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11월 넷째 주, 쌀쌀해진 날씨에 떨어지는 체온을 따뜻하게 데워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을의 마지막을 기념할 11월 둘째 주의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 실감 나는 쌀쌀한 날씨, 따뜻한 문화행사로 서로의 온기를 나눠 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한 주도 다양한 문화와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의 문화 소식도 단풍의 색처럼 다채롭게 준비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맞아, 전국으로 문화 나들이를 가보는 건 어떨까요~?
9월도 빠르게 지나 어느덧 10월이 되었습니다! 올해의 10월은 더욱 특별한데요. 10월은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문화 행사들로 가득합니다!
나들이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 계절에 맞춰 변화하는 풍경도 감상하고, 문화생활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가을에 어울리는 문화생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문화로 더~가득한 한 주를 맞이할 준비되셨나요?
[주간문화예보 11월 넷째 주] 떨어지는 체온을 따뜻하게 데워 줄 이번 주 문화 소식
지역문화진흥원
[주간문화예보 11월 둘째 주] 가을의 끝자락을 풍성하게 장식할 이번 주 문화 소식
[주간문화예보 11월 첫째 주] 쌀쌀해진 날씨에 곁들이는 따뜻함 가득한 이번 주 문화 소식
[주간문화예보 10월 넷째 주]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줄 이번 주 문화 소식
대통령실 조직 개편 및 신임 수석비서관 (11.30)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오늘은 조직 개편을 단행한 대통령실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1. 대통령실 조직 개편 및 신임 수석비서관 (11.30)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조직을 전면 개편했습니다.먼저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실을 신설했습니다.기존에는 대통령실 내에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2개의 실장직이 있었는데요.여기에 정책실장직을 추가해 3실장 체제로 운영하게 됐습니다.초대 정책실장에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임명됐습니다.녹취 김대기 / 대통령실 비서실장"이관섭 신임 정책실장은 그동안 탁월한 기획력과 조율 능력을 발휘해서 굵직한 현안들을 원만히 해결해왔습니다. 국정 전반에 대한 식견이 높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를 추진력 있게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신설된 정책실에는 원래 비서실 아래 있던 경제수석실과 사회수석실이 산하로 들어갑니다.또 새로 구성되는 과학기술수석실도 정책실에 소속됩니다.이로써 현행 2실장 5수석 체제가 3실장 6수석 체제로 전환되는 겁니다.대통령실은 이렇게 정책실장실을 신설한 이유가 내각과 당의 협의 기능을 높여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고 민생을 살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는데요.새로 임명된 이관섭 정책실장은 국민과 약속한 120대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내각과 당 사이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이관섭 / 대통령실 정책실장"각종 경제 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민생은 어렵습니다. 당장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가용한 정책들을 총동원해서 물가 안정을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대통령은 5명의 수석비서관도 전원 교체했습니다.정무수석에는 한오섭 현 국정상황실장,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기자, 홍보수석에는 이도운 현 대변인이 내정됐습니다.또 경제수석
한국정책방송원
노란봉투법·방송3법 재의요구안 의결
임보라 앵커정부가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충분한 논의 없이 국회에서 통과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제51회 임시국무회의(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국무위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건의한 겁니다.일명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과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방송3법은 방송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의미합니다.이 개정안들은 지난 11월 9일 야당 주도로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여당은 야당의 단독 처리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한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유감을 표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여러 차례 개정안의 부작용과 문제점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만 충분한 논의 없이 국회에서 통과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한 총리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의 문제점과 부작용을 언급했습니다.우선 노란봉투법에 대해 건강한 노사관계를 크게 저해하고, 산업현장에 갈등과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또 방송3법에 대해서는 개정 목적보다 공정성, 공익성이 훼손되고, 이사회 기능의 형해화 위험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개정안들이 과연 모든 근로자를 위한 것인지,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한 총리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오로지 민생과 경제를 위해 합심해 주길 국회에 요청한다고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KTV 김용민입니다.<
