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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건의료 '심각' 단계 20일 해제"
김유영 앵커지난해 전공의 사직 이후 발령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이에 따른 비상진료체계가 해제됩니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심각 단계를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정 장관은 "새 정부 출범 후 의료계와 소통을 재개했고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했다"며 진료량이 비상진료 이전 평시의 95% 수준을 회복하고 응급의료 상황도 수용 능력을 거의 회복했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정부 합동대응팀, 캄보디아 도착···'한국인 송환' 본격 협의
김경호 앵커캄보디아에 급파된 정부 합동대응팀이 구금된 한국인 송환을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합동대응팀은 범죄 단지와 국경 등에서 발생한 한국인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당국에 수사 협조를 촉구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대응팀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도착했습니다.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녹취 김진아 / 외교부 2차관"이번 사안이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어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대응팀은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의 송환을 위해 캄보디아 고위급 관계자와 우선 협의에 나섰습니다.한국인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을 맡은 현지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 사무총장과 만난 뒤 이어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대응팀은 또 지난 8월 현지 범죄단지에서 고문당해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 사망사건에 대해서도 캄보디아 당국에 수사 협조를 촉구하고 부검을 비롯해 시신 운구 절차와 향후 공동 조사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국내에서 캄보디아행 구인 광고가 계속 게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긴급 삭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위성락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대통령께서는 여전히 캄보디아로 우리 국민을 유인하는 구인광고가 계속 게시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긴급 심의 제도 등을 활용해서 삭제 등의 조치 방안을 신속하게 강구할 것을 지시하셨습니다."또 전 세계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유사 사례 발생 가능성에 대해 전수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온라인 스캠 범죄에 다양한 국적자들이 연루된 만큼 국제 공조도 강화한단 방침입니다.<br
온열질환자 4천460명···2018년 이후 역대 2위
김경호 앵커올여름 온열질환자가 4천 명을 넘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30%를 차지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질병관리청이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올 여름 온열 질환으로 신고된 환자는 4천4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1년 전보다 20.4% 증가한 수치로, 2018년 이후 역대 2위입니다.온열 질환 추정 사망자는 29명이었습니다.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4.7% 감소하며, 역대 네 번째로 많았습니다.온열질환자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폭염'이었습니다.올해 7월 하순 평균 최고 기온은 33.9도로, 지난해보다 1.8도 높았습니다.전체 온열질환자의 29%가 7월 하순에 발생했고, 사망자의 34.5%도 같은 시기에 집중됐습니다.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19.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60대와 30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특히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30.1%를 차지했습니다.전화인터뷰 안윤진 / 질병관리청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장"노년층은 체내 온도조절 기능이 약해져서 더위에 취약하게 되고요. 또 기저질환으로 약물을 복용하시는 경우에는 약물이 체온조절기능을 약화시키는 경우도 있어서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하게 됩니다."질환별로는 '열 탈진'이 62%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이어 열사병, 열 경련, 열 실신 순이었습니다.온열질환자 발생 장소는 실외가 79.2%로, 실내보다 3.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질병청은 취약계측을 위한 '맞춤형 예방 수칙'을 추가로 개발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
시스템 복구율 46.8%···"1·2등급 시스템 이달 말 재개"
모지안 앵커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정보 시스템 가운데 332개가 복구됐습니다.정부는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등급과 2등급 시스템을 이달 말까지 우선 복구할 계획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오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시스템 709개 중 332개를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전체 복구율은 46.8%입니다.중요도가 큰 1등급 시스템은 전날과 같은 77.5%의 복구율을 보였습니다.2등급 시스템은 58.8%, 3등급 51.7%, 4등급은 37%가 정상화됐습니다.중대본은 대전본원에서 스토리지 복구가 본격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복구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미복구 시스템 복구 계획도 언급했습니다.녹취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1·2등급 포함 미복구 289개 시스템은 우선 10월 말까지 복구를 완료하겠습니다. 법제교육 등 기타 76개 시스템은 11월 20일까지 서비스 재개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보건복지부의 장기조직혈액 통합관리시스템은 17일까지, 산업부의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은 다음주 초까지 복구를 마치겠다고도 밝혔습니다.대구센터 이전에도 박차를 가합니다.이전 대상으로 검토 중인 시스템은 복지부와 소방청 등 소관부처 5개와 복구 일정을 공유 중입니다.원활한 시스템 이전을 위해 현장 협의회도 개최합니다.녹취 김민재 / 행정안전부 차관"대구센터에서 이전 대상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조속하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논의를 할 계획입니다."한편 중대본은 국정자원 대전본원의 건물 구조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화재로 인한 건물 안정성 영향을 분석하기 위함입니다.이 밖에도 신규도입 장비 배치 시 하중과 안전기준을 세밀히 검토하는 등 복구과정에서 안전
