 배추 가격이 한 달 새 1.5배로 뛰어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이 7천 원을 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양호한 기상 상황이 이어지면 소매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4. 지난해 공공기관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제재 446명청탁금지법을 위반해 제재를 받은 공공기관 소속 공직자 수가 지난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인원은 446명으로, 2016년 법 시행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5. 법무부, 체류 기간 지난 동포에 합법 체류자격 부여법무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체류 기간이 지난 동포에게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특별 합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치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조치 대상이 최종 선정될 예정입니다.6. 말라리아 양성 모기 확인, 전국 경보 발령국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발견되면서, 보건당국이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청은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받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 미 상원의원 만나···"정상회담, 실질 성과 기대"
김유영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방한 중인 미 상원의원들을 만났습니다.이 대통령은 다가올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선 협력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는데요.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조만간 주미대사를 비롯한 4강 대사를 임명할 전망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오는 25일 열리는 첫 한미 정상회담.방미를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찾은 태미 덕워스, 앤디 킴 미 상원의원들을 만나 다가올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이 대통령은 특히 조선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성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고, 의원들은 미 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이 대통령과 의원들은 한미 동맹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혈맹이라며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의원들은 인태 지역 핵심 동맹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며 철통 같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방미에 앞서 일본을 방문하는 건 한일 관계와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거라고 밝혔습니다.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조만간, 주미대사를 비롯한 4강 대사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일, 한미 정상회담 등 외교 일정이 다가오는 만큼 대사 인선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주미대사에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거론되는데, 대통령실은 외교 관행상 상대국과의 필요 절차가 마무리된 후 공식 발표할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농촌인구' 어디로 빠졌나?···지도·그래프로 한눈에
김현지 앵커전국의 인구감소지역은 89곳에 이릅니다.'지역소멸 대응'이 국가적 과제가 됐는데요.정부가 농촌인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계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농업 관련 통계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국가농식품 통계서비스 'KASS'.국내 농지 규모나 농식품 유통 자료 등 약 2천500가지 정보를 제공 중입니다.이제 이곳에 농촌인구 이동현황이 함께 공개됩니다.정부는 농촌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정책적 활용을 위해 이같은 콘텐츠를 구축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자료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반으로, 월 단위로 구축됩니다.먼저, 전체적인 인구 현황과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프와 표가 제공됩니다.농촌지역 인구는 얼마나 되는지, 또 연령과 성별은 어떻게 분포돼 있는지 알 수 있고, 지역 간 이동 규모도 볼 수 있습니다.지역별 인구 현황을 시간 흐름에 따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도 공개됩니다.시군구 단위로 정보를 선별할 수 있고, 원하는 지역의 전출입 규모와 소멸위험지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도시에서 농촌으로 이동하는 '농촌 전입' 현황을 연령대별로 볼 수도 있습니다.그래프뿐 아니라 공간정보 기반 지도로도 제공돼, 한눈에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그동안 농촌인구 관련 통계는 수치 중심으로만 구성됐는데, 이제 입체적으로 분석한 정보를 시각화된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더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전화 인터뷰 김동환 / 농식품부 정보통계정책담당관 과장"지자체 또는 연구기관 정책 담당자 등 현장 실수요자들에게 정주 여건 개선이나 청년인구 유입, 지역활력 회복 등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매우 유용한 정보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자료는 KASS 누리집에 접속해 '농촌 인구이동' 메뉴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습니다.
"평화 한반도 새 시대"···남북 신뢰회복 집중
김현지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천명했는데요.정부는 우선적으로 남북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 남북대화 복원도 시도할 계획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장소: 지난 15일, 세종문화회관)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재명 대통령은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천명했습니다.그러면서 핵심 메시지로 북측 체제 존중, 흡수통일 불추구, 일체의 적대행위 불추진 등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지난 15일)"광복 80주년인 올해가 대립과 적대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함께 열어갈 적기라고 생각합니다."정부는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남북 신뢰 회복에 집중한단 구상입니다.새 정부는 출범 이후, 대북전단 살포와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 신뢰 회복 조치를 취했습니다.북한이 '메신저'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를 통해 새 정부의 이런 조치를 평가 절하하고 있지만, 일희일비하지 않고, 계속 이어가겠다는 겁니다.녹취 구병삼 / 통일부 대변인"정부는 앞으로도 한반도의 실질적 긴장 완화와 남북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남북대화 복원도 추진합니다.특히, 첫 단추로 남북 연락채널을 재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북한은 2023년 4월 남북 연락채널을 일방적으로 차단했습니다.정부는 지금도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통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북측의 응답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녹취 홍현익 /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장 (지난 13일, 국민보고대회)"연락채널 복원으로 시작해 남북회담과 민간교류, 인도적 협력을 재개해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겠습니다."<br
"골다공증 예방에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효과적"
김현지 앵커갱년기 여성이 가장 걱정하는 질병 가운데 하나가 골다공증일 텐데요.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치료를 하면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장 점막에 살며 위궤양, 위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입니다.국내에서 16세 이상 유병률이 44%에 이를 정도로 흔합니다.그런데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가 위장질환 뿐 아니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성인 846명을 최대 20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을 비교해봤습니다.그 결과, 제균 치료를 받지 않은 집단의 골다공증 발생률은 34.5%, 치료를 한 집단은 24.5%로 10%포인트 차이 났습니다.제균 치료를 받은 집단이 받지 않은 집단보다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약 29% 감소한 것입니다.제균 치료의 예방 효과는 50대 이상 여성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났고, 남성의 경우에는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그동안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반응과 칼슘 흡수 장애가 골밀도 감소를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연구 결과들은 있었지만, 제균 치료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인지 장기간 추적관찰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국내 50세 이상 여성의 37%가 앓고 있는 골다공증.연구팀은 헬리코박터균 조기 진단과 치료를 강조했습니다.전화 인터뷰 김나영 /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50세 이상이 건강검진을 받으면 헬리코박터 검사를 반드시 해서 양성이면 제균을 확실하게 해 주는 게 본인한테도 굉장히 중요하고 국가 예산 절감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의미예요."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소화관과 간'(Gut and Liver) 최근호에 실렸습니다.(영상편집:
KTV 뉴스 (234회)
임보라 앵커갱년기 여성이 가장 걱정하는 질병 가운데 하나가 골다공증일 텐데요.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치료를 하면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장 점막에 살며 위궤양, 위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입니다.국내에서 16세 이상 유병률이 44%에 이를 정도로 흔합니다.그런데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가 위장질환 뿐 아니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성인 846명을 최대 20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을 비교해봤습니다.그 결과, 제균 치료를 받지 않은 집단의 골다공증 발생률은 34.5%, 치료를 한 집단은 24.5%로 10%포인트 차이 났습니다.제균 치료를 받은 집단이 받지 않은 집단보다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약 29% 감소한 것입니다.제균 치료의 예방 효과는 50대 이상 여성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났고, 남성의 경우에는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그동안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반응과 칼슘 흡수 장애가 골밀도 감소를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연구 결과들은 있었지만, 제균 치료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인지 장기간 추적관찰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국내 50세 이상 여성의 37%가 앓고 있는 골다공증.연구팀은 헬리코박터균 조기 진단과 치료를 강조했습니다.전화 인터뷰 김나영 /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50세 이상이 건강검진을 받으면 헬리코박터 검사를 반드시 해서 양성이면 제균을 확실하게 해 주는 게 본인한테도 굉장히 중요하고 국가 예산 절감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의미예요."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소화관과 간'(Gut and Liver) 최근호에 실렸습니다.(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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