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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ROTC 훈련생도 입소식('67)-대일청구권 자금으로 차량 도입('67)-공병탑 준공('67)-사랑의 열매 모금 운동('67)-연세대 봉사활동('67)-세계 일주를 한 치체스터 경('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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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개선('66)-독일 유학길에 오르는 학생들('66)-1인 1주 운동 전개('66)-장한 어머니('66)-교포를 위한 초등학교 준공('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탄 채탄('61)-하버드대학교 합창단('61)-세 쌍둥이 위성('61)-한일 친선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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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앙행정기관 대항 타자 경연대회('70)-부인암 검진이동사업반 시무식('70)-버들 캠프장 건설 준공식('70)-전국 섬유산업인 궐기 대회('70)-곽계정 창작 공예전('70)-면직물 패션쇼('70)-제25회 남녀종별 농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하방 압력 여전···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
모지안 앵커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한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다만 소비 심리 개선 등 일부 긍정적인 지표도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기획재정부가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 7월호를 발표했습니다.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회복이 지연되고,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하방압력이이 여전하다고 진단했습니다.다만, 최근 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적인 지표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지난달 '경기 하방 압력 증가'에서 '증가'를 뺀 이후 이번에는 '긍정적 신호'로 낙관적인 진단을 담았습니다.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우려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나, 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는 모습입니다."주요지표에서는 5월 산업활동동향 결과 전월 대비 광공업과 서비스 생산, 설비투자가 감소했습니다.6월 수출은 반도체 수출 개선과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선수요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했습니다.일평균 수출액은 28억5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8% 늘었습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101.8)보다 6.9p 올라 108.7을 기록했습니다.6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 역시 1년 전보다 28.8% 증가했고, 카드 국내 승인 액은 4.5% 늘었습니다.반면 지난달 백화점과 할인점 카드승인액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1.6% 감소했습니다.정부는 앞으로 31조8천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최대한 신속 집행해 내수활성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7월 21일부터 지급 예정인 민생회복소비쿠폰이 소비·지역경제 등 내수 활성화의
한국정책방송원
19일부터 '정보통신설비 관리자' 선임 의무화
모지안 앵커내일(19일)부터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에는 정보통신설비 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됩니다.CCTV 고장으로 사건, 사고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 등을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인데요.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지난 6월, 강원도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10대 김모 군.이틀 후 사고 지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비 때문에 수색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사고 현장에 설치된 CCTV도 먹통이었습니다.당시 CCTV가 고장으로 작동을 멈춘 상태였기 때문입니다.19일부터 정보통신설비 유지 보수와 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됩니다.CCTV 고장으로 사건·사고 파악에 어려움을 겪거나, 화재 비상대피방송이 전달되지 않는 일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입니다.먼저, 건축물 규모별 관리자 선임 기준이 강화됩니다.건축물 소유자가 설비관리자를 두거나 점검 업무를 전문 업체에 위탁해야 하는 건축물 규모를 연면적 5천 제곱미터(㎡) 이상으로 규정합니다.3만 제곱미터 이상 대형 건축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됩니다.건축물 규모에 비례해, 요구되는 기술자 등급도 높아집니다.전화 인터뷰 박병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과 사무관"(건축물) 규모가 커질수록 통신설비들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양상이 있어서요. 예를 들면 충분히 규모가 커지면 출입 통제 설비라든지 아니면 대형병원 같은 경우에는 스마트 통신 설비들이 되게 많이 들어가거든요."제도 안착을 위해 1명의 설비관리자가 건축물 5개까지 중복 선임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유지 보수, 관리 주기도 반기별 1회, 성능점검 주기 연 1회로 정해졌습니다.정보통신설비가 적정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관리주체는 설비관리자를 30일 이내 선임해야 합니다.기한 내 설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거나 점검을 실시하지 않으면, 3
'축구장 1만8천개' 논밭 침수···"복구비 신속 지급"
