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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 간척 자조근로사업장('68)-한국정유공장('68)-홍차 잎 재배('68)-구례방송 중계소 개소식('68)-대간첩 전투대 위문공연('68)-새로운 수박 생산 성공('68)-미리폴스키 유화전('68)-낙우회 조각 작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종합제철공장 환영대회('67)-여름철 음식 조심('67)-월남 참전국 대사급 회의('67)-세계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짧은 치마 입기 운동('62)-남대문 보수('62)-해남 - 완도를 연결하는 도로 건설('62)-연예인 위문('62)-새로운 비행기 날개('62)-평온을 찾은 알제리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쌍용시멘트 영월공장 준공('72)-새마을 사진 전시회('72)-제4회 전매의 날 예비군 경진대회('72)-경복고등학교 교련 시범 발표('72)-제11회 박계조배 쟁탈 전국남녀 배구대회('72)-한미 친선 농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3회 제헌절('71)-신민당 임시 전당대회('71)-제16회 학술원·예술원상 시상식('71)-동성호 선원들 귀국('71)-국제 남녀 배구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중소기업('61)-한국생산품전시센터 마련('61)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양장기판('61)-예술인 궐기대회('61) -어촌 실태 조사반 서해고도 순방('61)-케네디 여사 그리스 방문('61) -꼬마 자동차 경주('61)-미스 독일 선발('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독립신문 기념상 시상식('69)-스웨터 수출공업단지 준공식('69)-뇌염 공보('69)-바다를 메워 옥토를 일다('69)-찰스 왕자 황태자 책봉식('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늘을 본다('81)-이색 수출('81)-민속 탈 전시회('81)-전주비빔밥 소개('81)-한지 생산('81)-합죽선 만드는 과정('81)-제36회 전국 종별 체조 선수권대회('81)-제14회 전국 고교 축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탄 채탄('61)-하버드대학교 합창단('61)-세 쌍둥이 위성('61)-한일 친선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근절···민·관 협력 강화
모지안 앵커보이스피싱은 사고 발생 이후 피해 구제보다, 사고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게 더 효과적인데요.민관이 함께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근절에 나섰습니다.자세한 내용,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날로 지능화 돼가는 보이스피싱 수법.올해 상반기 피해액만 약 6천4백억 원에 달합니다.전년 동기 대비 98% 늘었습니다.(보이스피싱 대응 현장소통 간담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사와 함께 보이스피싱 근절에 나섰습니다.AI를 활용해 통화 중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시연도 선보였습니다.녹취"본인을 위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지금 녹취가 되고 있습니다."(네네, 그거는 보내드릴 수 있는 거죠.)이날 간담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대응 역량에 초점을 맞췄습니다.녹취 배경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AI 대전환 시대에 있어서 이 준비를 잘못하면 결국 모든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고..."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자신도 메시지 속 악성 링크를 누를 뻔했던 경험을 소개했습니다.녹취 배경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실 멀리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문자로 왔는데 제가 쓰레기 투기를 했다고 링크를 누르라고 하는데 정말 헷갈립니다."그러면서 배 장관은 단기적 대책이 아닌,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정부는 보이스피싱범이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부터, 전 단계에 걸쳐 예방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동통신 3사 또한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KT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보유한 실제 보이스피싱 통화 내역을 활용, 실시간 탐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SK텔레콤의 경우 경찰에 신고된 보이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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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미 외투기업에 한미 협상 결과 공유
김경호 앵커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주한미국 상공회의소에서 미 외투기업들과 만나 한미 통상 협상 결과를 공유했습니다.여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두고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경쟁 조건을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이어 "반도체 등 전략산업에서 한미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통상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된 만큼 한국의 AI, 데이터센터 등에 투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비관세 장벽과 관련한 미국 기업 불만에 대해서는 'US 헬프 데스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정상회담 이달 말 예상···'안보 현안' 핵심 의제
