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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책을 읽자('71)-합동 경모대회('71)-문예중흥 5개년 계획 세미나('71)-헌혈의 집 마련('71)-대한적십자사 상설 연락사무소 개소식('71)- 뮌헨 올림픽 아시아 동부지역 축구 예선전('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막사이사이 시상식('69)-남대문 KAL 빌딩 준공식('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제4회 특수조합 업적 경진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7회 저축의 날 기념식('70)-학생 저금통 전시회('70)-학교은행 개점('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 입상자 시상식('70)-제8회 전국 여성대회('70)-여의도 시범아파트 기공식('70)-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주대첩 기념비('63)-제9회 과학전람회('63)-제2회 상품 포장 전시회('63)-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영국의 대학 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실상 폭로('67)-크레인 준공('67)-쥐잡이 시범마을('67)-국무총리 태국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세기 귀국 준비 착수···외교장관 미국행
김용민 앵커정부가 미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한 준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김현지 앵커사태 해결을 위해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으로 향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현지시간 4일, 조지아주 배터리공장의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이 미국 이민당국에 체포, 구금됐습니다.비자가 문제가 됐습니다.대부분 노동 또는 수익 활동이 금지되는 '전자여행허가'(ESTA)나, '단기 상용 비자'(B1)를 받고 미국에 입국한 뒤 일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정부는 미국 측과 이들의 석방을 교섭했습니다.'자진출국'을 통해 귀국하도록 협의했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전원이 전세기로 조기에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일괄 귀국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전세기 비용은 관련 기업 측에서 부담할 예정입니다.전세기는 이르면 현지시간 10일에 운항할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아직은 유동적입니다.'자진출국' 의사 확인부터 전세기 운용 등 행정 절차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외교부 현장대책반은 조지아주 구금시설을 찾아 귀국을 위한 실무작업을 진행했습니다.미국 측 협조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 중입니다.조현 외교부 장관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사태 해결에 나섰습니다.이르면 현지시간 9일 마르크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자진출국'을 택한 한국인들이 미국을 다시 방문할 때 추가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방안과 비자 체계 개선 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녹취 조 현 / 외교부 장관 (지난 6일, 합동대책회의)"매우 우려가 큽니다.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체포된 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영사면담을 진행한 인원 중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구금 환경에 문제를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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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여야 대표 회동···'민생경제협의체 구성' 합의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함께 만났습니다.국민 통합을 위해 모든 목소리를 공평하게 반영하겠다며, 야당 의견을 많이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현지 앵커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 전략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최상위 전략기구가 될 전망입니다.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차현주 앵커!차현주 앵커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주요 정책 현안,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차현주 앵커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회동을 가졌습니다.회동 분위기, 먼저 보시겠습니다.차현주 앵커이 대통령과 여야지도부가 회동하고 손을 맞잡았는데요.어떻게 보셨습니까?차현주 앵커회동을 마친 뒤 여야정이 경제 현안 전반을 논의하는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전해집니다.협치의 신호탄이 될까요?차현주 앵커'국가 인공지능(AI) 전략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관련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차현주 앵커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내걸었던 'AI 3대 강국 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기구로 보면 될까요?차현주 앵커이날 이 대통령은 첫 회의를 주재했는데요.첫 회의에서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AI 3대 강국 도약에 시동이 걸리는 걸까요?차현주 앵커그동안 2차례 유찰을 겪은 '국가 AI 컴퓨팅 센터'도 재추진하기로 했는데요.추진이 어려웠던 이유, 추진 후 기대효과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차현주 앵커바이오에 이어 AI까지 대통령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행보가 이
이 대통령, 12일 강원서 타운홀 미팅 개최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2일 강원도에서 도민 200명과 함께 하는 타운홀 미팅을 엽니다.이번 타운홀 미팅에선 K-문화관광 벨트 개발과 글로벌 관광 허브 구축,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정책이 논의될 예정입니다.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강원도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날씨 (25. 09. 09. 11시)
신세미 기상캐스터오늘도 남부지방에는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지금 충청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충청지역은 오전사이 비가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내일까지 전남 남부에 최고 100mm 이상,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도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남부지방의 비는 강약을 반복하겠는데요.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남해안과 제주에 시간당 3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오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그 밖의 전국은 '좋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츰 맑아지겠고 ,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서울 30도, 춘천이 29도가 예상되고요.세종과 목포 26도, 대구는 25도에 머물겠습니다.제주도는 금요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고요.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최경량' 무릎 보조 로봇···"더 가볍고 더 편하게"
