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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 상품 전시회('67)-펄벅 희망센터 기공('67)-여류 비행사의 비행('67)-미스코리아 선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래가탄 생산공장('82)-왕겨탄 생산('82)-길 따라 풍물 따라('82)-잘 사는 농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운전사의 날 기념식('71)-제10회 향토문화공로상 수상자('71)-학생들의 장병 위문('71)-이 닦기 대회('71)-국악예술제('71)-제2회 보림문화제('71)-외국인의 우리나라 국악·무용·가요 경연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문 간척 자조근로사업장('68)-한국정유공장('68)-홍차 잎 재배('68)-구례방송 중계소 개소식('68)-대간첩 전투대 위문공연('68)-새로운 수박 생산 성공('68)-미리폴스키 유화전('68)-낙우회 조각 작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판 혼합가스공장 기공식('70)-도수로 공사 준공('70)-청도군민상 시상식('70)-제2회 전국 계산자 기능 경기대회('70)-제12회 풍남제('70)-리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70)-제1회 서울시 교육감배 쟁탈 중·고등학교 학년별 축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짧은 치마 입기 운동('62)-남대문 보수('62)-해남 - 완도를 연결하는 도로 건설('62)-연예인 위문('62)-새로운 비행기 날개('62)-평온을 찾은 알제리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액체 탄산과 드라이아이스 생산('66)-입담배 품질 개량('66)-제5회 향토문화공로상 시상식('66)-공산권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학술회의('66)-위문품 전달('66)-미스코리아 선발('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만 쌀 도입('63)-신합의 제기 기념 공연('63)-제13회 백림영화제 참가를 위해 출국('63)-일일 파출소장으로 임명된 배우들('63)-미스코리아 선발('63)-엘리자베스 여왕 직위 10주년('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뇌염 경보('67)-가족 돌려보내기 서명운동('67)-소비자보호 범사회운동('67)-상가아파트 공사('67)-영국 꼬마 오토바이('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현 외교장관, 일본-미국 연쇄 방문
모지안 앵커조현 외교부 장관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취임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과 업무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일본 방문에 이어 조 장관은 미국을 방문해 마르코 루비와 국무장관과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한편 조 장관은 왕이 중국외교부장과 통화를 하고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필요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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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조선 협력에 관심···통상협상 총력전"
김현지 앵커조선업이 막판 한미 통상협상의 승부수로 떠올랐습니다.정부는 조선업을 포함한 협상안을 만들어, 관세 합의를 도출할 계획인데요.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통상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구윤철 경제부총리, 조현 외교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통상협상을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김 장관은 지난 24일과 25일 진행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의 회담 결과를 공유하며, 조선 분야에 대한 미국의 높은 관심을 보고했습니다.조선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전략 산업입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3월)"우리의 국방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조선업을 부활시키겠습니다. 상선부터 군함까지 모두 포함됩니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 한미 정상 간 통화에서 조선업 협력 의지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세계 조선 1~2위를 다투는 한국은 미 조선 사업 회복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대통령실은 양국간 조선협력을 포함한 상호합의 가능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와 협의를 거쳐, 미국 측에 협력안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정부는 8월 1일 상호관세 부과 시한 전까지 미국과 관세 협상을 계속할 방침입니다.구윤철 경제부총리와 베센트 미 재무장관의 회담이 예정돼 있고, 조현 외교부 장관도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극한 폭염' 계속···주 중반까지 이어질 듯
임보라 앵커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숨 막히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전국이 폭염 경보로 뒤덮인 가운데 오늘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랐는데요.이번 주 중반까지 극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김유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김유리 기자(장소: 계룡스파텔 황톳길 (대전시 유성구))대전 도심 내 조성된 황톳길.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발바닥에 와닿는 시원한 땅의 냉기를 느낍니다.뜨겁다 못해 따가운 햇볕을 피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날려봅니다.녹취 성동현, 장선옥 / 대전시 서구"황톳길이 그늘이다 보니까 시원하고 더위도 싹 가시고... ""집에서는 에어컨 바람만 쐬고 있지만 황토는 자연바람하고 그늘이 져서 뜨겁지도 않고 바닥도 시원합니다." 푹푹 찌는 더위를 버티는 방법도 갖가지입니다.'이열치열'로 무더위를 이겨내는 시민들도 있습니다.녹취 김성호 / 대전시 유성구"족욕을 20~30분을 해요. 그렇게 되면 몸 전체의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활성화돼서... 이열치열 그런 차원에서 하고 있어요." 이번 폭염은 쉽사리 꺾이지 않겠습니다.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견고하게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녹취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이번 주에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고 열기가 누적되면서..."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를 정도로 무덥습니다. 말 그대로 찜통 속에 갇힌 듯한데요. 이렇게 곳곳에 설치된 쿨링포그가 주변 온도를 낮춰주고 있습니다."밤 더위도 만만치 않겠습니다.낮 동안 뜨
