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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 서한 전달('71)-프랑스 현대 유화전과 샤갈 특별 전시회('71)-자조하는 농촌('71)-제주도 시찰('71)-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일 동포 하계학교 개교('75)-밀양 향토 박물관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장발족 단속('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취약지구 독립가옥 이주민 입주식('70)-시원한 물놀이('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급 공무원 선발('61)-기술교육 장려('61)-하기 야영훈련('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하와이 화산 폭발('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개든 경기('81)-제8회 대학생 조국순례 대행진('81)-군인 자녀들의 군대 체험('81)-대학생 아르바이트('81)-YMCA 해양 캠프('81)-한국걸스카우트 창립 35주년 기념 국제야영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증('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산악 사진전('70)-미국 부통령 내한('70)- 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늘어가는 수출('80)-정치계와 경제계 인사 간담회('80)-결핵치료제 전달('80)-제1차 아시아 기독교 연합대회('80)-합동결혼식('80)-산악협동 세미나('80)-예총 이동극장 마련('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월 가계대출 증가 폭↑···"5~6월 주택 거래 영향"
김경호 앵커지난달 가계대출 상승폭 확대에 대해 한국은행이 5~6월에 늘어난 주택 거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금융당국은 주택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필요시 추가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달 가계대출 증가 폭이 한 달 만에 다시 확대됐습니다.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4조 1천억 원 늘어 7월보다 상승 폭이 1.5배가량 컸습니다.금융권 전체를 살펴보면 가계대출은 4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역시 앞선 달보다 증가 폭이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됐습니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주택담보대출입니다.3조 9천억 원 늘며 증가 폭이 커졌는데, 한국은행은 6·27 대책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뉴월 중 늘어난 주택 거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된 영향이라고 봤습니다.한은은 "지난 7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등 추가 대책 효과를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수도권 주택 시장 과열의 배경에는 공급 부족 우려가 있다면서 이번 정책이 불안 완화에 도움이 될 거로 기대했습니다.전화인터뷰 윤수민 /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 "공급 확대를 통한 주택 가격의 안정화라는 의지를 보여준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많이 공급하겠다는 목표적인 수치로 나왔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주택 가격의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정부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 안정화될 때까지 시장 상황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금리 인하와 주택 가격 상승 기대 등 가계부채 불안 요인이 여전하다면서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할 방침입니다.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가계대출·부동산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언제든지 추가적인 안정화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강남3 구와 용산구 등 규제지역의 담보인정비율, LT
한국정책방송원
2025년 '해사안전 리더상' 공모
김현지 기자선박 운항 현장에서 안전을 지켜온 숨은 영웅들에 정부가 포상하는 '해사안전 리더상'.올해 후보자 공모가 10월 20일까지 열립니다.올해는 대상이 기존 선원에서 육상 선박 안전관리자까지 확대됐는데요.총 3명이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기관·단체·개인 누구나 추천 가능하며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후 11월 최종 수상자가 정해집니다.표창은 연말에 수여되고 수상자 공적은 해수부 누리집 등에서 홍보될 예정입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찾아가는 이동식 마트···'식품 사막' 농촌에 단비
김용민 앵커식료품 매장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 현상, 들어보셨죠.인구소멸이 심화하는 농어촌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요.김현지 앵커이들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마트가 주민들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보도에 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장소: 경북 의성 점곡면)한적한 시골 마을에 들어서는 트럭 한 대.문이 열리자, 냉장·냉동식품과 갖가지 생필품이 진열돼 있습니다.유모차부터 자가용까지 끌고 나온 주민들이 필요한 것들을 사서 담아 봅니다.인터뷰 이연숙 / 의성 점곡면 주민"삼겹살도 사고, 우유도 필요해서 사러 왔고. 뭐 식용유, 계란도.. (샀습니다.) "그동안 이동 판매업자는 관련 규정상 포장육과 달걀을 판매할 수 없었는데, 올해 8월부터는 법이 개정되면서 이들 품목도 살 수 있게 됐습니다.