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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학생 500여 명 내한('69)-경북 농업센터 기공식('69)-경북 경주 임업 시험장 기공식('69)-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학생들의 농촌 봉사('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증('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산악 사진전('70)-미국 부통령 내한('70)- 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취약지구 독립가옥 이주민 입주식('70)-시원한 물놀이('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경기도 평택군 한·뉴 농장('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국제 민속 음악제('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조기 벼 수확('73)-영광의 얼굴('73)-돈을 깨끗이('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급 공무원 선발('61)-기술교육 장려('61)-하기 야영훈련('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하와이 화산 폭발('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제패 단축 마라톤 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구금사태 큰 책임감···신속히 제도 개선"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에서 발생한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미 양국의 동반 발전을 위한 기업 활동에 부당한 침해가 가해지는 일이 다신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김현지 앵커또,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미국과 협의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제41회 국무회의(장소: 9일, 용산 대통령실)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구금사태 관련 언급으로 국무회의를 시작했습니다.가장 먼저 미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됐다 귀국할 예정인 우리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관계부처에는 모두가 안전히 돌아올 수 있게 상황을 세심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갑작스러운 일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이 대통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한미 양국의 동반 발전을 위한 우리 국민과 기업 활동에 부당한 침해가 가해지는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또, 비슷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상호 신뢰와 동맹 정신에 따라 교섭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민생 안정과 관련해선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과감한 물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유통구조 개혁에 속도를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함께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미래 먹거리, AI 산업과 관련해선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장롱 속 금반지를 모아 IMF 국난을 이겨내고
한국정책방송원
"앞으로 5년, 성장 골든 타임"···5대 추진 과제 확정
임보라 앵커정부는 지난달 경제성장 전략으로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했는데요.SiC전력 반도체와 LNG 화물창 등 5개 과제에 대한 첫 번째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성장전략 태스크포스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장소: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성장전략 태스크포스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필승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앞으로 5년이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골든 타임이라며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구 부총리는 이를 위해 문제 해결 방식과 정부의 역할 모두 달라져야 한다며 초혁신 기술 아이템의 문제 해결의 킹 핀을 구체화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초혁신 경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프런티어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상품·서비스를 개발하고, 퍼스트 펭귄처럼 우리가 앞서 세계를 선도해야 합니다."회의에서는 지난달 발표한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가운데 5개 과제에 대한 첫 번째 추진계획을 공개했습니다.첫 번째 추진 계획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소재부품 분야 SiC 전력반도체, LNG 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등 4개와 K-붐업 분야 K-식품입니다.정부는 우선 현재 10%에 불과한 SiC 전력반도체의 기술 자립률을 2030년까지 20%로 높일 계획입니다.이를 위해 총 902억 원의 국비를 투자하고, 산학 연계 전문 인력 양성과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세계 1위 LNG 운반선 수주국임에도 아직 핵심 기술인 화물창의 외국 기술 의존도가 높은 LNG 화물창은 내년부터 한국형 화물창 실증사업에 착수합니다.2030년 탑재 선박 수주를 1차 목표로, 글로벌 L
8월 가계대출 증가 폭↑···"5~6월 주택 거래 영향"
임보라 앵커지난달 가계대출 증가 폭이 다시 커졌습니다.한국은행은 올해 5~6월 사이 증가한 주택 거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했는데요.금융당국은 가계부채 불안 요인이 여전하다고 보고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시행할 방침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달 가계대출 증가 폭이 한 달 만에 다시 확대됐습니다.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4조 1천억 원 늘어 7월보다 상승 폭이 1.5배가량 컸습니다.금융권 전체를 살펴보면 가계대출은 4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역시 앞선 달보다 증가 폭이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됐습니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주택담보대출입니다.3조 9천억 원 늘며 증가 폭이 커졌는데, 한국은행은 6·27 대책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뉴월 중 늘어난 주택 거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된 영향이라고 봤습니다.