상생페이백 신청자 한 달 만에 천만 명 돌파
모지안 앵커상생페이백 신청자가 한 달 만에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이 중 9월 페이백 대상자 415만 명에게는 2천414억 원이 환급됐는데요.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상생페이백 제도는 작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올해 9~11월 소비가 늘면, 증가분의 20%를 돌려주는 제도입니다.개인별 월 10만 원 한도로 3개월간 최대 30만 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합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접수를 시작한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약 1천58만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연령별로는 30대 25.4%, 40대 24.8%, 50대 19.6% 순이었습니다.전화인터뷰 최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이렇게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소비를 하면서 추가적인 어떤 혜택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그거를 굉장히 크게 여기는 소비심리들이 많이 작용할 거 같아요. 그렇게 보면 지금 천만 명이 신청한 것도 상당히 고무적인 기록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지난 15일 9월 소비 증가분에 대한 환급이 진행됐습니다.지급 대상자는 415만 명, 총 환급액은 2천41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1인당 평균 환급액은 약 5만8천 원입니다전화인터뷰 서정언 / 중소벤처기업부 민생지원TF 과장"백화점·아울렛,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의 카드 소비액을 제외한 전년 대비 카드 소비 증가분 20%를 환급한 것으로, 약 1조2천70억 원의 소비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상생페이백 신청은 다음 달 30일 자정까지 가능합니다.'상생페이백.kr' 누리집에서 접수합니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전통시장 상인회나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하면 됩니다.(영상편집: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중기부는 9월 분 환급을 뒤늦게 신청해도, 10월 분 지급일인 11월 15일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 전국 대학과 '캄보디아 사태' 대응 방안 논의
김경호 앵커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전국 대학들이 모여 긴급 대응 회의를 열었습니다.정부는 대학생들이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안내 자료를 배포할 계획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교육부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 대학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대학생 해외활동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최교진 사회부총리는 학생들이 해외에서 위험에 빠지거나 범죄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대학과 함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학생들이 해외 출국이나 취업 시도 과정에서 위험성, 불법성 등을 인지하지 못해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최교진 사회부총리"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습니다.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 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부탁드립니다."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캄보디아뿐 아니라 동남아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 구인 광고를 긴급 삭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불법 구인 광고가 캄보디아뿐 아니라 다른 동남아 국가로 옮겨갈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상 지역을 동남아 전체로 확대한 겁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최은석)이를 위해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를 긴급 구성했으며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DI "건설업 위축 지속···소비 부진은 완화"
모지안 앵커한국개발연구원 KDI가 건설업 불황으로 낮은 생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소비 부진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미중 갈등 재점화와 높은 대미 관세 등을 경기 하방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한국개발연구원, KDI가 10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지난달 평가를 그대로 유지한 겁니다.전산업 생산은 8월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3% 줄었습니다.건설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17.9% 감소했습니다.7월 기준 -14%보다 감소폭도 확대된 겁니다.반면 광공업 생산은 0.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KDI는 8월 기준 자동차 소매 판매와 생산의 증가세로 제조업 지표도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승용차 외 소매 판매도 시장금리 하락세와 정부 지원 정책 등으로 부진이 점점 완화하고 있다고 있다는 게 KDI 판단입니다.9월 수출은 조업일수 확대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7% 늘었습니다.하루 평균으로는 6.1% 감소를 기록했습니다.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 증가 폭이 축소된 가운데 그 외 품목은 1년 전보다 8.5% 감소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KDI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재점화와 높은 대미 관세 등 글로벌 통상 여건 악화를 경기 하방 위험으로 꼽았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입니다.KDI는 물가 상승 흐름에 대해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한다고 진단했습니다.KTV 김찬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KTV 대한뉴스 7 (512회)
'지원·육성'으로 전환···바이오 심사 획기적 단축