나가는 문은 없습니다, 인생 망치는 마약 주의보 [잘 사는 법]
나가는 문은 없습니다, 인생 망치는 마약 주의보 [잘 사는 법]진행: 양혜선출연: 최한겨레 변호사Q. 국내 마약류 범죄 현황은?Q. 국내에 마약 풀리게 된 이유는?Q. 마약의 주요 유통 경로는?Q. 연예인 마약 사건 적발 경로와 처벌 수위는?Q. 청소년 마약사범 현황은?Q. 의료용 마약류 처방 추이는?Q. 마약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된다면?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일·호 "북 정찰위성 발사조직 제재"
임보라 앵커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정부가 대북 독자 제재대상을 추가했는데요.미국과 일본, 호주까지 연달아 대북제재를 발표하면서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1일, 정부가 대북 독자제재 대상을 추가 지정했습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지난달 23일)"정부는 도발에는 분명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우방국들과 함께 독자제재를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이번에 추가 지정된 대상은 북한 국적 개인 11명으로, 리철주, 김인범 등 5명은 위성 개발과 관련 물자 조달, 무기 개발에 관여했고 김용환, 최일환 등 6명은 탄도미사일 연구, 개발, 운용에 관여해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이 중 '진수남'을 제외한 개인 10명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지정하는 것으로, 정부는 앞으로도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불법 활동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우리나라에 이어 미국, 일본, 호주 정부도 같은 날 제재를 발표하면서 최초의 '한미일호 연쇄제재'가 됐습니다.앞서 한미일 연쇄 독자제재가 두 차례 있었지만, 호주가 동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외교부는 "북한의 거듭된 도발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국제사회의 의지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북한의 국영 무기 수출업체, 금융기관, 페이퍼 컴퍼니 등과 관련된 북한 국적 8명을 제재 리스트에 추가했으며, 미국과 일본은 지난 6월 우리 정부가 독자 제재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 '김수키'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중국과 러시아의 거듭된 거부권 행사로 '안보리 제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인도 태평양 지역 네 나라의 연쇄제재는 북한에 대한 단합된 대응 의지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민혜정
휴일·야간 초진 비대면진료 15일부터 허용
임보라 앵커앞으로는 진료 이력이 없어도 휴일이나 야간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섬이나 산골 등 의료취약지도 추가로 지정됐는데요.보건복지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비대면진료는 의사에게 직접 진료를 받아온 환자가 해당 의료기관에서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휴일이나 야간에는 대면 진료 경험이 있거나 장애인, 18세 미만 소아 등 일부 의료취약계층에만 예외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됐습니다.이 때문에 병원에 갈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인 직장인의 경우 밤에 갑자기 아픈데 다니던 의료기관이 문을 닫으면 다른 곳에선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없어 불편하단 목소리가 컸습니다.보건복지부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턴 진료이력이 없어도 휴일과 오후 6시 이후, 야간에 한해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단, 처방된 의약품은 약국에 직접 방문해 수령하는 것이 원칙입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이 경우 경증환자의 응급의료 쏠림 문제도 완화되는 등 꼭 필요한 환자의 응급의료 이용 부담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초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의료취약지는 인천 강화군 등 시군구 98곳이 추가됩니다.대면진료 경험자 기준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6개월 내 대면진료 이력이 있는 환자라면 의사 판단 아래 질환에 관계없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통일한 겁니다.복지부는 이와 함께 비대면 진료 안전성 강화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의학적으로 비대면진료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비대면진료를 하지 않아도 의료법상 진료거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사후피임약 등 오남용 우려가 큰 의약품은 비대면 진료 처방이 불가능합니다.비대면진료 처방전은 위조를 막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약국으로 직접 전송하도록 시범사업 지침에 명확히 규정합니다.