김경호 앵커농가 피해도 상당합니다.이번 폭우로 물에 잠긴 농경지는 축구장 1만8천 개에 달합니다.정부는 피해 농가에 보험금과 복구비를 신속 지급할 계획입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농업 분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특히 비가 집중된 충남 지역 피해가 가장 컸고, 경남이 뒤를 이었습니다.벼와 콩 등 농작물 피해 규모는 17일까지 집계된 수치만 1만3천여 헥타르입니다.축구장 1만8천 개에 달하는 면적이 물에 잠긴 겁니다.가축은 닭 60만 마리를 비롯해 돼지 200마리 등이 피해를 입었습니다.농식품부 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장소: 18일, 정부세종청사)농식품부 관계자들이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간부급 이상이 피해 지역에 나가 현장을 살피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할 계획입니다.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침수된 농경지 배수와 흙 앙금 제거 조치를 실시합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농업 분야) 피해 규모와 피해 상황 이런 것들을 점검해서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그리고 농업인들이 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야 합니다."채소와 과수 등 분야별 현장 기술지도를 비롯해 응급 복구에 나섭니다.또 신속한 손해평가와 조사를 통해 보험금과 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비가 그친 후에는 병해충 우려가 있는 만큼, 농업인 사후관리 요령도 안내했습니다.농작물의 경우 해충 피해 예방 약제를 살포하고, 축사는 충분한 환기와 분뇨 제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특히 농업인 안전을 위해서는 집 주변 산사태와 침수 위험 시 신속히 대피할 것을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이수오, 김은아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최유경입니다
트럼프 "의약품 이달 말 관세부과"···정부, 협상 신중히 진행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품목별 관세로 교역국 압박에 나섰습니다.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의약품에 대해 품목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죠?신국진 기자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5일 품목 관세 추가를 시사했습니다.이번에 언급된 품목은 의약품인데요.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 관세 부과계획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아마도 이달 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오는 8월 1일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다시 한 번 교역 국가들을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특히, 하루 전에는 이제 시작이라며 관세정책이 점점 강화될 것이라고 시사하기도 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달에 250억 달러를 벌었습니다. 행정 운영도 있지만, 관세 수익이 가장 큽니다. 지금 관세는 사상 최대 수준이고, 이제 시작입니다. 한 달쯤 뒤에는 관세 수익이 훨씬 더 강력해질 겁니다."김경호 앵커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약회사에는 시간을 주겠다고 언급했는데요.곧바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건 아닌 모양이죠?신국진 기자그건 아닙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도 제약회사에 시간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에는 낮은 관세로 시작해 제약회사들이 미국 내 생산라인을 건설할 시간을 1년에서 1년 반 정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다만, 낮은 관세가 부과되는 시점이 이달 말이라는 겁니다.낮은 관세로 시작한 뒤 1년 후에는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200%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김경호 앵커한국 대미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품목이 바로 반도체입니다.반도체 관세 부과 시기도 함께 언급했다면서요?신국진 기자&g
한국 여성 출산의향 '최저'···남녀 인식격차 최대
모지안 앵커한국 여성의 출산의향이 유엔 주요국과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남녀 간 출산 의향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저출생 대응을 위해 가족 변동과 성평등 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조사 결과, 한국 여성의 출산 의향은 5점 만점에 1.58점으로 비교 대상 8개 나라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하지만 한국 남성의 출산 의향은 2.09점으로 다른 나라 결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 남녀의 출산의향은 0.51점 차이났는데, 다른 나라와 비교해봤을 때 남녀 간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된 겁니다.'아이는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가 있는 가정에서 자라야 행복하다'는 문항도 한국 여성 3.74점, 남성이 3.56점으로 나타나 유럽의 노르웨이, 네덜란드보다 높았습니다.부모가 함께 자녀를 양육하는 전통적 가족 형태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방증으로 분석됩니다.특히 한국은 자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가장 높은 편이지만 합계출산율은 0.7명대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발표하면서 "성별에 따라 뚜렷하게 나타나는 출산 인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현실과 전략 사이에서 접점을 찾기 위한 정부의 고심도 깊어지는 상황.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남성 육아휴직을 보다 확대하고 기업의 유연근무제도 더 보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일·가정 양립과 양육부담 완화, 주거 지원 같은 실질적 정책 기반이 마련돼야 저출생 반전 추세도 공고히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섭니다.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