김경호 앵커첫 한미 정상회담이 이달 말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회담의 핵심 의제는 양국이 직면한 안보 현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한미 양국은 지난달 31일 관세 협상이 타결된 후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해왔습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타결 직후 SNS에 당시 기준으로 2주 내 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지만, 예고한 대로 다음 주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당장 다음 주의 시작인 10일부터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또럼 공산당 서기장이 한국을 국빈방문하고, 다음 날인 11일에는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예정돼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2주'의 마지막인 15일에는 광복 80주년에 열리는 국민 임명식이 있어 현실적으로 다음 주 중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하기엔 빠듯한 상황입니다.18일부터는 하반기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이 시작되기 때문에 현시점에선 이달 말, 넷째주 중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한미 정상회담 개최 시점이 이달 말을 넘기진 않을 것이란 조현 외교부 장관의 언급도 무게를 더합니다.대통령실은 일정이 확정되면 미국 외교당국과 조율을 거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양국의 외교적인 조율을 통해서 날짜를 정하고, 외교의 관례상 그리고 예의상 미리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저희가 결정되고 양국의 서로 교감이 완성된 날짜로 결정이 되면 당연히 언론에 먼저 알리겠습니다."한미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핵심 의제는 양국이 당면한 안보 분야가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주한미군 역할 재조정과 전략적 유연성을 비롯한 한미동맹 현대화,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지난달 31일 마무리된 관세 협상의 세부
우리 옷 입고 나들이···'한복상점' 개막
모지안 앵커한복을 보고 입고 즐길 수 있는 '한복상점'이 문을 열었습니다.전시와 체험 행사부터 특별 할인까지 마련된 올해 한복상점은 개막 첫날부터 북새통을 이뤘습니다.김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장소: 2025 한복상점 코엑스(서울 강남구))하늘하늘한 쓰개치마로 얼굴을 가린 규수가 사뿐사뿐 걸어 나옵니다.포선 뒤에 숨은 도령이 다가가 얇은 모시 가리개를 걷어내고는 서로 얼굴을 확인합니다.(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오희현)사계절 한복의 아름다움을 담은 패션쇼가 올해 '한복상점'의 시작을 알렸습니다.녹취 장동광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한복을 보고 입고 의생활로 확산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관람객 모두가 일상에서 한복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국내 유일 한복 박람회는 개막 첫날부터 발디딜 틈 없이 북적였습니다.관람객들도 패션쇼만큼이나 화려하고 개성 있는 한복을 차려입었습니다.인터뷰 김하진 / 서울 금천구"한복상점에 오는데 현대적으로 입으면서도 한국적으로 입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 한 번 입어봤습니다."역대 최대 규모, 한복 업체 150곳이 가득 채운 판매관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전통 한복부터 현대적 요소를 더한 생활한복까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인터뷰 최세나 / 인천 부평구"평소에 한복을 좋아하기도 하고 생활한복 업체가 많이 늘어나고 있으니까 한꺼번에 둘러보면서 구경도 하고 살 수도 있어서..."한복은 물론 댕기와 노리개, 떨잠 등 장신구까지 최대 80%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계절별 한복의 맵시를 선보이는 기획 전시와 체험 행사도 한복상점 곳곳에서 열립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한복상점은 이번 주 일요
"한국 경제 진검승부···초혁신경제 아이템 집중지원"
김경호 앵커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우리 경제의 진검 승부는 지금부터라고 진단했습니다.구 부총리는 초혁신 경제 아이템을 집중 지원해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경제관계장관회의 소식,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경제관계장관회의(장소: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새정부 첫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청사진을 밝혔습니다.구 부총리는 "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2개월간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내각이 한몸이 돼 비상경제 점검과 관세협상 대응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눈앞의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도 있지만 우리 경제의 '진검승부'는 지금부터"라고 덧붙였습니다.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 신성장 경쟁력과 초혁신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며 경제관계장관회의도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회의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관계부처 장관들과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경제 대혁신으로 진짜 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밀알이 되겠습니다."구 부총리는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은 대한민국을 추격경제에서 선도경제로 대전환하는 계기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를 위해 정부는 AI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초중고와 대학은 물론 청년·군인, 일반 국민, 전문기술자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전 국민을 AI 전사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구체적 전략은 관계부처 간 논의 후 8월 중하순 확정·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정부의 첫 과제로는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오랫동안 부진했던 내수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등으로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평가하고, '지방 살리기 소비 붐 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성헌
'편법증여·탈루' 외국인 탈세자 세무조사
