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간척공사('68)-풍농비료 장항공장 준공('68)-영등포 삼기물산의 제사공장('68)-국내 여류작가와의 만남('68)-제3회 한국 신문상 시상('68)-아이젠하워상 수상('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종합제철 열연공장 준공('82)-제11차 동양·동남아 라이온스대회('82)-제9회 방송의 날 기념식('82)-부산 어린이회관 기공식('82)-제10회 전국 여성대회('82)-제4회 전국 초·중등 청소년 미술 사생대회·공모전('82)-프로복싱 타이틀 방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의원 연맹총회('73)-제4305회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안정을 위하여('80)-새 질서 새 환경('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군작전 사령부 창설식('61)-창경원 장서각 개관('61)-미국 평화군단('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농구('61)-태국과의 무역 협정('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동준비('63)-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악스카이웨이 개통('68)-고가도로 개통('68)-제5회 저축의 날 기념식('68)-숙녀 학원('68)-제7회 한산대첩 기념 제전('68)-대전 재생원 낙성식('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중앙대학교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겨울철 복장 전시회('70)-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사에 앞장선 여경('82)-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길 따라 풍물 따라('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속 예술제('75)-제5회 해군참모총장 컵 쟁탈 전국 조정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고향 가는 길, 먹거리 안전 유의하세요
임보라 기자다가오는 추석, 고향 가는 길에 휴게소 음식 드실 때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아침·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음식을 상온에 오래 두면 위험할 수 있는데요.특히 차 안은 온도가 높아서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우려가 있어, 휴게소에서 산 음식은 바로 먹는 게 안전합니다.부득이 장시간 보관해야 한다면 보냉 가방이나 아이스백을 활용하고, 다시 가열해 섭취해야 합니다.또 휴게소에서는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이나 해썹(HACCP) 인증 업소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명절 음식은 대량 조리하는 만큼 재료 보관에 주의하고, 세척·소독 등 식중독 예방수칙도 꼭 지켜야겠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추석 물가 잡는다···성수품 역대 최대 공급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추석 맞이 정부의 성수품 공급 대책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최다희 기자, 요즘 장 볼 때 선뜻 매대에 손이 가질 않는데요.현재 물가 상황 먼저 짚어주시죠.최다희 기자네, 추석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주요 축산물 소매가격이 1년 전보다 높아지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데요.소고기 양지는 100g당 6천134원으로 전년 대비 약 7% 올랐고요.돼지고기도 100g당 2천866원으로 5% 이상 올랐습니다.전문가들은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인한 집단 폐사와 가축 전염병 확산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합니다.수산물 가격도 오름세입니다.냉동참조기의 경우 1마리당 평균 2천200원으로 전년 대비 올랐고, 수입상 냉동 명태도 1마리당 4천62원으로 상승했습니다.수산물은 금어기와 물량 공급 시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김경호 앵커이상 기후가 쇠고기, 돼지고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군요.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은 마련됐나요?최다희 기자네, 우선 정부는 추석 전까지 관계부처가 함께 성수품 가격과 수급 상황을 일일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또한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2천 톤의 성수품을 공급할 계획인데요.구윤철 경제부총리의 발언 들어보시죠.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2천톤 공급하고 900억 규모의 정부 지원을 통해 최대 50% 할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 규모와 참여 시장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할인 판매 한우는 9월 공급 물량을 평시의 두 배 가량인 3만 톤으로 확대하고, 자조금을 활용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돼지고기도 평시보다 1.3배 많은 6만5천 톤을 공급하고, 원료육 할당관세 물량 1만 톤도 신속히 들
추석 한우 최대 50% 할인···온·오프라인 981곳 참여
김경호 앵커추석을 앞두고 한우 할인 행사가 시작됐습니다.전국 유통업체에서 구이와 국거리 등 최대 50%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장소: 19일, 세종 시내 대형마트)추석 연휴를 2주 앞둔 대형마트.한우 할인행사가 시작되면서, 정육코너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인터뷰 권영순 / 세종시 조치원읍"오늘 소고기, 불고기하고 (담았어요.) 식구들이 좋아하니까. 가계에 많이 보탬이 될 것 같아서 (좋네요.)"이번 행사는 다음 달 5일까지 17일간 진행됩니다.전국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카카오, 쿠팡 등 주요 온라인몰 등 모두 981개 업체가 참여합니다.할인 품목은 등심과 양지, 불고기·국거리류로, 1+에서 2등급까지 구성됐습니다.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소비자가 할인을 받아 구매할 경우, 1등급 등심은 100g에 7천250원, 양지는 3천920원, 불고기는 2천860원 아래로 살 수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20% 넘게 저렴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농협은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에서 10만 원대 이하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합니다.산림조합은 온라인몰 '푸른장터'와 직매장에서 밤과 대추 등 임산물 35종을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합니다.이마트와 롯데,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추석 기간 먹거리 할인에 동참합니다.16개 식품 제조·가공업체도 모두 2천여 제품을 유통업체와 편의점에서 10~50% 할인 판매합니다.정부는 각종 추석 먹거리와 선물 할인 정보를 공식 누리집에 게시합니다.전화 인터뷰 김성만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서기관"저희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카미스'(KAMIS)라는 누리집이 있어요. (업체별 할인 정보들을 반영해서) 금주 중으로 추가할 예정입니다."업체마다 할인