이 대통령 "정부 부재로 국민 생명 잃는 일 없어야"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세월호 등 사회적 참사 유가족들을 만났습니다.이 대통령은 다시는 정부의 부재로 국민이 생명을 잃거나 다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이재명 대통령이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세월호, 이태원, 무안 여객기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유가족들을 만났습니다.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한 뒤 이 대통령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가 국민이 보호받아야 할 때 자리에 없었다는 말로 간담회의 서두를 열었습니다.생명보다 돈을 중시하고 안전보다 비용을 먼저 생각하는 잘못된 우리 사회 풍토 때문에 죽지 않아도 될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일들이 발생했다는 겁니다.이 대통령은 이런 비극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될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그리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유명을 달리 한 점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정부를 대표해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이 대통령은 이런 사죄의 말로 떠난 사람이 돌아올 리 없고 유가족 가슴에 맺힌 피멍도 사라지지 않겠지만, 다시는 정부 부재로 우리 국민이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없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이와 함께 유가족들이 이런 자리를 오래 기다렸을 것이라며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가능한 모든 범위에서 필요한 일들을 최선을 다해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간담회에서 오송 참사 유가족 대표는 재난원인을 밝힐 국정조사의 조속한 추진과 책임자 공정 처벌 등을 요청했습니다.녹취 최은경 /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재난 원인 조사 및 국정조사 추진, 침수 원인 대응 실태에 대한 행안부 차원의 재난 원인 조사를 즉시 개시하고 국회 국정조사가
고용보험 가입 기준 개편"프리랜서도 가입 쉬워진다"
차현주 앵커정부가 고용보험 가입 기준을 ‘근로시간’에서‘소득’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이번 제도 변화로 그동안 고용보험 보호망 밖에 있던 특수고용노동자나 플랫폼 종사자 등의 노동자들을 보호할 길이 열린 것인데요.오늘은 이재명 정부의 노동정책, 그 중에서도 고용보험 개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이상민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출연: 이상민 /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차현주 앵커고용보험은 도입 이후 30년 동안 '근로시간'을 기준으로 가입자를 받아왔습니다.그런데 앞으로는 가입 기준이 '실제 소득'으로 바뀌게 되는데요.이렇게 고용보험 적용 기준을 바꾸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차현주 앵커고용보험이 도입된 이후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한 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격차는 여전하죠?차현주 앵커앞서 말씀하신 여러 가지 이유로 고용보험 가입기준이 개편된다는 건데요.그렇다면 전체적인 개편 내용의 핵심을 간략히 짚어주신다면요.차현주 앵커고용보험 가입기준이 '시간'이 아닌 '소득'으로 바뀌다보니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이 크게 확대되겠군요?차현주 앵커일각에서 고용보험은 정규직 중심의 제도라는 비판도 있어온 만큼, 고용보험 가입기준이 바뀌면서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근로자들 상당수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어떻습니까?차현주 앵커한편, 앞으로는 고용보험료 징수 기준도 바뀌면서 사업주의 신고도 간소화된다고 하는데요.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차현주 앵커현재 고용보험료 징수 기준 보수인 반면 구직급여 지급기준은 평균임금으로 서로 다른데요.이번 고용보험 개편을 통해 급여 기준이 변경되었죠?차현주 앵커고용보험 제도의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844회)
"성실 상환자에 인센티브를"···소상공인 현장 간담회
김용민 앵커정부와 금융권이 소상공인이 겪는 금융 애로를 듣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김현지 앵커참석자들은 성실히 대출을 상환한 소상공인에 대한 금리 감면 등 다양한 건의를 냈는데요.정부는 현장 의견을 모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소상공인 금융애로 해결 간담회(장소: 17일, 서울 마포구)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가 열렸습니다.업종·지역별 소상공인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위와 중기부 등 정책 전문가와 은행연합회 등 금융권도 다수 참석했습니다.이날 소상공인들이 우선으로 건의한 내용은 성실상환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었습니다.이미 대출 상환을 마쳐 이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전용 적금 출시와 대출 우선순위 부여 등 다양한 방안을 건의했습니다.녹취 송유경 / 소상공인연합 부회장"고금리 상황에서도 꾸준히 상환을 해온 소상공인에게 합리적인 보상과 재기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금융 정책 지원이 마련될 수 있게..."정부는 경기 위축 상황에서도 노력해 온 성실 소상공인을 위한 채무부담 경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습니다.녹취 황영호 /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2차 추경으로) 상환기간을 최대 7년까지로 연장해서 매번 일시적으로 납부할 수 있는 금액을 좀 더 나눠서 납부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고요."이어 금융권에서는 소상공인 금리 감면과 장기분할상환을 위한 폐업지원대환대출을 시행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녹취 조용병 / 은행연합회장"은행에서는 초장기 대출, 30년짜리에 금리는 3% 이하. 이런 대출을 마련했습니다."금리와 수수료 관련 건의도 많았습니다.소상공인들은 전용 저금리 상품 출시, 카드수수료 인하