모지안 앵커외국인들이 국내 고가 아파트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편법으로 증여하거나 소득을 탈루한 사례가 다수 포착됐습니다.국세청이 외국인 탈세자 49명을 대상으로 '세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소득이 없지만 수십억 원대 국내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외국인 A씨.국세청의 조사 결과, 국내에 거주하는 아버지의 '분양전환권'을 무상 승계한 뒤 세금 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국내에 무역 업체를 설립한 외국인 사주 B씨.조세회피처에 마련한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법인 자금을 유출했습니다.이후 유보된 자금을 국내로 반입해 고가 아파트를 사들인 혐의가 국세청에 적발됐습니다.이처럼 과세 감시망을 피해 편법으로 부동산을 취득하고 세금을 탈루한 외국인 49명을 대상으로, 국세청이 세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녹취 민주원 / 국세청 조사국장"외국인은 부동산 취득 과정에서 외국인등록번호와 여권번호를 혼용할 수 있어 과세감시망을 피하기 용이하고, 해외 계좌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이나 과세관청의 접근이 국내 계좌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 등을 적극 이용하기도 했습니다."국세청은 국내 유관 기관과 해외 과세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외국인 탈세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영상취재: 이수오 전민영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또 자국에서의 탈세 혐의가 확인되면 해당 국가에 통보해 세무 조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월 경상수지 143억 달러···역대 최대 흑자
김경호 앵커6월 경상수지가 143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작년 6월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 흑자를 기록했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가 142억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작년 6월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 흑자입니다.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가 131억6천만 달러로 역대 세 번째를 기록했습니다.수출은 1년 전보다 2.3% 증가한 603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품목별로는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이 13억6천만 달러, 반도체가 11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IT 품목을 제외하고는 의약품이 51억8천만 달러로 약진했습니다.녹취 신승철 /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장"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대미 반도체 수출이 굉장히 좋게 나오는데 그중에 어느 정도는 관세 부과 전에 선수요 효과가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지역별로는 유럽연합과 동남아, 일본에서 수출 호조를 보였습니다.반면 중국과 미국에서는 고전했습니다.수입액은 472억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반도체를 비롯한 자본재와 승용차 등 소비재 수입이 늘었습니다.반면 석유제품과 에너지 등 원자재 수입은 줄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서비스수지는 25억3천만 달러 적자로, 1년 전보다 적자 폭이 더 커졌습니다.본원소득수지는 41억6천만 달러 흑자로, 전달의 약 2배로 늘었습니다.같은 기간 배당소득수지가 2배 이상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음 주 한-베트남 정상회담···"2030년 교역 207조 목표"
김경호 앵커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0일 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이 대통령은 양국 간 교역액 207조 원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우리나라로 초청했습니다.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 정치 권력 서열 1위로,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해외 정상의 국빈 방한입니다.이 대통령은 베트남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베트남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며, 양국간 경제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오는 2030년까지 양국이 1천5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07조 3천억 원 규모의 교역액을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단 뜻을 전했습니다.또 베트남이 2030년까지 중고소득국가 진입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인프라, 첨단 산업 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자고 제안했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양 정상은)정치·안보, 교역·투자 분야 외에도 원전, 고속철도, 스마트시티 등 국책 인프라, 과학기술, 인재양성 등 미래 전략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입니다."이 대통령은 '경기도 다낭시'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활발하다며 단순 방문을 넘어 이미 10만 가구의 한-베트남 다문화 가정이 있다고도 소개했습니다.그러면서, 양국은 경제 협력을 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갈 포괄적 동반자라고 표현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한성욱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한편 또 럼 당 서기장은 오는 10일 우리나라에 도착해 다음날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일정 등을 소화한 뒤 13일, 귀국할 예정입니다.KTV 최영은입니다.</
한미 UFS 연습 18일부터 실시···야외기동훈련 일부 연기