통상본부장 "한국·일본 다르다 설명"···철강업계 지원 강화
모지안 앵커무역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귀국했습니다.여 본부장은 한국과 일본은 다르다는 점을 미국에 최대한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벼랑 끝에 몰린 철강업계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한미 무역 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19일) 새벽 귀국했습니다.여 본부장은 방미 기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의회 주요 인사를 만나 전반적인 협상 상황과 한국 측 비자 문제 해결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한미 양국은 상호 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각각 낮추고, 한국이 3천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하는 내용으로 무역 협상을 타결했습니다.하지만 수익 배분 등 구체적 이행 방안에 대해 이견을 보이며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여 본부장은 "일본과 한국은 다르다는 점을 객관적 자료와 분석으로 미국을 최대한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미국 이민 당국이 한국인을 대거 구금 한 사건과 관련해서도 "미국 측도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있다"며 "비자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우리 정부는 미국 측의 무리한 요구를 급하게 받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신중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는다.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도 하지 않는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중국 발 공급과잉과 미국 정부의 관세 폭탄 등으로 다중고를 겪고 있는 철강 업계를 만났습니다.김 장관은 "대미 관세 협상에서 철강 관세 면제를 강하게 요구했지만, 관철이 어려웠다"며 업계의 이해를 구했습니다.그러면서 미국 측과 관세 완화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정부는 관세 후속 지원 대책 이행과 우회덤핑 등 불공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9월 모니터링 '이상 없음'
모지안 앵커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와 관련해 9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우라늄의 경우, 강화지역 3개 정점과 한강·임진강 하구 2개 정점, 인천 연안 2개 정점의 농도가 평상시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중금속 5종도 7개 정점에서 환경기준과 해양환경기준 미만이거나 불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비자 문제 개선에 총력···범정부 TF 발족
김경호 앵커한국인 구금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숙제는 남았습니다.특히 비자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취재기자 연결해서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윤현석 기자, 기존 비자 제도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겁니까?윤현석 기자(장소: 정부서울청사)네, 그동안 미국에 입국하는 한국 근로자들은 취업 목적의 비자가 아니라 B-1 비자나 ESTA로 우회해서 입국했습니다.취업 목적 비자 취득이 어렵기 때문입니다.취업 목적의 H1B 비자는 기본적으로 추첨제로 선발됩니다.쿼터도 제한적입니다.또 절차까지 까다롭다 보니 B-1 비자나 ESTA로 우회 입국하는 것이 관행처럼 이어져 온 겁니다.정부는 2012년부터 한국인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별도 비자 쿼터, E-4 비자를 신설하는 한국 동반자 법 입법을 추진해왔습니다.미국 정부와 의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접촉도 해왔는데요, 아무래도 입법사항이다 보니 미국 내 반이민 정서 등 여러 상황이 맞물리면서 아직 미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한 상태입니다.김경호 앵커이번 일을 계기로 양국이 정부 차원에서 워킹그룹을 신설해 비자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죠?윤현석 기자네, 그렇습니다.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제안했고, 미측이 받아들이면서 후속조치가 진행 중입니다.워킹그룹에는 외교부와 미 국무부를 중심으로 유관부처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우선적으로 논의될 사항은 B-1 비자의 체류 자격에 대한 해석입니다.이와 함께 B-1 비자의 권한과 발급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도 논의될 전망입니다.외교부 당국자는 워킹그룹 출범 진전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워킹그룹이 조속히 출범해 회의를 가질 수 있도록 미 측과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김경호 앵커이번 일로 산업계 내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외교장관 "한반도 평화"···중 "건설적 역할 지속"