현장에 없는 품목은 전화로 주문하면 다음 방문 때 집으로 배달해 줍니다.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에게는 지자체 복지 직원이 찾아가 구매를 돕습니다.현장음 나정호 / 생활관리사"계란도 몇 개 없고, 세탁 세제도 없고.. 그런 것 사러 갑시다." "예."찾아가는 장터 차량은 매주 두 번 지역을 찾아와, 인근 마을을 순회합니다.결제는 현금과 카드 외에 지역화폐로도 가능합니다.기본적인 식재료와 생활용품조차 살 곳이 마땅찮던 주민들에게 반응이 좋습니다.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이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마트는 여기서 걸어서 1시간 40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심지어 지역 내에 장 볼 곳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전국 3만 7천여 개 행정리 중 식료품점이 지역 밖에 있는 경우는 73.5%, 약 10곳 중 7곳은 장을 보려면 차를 타고 이웃 동네로 나가야 하는 실정입니다.이 사업은 농식품부가
젤렌스키, 동맹국 향해 대공 방어 지원 촉구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젤렌스키, 동맹국 향해 대공 방어 지원 촉구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수십 명이 희생된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맹국들을 향해 대공 방어 무기 지원 확대를 긴급히 요청했습니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야로바 마을을 공습해 최소 24명이 숨졌습니다.사망자 대부분은 연금을 받던 노인들이었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민간인을 겨냥했다며 이번 공격이 단순한 전투 행위가 아닌 민간인 학살이라고 규탄했습니다.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러시아군이 도네츠크 지역 마을을 공습해 최소 24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연금을 받는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러시아는 그걸 알면서도 공격했어요. 우리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방공망을 강화해야 하며, 특히 패트리엇 시스템을 포함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합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제재와 대응이 충분히 강력하지 않다며, 푸틴 대통령에게 전쟁을 지속해도 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지적했습니다.2. 트럼프, 카타르에 이스라엘 공격 사전 경고이스라엘이 카타르 도하에서 하마스 지도부를 겨냥한 공습을 단행했습니다.이번 공격으로 하마스 간부 5명이 숨졌는데요.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불행한 사건이라고 표현하며 사전 경고를 카타르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백악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카타르를 중요한 동맹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공격 이후 카타르 국왕과 통화해 이런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트럼프 대통령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에게 즉시 카타르에 공격 소식을 알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카타르를 중요한 동맹으로 평가하며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에서 인질과 시신이 모두 송환돼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말했
이르면 10일 전세기 현지 출발···막바지 세부 협의
김용민 앵커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이르면 현지시간 10일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김현지 앵커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귀국을 위해 현지에서 미국 측과 막바지 세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비자 문제로 미국 이민당국에 체포, 구금된 300여 명의 한국인 노동자들.이르면 현지시간 10일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현지시간 9월 10일 수요일 우리 전세기가 미국을 출발하는 것을 목표로 외교부 등 우리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출발시점이 확정되는 대로 구체 계획을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전세기는 300명 이상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여객기로 알려졌습니다.전세기 비용은 관련 기업 측에서 부담할 예정입니다.이번 일정에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외교부 신속대응팀도 현지시간 8일 미국 애틀란타에 먼저 도착해 현장에서 우리 국민 귀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조현 외교부 장관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행정부 고위인사들을 만나 사태 해결을 위한 협의에 나섰습니다.구금된 한국인 노동자들은 '자진출국' 형식으로 석방, 귀국합니다.정부는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전원이 '자진출국'을 택할지는 개인별로 의사를 확인 중입니다.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영사면담을 진행한 인원 중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구금 환경에 문제를 제기한 경우는 없었고, 인권 침해를 보고받은 바도 없다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세원)KTV 문기혁입니다.<p