한은은 "지난 7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등 추가 대책 효과를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수도권 주택 시장 과열의 배경에는 공급 부족 우려가 있다면서 이번 정책이 불안 완화에 도움이 될 거로 기대했습니다.전화 인터뷰 윤수민 /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공급 확대를 통한 주택 가격의 안정화라는 의지를 보여준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많이 공급하겠다는 목표적인 수치로 나왔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주택 가격의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정부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 안정화될 때까지 시장 상황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금리 인하와 주택 가격 상승 기대 등 가계부채 불안 요인이 여전하다면서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할 방침입니다.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가계대출·부동산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언제든지 추가적인 안정화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강남3
공교육비 지출 24.9%↑···청년 고등교육 이수율 OECD 1위
김경호 앵커한국의 학생 한 명당 공교육비 지출액이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청년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70%를 넘겨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회원국을 포함한 49개국 대상으로 주요 교육지표를 발표했습니다.2022년 기준 우리나라는 초등교육부터 고등교육 전 단계의 국내총생산 대비 공교육비 비율이 5.6%로 집계됐습니다.전년 대비 0.4% 포인트 증가한 수치이자, OECD 평균보다 높습니다.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2만 달러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24.9% 증가했습니다.저출생 등의 영향으로 교사 한 명이 맡는 학생 수는 감소 추세를 이어갔습니다.녹취 권혁중 / 평론가"우리가 OECD 평균보다도 낮습니다. 거의 절반 수준이에요. 저출산 문제에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부분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OECD도 인식하고 있다는 거겠죠."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교사 한 명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5.3명, 중학교 12.8명, 고등학교 10.5명으로 중, 고등학생의 경우 OECD 평균보다 낮습니다.교육 수준은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2024년 기준 우리나라 만 25세 이상 성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56.2%로 OECD 평균보다 높고, 특히 청년층만 놓고 보면 고등교육 이수율이 70.6%로 OECD 국가 중 1위입니다.다만,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들의 고용률은 76.1%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OECD 평균보다 낮습니다.또 전문대, 대학, 대학원 등 교육단계별 상대적 임금도 OECD 평균보다 낮게 집계됐습니다.우리나라 고등교육기관 외국인 학생 비율은 4.6%로 2013년부터 증가 추세이나 OECD 전체보다 낮았습니다.이번 조사 결과는 OECD 누리집에 이달 중 게재될 예정이며 교육부는 오는 12월 번역본을 교육통
KDI "경기 부진 완화 흐름"···대미 수출 8.1% 감소
모지안 앵커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이번 달 경기가 소비를 중심으로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하지만 건설투자 부진과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등은 여전히 우리 경기의 수출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KDI는 9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의 부진에도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특히, 시장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정부의 소비지원 정책 시행으로 소비 부진이 완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지난 5월 보고서에서 '경기둔화'라는 표현이 등장한 뒤로 7월에 이어 9월도 비슷한 평가가 유지되는 모습입니다.전산업 생산은 7월 기준 1.9%로 0.9% 증가했습니다.건설업 생산이 14.2% 감소하며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지만 서비스업 생산이 2.1%, 도소매업 5.8% 등 증가 폭이 확대됐습니다.반도체업 20.5%, 광공업생산도 5% 상승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수출은 반도체가 호조세를 이어갔지만 악화된 통상 여건의 영향으로 완만한 증가세에 머물렀습니다.8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로 전월보다 낮은 1.3%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품목별로는 일 평균 기준으로 반도체가 32.8%, 자동차 13.6% 등 호조세를 이어갔고, 그 외 모든 품목은 -3.0%를 보였습니다.전체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8.1% 줄었고, 같은 기간 대중 수출은 1.4% 증가에 그쳤습니다.정부는 장기간 지속된 경기 부진 흐름이 새 정부 출범 후 반전되고 있는 만큼 정책역량을 집중해 회복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글로벌 통상 리스크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한편 경제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경주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정부는 쉬지 않고 전력질주하겠습니다."KDI는 전반적인 물가상승 흐름은 안정된 모습
2025 서울안보대화···"강력한 억제력·긴장완화 추진"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국제적인 안보회의체인 서울 안보대화가 열리고 있습니다.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이리나 기자, 서울안보대화는 어떤 회의체인가요?이리나 기자네, 올해로 14회째인 서울안보대화는 국방부가 2012년부터 개최하는 고위급 다자안보회의체입니다.올해 회의는 '지정학적 도전의 극복: 협력을 통한 평화구축'을 주제로 열렸는데요.총 68개 국가와 국제기구에서 안보 관련 인사 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김경호 앵커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국방부 장관이 입장을 발표했다고요?이리나 기자그렇습니다.안 장관은 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의 엄중함을 역설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강력한 억제력과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병행하는 투트랙 접근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북핵 위협을 안정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정치, 외교적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도 했는데요.