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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하기 봉사단 봉사활동('73)-대한무역진흥공사의 사옥 이전('73)-접착제 생산 수출('73)-가눈썹 수출 활기('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 도시가스 남부공장 기공('71)-민족복음화 운동요원 강습회('71)-새 무용 매스게임 강습회('71)-학생 봉사활동('71)-제2회 동북아시아 대학생 야영대회('71)-여학생 전용 수영교실 설치('71)-여름철의 건강을('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국제 민속 음악제('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 적십자 서한 전달('71)-프랑스 현대 유화전과 샤갈 특별 전시회('71)-자조하는 농촌('71)-제주도 시찰('71)-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잼버리('67)-대북 종일방송 시작 기념식('67)-춘천방송국 중계소 준공('67)-국내 언론인단 월남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막사이사이 시상식('69)-남대문 KAL 빌딩 준공식('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제4회 특수조합 업적 경진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역대 최고···'관계 회복 숙려제' 도입
김용민 앵커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을 당한 적 있다는 응답이 역대 최고치인 2.5%로 집계됐습니다.특히 초등학생의 피해 응답률은 5%로 실태조사 시작 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 조사를 진행한 교육부.지난해 2학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은 2.5%로 나타났습니다.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5.0%, 중학교 2.1%, 고등학교 0.7%로 모든 학교급에서 지난해 1차 조사 대비 응답률이 상승했습니다.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대치이고, 지난해 조사보다도 0.4%p 증가한 겁니다.초등학교의 경우 지난해보다 0.8%p나 늘어 실태조사 이래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39%로 가장 많았고, 집단 따돌림과 신체 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이 뒤를 이었습니다.교육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원, 학교폭력 제로센터 지원단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학생 대상의 체계적인 정서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학생 간 사소한 갈등이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 심의로 이어지는 갈등의 사법화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교육부는 일상적 갈등에 대한 갈등 해소와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습니다.먼저, 경미한 사안이 많은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도 도입을 추진합니다.전화인터뷰 박혜원 / 교육부 학교폭력대책과장"특히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또래 간 일상적인 갈등에 대해서 교육적 해결을 하기 위한 관계 회복을 하기 위한 기회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관계회복 숙려제도가 도입되면, 학교 내 학교폭력 전담기구 심의 전 관계회복을 위한 조정, 상담이 진행됩니다.올해 하반기 시도교육청 의견을 수렴해
한국정책방송원
이 대통령 "균형발전, 선택 아닌 운명···세종 집무실 속도"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지역균형발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운명이라며 '5극 3특' 전략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세종시 대통령 제2 집무실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42회 국무회의(장소: 정부세종청사)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최대 과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며, 그 토대는 지역 균형발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수도권 집중 성장이 아닌 5개 초광역권, 3개 특별자치도인 '5극 3특' 균형 성장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계속 수도권 집중이 일어나면 그야말로 수도권은 미어터지고 지방은 소멸해가는 그런 문제들이 생겨서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하기가 어렵다, 이제는 국가 균형발전이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 됐다."이어 세종시는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이라며 세종시의 대통령 제2집무실과 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빨리 대통령 제2 집무실을 지어 가지고 세종으로 옮겨야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여유 있고 좋네요. (중략)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균형 발전에 주춧돌을 놓는 일입니다."이 대통령은 이어진 모두 발언에서 청년 실업률에 대해 지적했습니다.청년층 취업자가 16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하반기 고용 시장 전망도 밝지 않다며 다층적인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특히 정부는 물론 기업이 함께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우리 기업들에게 특별한 요청을 드릴까 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고 합니다.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기업의 노력도 필요합니다."<b
한반도 온난화 심화···기상재해 빈도·강도 확대