"청년 고용 경고 신호"···'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발표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지난달 고용동향에 따른 정부의 일자리 대책도 알아보겠습니다.최유경 기자, 전체 취업자 수가 증가한 가운데 청년 고용만큼은 부진한 모습입니다.상황이 어떻습니까?최유경 기자네, 앞선 기사에서 보신 것처럼 전반적인 취업자 수가 늘었는데요.청년층 고용 상황은 여전히 어려움이 있습니다.15에서 29세 취업자는 20만 명 넘게 줄면서,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요.청년 전체 인구는 줄었지만 '쉬었음' 청년은 오히려 늘어나 40만 명대에 달하는 상황입니다.고용노동부는 이를 "청년이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좁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보고,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내놨습니다.그동안 정부가 타운홀 미팅 같은 청년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당사자들의 실제 고민과 지적들을 반영했다는 설명이고요.미취업 청년부터 첫 직장에 도전하는 청년, 또 재직자까지 맞춤으로 지원하겠다는 세 가지 핵심 내용이 담겼습니다.김경호 앵커청년을 세 유형으로 나눠 핀셋 지원하겠다는 이야기군요.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최유경 기자 네, 먼저 '쉬었음' 청년들은 정부가 직접 찾아내서 지원하고, 회복을 돕겠다는 게 골자입니다.오랫동안 미취업 상태인 청년들은 사실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게 현실인데요.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범정부 차원의 미취업 청년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됩니다.학교와 군 장병, 고용보험 등 행정 정보를 연계해서 연간 15만 명 규모의 미취업 청년을 발굴하고요.이들 중 퇴사를 반복하거나, 은둔 중인 경우 등 상황에 맞게 복지부, 교육부와 같은 관계부처 지원사업에 연계하겠다는 겁니다.정보 수집은 청년들 동의하에 이뤄지고요.접촉은 온,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서 1대1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또 구직 중인 청년 대상으로는 기업
"앞으로 5년, 성장 골든 타임"···5대 추진 과제 확정
모지안 앵커정부는 지난달 경제성장전략으로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했는데요.SiC전력 반도체와 LNG 화물창 등 5개 과제에 대한 첫 번째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성장전략 태스크포스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장소: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성장전략 태스크포스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필승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앞으로 5년이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골든 타임이라며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로 나가야 하다고 덧붙였습니다.구 부총리는 이를 위해 문제 해결 방식과 정부의 역할 모두 달라져야 한다며 초혁신 기술 아이템의 문제 해결의 킹 핀을 구체화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초혁신 경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프런티어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상품·서비스를 개발하고, 퍼스트 펭귄처럼 우리가 앞서 세계를 선도해야 합니다."회의에서는 지난달 발표한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가운데 5개 과제에 대한 첫 번째 추진계획을 공개했습니다.첫 번째 추진 계획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소재부품 분야 SiC 전력반도체, LNG 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등 4개와 K-붐업 분야 K-식품입니다.정부는 우선 현재 10%에 불과한 SiC 전력반도체의 기술 자립률을 2030년까지 20%로 높일 계획입니다.이를 위해 총 902억 원의 국비 투자하고, 산학 연계 전문 인력 양성과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세계 1위 LNG 운반선 수주 국임에도 아직 핵심 기술인 화물창의 외국 기술 의존도가 높은 LNG 화물창은 내년부터 한국형 화물창 실증사업에 착수합니다.2030년 탑재 선박 수주를 1차 목표로, 글로벌 L
구금 한국인 귀국준비 착수···이르면 10일 전세기 운항
김경호 앵커미국 이민당국에 붙잡힌 우리 국민 300여 명이 이르면 현지시간 10일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정부는 구금된 국민들을 자진출국 형식으로 데려오기 위해 미국 측과 남은 협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비자 문제로 미국 이민당국에 체포, 구금된 300여 명의 한국인 노동자들.이르면 현지시간 10일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이재웅 / 대변인"현지시간 9월 10일 수요일 우리 전세기가 미국을 출발하는 것을 목표로 외교부 등 우리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출발시점이 확정되는 대로 구체 계획을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전세기는 300명 이상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여객기로 알려졌습니다.전세기 비용은 관련 기업 측에서 부담할 예정입니다.이번 일정에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외교부 신속대응팀도 현지시간 8일 미국 애틀란타에 먼저 도착해 현장에서 우리 국민 귀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조현 외교부 장관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행정부 고위인사들을 만나 사태 해결을 위한 협의에 나섰습니다.구금된 한국인 노동자들은 '자진출국' 형식으로 석방, 귀국합니다.정부는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전원이 '자진출국'을 택할지는 개인별로 의사를 확인 중입니다.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영사면담을 진행한 인원 중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구금 환경에 문제를 제기한 경우는 없었고, 인권 침해를 보고받은 바도 없다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세원)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