희망을 나누는 1도···'사랑의 온도탑' 제막
임보라 앵커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이면 1도씩 오르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습니다.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모금액이 더 늘어난다는 사랑의 온도탑.올해 100도까지 온도가 오를 수 있을까요?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장소: 광화문광장 (서울 종로구))광화문 광장에 거대한 온도계가 세워졌습니다.나눔 목표액이 1%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 금액을 다 채우면 100도가 되는 '사랑의 온도탑'입니다.연말연시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녹취 김병준 / 사랑의열매 회장"25년 동안 온기와 사랑을 또 희망을 전달해 왔는데 다름 아닌 우리 국민들의 성원과 보살핌 덕분이었습니다."올해 목표 모금액은 4천349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7.7% 늘었습니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나눔 온정이 느는 한국 사회 공동체의 특징을 고려해 목표액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ARS 전화, 문자 한 통이면 나눔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사랑의열매 누리집에서 네이버,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성금은 고금리, 고물가로 도움이 더 절실해진 이웃 지원과 기후위기 등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인터뷰 솔지 /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나눔의 가장 큰 매력은 내 것을 주는 것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이 채워지는(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행복함과 만족감을 많은 국민 여러분들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고 같은 기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사랑의 온도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예준)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올해 사랑의 온도탑은 손가락을 한데 모아 따뜻하게 하
최대환 앵커연말연시가 되면 추위와 외로움이 더욱 커지는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온도탑이 광화문에 섰습니다.모지안 앵커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오히려 모금액이 늘어난다는 사랑의 온도탑.올해 100도까지 온도가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광화문광장(서울 종로구))광화문 광장에 거대한 온도계가 세워졌습니다.나눔 목표액이 1%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 금액을 다 채우면 100도가 되는 '사랑의 온도탑' 입니다.연말연시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녹취 김병준 / 사랑의열매 회장 "25년 동안 온기와 사랑을 또 희망을 전달해 왔는데 다름 아닌 우리 국민들의 성원과 보살핌 덕분이었습니다."올해 목표 모금액은 4천349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7.7% 늘었습니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나눔 온정이 느는 한국 사회 공동체의 특징을 고려해 목표액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ARS 전화, 문자 한 통이면 나눔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사랑의열매 누리집에서 네이버,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성금은 고금리, 고물가로 도움이 더 절실해진 이웃 지원과 기후위기 등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인터뷰 솔지 /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나눔의 가장 큰 매력은 내 것을 주는 것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이 채워지는(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행복함과 만족감을 많은 국민 여러분들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고 같은 기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사랑의 온도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예준)김찬규 기자 chan9yu@ko
최대환 앵커앞으로 휴일이나 야간에는 진료 이력이 없어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모지안 앵커또 섬이나 산골 등 초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의료취약지역도 추가로 지정됐습니다.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비대면진료는 의사에게 직접 진료를 받아온 환자가 해당 의료기관에서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휴일이나 야간에는 대면 진료 경험이 있거나 장애인, 18세 미만 소아 등 일부 의료취약계층에만 예외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됐습니다.이 때문에 병원에 갈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인 직장인의 경우 밤에 갑자기 아픈데 다니던 의료기관이 문을 닫으면 다른 곳에선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없어 불편하단 목소리가 컸습니다.보건복지부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턴 진료이력이 없어도 휴일과 오후 6시 이후, 야간에 한해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단, 처방된 의약품은 약국에 직접 방문해 수령하는 것이 원칙입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 "이 경우 경증환자의 응급의료 쏠림 문제도 완화되는 등 꼭 필요한 환자의 응급의료 이용 부담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초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의료취약지는 인천 강화군 등 시군구 98곳이 추가됩니다.대면진료 경험자 기준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6개월 내 대면진료 이력이 있는 환자라면 의사 판단 아래 질환에 관계없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통일한 겁니다.복지부는 이와 함께 비대면 진료 안전성 강화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의학적으로 비대면진료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비대면진료를 하지 않아도 의료법상 진료거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사후피임약 등 오남용 우려가 큰 의약품은 비대면 진료 처방이 불가능합니다.비대면진료 처방전은 위조를 막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약국으로 직접 전송하도록 시범사업
한일 통화스와프 8년 만에 복원···100억 달러 '전액 달러화'
