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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원호대상자 포상('79)-한국 농어민대상 시상식('79)-설악산 쓰레기 하산 작전('79)-제14회 대한민국 산업디자인 박람회('79)-울릉도의 저동항 건설공사('79)-제3회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정기 화물선 취항('62)-특급 재건호 등장('62)-종합금속공장 기공('62)-파리로 떠나는 민속예술단('62)-국제 패션쇼 개최('62)-전국 검도대회('62)-서울운동장에서 프로레슬링('62)-뉴욕항에 입항한 독일 범선('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지방 시찰('66)-신인예술상 시상식('66)-이원등 상사 동상 제막식('66)-영중교 가설공사 기공식('66)-제주도 어업전진기지 기공식('66)-부대 대항 태권도 시합('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심기('62)-조기 풍어('62)-목선 건조('62)-광나루에 관광시설('62)-맥주 통 들기 대회('62)-제50회 전국 여자 연식 정구대회('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제철('73)-통일주체국민회의 제1차 대의원 세미나('73)-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73)-수출시장 확대('73)-충무공 이순신 장군 추모 공연('73)-가뭄에도 유비무환('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강 보건 주간('68)-적성검사 세미나('68)-제1회 사무기기 전시('68)-전국 상품 전람회 개관('68)-오늘의 저축 내일의 행복('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정한 거래('82)-제1회 대한민국 봄 미술 대전('82)-제1회 무궁화배 대상전 경마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의 공중쇼('63)-여자 기성복 패션쇼('63)-딸기 요리 강습('63)-연고 축구전('63)-제2회 전국 학생 특수체육 경조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장공비 침투 격퇴('69)-이순신 장군 석상 제막('69)-밝아오는 농촌('69)-민속무용 경연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1)-이색 수출('81)-대한민국 미술전람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조업 선수금 10조 시대···공정위 "소비자 보호 만전"
모지안 앵커상조와 여행업 등 선불식 할부거래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올해 3월 기준 전체 선수금 규모가 10조 원을 넘어섰는데요.공정위가 이같은 업계 현황을 공개하는 한편, 소비자 보호에 힘쓰기로 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정부가 선불식 할부거래업 현황을 공개했습니다.올해 3월까지 등록된 선불식 할부거래 업체는 모두 76곳.가입자는 960만 명, 선수금은 10조 3천300억여 원 이었습니다.지난해보다 등록 업체는 2곳 줄었지만, 가입과 선수금 규모는 늘었습니다.선불식 할부거래업은 선불식 상조 서비스와 적립식 여행상품 판매업 등을 말합니다.올해 3월 기준 전체 가입자의 97%, 선수금의 98.6%가 상조상품이었고, 나머지는 여행(각 3%, 1.4%) 이었습니다.선불식 할부거래업 소비자는 실제 서비스를 받기 전 장기간 미리 돈을 맡기게 됩니다.업체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은행이나 공제조합 등을 통해 선수금 일부를 보전해야 합니다.업체들은 상조상품 선수금의 51.2%, 여행은 46.2%를 보전 중이었습니다.각각 5조 2천억 원, 680억 원 규모입니다.이는 업체가 폐업 또는 부도하는 경우, 소비자가 보전기관에서 실제로 보상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공정위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 공개를 강화합니다.올해 안으로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을 구축해,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고인의 상조상품 가입 여부 조회와 피해보상 신청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전화인터뷰 배문성 / 공정위 특수거래정책과장"2026년 중에는 가입정보 조회부터 피해구제 신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서 소비자와 사업자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계획입니다."한편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할부거래법 위반으로 경고 이상의 조치를 받은 사례는 3건.(영상편집: 오희현
한국정책방송원
서울 올해 '첫 열대야'···전국 곳곳 폭염특보
모지안 앵커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서울에서는 올여름 첫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도 내려져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김유리 기자가 전합니다.김유리 기자아스팔트 도로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뜨거운 볕을 양산과 모자로 가려보지만, 더위가 버겁습니다.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입니다.29일 서울의 밤 최저기온은 25.6도.지난해보다는 8일 늦은 기록입니다.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강릉과 포항에서도 밤 최저기온이 27도를 넘으며 밤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도 발효됐습니다.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예정입니다.다만,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녹취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1일에)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에 새벽에 비가 내리겠고, 낮이 되면서 기온이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더위를 꺾지는 못하겠습니다.기상청은 무더위 속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 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강은희)또 수시로 수분 섭취를 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