모지안 앵커우리나라의 '기후위기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가 발간됐습니다.최근 '온난화 추세'가 강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기상재해'가 더 강하고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환경부와 기상청이 '한국 기후 위기 평가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우리나라의 '기후위기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입니다.전화 인터뷰 이현민 / 환경부 기후적응과 사무관"기후변화 연구 동향과 영향, 전망 파악을 위해 5년 주기로 기후위기 평가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서 2024년까지 총 2천여 편의 국내외 논문과 각종 보고서의 연구 성과를 분석 평가해 한국 기후위기 연구동향과 전망을 집대성해서 발간하게 됐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반도 연평균 기온은 13.7도, 이듬해에는 14.5도로, 연이어 연평균 기온 기록이 경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특히 1912년에서 2024년 기온 상승률이 1912년에서 2017년 기온 상승률보다 더 높아, 최근 7년 사이 한반도의 온난화 추세가 강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처럼 온난화가 심화되면서, 폭염과 태풍, 집중 호우 등 '기상 재해'가 더 강하고 빈발하게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보고서는 '인위적 요인'으로 인한 폭염 발생 확률은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태풍의 극한강수 영역은 최대 37%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기후 변화로 인한 사회적 영향도 커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2050년대 고령자의 '고온'으로 인한 초과사망률은 최대 5.5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정부는 '제4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에 이같은 내용을 반영할 방침입니다.이를 통해 '기후 재난'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 전 부문의 '기후 대응 역량'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신경은입니다.<p
한미연합사, 하반기 연합·합동 의무지원훈련 실시
모지안 앵커한미연합군사령부는 오늘(18일) 강원 화천과 춘천, 대전 일대에서 한미 양국 24개 부대와 3개 민관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의무지원 야외기동훈련(FTX)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훈련은 한미 양측이 의무·후송자산들을 활용해 유사시 대량전상자를 현장에서 응급처치하고 후송하기 위한 협조, 지원체계를 검증하고 숙달하기 위해 실시했습니다.특히 전방 환자발생지역, 군단 지속지원 거점, 후방 병원으로 이어지는 절차에 대해 한미 양국 의무 부대와 춘천 소재 강원대병원, 천안 소재 단국대병원, 춘천역·대전역,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민관군 의무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4주간 운영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올 추석, 택배 물량은 평시 대비 13.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지난 8월 하루 평균 1천7백만 박스가 배송됐는데, 추석엔 2천만 박스로 늘어나는 셈입니다.택배종사자의 과로 예방과 원활한 배송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택배 특별 관리기간'이 운영됩니다.이 기간 주요 택배사는 간선·배송기사, 상하차·분류 인력 등 약 5천5백 명을 추가로 투입합니다.또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가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합니다.명절 연휴 하루 이틀 전부터는 집화도 제한해 택배종사자에게 휴식을 보장할 예정인데요.국토부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 택배 물량 분산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지자체·공공기관 등에도 성수품이 몰리지 않게 '사전 주문'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산 무선청소기 '눈속임 광고'···흡입력 단위 살펴야
모지안 앵커요즘 무선청소기 많이들 쓰시죠.그런데 흡입력을 나타내는 단위가 제품마다 달라, 확인이 필요합니다.일부 중국산 제품은 흡입 성능과는 관련 없는 '진공도'의 단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최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유경 기자사용이 편리해 수요가 늘고 있는 무선청소기.핵심 성능으로 '흡입력'이 꼽힙니다.그런데 제품마다 표시된 흡입력 단위가 달라, 구매 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한국소비자원이 시중 판매되는 10개 제품별 흡입력을 시험하고, 표시 내용을 조사했습니다.이들 가운데 삼성과 LG전자는 국제표준 단위인 와트(W)를, 다이슨과 드리미는 미국재료시험협회 표준인 에어와트(AW)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반면 샤오미, 로보락 등 6개 제품은 진공도 단위인 파스칼(Pa)을 흡입력으로 표시하고 있었습니다.파스칼 단위를 적용한 제품은 모두 중국산이었습니다.파스칼은 제품의 내부 기압 상태인 '진공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외부 공기를 빨아들이는 흡입 성능과는 사실상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일반적으로 와트와 에어와트는 십 또는 백의 자릿값으로 표시되는 반면 파스칼은 만의 자릿값을 가지기 때문에, 소비자가 파스칼로 표시된 제품 성능이 더 좋은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겁니다.녹취 허민수 / 소비자원 스마트제품시험국 책임연구원"파스칼(Pa)단위의 진공도를 흡입력으로 표시 광고한 6개 제품의 경우 표시값은 1만8천에서 4만8천Pa이었으나, 실제 흡입력은 58에서 160W로 측정됐습니다. 시험 결과 Pa 단위로 표시된 제품은 신뢰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비자원은 무선청소기 제조·수입업체에 이번 성능 시험 결과를 공유하고, 흡입력 표시의 개선을 권고했습니다.국가기술표준원은 흡입력을 통일된 단위로 비교할 수 있도록 내년 초까지 국제표준(IEC)이 반영된 국가표준(KC)을 제정할 계획입니다.