김경호 앵커한미 군 당국이 오는 18일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합 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실시합니다.일부 야외 훈련은 폭염 등을 이유로 다음 달로 연기됐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합동참모본부는 한미 군 당국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연습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UFS 연습은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한미 재래식 전력 중심으로 연합 작전계획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이번 연습에서는 최근 전쟁 양상을 통해 분석된 전훈 등 현실적인 위협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해 전 영역에 걸쳐 연합 합동 작전을 점검할 예정입니다.녹취 라이언 M.도널드 / 주한미군사 공보실장"저희는 북한의 모든 능력, 예를 들어서 WMD(대량살상무기)와 같은 것들을 억제하고 격퇴하는 데 저희의 주목적을 두고 이번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군 당국은 이를 통해 한미 동맹의 대응능력과 대비태세를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이번 연습에는 창설 75주년을 맞은 유엔사의 회원국도 참가할 예정입니다.UFS 연습은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과 야외 기동훈련으로 구성되는데, 군 당국은 연습 기간 예정됐던 40여 건의 야외 기동훈련 중 20여 건은 다음 달로 연기된다고 밝혔습니다.폭염과 최근 수해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극심한 폭염에 따른 훈련 여건의 보장, 연중 균형된 연합방위태세 유지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부 훈련을 다음 달로 조정하여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다만 지휘소 연습 시나리오에 직접 연동되거나 미군 장비를 들여와 진행하는 야외 기동훈련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이번 연습 기간엔 유사시 위기관리와 국민 안전 보호를 위한 통
트럼프 "반도체에 100% 관세"···상호관세 본격 시행
김경호 앵커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상호관세가 공식 발효된 가운데 이제 품목별 관세를 들고 나선 건데요.반도체는 우리 대미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시설투자 계획 발표 행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 부과를 예고합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칩과 반도체에 100% 관세가 부과됩니다."다만, 미국에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면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구체적인 부과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반도체는 한국의 대미 수출 품목 중 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큽니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조 7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실제 관세가 부과된다면, 큰 영향이 예상됩니다.이런 가운데, 미국의 상호관세가 미국 동부 시각 기준으로, 7일 0시 1분, 우리 시각으로 오후 1시 1분부터 본격 시행됐습니다.상호관세는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는 자동차, 철강·알루미늄 등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에 적용됩니다.우리나라는 앞서 미국과, 기존에 예고한 상호관세 25%에서 15%로 낮추는 관세협상을 타결했습니다.경쟁 상대국인 일본, EU 등과 같은 수치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한편, 관세협상에서 우리나라는 반도체, 의약품 등 앞으로 부과될 가능성이 있는 품목관세에 대해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는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
중기부, 전통시장 냉방설비·화재공제 보상 확대
모지안 앵커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재난 대응 대책이 집중 논의됐는데요.정부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을 위해 냉방설비 지원과 화재 보상 확대에 나섭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소상공인 릴레이 간담회(장소: 2차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소상공인의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두 번째 릴레이 간담회가 열렸습니다.이번 간담회 주제는 '재난신속대응 체계', 지속되는 폭염과 수해 상황에서도 장사를 이어가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녹취 이충환 /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전통시장의 특성상 언제라도 어떤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상인들이 늘 장사를 하고, 혼자 영업을 하다 보니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들이 매우 열악한 현장에 있다..."영업 종료 이후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한 순찰 강화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녹취 손병길 / 울산상인연합회 회장"(폐장 이후) 2시간 정도가 골든타임입니다. 그 시간은 점포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들여다보고 하면 화재는 많이 정리가 될 걸로 압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폭염과 화재, 침수 등 상황별 맞춤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먼저, 전통시장 점포와 공용구간에 쿨링포그와 이동식 냉풍기 등 냉방설비를 지원합니다.지원 한도는 점포당 최대 500만 원이며 8월 말부터 2026년 사업 공고가 시작됩니다.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에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합니다.이번 전남 함평천지 전통시장 침수 현장에서도 원스톱 지원센터가 운영됐습니다.녹취 한성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수해 현장에 가서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했고, 재해 확인서 신속하게 발급해 드리고,
KTV 대한뉴스 7 (4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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