이 대통령 "문화 영향력 키워야···예술인 기본소득 도입 필요"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문화예술계 주역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화에 대한 정책적 투자를 늘려 문화적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는데요.특히 문화가 삶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며, 문화예술인에 대한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도 설명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최근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김원석 감독, 성악가 조수미와 발레리노 박윤재 등이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초청으로 용산 대통령실을 찾았습니다.이 대통령은 최근 드라마 폭싹속았수다를 보며 눈물을 흘린 일화를 소개하며, 문화적 영향력의 가능성을 봤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전 세계 사람들이,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을까, 이런 주제에. 그런데 이게 엄청난 공감을 받았다는 것을 봤는데, 결국은 그게 섬세한 표현력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문화에 대한 정책적인 투자를 늘리고 영향력을 키우면, 우리나라가 세계적 선도국가, 문화 강국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참석자들과 문화예술 지원 정책에 대해 대화를 나눈 이 대통령은 문화 활동은 삶의 수준을 높이는 공적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문화예술인 기본소득에 대해 언급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어려운 문화예술인들 불쌍하니까 도와주자 이런 차원이 아니고 우리사회 전체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을 해줘야될 거 같아서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같은 걸 도입하자..."이 대통령은 아울러, 과거 김구 선생이 문화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일으킨다며 강한 문화력을 갖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한 것을 소개하고, 우리가 문화강국의 초입에 서 있는 것 같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이 대통령, 다음 달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월 3일, 취임 3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국정 운영의 조기 안착을 알리고, 향후 국정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 취임 3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갖습니다.제목은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민생경제와 정치, 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나눠 묻고 답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특히,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합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이번 기자회견은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입니다."취임 30일 기자회견은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해 이례적으로 이른 시점에 열리는 겁니다.역대 대통령들은 통상 취임 100일을 전후해 정식 기자회견 자리를 가졌습니다.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언론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일주일 만에 대통령실 구내식당과 매점을 방문해 기자들과 마주했고,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향하던 대통령 전용기에서 예정에 없던 간담회를 열기도 했습니다.녹취이재명 대통령 / 기내 즉석 간담회(지난 16일)"언론인 여러분한테 최대한 기회를 많이 드리자, 이런 입장입니다. 국민의 눈과 귀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니까 잘 부탁드립니다."대통령실은 타운홀 미팅 형식의 기자회견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적극적으로 대답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예준)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
오늘부터 장기요양등급 갱신주기 최대 5년 연장
김유영 앵커장기요양 갱신대상자의 인정유효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이 오늘(1일)자로 시행됩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1일)부터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존 2년에서 1등급은 5년, 2~4등급은 4년으로 유효기간이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공단은 갱신 대상자 62만 명에게 관련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으로, 현재 이용 중인 장기요양기관과 계약을 이어가려는 경우 별도 서류 없이 이 안내문을 내면 계약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뉴스 (200회)
대통령실 브리핑 - 국무회의 관련 (25. 07. 01. 13시)
대통령실 브리핑 - 국무회의 관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장소: 대통령실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20개 체인형 체육시설업 약관,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 확인
임보라 기자요즘 건강을 위해 헬스장이나 필라테스 등 체육시설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는데요.덩달아 소비자 피해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소비자원이 전국 체육시설업 20곳을 조사한 결과, 모두 이용자에게 불리한 약관이 확인됐는데요.14곳은 소비자의 계약 해지를 부당하게 제한했고 18곳은 사업자의 관리 책임을 회피하고 있었습니다.이중에는 할인 회원권을 환불·양도할 수 없게 하거나, 분쟁 발생 시 사업자에게만 유리한 재판 관할을 정한 곳도 있었습니다.소비자원은 체육시설업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아울러 소비자에게는 할인에 현혹되지 말고, 중도 해지 시 계약 사항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럼프 "관세 서한 보낼 것"···정부, 협상 유연히 대처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한미 관세 관련 소식 취재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미국이 정한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유예기간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발표한 무역 상대국별 상호관세를 효력 발생일인 같은 달 9일, 90일간 유예했습니다.이후 미국은 국가별 무역협상을 벌여왔는데요.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오는 7월 8일로 일주일 조금 넘게 남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했습니다.트럼프는 "우리가 할 일은 모든 국가에 서한을 보내는 것"이라고 말을 했는데요.이번 내용은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또한, 앞으로 보낼 관세 관련 서한이 "무역 협상의 끝"이라고 강조하고,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일본에 대해서도 서한을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김경호 앵커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와 관련해서도 언급이 있었다면서요.신국진 기자네, 일본과 한국이 미국 자동차 업체보다 낮은 관세를 적용받는 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한 기자가 질문을 했는데요.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 자동차를 수입하지 않는데 미국은 수백만 대의 일본 자동차를 수입하는 건 불공평하다고 지적했습니다.한국에 대해서는 일본과 함께 자동차 업체가 미국 자동차 업체보다 낮은 관세를 적용받는 협정을 체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우리 정부는 무역 협상 과정에서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등을 맞춤형 카드로 제시했는데요.대미 수출의 27%를 차지하는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를 상호 관세와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김경호 앵커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서도 관세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지난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첫 고