'꼼수 이행 방지'···양육비 선지급 기준 개선
임보라 앵커여성가족부가 오는 9월까지 양육비 선지급 기준을 개선합니다.소액의 양육비만 지급하며 이행 책임을 회피하는 이른바 꼼수 이행 사례를 막기 위해서입니다.선지급 기준 개선으로 소액 이행 기준이 마련되면 비정기적 또는 일부 소액만 이행 받은 경우도 선지급 신청이 가능해집니다.한편 정부는 지난 25일 양육비를 받지 못했던 188가구의 자녀 313명에게 양육비 선지급금을 처음으로 지급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 1.94명당 1명 차 보유···등록 자동차 2천640만 대
임보라 앵커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천640만 대를 돌파해 국민 1.94명당 1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는 2천640만8천여 대로 지난해 말보다 11만 대 늘었습니다.차량 연료별로 보면 휘발유와 경유 등 내연기관 자동차가 2천312만여 대로 지난해보다 약 25만 대 줄어들었습니다.반면 친환경 차량은 310만여 대로 지난해보다 36만 대 가까이 늘어 13.1% 증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 수면시간 첫 감소···여가의 절반 미디어 이용
임보라 앵커우리 국민이 평균적으로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를 보여주는 생활시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수면시간이 통계 작성이래 처음 줄어든 반면, 동영상이나 방송 시청 등 미디어 이용 시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통계청이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생활시간 조사.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10세 이상 전 국민은 하루에 절반 가까운 11시간 32분을 수면과 식사, 개인유지 등에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직장 일이나 가사 노동을 비롯해 학습 등 의무시간에는 7시간 20분을 사용했습니다.필수시간과 의무시간 모두 5년 전과 비교해 줄어든 겁니다.반면 방송이나 인터넷 같은 미디어 이용과 스포츠 활동 등으로 보낸 여가 시간은 5시간 8분으로 15분 늘었습니다.특히 필수시간 중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8시간 4분으로 1999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 줄었습니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비율은 모든 연령대에서 늘면서 10%를 넘어섰습니다.녹취 김지은 / 통계청 사회통계기획과장"11.9%로 5년 전에 비해 4.6%p 상승을 했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60세 이상이 가장 높고 5년 전에 비해 이 부분도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했습니다."평균 취침 시각은 오후 11시 28분으로 5년 전보다 4분 늦어졌고, 기상 시각은 오전 6시 59분으로 9분 빨라졌습니다.식사의 경우 최근 5년 사이 제때 식사를 챙기는 사람의 비율은 줄어든 반면 아침, 점심, 저녁 세끼 모두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의 비율은 증가했습니다.아울러 일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 7분으로 5년 전보다 6분가량 줄었고, 학습에 쓰는 시간도 49분으로 5분 줄었습니다.반면 늘어난 여가 시간의 경우 인터넷이나 방송 시청 등 미디어를 이용한 시간이 가장 많았는데, 이 중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ICT 기기를 사용한
국정위, 국정운영 5개년 계획 틀 정리
임보라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대략적인 틀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략 과제와 세부 실천 과제, 중점 전략 과제의 대체적인 얼개가 정리됐다고 밝혔습니다.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만들거나 고쳐야 할 법률은 700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 브리핑 - 임명장 수여식 관련
대통령실 브리핑 - 임명장 수여식 관련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 오후 4시 발표)(장소: 대통령실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EU 무역 합의 '15% 관세'···대미투자액 6천억 달러
임보라 앵커미국과 유럽연합이 무역협정을 타결했습니다.기존에 부과했던 30%의 관세율을 15%로 내리고, EU가 미국에 6천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유럽연합과 미국이 현지시각 27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만나 관세 협상에 합의했습니다.미국은 기존에 예고했던 EU 상호관세를 30%에서 15%로 낮췄습니다.27.5%가 부과됐던 자동차 품목 관세 역시 15%로 조정했습니다.또, EU는 3년간 7천5백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천38조 원 규모의 미국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대미 투자액도 6천억 달러, 830조 원으로 늘리고, NATO 회원국은 GDP 대비 5% 방위비 지출을 약속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거래입니다."녹취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 EU 집행위원장"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두 경제국 간의 무역 거래를 하고 있으며, 그것은 정말 큰 거래입니다."다만,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된 50% 관세는 그대로 유지됩니다.의약품 관세 적용 여부를 두고도 양측의 입장은 엇갈렸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은 제외된다고 밝혔고,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포함된다고 주장했습니다.이번 합의로 양측이 예고했던 보복관세와 전면적인 무역전쟁은 일단 피하게 됐습니다.EU와 협상을 마무리 한 미국은 현지시각으로 28일부터 스웨덴에서 이틀간 중국과 고위급 무역 회담을 갖습니다.한국은 상호관세 발효 하루 전인 31일 미국에서 협상을 진행합니다.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조현 외교 장관이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과 루비오 국무장관을 각각 만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신국진입니다.