관련 발언 보시겠습니다.녹취 안규백 / 국방부 장관"강한 힘으로 평화를 만들고, 진정성 있는 대화로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할 것입니다. 위기의 악순환을 끊고 평화의 기회를 열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축적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같은 국가적 비전과 정책 아래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 강군 건설을 국방의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김경호 앵커본회의에서는 어떤 주제로 이야기가 오갔나요?이리나 기자네, 올해 서울안보대화의 첫 본회의는 지정학적 경쟁 완화와 전략적 안정의 회복을 주제로 열렸습니다.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과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를 비롯해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 나토 군사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했는데요.이들은 모두 북한의 핵 개발
8월 취업자 16만6천 명 증가···청년 취업자 감소
임보라 앵커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6만여 명 늘었습니다.하지만 청년 취업자는 20만 명 넘게 감소했고,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부진도 이어졌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통계청의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 896만 7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 같은 달보다 16만 6천 명 늘어난 것으로, 석 달 째 10만 명대 증가입니다.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보건복지업에서 30만4천 명, 교육서비스업, 부동산업에서 각각 4만8천 명, 4만 명 증가했습니다.반면 건설업과 제조업은 고용 부진이 이어졌습니다.건설업은 취업자가 13만2천 명 줄어 16개월 연속 감소했고, 제조업은 6만1천 명 줄어 14개월 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40만1천 명 늘어났지만, 15세에서 29세 청년층 취업자는 21만9천 명 줄었습니다.녹취 공미숙 /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취업자 수가 줄어드는 것은 실제 그 연령대 인구가 줄어드는지 같이 봐야되고요. 그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고용률을 보고 있는 것이고 청년층이 고용률도 지금 계속 마이너스로 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상황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264만1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7만3천 명 늘었습니다.특히 이 가운데 30대 인구가 32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 늘어 8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정부는 AI 대전환과 초혁신 경제를 통한 '경제성장전략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해 일자리 창출 노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또 구직 중이거나 쉬었음 청년 대상 고용 서비스를 개선해 고용 여건 개선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
내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되도록 많은 질문 받겠다"
임보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내일 기자회견을 엽니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민생 경제 구상을 밝힐 예정인데요.지난 회견 때와 마찬가지로 각본 없이 자유로운 질의 응답이 오갈 예정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11일 오전 10시부터 약 90분간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지난 7월 취임 30일째 기자회견을 연지 70일 만입니다.이번 기자회견은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란 슬로건을 걸고 진행되며 내외신 기자 152명이 참석합니다.민생경제와 정치, 외교 안보, 사회, 문화 등 세 파트로 나눠 진행됩니다.사전 각본 없이 자유로운 질의 응답 방식으로 이뤄지며, 주요 현안과 관련한 질문은 각 파트 초반에 다뤄질 예정입니다.녹취 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대통령은 되도록 많은 질문을 받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모든 언론이 관심을 가질 만한 필수 질문들을 간사들을 통해 추렸습니다. 이에 우선 답한 뒤 명함 추첨과 지목을 두루 섞어서 소화할 예정입니다."이 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와 고용 창출, 부동산 대책 등 민생 경제 구상을 집중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최근 미국 조지아주 한국 공장의 한국인들이 체포, 구금된 것과 관련해 미국 측과의 구체적인 협상 내용, 또, 지난달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조치와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안보 구상 등이 화두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대통령실은 예정 시간보다 회견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이번 회견 포스터에 '기자의 펜'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섞이고 화합하며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조현지)KTV 박지선입
러, 우크라 공습 단행···트럼프 "푸틴과 통화 예정" [글로벌 핫이슈]
박유진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러, 우크라 공습 단행···트럼프 "푸틴과 통화 예정"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초, 푸틴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도 거세지고 있는데요.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가 이번 주나 늦어도 다음 주 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 발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야로바 마을을 공습해 연금을 받던 노인 등 24명이 숨진 직후 나왔는데요.모두 평범한 민간인이 피해를 받으며 국제사회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미온적 대응이 푸틴 대통령에게는 전쟁을 허가한다는 신호로 읽힌다며, 제재 강화와 대공 방어 지원을 호소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푸틴 대통령과의 대화는 추진될 예정입니다. 푸틴 대통령과 관련된 사안, 그리고 가자 지구 사태 해결을 위해 모두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마 이번 주나 다음 주 초에 통화가 이뤄지리라 생각합니다."한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외교적 해법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데요.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로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2. 유엔, 네팔 폭력 사태 규탄···대화 촉구다음 소식입니다.네팔에서 소셜미디어 차단과 부패 문제에 항의하는 청년 시위가 격화하면서, 총리 사임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유엔은 이번 폭력 사태를 규탄하며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는데요.자세히 보시죠.네팔에서 소셜미디어 차단과 부패 문제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되며 의회 진입 시도가 이어졌습니다.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으로 대응했는데요.첫날 시