"소비쿠폰 신청 문자 URL 없어"···스미싱 주의
김용민 앵커다음주부터 신청을 받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있는데, 이를 사칭한 '스미싱 범죄'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금융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안내하는 문자입니다.소비 쿠폰 신청 확인을 유도하는 문구 아래 인터넷 주소, URL이 적혀있습니다.하지만 이런 문자에 있는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 유출과 금융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금융당국이 이처럼 소비 쿠폰을 사칭한 문자 사기, 스미싱 피해가 우려된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전화인터뷰 정재승 / 금융감독원 금융사기대응총괄팀 국장"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를 위한 정부·은행·카드사 등의 공식 문자메시지에는 URL이 일절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URL 접속 시 개인정보 노출이나 금융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클릭해서는 안됩니다."만약 문자에 포함된 URL주소를 눌러 악성 앱이 설치된 경우, 모바일 백신으로 악성 앱을 찾아 삭제한 뒤 휴대 전화를 초기화해야합니다.또 자금 이체 등 금융 피해가 발생했다면, 금융 회사나 112 보이스피싱 통합 신고 대응 센터에 지급 정지 요청을 해야합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한편 금융당국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쿠폰 안내 문자 사칭에 이용된 번호는 신속히 이용 중지할 계획입니다.또 은행과 카드업권의 '이상 거래 탐지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기록적 폭우' 피해 속출···극한 호우 또 예보
김경호 앵커호우 소식으로 시작합니다.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기상청은 극한 호우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퍼부은 비로 흙탕물이 된 강물이 도로를 덮칠 듯 넘실거립니다.도로 위로 물이 넘쳐 통행이 멈췄습니다.광주광역시에는 어제(17일) 하루에만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일 강수량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양입니다.전화 인터뷰 문정민 / 광주광역시 동구"제가 광주천 옆에 살고 있어서 퇴근하는 길에 집에 오는데도 강물이 넘칠까 봐 너무 무섭더라고요. 차 침수될까 봐 주차장 계속 내려가서 확인하고 밤새 잠을 못 이뤘어요."충남 서산에는 지난 사흘 동안 500mm 넘는 비가 내리는 등 광주와 전남, 충남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지금까지 4명이 숨졌고 광주 북구에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전국적으로 도로와 건물 등 시설 924곳이 침수 등 피해를 봤고, 5천661명이 대피했습니다.극한 호우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20일까지 전남에 많게는 400mm 이상, 경남에 300mm 이상, 전북과 충남에 200mm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충북과 제주 산간에도 많게는 150mm 이상, 수도권에도 12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습니다.특히 야간에 국지적으로 시간당 50~80mm의 극한 호우가 퍼부을 가능성이 큽니다.전화 인터뷰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야간에) 수증기를 몰고 오는 하층제트라고 하는 강한 바람대가 고도를 낮추게 되면서 더 많은 수증기를 부딪히게 해 더 강한 강수가 나타날 수가 있고요.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에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기상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
"차 맡겼더니 더 고장"···견적서·수리결과 확인
모지안 앵커자동차 정비를 맡겼는데, 오히려 더 이상해진 경우 있으시죠.정비 불량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비자원이 정비 전 견적서를 발급 받아 결정하고, 정비 후에는 수리결과를 꼼꼼하게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자동차 정비 불량을 호소하는 차량 소유자들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최근 3년 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자동차 정비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 현황을 보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는 1년 새 백 건 가까이 늘었습니다.피해 사례로는 정비 불량이 10건 중 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제조사 인증을 받지 않은 부품을 사용하거나, 조립을 잘못해 차량에 손상이 발생하는 등 정비상 과실이 대부분입니다.수리비나 진단료, 견적료 등을 사전 안내 없이 청구하거나 과잉 정비 등 비용 부당 청구가 뒤를 이었습니다.전화 인터뷰 차량 정비 피해자"임시 방편으로 차 운행만 하도록 해놓은 것 같아요. 나중에는 고속도로에서 차가 서기까지 했어요."소비자가 피해 구제를 신청해도 합의율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피해 구제 사건의 36.9%만이 정비업체로부터 배상이나 수리, 보수를 받았습니다.정비 후 차량 고장이나 과잉 정비가 의심돼도, 일반 소비자가 정비업자의 책임을 규명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소비자원은 차량 정비를 의뢰할 경우 사전에 정비견적서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정비 이후 명세서를 발급 받아 견적 내역과 작업내용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전화 인터뷰 박규택 / 한국소비자원 서울강원지원 자동차팀 조정관"명세서를 발급 받아 작업내용 등을 사전 안내 사항과 비교해 보고, 차량에 이상이 확인되면 자동차 관리법 시행 규칙에 의거한 무상 보증기간이 경과하기 전에 바로 보증수리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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