김경호 앵커이재명 정부 들어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열렸습니다.우리 측은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해 중국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이에 중국 측도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답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조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했습니다.3시간에 걸쳐 회담과 만찬을 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약속했습니다.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실현을 위한 실질적 진전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한 중국 측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왕 부장은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거라며, 지속 소통하자고 답했습니다.조 장관은 회담 후 현지 특파원들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디테일로 들어가지 못했다면서도,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은 변함없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지난 중국 전승절 계기 북중정상회담 결과에 '한반도 비핵화' 언급이 빠졌는데,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재확인한 겁니다.회담에서는 다음 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하는 일정도 협의했습니다.조 장관은 특파원 간담회에서 시 주석 방한이 확실한 것으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10월 말~11월 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석을 위해서 한중 간에는 현재 긴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 문제도 논의했습니다.조 장관은 특파원 간담회에서 중국 측이 아주 성실한 답변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문제 제기를 했고, 중국 측은 한중 간 실무협의가 이미 잘 진행되고 있으니 문제를 잘 관리해나가자고 했다고 전
한반도 온난화 심화···기상재해 빈도·강도 확대
모지안 앵커우리나라의 '기후위기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가 발간됐습니다.최근 '온난화 추세'가 강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기상재해'가 더 강하고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환경부와 기상청이 '한국 기후 위기 평가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우리나라의 '기후위기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입니다.전화인터뷰 이현민 / 환경부 기후적응과 사무관"기후변화 연구 동향과 영향, 전망 파악을 위해 5년 주기로 기후위기 평가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서 2024년까지 총 2천여 편의 국내외 논문과 각종 보고서의 연구 성과를 분석 평가해 한국 기후위기 연구동향과 전망을 집대성해서 발간하게 됐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반도 연평균 기온은 13.7도, 이듬해에는 14.5도로, 연이어 연평균 기온 기록이 경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특히 1912년에서 2024년 기온 상승률이 1912년에서 2017년 기온 상승률보다 더 높아, 최근 7년 사이 한반도의 온난화 추세가 강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처럼 온난화가 심화되면서, 폭염과 태풍, 집중 호우 등 '기상 재해'가 더 강하고 빈발하게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보고서는 '인위적 요인'으로 인한 폭염 발생 확률은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태풍의 극한강수 영역은 최대 37%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기후 변화로 인한 사회적 영향도 커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2050년대 고령자의 '고온'으로 인한 초과사망률은 최대 5.5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정부는 '제4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에 이같은 내용을 반영할 방침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이를 통해 '기후 재난'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 전 부문의 '기후 대응 역량'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KTV 신경은입니다.
중국산 무선청소기 '눈속임 광고'···흡입력 단위 살펴야
모지안 앵커요즘 무선청소기 많이들 쓰시죠.그런데 흡입력을 나타내는 단위가 제품마다 달라, 확인이 필요합니다.일부 중국산 제품은 흡입 성능과는 관련 없는 '진공도' 의 단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최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유경 기자사용이 편리해 수요가 늘고 있는 무선청소기.핵심 성능으로 '흡입력'이 꼽힙니다.그런데 제품마다 표시된 흡입력 단위가 달라, 구매 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한국소비자원이 시중 판매되는 10개 제품별 흡입력을 시험하고, 표시 내용을 조사했습니다.이들 가운데 삼성과 LG전자는 국제표준 단위인 와트(W)를, 다이슨과 드리미는 미국재료시험협회 표준인 에어와트(AW)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반면 샤오미, 로보락 등 6개 제품은 진공도 단위인 파스칼(Pa)을 흡입력으로 표시하고 있었습니다.파스칼 단위를 적용한 제품은 모두 중국산이었습니다.파스칼은 제품의 내부 기압 상태인 '진공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외부 공기를 빨아들이는 흡입 성능과는 사실상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일반적으로 와트와 에어와트는 십 또는 백의 자릿값으로 표시되는 반면 파스칼은 만의 자릿값을 가지기 때문에, 소비자가 파스칼로 표시된 제품 성능이 더 좋은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겁니다.녹취 허민수 / 소비자원 스마트제품시험국 책임연구원"파스칼(Pa)단위의 진공도를 흡입력으로 표시 광고한 6개 제품의 경우 표시값은 1만8천에서 4만8천Pa이었으나, 실제 흡입력은 58에서 160W로 측정됐습니다. 시험 결과 Pa 단위로 표시된 제품은 신뢰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비자원은 무선청소기 제조·수입업체에 이번 성능 시험 결과를 공유하고, 흡입력 표시의 개선을 권고했습니다.(영상제공: 소비자원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강은희)국가기술표준원은 흡입력을 통일된 단위로 비교할 수 있도록 내년 초
정비사업 지원 컨설팅 확대···표준 실무편람 발간