페트병 맥주 '가정용' 구분 의무 폐지···주류 규제 완화
모지안 앵커내일(1일)부터 '주류 관련 규제'가 완화됩니다.페트병 맥주의 '가정용' 용도 구분 의무가 없어지고, '소규모 주류 제조 면허' 주종도 늘어납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7월 1일부터 종이팩이나 페트병 용기에 담긴 소주, 맥주에 '가정용'을 표기해 용도를 구분하도록 하는 의무가 폐지됩니다.또 양주의 유통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RFID 태그'는 알코올 도수 17도 이상의 위스키에만 부착하도록 바뀝니다.주류 제조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전화인터뷰 정희진 / 국세청 소비세과 과장"현장 소통을 통해 수집된 주류업계의 애로사항과 달라진 주류 소비 문화의 현실을 반영해서 주류 제조자의 생산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해 주류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했습니다."신규 사업자의 주류 시장 진입 문턱도 낮아집니다.먼저, 주류 병뚜껑 생산 업체 '지정제'는 '등록제'로 바뀝니다.기존에는 정부가 지정, 고시하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일정 시설 요건을 갖춘 제조 업체가 등록하는 방식으로 달라집니다.소액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소규모 주류 제조 면허'의 주종도 늘어납니다.앞으로는 위스키, 브랜디, 증류식 소주도 '소규모 주류제조면허'가 허용됩니다.아울러 국세청은 '인증 제도'를 마련해 우리 술의 해외 신뢰도를 높이는 등 주류 산업의 수출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곳···"3년간 2조 원 지원"
모지안 앵커정부가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곳을 선정하고 3년 간 2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응급상황이 오더라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건데요,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지역 주민들이 '서울 대형병원'에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역 종합병원 역량 강화를 지원합니다.보건복지부는 175개 종합병원을, 포괄2차 종합병원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164개 기관과 예비 지정된 11개 기관을 합친 숫자입니다.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동네 의원과 상급종합병원 사이에서 의료전달체계 허리 역할을 하는 종합병원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24시간 응급진료와 지역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병원에는 보상을 강화합니다.정부는 선정된 175곳에 필수의료 기능 강화 지원과 기능 혁신에 대한 성과 지원금 등으로 연 7천억 원씩 3년간 2조1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구체적으로 중환자실 수가를 50% 인상하고 응급실 내원 24시간 내 시행된 응급수술에 대한 가산율을 인상합니다.연 1천100억 원을 들여 권역·전문·권역외상센터는 50%,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50%를 가산할 방침입니다.24시간 진료기능 유지를 위해 응급실 인력 당직비용을 연 2천억 원 지원하고, 성과 보상체계도 마련합니다.참여 병원의 적정진료 집중 수준과 지역 의료문제 해결, 진료협력체계 구축 실적 등을 평가해 성과에 따른 지원금을 차등 지원하는 식입니다.구체적 평가지표는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중 마련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복지부는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기관들을 관리하는 한편
한미 관세협의 공청회···"농축산물 민감성·특수성 고려해 협의"
김경호 앵커한미 관세 협의를 앞두고 정부가 공청회를 열어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미국산 소고기 수입 완화와 관련해선 축산업계의 우려를 반영해 신중히 협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한미 관세협의 공청회(장소: 3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정부가 본격적인 한미 관세 협의에 앞서 대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녹취 박종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통상조약법상 국내 절차를 거치고,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협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합심해 전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이날 공청회에는 농축산업계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미 행정부는 그간 3차례 진행된 한미 기술협의 등에서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규제' 완화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 참석자는 이 조치가 광우병 우려를 키우는 등 국민 건강권을 침해한다고 의견을 냈습니다.또 국민 불안으로 미국산 소고기 수입 자체가 줄어들 소지가 있다며, 추가 개방 요구로 이어질까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산업부 관계자는 "한미 FTA를 통해 미국이 농축산물 부문 특혜를 보고 있다"며 "민감성과 특수성을 감안해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자동차 부품업계의 어려움도 제기됐습니다.미국은 지난 5월부터 자동차 부품에 25% 품목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산업부는 부품업계가 관세 조치로 받는 영향을 잘 알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협상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한미 협상 과정을 공개해 달라는 요청에는 언론에 큰 틀은 설명하고 있지만, 국익을 고려해 일부 정보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통상 전문가들의 토론도 이어졌습니다.양은영 코트라 지역통상조사실장은 정부가 한미 기업 간 협력 채널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은 "일부 수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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