보이스피싱 사전 차단···금융위, 'AI 플랫폼' 연내 구축
임보라 앵커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해 거액의 돈을 송금하게 하는 '보이스피싱'.AI와 딥페이크 등 기술을 악용해 더 진짜 같아지면서 피해 규모가 늘고 있습니다.정부가 금융과 통신, 수사 정보를 모아 처리하는 'AI 플랫폼'을 올해 안에 만들어 보이스피싱 근절에 나서기로 했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카드 배송원과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당한 A 씨.무심결에 받은 전화가 2억 5천만 원의 금전 피해로 이어졌습니다.전화 인터뷰 A 씨 / 보이스피싱 피해자"카드 배송 온다고. ○○카드 배송 온다고. ○○카드 이미 발급해서 쓰고 있는데 무슨 소리냐 했더니 내 명의가 도용돼서 ○○카드가 발급됐대요."보이스피싱범은 검찰이라며 A씨를 구속하겠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전화 인터뷰 A씨 / 보이스피싱 피해자"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검찰로 넘어가요. 전화가. 검찰이라 하면서 제가 명의도용을 당해서 사람들 수십 명한테 몇십억 원을 사기 치고 해외로 송금해서 (제가) 수사에 협조를 안 하면 저를 구속 수사하겠대요."전형적인 수법이지만 보이스피싱범의 겁박에 심리적으로 지배된 A 씨는 송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시나리오가 점차 그럴싸해지고, AI와 딥페이크 등 기술이 악용되면서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지난해 A 씨 같은 보이스피싱 피해자 2만여 명이 8천500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1년 사이 피해 건수는 10% 늘었고 금액으로 따지면 피해가 91% 불었습니다.올해 피해 금액은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면서 정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금융위원회는 금융권과 통신사, 수사기관 정보를 한데 모은 '보이스피싱 AI 플랫폼'을 올해 안에 가동할 계획입니다.녹취 권대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기존의 방식보다는 AI 시대에
북, 첫 대남 공식 반응···정부 "일희일비 안 해"
임보라 앵커북한이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처음으로 반응을 내놨습니다.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고 말했는데요.정부는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며, 한반도 평화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는 제목의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입니다.이재명 정부의 대북방송 중단과 전단살포 중지 등을 나름대로 '성의 있는 노력'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한미동맹에 대한 맹신과 우리와의 대결기도는 선임자와 조금도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한국에 대한 대적인식은 변화가 있을 수 없으며, 조한관계, 즉 남북관계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은 역사의 시계초침은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김 부부장은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단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겁니다.이번에도 우리를 남측이 아닌 한국이라고 지칭했고, 남북관계도 조한관계라고 표현했습니다.올해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김정은 국무위원장 초청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헛된 망상'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우리 정부는 지난 몇 년간 적대 대결 정책으로 남북 간 불신의 벽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한반도 평화 노력을 계속하겠단 입장을 강조했습니다.녹취 구병삼 / 통일부 대변인"정부는 북한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화해와 협력의 남북관계를 만들고 한반도 평화 공존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차분히 일관하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대통령실도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인 평화 정착은 이재명 정부의 확고한 철학이라며, 적대와 전쟁 없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일관되게 취해
정부, 미국에 '마스가' 제안···관세 협상 총력전
임보라 앵커미국이 제시한 상호관세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정부는 막판 승부수로 조선업을 내세웠는데요.남은 시한인 다음 달 1일 전까지 고위급 대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최근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한 일본과 EU.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고 관세 감면을 받았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일본은 말하자면 초기 자금을 제공한 셈입니다.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지만, 총액은 5천500억 달러입니다." 우리 역시 관세 감면을 끌어내기 위해 상당한 수준의 대미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꾸준한 관심사였던 조선업 협력 방안을 준비했습니다.일명 마스가(MASGA) 프로젝트로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뜻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구호인 마가(MAGA)에서 따왔습니다.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5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 직접 설명했습니다.협력 방안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미국 측은 우리 제안에 상당한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전화 인터뷰 황용식 /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우리가 조선업에선 글로벌 경쟁력 탑 순위에 들어가서,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을 놓고 봤을 때 우리가 가장 협상 파트너로서 적합하다는 인식에서 이 부분이 적용된 것 같습니다. 조선업을 지렛대로 활용해서 관세율을 조율하고 조정할 수 있는 그런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관세 부과 시한인 다음 달 1일까지 고위급 협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현재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에 체류하며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31일엔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1대1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같은 날 조현 외교부 장관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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