모지안 앵커사용자가 보다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무게를 1.1kg까지 줄인 무릎 보조로봇이 개발됐습니다.세계 최경량 수준인데, 이 기기를 착용하면 걸을 때 근육 부담이 한층 줄어듭니다.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기기를 착용한 채 다리를 움직여 봅니다.기기에 장착된 센서가 보행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걷는 모습도 자연스럽습니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무릎 웨어러블 로봇 'AirKNEE'.웨어러블 로봇은 어르신이나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고 현장 근로자의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특히 'AirKNEE'의 무게는 1.1kg로, '세계 최경량' 수준입니다.무게가 가볍다 보니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피로와 압박이 덜합니다.녹취 박승태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간중심로봇연구부문 UST학생 "나일론 기반의 소재를 활용해서 가볍지만 강도가 높은 프레임을 제작할 수 있었고요. 기존에 사용되는 모터 대비 부피나 크기, 무게가 훨씬 적지만 큰 힘을 낼 수 있는 모터를 사용해서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장치 무게가 줄었음에도 보행 지원 성능은 오히려 향상됐습니다.발뒤꿈치가 땅에 닿는 순간과 다리를 뻗는 순간을 센서가 감지해, 정확한 시점에 무릎 움직임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70kg 성인 기준으로 걷는 데 들어가는 무릎 힘을 40% 정도 보조합니다.즉, 걸을 때 에너지 소모와 근육 부담을 줄여주는 겁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작업자들은 무거운 짐을 지고 이동할 때가 많습니다. 10kg짜리 중량 조끼를 입고 계단을 올라와 봤는데요. 이 기기를 착용한 쪽이 훨씬 오르내리기 수월합니다.”사용자 편의성도 높였습니다.녹취 안범모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간중심로봇연구부문 수석연구원
'노란봉투법' 시행일 확정···내년 3월 10일
모지안 앵커개정 노동조합법 2·3조, 일명 노란봉투법이 내년 3월 10일부터 시행됩니다.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노조법이 정부 이송 절차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늘(9일) 공포됐다고 밝혔습니다.개정 노조법은 원청 사업주에게 하청 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의무를 부과하고, 노동자의 쟁의행위에 따른 책임 비율을 제한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구금사태 큰 책임감···신속히 제도 개선"
김경호 앵커한국인 구금 사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부당한 침해가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대통령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속히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제41회 국무회의 (장소: 9일, 용산 대통령실)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구금사태 관련 언급으로 국무회의를 시작했습니다.가장 먼저 미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됐다 귀국할 예정인 우리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관계부처에는 모두가 안전히 돌아올 수 있게 상황을 세심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갑작스러운 일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이 대통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한미 양국의 동반 발전을 위한 우리 국민과 기업 활동에 부당한 침해가 가해지는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또, 비슷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상호 신뢰와 동맹 정신에 따라 교섭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민생 안정과 관련해선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과감한 물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유통구조 개혁에 속도를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함께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미래 먹거리, AI 산업과 관련해선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장롱 속 금반지를 모아 IMF 국난을 이겨내고 IT강국의 초석을 닦았던 것처럼 모두가 힘을 모아야 인공지능 세계 3강을 이룰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이 대통령은
문체부 R&D 예산안 1천515억···역대 최대 규모
김용민 앵커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RD) 예산안이 1천515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김현지 앵커올해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내년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RD) 예산안이 1천515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올해 대비 42.7%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내년 RD 예산은 'K-컬처 AI 산소 공급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됩니다.콘텐츠 산업의 인공지능, AI 활용을 극대화해 'K-컬처'의 산업 파급력을 증대시키겠다는 취지입니다.전화 인터뷰 채희각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술투자과 사무관"인공지능은 문화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기업들의 만성적인 자금 부족, 정부 RD 예산 삭감 등으로 문화기술 분야 투자가 정체돼 있었습니다. 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K-컬처 AI 산소 공급 프로젝트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습니다."문체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AI 전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콘텐츠 산업 전 과정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AI기술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게 핵심입니다.또 한국 문화를 반영한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자주적 인공지능, '소버린 AI'를 강화할 계획입니다.공공 문화 공간에 AI 기술을 적용해 국민의 AI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이고, 문화와 신기술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문체부는 RD 투자 확대는 문화 산업의 튼튼한 뿌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산업의 근간인 '문화 기술' 투자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