이 대통령, '구금 사태'에 "큰 책임감 느껴"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구금사태를 가장 먼저 언급했습니다.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는데요.신속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현지 앵커민생안정을 위해 저소득층이 더욱 취약한 장바구니 물가 불안을 반드시 해소하라고 지시했는데요.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차현주 앵커!차현주 앵커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제41회 국무회의 논의 내용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차현주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가장 먼저 미 구금 사태에 관해 언급했는데요.모두발언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차현주 앵커국민안전의 최종 책임자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했습니다.신속하게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어떻게 보셨습니까?차현주 앵커잠시 후 11시, 우리 근로자들을 태울 귀국 전세기가 미국으로 출발합니다.조현 외교부 장관과 미 국무장관의 후속 협의가 진행되었죠?차현주 앵커이번 국무회의가 민생경제 공개토론인 만큼 민생과 직결된 내용이 강조됐는데요.발언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차현주 앵커장바구니 물가 불안은 취약계층에게 영향이 크다는 점도 강조했어요.반드시 해소해 달라는 이유겠죠?차현주 앵커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줄이고 내수를 살리는 대책도 논의했습니다.최대 50%까지 할인할 예정이라구요?차현주 앵커공산품과 달리 농산물은 유통구조의 문제가 크다며 거듭 유통구조 개선을 요청했어요.AI를 동원한 앱 개발도 논의했습니다.<br
오늘의 날씨 (25. 09. 10.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아침공기가 부쩍 선선해졌습니다.계절이 가을로 접어들었다는게 느껴지는데요.오늘 동풍이 산맥을 넘으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을 끌어 올리겠습니다.어제 서울은 한낮기온이 26.9도에 머물렀는데요.오늘은 32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고요.20도를 밑돌았던 오늘 아침기온에 비해 낮기온이 쑥쑥 오르며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는 영남 지방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제주도는 내일 밤까지 오락가락 비가 오겠는데요.비의 양은 제주에 5~40mm, 남부지방은 5~30mm가 예상됩니다.오늘도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하겠고요.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낮기온은 서울 32도, 세종과 광주 30도, 포항과 울산은 26도가 예상됩니다.금요일 저녁에는 남해안에, 늦은 밤에는 중서부지역에 비가 시작되겠고요.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881회)
공교육비 지출 24.9%↑···청년 고등교육 이수율 OECD 1위
김용민 앵커2022년 기준 우리나라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이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현지 앵커또 청년들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70%를 넘기며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회원국을 포함한 49개국 대상으로 주요 교육지표를 발표했습니다.2022년 기준 우리나라는 초등교육부터 고등교육 전 단계의 국내총생산 대비 공교육비 비율이 5.6%로 집계됐습니다.전년 대비 0.4% 포인트 증가한 수치이자, OECD 평균보다 높습니다.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2만 달러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24.9% 증가했습니다.저출생 등의 영향으로 교사 한 명이 맡는 학생 수는 감소 추세를 이어갔습니다.녹취 권혁중 / 평론가"우리가 OECD 평균보다도 낮습니다. 거의 절반 수준이에요. 저출산 문제에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부분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OECD도 인식하고 있다는 거겠죠."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교사 한 명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5.3명, 중학교 12.8명, 고등학교 10.5명으로 중, 고등학생의 경우 OECD 평균보다 낮습니다.교육 수준은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2024년 기준 우리나라 만 25세 이상 성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56.2%로 OECD 평균보다 높고, 특히 청년층만 놓고 보면 고등교육 이수율이 70.6%로 OECD 국가 중 1위입니다.다만,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들의 고용률은 76.1%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OECD 평균보다 낮습니다.또 전문대, 대학, 대학원 등 교육단계별 상대적 임금도 OECD 평균보다 낮게 집계됐습니다.우리나라 고등교육기관 외국인 학생 비율은 4.6%로 2013년부터 증가 추세이나 OECD 전체보다 낮았습니다.이번 조사 결과는 OECD 누리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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