김경호 앵커정부는 우선 바이오 분야 규제부터 손보기로 했습니다.앞으로 신약 출시 기간이 단축되고 국내에서도 줄기세포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계속해서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는 '규제에서 지원·육성기관으로의 전환'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먼저, 바이오 분야 핵심 규제를 손봅니다.허가·심사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동시, 병렬적으로 심사하는 등 안전한 치료제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합니다.혁신 신약은 240일 내 허가를 목표로 내년부터 심사인력을 충원할 예정입니다.첨단재생 의료 활성화에도 나섭니다.이를 통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줄기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올해 2월,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가 가능해졌지만, 치료 범위가 희귀·난치 등에 한정돼 있고 난치 질환의 정의도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있어왔습니다.녹취 손동균 /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앞으로 첨단재생 의료를 위해서 난치질환 여부를 개별 사례별로 유연하게 판단할 수 있게 해서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서 가이드라인을 연내에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과 폐자원 수입 등에 관해 논의됐습니다.정부는 농업진흥지역에도 재생에너지지구로 지정되면 발전사업을 허용하고, 농지 사용기간을 8년에서 23년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영농형 태양광을 확대하겠다는 목적입니다.리튬, 희토류 등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해 폐자원 수입규제도 합리화할 계획입니다.핵심 광물 추출을 위한 폐자원 수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입 관세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K-컬처가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문화 분야에도 힘씁니다.침체된 영화산업을 살리기 위해 투자와 세제 등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
'교대근무·상습 연장근로' 사업장 근로감독
김경호 앵커정부가 산재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장시간 근로 문제를 들여다 보기 위해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 감독에 나섭니다.이번 단속에서 노동 시간과 연장근로 인가 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감독할 계획입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지난 5월 19일 새벽 3시쯤 SPC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당시 근로자는 저녁 7시에 근무를 시작해 이튿날 새벽 7시까지 근무할 예정이었습니다.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가 난 공장을 찾아 이 같은 주야간 맞교대 근무의 문제점을 꼬집었습니다.SPC 공장에서 앞서 2022년과 2023년에도 새벽 시간에 근로자 끼임 사망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지난 7월 25일)"22년 10월에도 또 끼여서 사망했는데 그때는 몇 시였어요? (SPL이라는 계열사에서 사고가 났었고 그때도 새벽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죠. 두 번, 세 번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건 (원인이 명확한 거죠.)"정부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두 달여간 장시간 근무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 감독에 나섭니다.교대제 근무 사업장과 특별 연장근로 반복 사업장 50여 곳이 감독 대상입니다.노동시간 준수 여부와 수당 지급, 연장근로 인가 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각종 설비의 안전조치와 근로자 건강 관리, 휴게시설 설치 여부 등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이번 조사에서는 익명 제보로 피해가 다수 접수된 항공 승무원의 근로 조건도 집중 조사합니다.정부는 적발된 위법 사항을 엄중 조치하고 즉시 시정할 계획입니다.교대제 근무 개편을 위한 사업장 컨설팅도 실시합니다.노동시간 위반으로 적발된 사업장은 반드시 참여해야 하고, 감독 대상이 아니어도 참여 가능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정부는 향후 자
'2025 한복문화주간'···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의 만남
모지안 앵커다음 주 '2025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행사들이 전국에서 열립니다.한복을 입고 문화시설을 즐기거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재이 기자가 소개합니다.강재이 기자(장소: 서울 종로구)색색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노닙니다.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한복의 자태가 눈길을 끕니다.인터뷰 소라야 / 스페인 관광객"정말 몰입감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궁궐을 방문하면 좋고요. 한복도 입을 수 있어요. 완전한 경험 같아요."인터뷰 칼라 / 스페인 관광객"사진을 찍고 싶다면 정말 아름다워 보이고요. 한복을 입고 궁궐에 들어가면 더 좋은 경험이 됩니다."SNS를 통해 '한복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한복은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는 K-컬처의 대표 콘텐츠로 떠올랐습니다.국내에서도 한복은 일상 속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이 같은 흐름 속에,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2025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전국 360여 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올해 주제는 '현대 한복판',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대를 잇는 새로운 한복의 이야기가 전국을 물들입니다.21일 의정부에서 진행되는 한복 유공자 시상식과 대규모 패션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한복문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집니다.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선 한복을 무료로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롯데월드나 국립현대미술관 같은 문화시설에선 한복 착용자에게 입장료 혜택이 제공됩니다.전주, 강릉 등에선 '한복 교환 장터'와 '한복 입고 플로깅' 같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열리고, 해외에서도 뉴욕·베를린·홍콩 등 한국문화원에서 한복 전시와 체험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에 한복의 멋을 알립니다.(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최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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