최대환 앵커우리나라와 일본이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습니다.위급할 때 자국 돈을 맡기고 그 만큼의 달러를 받을 수 있는 건데요.모지안 앵커한일 통화스와프는 지난 2015년 2월 만료된 이후로 중단됐는데, 이번 체결로 8년 만에 복원됐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외환 위기와 같은 비상시기 때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통화 스와프.국가 간 통화 안전판 역할의 하납니다.지난 2001년 7월 20억 달러 규모로 시작한 한일 통화스와프는 2011년 말 700억 달러까지 늘었습니다.하지만 이후 한일 관계가 냉각되면서 계속 줄었고, 마지막 남았던 100억 달러 계약은 지난 2015년 2월 만료됐습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8년간 중단됐던 한일 통화 스와프가 8년 만에 복원됐다고 발표했습니다.지난 6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의 도쿄 재무장관회의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규모는 100억 달러로 계약 기간은 3년입니다.특히 이번 계약은 원화와 엔화를 주고받는 방식이 아닌 전액 달러화를 기반으로 합니다.우리가 원화를 맡기면 일본이 달러화를 빌려주고, 그 반대로 일본이 엔화를 맡기면 우리가 달러화를 빌려주게 됩니다.(영상편집: 조현지)정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국의 금융 협력이 촉진되고, 역내 금융 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KTV 신국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환 앵커한편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우리 정부가 대북 독자제재 대상을 추가했는데요.모지안 앵커미국과 일본, 호주까지 잇따라 대북제재를 발표하면서, 국제사회가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1일, 정부가 대북 독자제재 대상을 추가 지정했습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지난달 23일) "정부는 도발에는 분명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우방국들과 함께 독자제재를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이번에 추가 지정된 대상은 북한 국적 개인 11명으로, 리철주, 김인범 등 5명은 위성 개발과 관련 물자 조달, 무기 개발에 관여했고 김용환, 최일환 등 6명은 탄도미사일 연구, 개발, 운용에 관여해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이 중 '진수남'을 제외한 개인 10명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지정하는 것으로, 정부는 앞으로도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불법 활동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우리나라에 이어 미국, 일본, 호주 정부도 같은 날 제재를 발표하면서 최초의 '한미일호 연쇄제재' 가 됐습니다.앞서 한미일 연쇄 독자제재가 두 차례 있었지만, 호주가 동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외교부는 "북한의 거듭된 도발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국제사회의 의지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북한의 국영 무기 수출업체, 금융기관, 페이퍼 컴퍼니 등과 관련된 북한 국적 8명을 제재 리스트에 추가했으며 미국과 일본은 지난 6월 우리 정부가 독자 제재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 '김수키'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중국과 러시아의 거듭된 거부권 행사로 '안보리 제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인도 태평양 지역 네 나라의 연쇄제재는 북한에 대한 단합된 대응 의지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영상취재: 임주완 /
한 달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올해 마지막 동행축제 개최
모지안 앵커이번 한 주간 정책을 돌아보고 다음 주를 미리 보는 국정캘린더 시간입니다.5대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이 12월 한 달 동안 가계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한편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이달 28일까지 열립니다.김경호 기자가 브리핑해드립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도전적인 연구 과제에 대해 정부가 성패 여부를 평가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예타도 적극 면제하고, 글로벌 RD 투자 규모는 3년간 5조 4천억 원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국내로 들어올 외국 인력이 내년 16만5천 명으로 확대됩니다. 음식점업 등 인력난이 심한 업종에도 외국인이 취업할 수 있게 됩니다. 2030년에 엑스포를 개최할 도시가 사우디의 리야드로 확정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부산을 거점으로 한 국토 균형발전은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가 지난해 120만 명에서 올해 41만 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세액 또한 줄어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2천6백억 원에서 9백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대출 잔액을 중간에 다 갚거나 금리가 낮은 다른 대출로 갈아탈 경우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5대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은 가계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연말까지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정책실을 신설하고, 신임 실장에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 기용했습니다. 향후 신설될 과학기술수석도 정책실에 소속될 예정이며, 기존 수석 5명은 이번에 전원 교체됐습니다. 농산물을 24시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도매시장이 세계 최초로 문을 열었습니다. 유통단계와 수수료 부담을 줄여 농가 수익은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악질적인 불법사금융에 대해 정부가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탈루소득은 단돈 1원까지도 끝까지 추척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가 이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동조합법과 방송3법 개정안에
전력수요 역대 최고 전망···100GW 이상 공급 능력 확보
최대환 앵커갑자기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이곳저곳에서 전열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데요.모지안 앵커정부는 올겨울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가 될 것으로 보고, 전력 공급 능력과 유사시 예비력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보도에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이번 주 북극발 한파로 경기, 강원 등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정부는 계속되는 추위 속에 올겨울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먼저 정부는 내년 1월 셋째 주에 전력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이 주간 평일 최대 전력 수요는 91.3GW에서 97.2GW 사이로 실현될 전망입니다.앞서 지난해 겨울에는 역대 최고 전력수요인 94.5GW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잦은 한파가 예측되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규모가 커지면서 예측 범위가 확대됐습니다.정부는 이를 대비해 105.9GW의 공급 능력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방문규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올해는 특히 이스라엘 하마스 사태 등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 그리고 에너지 공기업의 재정 악화를 감안하면,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하겠습니다."아울러 정부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추가 예비 자원도 준비합니다.전력 수급 경보를 준비, 관심, 주의, 경계, 심각 5단계로 구분하고, 단계에 따라 발전기 출력을 높이는 등 최대 7.7GW를 추가 가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또 운영 허가를 받아 상업 가동을 준비 중인 신한울 2호기와 삼척블루 1호기의 시운전을 통해 전력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영상편집: 신민정)정부는 오는 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해 '수급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KTV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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