KTV 대한뉴스 7 (497회)
KTV 대한뉴스 7 (498회)
벤처투자 40조 원 목표···모태펀드 출자 2배 확대
김경호 앵커정부는 오는 2030년 국내 벤처투자 시장 규모 40조 원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민간의 투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먼저 투자의 마중물인 모태펀드 출자를 두 배로 확대합니다.계속해서 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국내 벤처투자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15조 9천억 원으로 정점에 달했습니다.이듬해부터 감소 전환해 올해는 11조 4천억 원으로 조정됐습니다.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벤처투자 시장 규모를 40조 원으로 키울 계획입니다.이를 위해 민간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태펀드 출자를 두 배로 확대합니다.정부가 먼저 출자해 펀드를 조성하면 민간 자금이 따라붙는 방식입니다.녹취 노용석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모태펀드는 예산의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천억 원으로 확대 공급합니다. AI·딥테크 투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에 5천500억 원을 배정하고, 재도전 펀드를 2배 이상 조성(합니다.)"우선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13조 5천억 원 규모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올해 출범한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첨단 기술 기업을 육성할 방침입니다.창업에 다시 도전하는 청년을 위해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도 조성합니다.신산업 청년 창업 기업과 지역 벤처 투자에 대해서는 세제 지원을 확대합니다.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거점도 구축합니다.미국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의 해외 정착을 돕는 스타트업, 벤처 캠퍼스를 설립합니다.스타트업이 중견,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과 폭넓게 협업할 수 있는 K-오픈이노베이션 허브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정부는 앞으로 구글과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의 협업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KTV 임보라입니다.<b
일자리·교육···청년층 수도권 쏠림 현상 지속
모지안 앵커일자리와 교육 등의 이유로, 청년층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반면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비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통계청이 최근 20년 간 수도권 인구 이동 추이를 분석했습니다.분석 결과, 수도권 인구는 2011년 처음 '순유출'을 보였다가 2017년 '순유입'으로 전환된 뒤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기와 맞물리며 일시적인 인구 유출이 있었다가 유입세가 다시 강해졌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입니다.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이유는 '직업'의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가족과 교육, 주택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세대별로 보면,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이동 양상이 엇갈렸습니다.청년층은 최근 20년 간 지속적으로 수도권에 순유입된 반면,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2007년부터 꾸준히 순유출됐습니다.전화인터뷰 유수덕 / 통계청 인구추계팀장"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이동 사유를 좀 더 명확히 보기 위해 1인 이동 사유를 살펴봤는데, 청년층은 주로 직업과 교육 사유로 수도권으로 유입이 되고 있고 중장년층의 경우 직업과 자연환경 사유로 순유출이 많았습니다."권역별로 보면 청년층은 영남, 호남, 중부권 모두에서 수도권으로 빠져나간 인구가 유입 인구보다 많았습니다.반면 중·장년층은 '중부권'을 중심으로, 수도권 순유출이 지속됐습니다.한편 수도권 내에서는 서울에서 '경기도'로의 이동이 두드러졌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서울을 떠나는 주요 이유는 '주택'이 제일 많았고, 반대로 경기도는 '주택 사유'로 전입하는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 개막···"K-콘텐츠, 전 세계로"
모지안 앵커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장,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이 개막했습니다.전 세계 21개국 콘텐츠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올해 25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지난해 이상의 흥행에 기대가 모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K-콘텐츠 산업.지난해 수출액 13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40억 달러 가까운 수출액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었습니다.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여느 때보다 높습니다.'폭싹 속았수다'와 '폭군의 셰프' 등 다수의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아시아 최대 방송과 OTT 콘텐츠 시장,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이 개막했습니다.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국제방송영상마켓이 K-콘텐츠의 무한한 잠재력을 세계와 나누며 인류의 문화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창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첫날부터 국내 콘텐츠 기업 부스는 수출 상담으로 북적였습니다.지난해 행사에서는 1천200억 원 가까운 수출 계약이 성사됐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국제방송영상마켓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립니다. 21개 나라 370여 개 콘텐츠 회사가 참가해 수출 실적에 기대가 모입니다."해외 콘텐츠가 한국에 진입하는 관문 역할도 합니다.내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첫 주빈국으로 초청된 프랑스부터 일본과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콘텐츠가 걸렸습니다.해외 제작사도 국내 바이어를 상대로 열띤 홍보전을 펼쳤습니다.인터뷰 이재윤 / CN플레이 콘텐츠사업팀 바이어"중국 드라마를 수급하고 있습니다. 작품 리스트를 굉장히 많이 공유받는데, 점점 더 논의가 진행되더라고요. 확실히 마켓에 오면 회의 내용도 깊어
유효기간 지난 모바일 상품권, 최대 100% 환불
김용민 앵커그동안 모바일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지났을 경우 금액의 90%까지만 환불 됐는데요.공정거래위원회가 이러한 경우에도 100%, 전액 환불받을 수 있도록 표준 약관을 개정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앞으로는 유효기간이 지난 기프티콘 등 신유형 상품권도 전액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그동안 플랫폼 업체에서 수수료 10%를 빼고 90%까지만 소비자에게 돌려줬습니다.전화인터뷰 최재섭 /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구매액의 10%를 공제한 90%만 반환하고 있어, 소비자가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연장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정에 나선 겁니다.유효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사용하지 않은 모바일, 온라인 상품권은 포인트나 마일리지 등 적립금으로 환불받으면 100%까지 돌려받을 수 있도록 표준약관이 바뀝니다.현금으로 환불을 선택할 경우 상품권이 5만 원이 넘으면 95%, 5만 원 이하는 지금처럼 90%까지 환불 하도록 했습니다.유효기간 내에 소비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5만 원 초과 상품권은 환불 비율을 높여 소비자의 환불 수수료 부담을 낮추겠다는 겁니다.공정위는 개정된 표준약관을 16일부터 적용하도록 업계에 권장했습니다.다만 기업이 대량으로 구매해 소비자 개인에게 제공한 모바일 상품권은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공정위는 불공정 약관 심사 대상이었던 10곳의 주요 신유형 상품권 사업자들이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개정된 표준약관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 밖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상품권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없도록 하거나 타인에게 양도받은 상품권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도 시정 했습니다.자금세탁이나 현금 깡 등 불법 거래 목적이 아닌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양도를 허용하도록 했습니다.아울러 회원 탈퇴나 비회원 구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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