김경호 앵커주민들이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먼저 따져볼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성 검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오는 22일부터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정비사업 컨설팅은 지난해 처음 도입됐습니다.재개발·재건축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실제 정비사업이 가능한 지역인지 무료로 분석해줬습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개략 건축설계와 개략 사업성 검토까지 추가로 제공됩니다.사업 규모를 미리 따져보고 추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겁니다.오는 22일부터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전화인터뷰 문근식 / 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지원부장"모든 제도적인 요건들이 다 맞춰졌다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이 사업지가 어느 정도의 사업성이 있을 수 있을까라는 불확실성에 대한 의문들을 갖고 사업을 임하는 모습들이 상당히 많았었습니다.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불확실성을 좀 해소해서 주민 입안을 통해서 이 사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부분들이 일단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2025 정비사업 표준 실무편람'도 발간됐습니다.복잡한 행정절차를 쉽게 안내하기 위함입니다.실무편람에는 정비계획 수립, 사업 시행, 해산과 청산 등 전 과정이 단계별로 담겼습니다.아울러 조합·주민 유의사항, 분쟁 사례, 지원제도 등도 정리됐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국토부는 이번 실무편람을 실무자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입니다.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황···우리 소리, 전 세계로
모지안 앵커우리나라 첫 국악 박람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충북 영동에서 열리고 있습니다.국악의 기원부터 미래까지를 보여주는 전시와 체험, 신명 나는 놀이 한마당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김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소: 충북 영동군)선선해진 날씨 아래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이 울려 퍼집니다.풍물 소리에 맞춰 남사당패가 연희 한마당을 펼칩니다.객석에서는 환호와 추임새가 터져 나옵니다.세종대왕과 함께 조선 고유의 음악 체계를 세운 '박연'이 태어난 곳,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한국 최초 국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지난 금요일 문을 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는 평일 낮부터 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닷새 만에 18만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인터뷰 강송민 / 경기 파주시"매달 한 번씩 인문학 관광을 하는데 이번에는 영동에 알고 있는 지인이 국악 축제가 있으니까 한 번 와보라 해서... 좀 먼 거리지만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이렇게 오게 됐어요."국악의 기원부터 현재까지 흐름을 알 수 있는 주제관과 전 세계 30개국의 전통 음악과 문화를 우리 것과 비교해 보는 세계음악문화관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큰 북으로 등재된 '천고' 등 전통 악기를 이렇게 직접 쳐보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인터뷰 박세영 / 경기 파주시"몽골의 노래가 가장 인상 깊었고 엄청나게 위에 있는 천고. 그것도 엄청나게 크고 한 번 쳐봤는데 소리가 엄청 크고 웅장했어요."현대적 미학으로 국악을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도 선을 보였고, AI와 과학기술을 접목한 전시도 눈길을 끕니다.국악 엑스포 기간 펼쳐지는 전통과 퓨전 국악, 전 세계 민속 공연 등 200회 넘는 공연도 즐거움을 더합니다.<b
미 타임지 인터뷰···"미국과 함께, 중국도 관리할 필요"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한편 중국과의 관계도 관리할 것이란 의지를 밝혔습니다.'실용 외교' 기조 아래 미, 중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계기로 미국 시사잡지 타임지와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이 대통령은 외교 현안에 대해 '실용 외교'를 강조했습니다.새로운 세계질서와 미국 중심의 공급망 속에서 미국과 함께 할 것이라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를 적대시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렇지 않으면 한국이 두 진영 갈등의 최전선이 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미국과 중국 양국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는 '가교론'을 내세운 겁니다.최근 미국과 진행한 관세협상에 대해선 미국의 요구가 매우 엄격했다며 그것을 받아들였다면 탄핵당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북한 비핵화에 대해선 단계적 협상을 강조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흔히 핵무기를 용인할지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할지 두 가지 선택지만 생각하지만 중간지점이 있다고 믿는다며 북한과 협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단기 목표로 북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멈추고 그 조치의 일부에 대해선 보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후 군축과 완전화 비핵화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대북 관계가 개선된다면 트럼프 대통령 외에 상을 받을 만한 다른 사람은 없다고 답했습니다.취임 후 가장 큰 성과로는 국내 정치 상황이 안정됐다고 꼽았습니다.다만 이 대통령은 한국이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우리 경제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고 국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또 한국의 현재 정치 상황은 대립과 분열이 일상화됐다고 평가하며 이런 문화를 바꾸는 것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