국내 ETF 투자 열풍···"상품 특성·투자 위험 살펴야"
모지안 앵커소액, 분산 투자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국내 상장지수펀드, ETF 시장이 최근 5년 사이 급성장했습니다.금융감독원은 구조가 복잡한 ETF 상품도 즉시 거래가 가능한 만큼 상품 특성과 투자 위험을 꼼꼼히 따져볼 것을 당부했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적은 금액으로 주식과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종목에 나누어 투자할 수 있어 인기를 끄는 국내 상장지수펀드, ETF.지난달 기준 국내 ETF 순자산 규모는 232조 원으로 2020년보다 4.5배가량 늘었습니다.상장 종목 수도 1천16개로 2002년 첫 도입 이후 처음으로 1천 개를 넘었습니다.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지만, 마찬가지로 시장 변동성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금융감독원은 옵션 활용 등 복잡한 구조 상품도 즉시 거래할 수 있어 상품 특성과 투자 위험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전화 인터뷰 류지웅 / 금융감독원 펀드심사1팀장"투자 원금 대비해서 은행 예금 이자처럼 확정적으로 지급되는 걸로 오해가 될 수 있지 않습니까. 기본적으로 ETF라는 게 지수를 추종한다든지 그러기 때문에 지수의 등락이라든지 그런 부분까지 같이 균형적으로 봐주십사..."특히 '분배형 ETF'로 받는 분배금은 '월세' 같은 고정 수익이 아니라고 금감원은 강조했습니다.금감원 관계자는 "분배율이 높다고 손해가 없는 상품인 건 아니"라며 기준가격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분배금은 새로운 수익이 아니라 펀드가 보유한 자산 일부를 돌려주는 것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면 그만큼 기준가격이 낮아집니다.분배금을 받더라도 기준가 하락에 따른 손실이 더 크면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금감원은 또, ETF 장기 투자 때 투자 비용을 확인할 것을 권했습니다.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인데, 투자 비용은 운용과 판매, 신탁
관세 지원정책 신속 안착 추진···신흥시장 진출 지원
모지안 앵커정부가 지난 3일 미국 상호관세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는데요.지원정책의 신속한 안착을 위한 점검회의가 열렸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중소벤처기업부 설문에 따르면 지난달 대미 수출 중소기업 약 63%가 "미 상호관세 시행 이후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경영피해를 호소하는 기업도 나타났습니다.녹취 임동우 /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이번 조사에서는 미국 바이어의 가격 인하 요구, 수출 계약 감소·지연·취소 이런 실제로 경영 피해 이어지는 응답 비중이 늘어났습니다."중소기업 관세 현안 점검회의(장소: 9일, 중소기업중앙회)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지원정책의 신속한 안착을 위해 마련된 점검회의.중소기업 대미 수출 상위 10대 품목을 수출 중인 중소기업 등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밝혔습니다.수출 중소기업들은 수출국 다변화 추진을 위한 비용 부담, 물류·자금 지원을 통한 경영애로 완화 필요성 등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정부는 수출다변화 특례보증 규모를 5천억 원으로 증액하고, 수출기업화를 위한 운전자금 한도를 10억 원까지 늘립니다.수출바우처 규모는 4천2백억 원까지 확대되며, 내년에는 105억 원 규모의 'K-수출물류바우처'가 새로 마련됩니다.또 주력 수출품목 지원을 강화합니다.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해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내년 미국 내 화장품 물류센터 2곳 신설을 목표하고 있습니다.정부는 특히 신흥시장 진출 지원 등 수출 다각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녹취 노용석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글로벌 사우스 등 신흥 시장 중심으로 수출시장이 보다 다변화되고, 온라인 수출과 해외 조달 시장 진출 활성화 등 수출 방식이 다각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유영 앵커정부는 지난달 경제성장전략으로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했는데요.SiC전력 반도체와 LNG 화물창 등 5개 과제에 대한 첫 번째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성장전략 태스크포스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장소: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성장전략 태스크포스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필승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앞으로 5년이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골든 타임이라며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구 부총리는 이를 위해 문제 해결 방식과 정부의 역할 모두 달라져야 한다며 초혁신 기술 아이템의 문제 해결의 킹 핀을 구체화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초혁신 경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프런티어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상품·서비스를 개발하고, 퍼스트 펭귄처럼 우리가 앞서 세계를 선도해야 합니다."회의에서는 지난달 발표한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가운데 5개 과제에 대한 첫 번째 추진계획을 공개했습니다.첫 번째 추진 계획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소재부품 분야 SiC 전력반도체, LNG 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등 4개와 K-붐업 분야 K-식품입니다.정부는 우선 현재 10%에 불과한 SiC 전력반도체의 기술 자립률을 2030년까지 20%로 높일 계획입니다.이를 위해 총 902억 원의 국비를 투자하고, 산학 연계 전문 인력 양성과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세계 1위 LNG 운반선 수주국임에도 아직 핵심 기술인 화물창의 외국 기술 의존도가 높은 LNG 화물창은 내년부터 한국형 화물창 실증사업에 착수합니다.2030년 탑재 선박 수주를 1차 목표로, 글로벌 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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