러, 최대 규모 공습···우크라 정부청사 공격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러, 최대 규모 공습···우크라 정부청사 공격러시아가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을 단행했습니다.우크라이나 정부청사까지 공격했는데요.우크라이나 긴급구조 당국은 피해 현장을 찾아 조사에 착수했고, 그 결과,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공습 직후 건물 상층부에서 불길과 연기가 솟구친 가운데, 우크라이나 총리는 전쟁 중 처음으로 정부청사가 직접 타격을 받았다며,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이처럼 키이우의 역사적인 지역 중심부가 공격받으면서 시민들의 불안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녹취 안드리 다니크 /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서비스청장"최종 조사가 끝나야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겠지만, 현재 약 800~900㎡가 불에 탔습니다. 화재가 목재 구조 사이로 번졌을 가능성도 있어 손상 범위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한편,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여전히 휴전을 거부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관계 강화로 자신감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2. 미, 카리브해 군사력 강화···베네수엘라 반발미국이 마약 카르텔 단속을 명분으로 카리브해 군사력을 강화했습니다.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의 의도를 의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베네수엘라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코카인은 태평양을 통해 이동하는데, 미국이 카리브해에 군함을 배치했다며, 군함 배치가 잘못됐다고 주장했습니다.실제로 UN 자료에 따르면 남미산 코카인의 74%가 태평양 경로를 거칩니다.미국의 카리브해 증강 배치가 단순한 단속 목적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녹취 델시 로드리게스 / 베네수엘라 부통령"미국으로의 마약 유입을 막겠다면, 군함은 이곳이 아닌 태평양에 배치돼야 합니다. 군함으로 범죄를 다루겠다는 발상은 불법적이고 잘못된 것입니다. 베네수엘라는 평화와 영
국가AI전략위 출범···이 대통령 "AI, 핵심 생존 전략"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첫 회의를 주재했습니다.김현지 앵커이 대통령은 인공지능이 우리 미래를 결정할 핵심 생존 전략이라며, AI 3대 강국 비전을 실현할 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식(장소: 8일, 서울 스퀘어)새 정부의 AI 3대 강국 비전 실현을 주도할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인공지능이 국력이자 경제력이며, 안보 역량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미래를 과감하게 선도하지 않으면, 기술 종속과 산업 쇠퇴, 양극화 심화를 피할 수 없을 거라고 진단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AI 3대 강국의 비전은 단지 희망 섞인 구호만이 아닙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생존 전략입니다."이 대통령은 위원회가 AI 3대 강국 비전을 현실로 이끌 총사령탑이라며, 인공지능을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만들 거라고 소개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우리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은다면 세계를 선도하는 AI 3대 강국의 비전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그러면서 인공지능 전략 수립과 집행의 4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정보의 양극화와 불균형이 없도록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고, 전 지역의 AI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할 거라는 설명입니다.또 민간의 전문성과 정부의 전략적 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민관 원팀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 전반 시스템을 인공지능 친화적으로 정비해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날 부위원장에 임문영 미래전환 대표를 비롯해 34명의 민간 위원을 위촉했습니다.한편 위원회는 전략 과제의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종합해 오는 11월 발표할
올해 수능 55만여 명 지원···사탐 선택 '역대 최고'
김경호 앵커11월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 55만 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번 수능에서는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일명 사탐런 현상도 두드러졌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했습니다.총 지원자는 55만4천여 명, 지난해보다 3만1천여 명 늘어났습니다.재학생은 37만1천여 명, 졸업생은 15만9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졸업생 지원자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지난해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지만, 2026학년도에는 의대 정원이 2024학년도 수준으로 동결되면서 1천862명 줄었습니다.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만 선택한 수험생이 32만4천여 명으로 전체의 61%에 달했습니다.반면 과학탐구만 선택한 수험생은 12만여 명, 전체의 22.7%에 그쳤습니다.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로 갈아타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이어진 겁니다.사회탐구 영역만 선택한 수험생은 지난해에 비해 24.1% 늘었고, 과학탐구만 선택한 수험생은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탐구영역 지원자의 77.3%에 달했습니다.입시 업계는 사회탐구 응시자가 급격히 늘면서 1·2등급 인원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전화 인터뷰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과탐 응시생들의 숫자가 예상보다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만큼 수시에서 수능 최저 맞추기가 이과학생들은 어렵다는 얘기가 되고, 사탐은 수시 수능최저 충족자가 과잉 현상이 벌어질 수 있고..."사탐 응시생들 사이에서는 내신 변별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한편, 제2외국어· 한문 선택자는 10만2천여 명으로, 전
모지안 앵커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RD) 예산안이 1천515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올해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내년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RD) 예산안이 1천515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올해 대비 42.7%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내년 RD 예산은 'K-컬처 AI 산소 공급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됩니다.콘텐츠 산업의 인공지능, AI 활용을 극대화해 'K-컬처'의 산업 파급력을 증대시키겠다는 취지입니다.전화 인터뷰 채희각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술투자과 사무관"인공지능은 문화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기업들의 만성적인 자금 부족, 정부 RD 예산 삭감 등으로 문화기술 분야 투자가 정체돼 있었습니다. 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K-컬처 AI 산소 공급 프로젝트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습니다."문체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AI 전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콘텐츠 산업 전 과정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AI기술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게 핵심입니다.또 한국 문화를 반영한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자주적 인공지능, '소버린 AI'를 강화할 계획입니다.공공 문화 공간에 AI 기술을 적용해 국민의 AI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이고, 문화와 신기술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문체부는 RD 투자 확대는 문화 산업의 튼튼한 뿌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산업의 근간인 '문화 기술' 투자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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