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주간문화예보를 통해 여러분의 삶 속에 문화가 더 가깝고 익숙하게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주간문화예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엔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문화 행사들을 소개합니다!
1월 둘째 주도 즐겁고 유익한 문화 행사들과 함께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은 청룡의 해, 갑진년이죠! 1월 첫째 주도 주간문화예보와 함께 의미있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간문화예보를 통해 여러분의 2023년이 다양한 문화로 가득 찼던 한 해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겨울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곧 다가올 내년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따뜻하면서도 설레는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이번 주 문화 행사들을 소개합니다!
12월 첫째 주 주간문화예보에서는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문화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11월 넷째 주, 쌀쌀해진 날씨에 떨어지는 체온을 따뜻하게 데워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간문화예보와 함께 일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줄 11월 셋째 주의 문화 프로그램을 확인해 보세요!
[주간문화예보 1월 넷째 주] 1월을 더욱 즐겁고 뜻깊게 마무리하고 싶을 때 좋은 이번 주 문화 소식
지역문화진흥원
[주간문화예보 1월 셋째 주] 삶, 그리고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이번 주 문화 소식
[주간문화예보 1월 둘째 주] 2024년 새해에 즐기면 더욱 뜻깊은 이번 주 문화 소식
[주간문화예보 1월 첫째 주] 2024년을 의미있게 시작하고 싶을 때 즐기기 좋은 이번 주 문화 소식
한일 공급망 안정화 노력···CFEI 일본 동참
모지안 앵커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중단됐던 한일 산업통상장관 회담이 6년 만에 열렸습니다.한일 두 나라는 경제와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일본이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무탄소 에너지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일본을 방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과 회담을 진행했습니다.미국과 프랑스 등 국제무대에서 약식 회담을 가진 적이 있지만 정식 회담은 지난 2018년 6월 이후 6년 만입니다.지난해 3월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셔틀 외교 등의 복원으로 진전된 양국 관계 개선 결과물입니다.녹취 김완기 /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일본 도쿄에서 일본 경제산업대신과 한일 산업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정상 간 합의사항 이행과 향후 협력방향 등을..."이번 회담에서 한일 양국은 2050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 간 탈 탄소, 신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우선 일본은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는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을 기업과 산업계 실정에 맞게 활용해 탄소 중립을 앞당기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일본은 이행 기준 마련을 위한 글로벌 작업반에 참여합니다.또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정보공유 대화 설립에 합의했고, 한일중 3국 간 경제통상 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통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일본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한일은 WTO 체제 개혁을 위한 협력도 약속하고, 한일 경제인회의 등 경제 단체 간 정기 소통채널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한편, 안 장관은 앞서 첨단소재 업체인 도레이사를 비롯해 일본에서 국내로 약 1조 2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
한국정책방송원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탄소중립 캠페인' 확산
최대환 앵커정부가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합니다.일상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펼쳐지는데요.지금 전해드리는 박지선 기자의 설명을 들어보시고, 여건이 되는 활동은 동참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박지선 기자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세계기념일입니다.정부가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합니다.먼저, 이 기간에 '탄소 중립 생활 실천'이란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일상생활에서 실제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겁니다.녹취 김지수 / 환경부 기후적응과 과장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조금 더 쉽게 탄소중립 생활에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구체적으로 지자체를 중심으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플라스틱 없는 장보기, 종이 대신 전자영수증 받기 등입니다.탄소 유발 활동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 중립 포인트' 제도 홍보도 강화합니다.올해는 12개 기업과 기관들이 새롭게 포인트 제도에 동참해 더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 저감 활동이 촉진될 예정입니다.정부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탄소중립을 통해 국민 삶에도 보탬이 되는 제도를 더욱 확대한단 방침입니다.이와 함께 환경을 생각한 소등행사도 진행됩니다.22일 오후 8시부터 전국 공공기관과 공동 주택은 물론, 숭례문, 부산 광안대교 등 지역 명소에서도 10분간 동시에 조명을 끄는 겁니다.이는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을 강화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지난 2020년에는 소등행사를 통해 온실가스 53톤이 감축돼 30년생 소나무 3천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었
KTV 대한뉴스 (1451회)
R&D 예타 획기적 개선···"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 도약"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 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연구개발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인공지능 반도체와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기술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장소: 국립과천과학관)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과학기술 정보통신의 날.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현직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입니다.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가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미래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께서 제때 연구에 착수하실 수 있도록 RD 예비타당성조사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AI 반도체와 첨단 바이오, 퀀텀 분야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육성 전략도 발표했습니다.이들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와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3대 국가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와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2030년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가 책임지고 육성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첨단 과학기술 발전은 정치적 이해관계나 이념을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온 국민이 바라는 국가적 과제인 만큼 미래세대가 그동안의 성취를 계승하고 과학기술을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북,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
모지안 앵커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사흘 전에는 전략순항미사일과 신형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했는데요.이번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우리 주요 군사시설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습니다.지난 19일 서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과 신형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입니다.탄도미사일로는 이달 2일 이후 20일 만입니다.합동참모본부는 오후 3시 1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이들 미사일은 300여 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합참은 우리 군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즉각 포착해 추적·감시했다고 전했습니다.그러면서 미국 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이번 미사일은 300여㎞라는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남측 주요 군사시설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평양에서 군산 공군기지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350Km로 한미 공군은 군산 공군기지에서 이달 26일까지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이에 반발하는 무력시위라는 관측이 나옵니다.한편 북한은 최근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당장 발사가 임박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인터뷰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준비하는 활동은 지속 포착되고 있으나 임박한 징후는 없습니다. 언제라고 예단하긴 어렵고 그런 활동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함참은 우
세계 군비지출 9년 연속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
모지안 앵커전 세계 군비 지출이 9년 연속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우리 정부는 글로벌 방위산업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폴란드 등과의 방산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지난해 전 세계 군비 지출은 2조4천430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전년 대비 증가율은 6.8% 로 지난 2009년 이후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 국제평화 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의 '세계 군비 지출 보고서'를 내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이 군비 지출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각국 군비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달성을 위해 방산 경쟁력을 강화합니다.올해 방산 소부장 RD에 4천억을 투자하고, 360억 규모의 방산 산업기술 펀드를 신설해 지원합니다.폴란드 등 주요 방산 협력국을 대상으로 국산무기 수출, 수주에도 박차를 가합니다.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방위사업청장은 오늘(22일) 오전에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 등을 만나 양국 간 방산협력 주요 현안을 논의합니다."폴란드는 지난 2022년, 우리 방산업체와 K2 전차 등 124억 달러 규모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방산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K-방산에 관심이 많은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등 동유럽을 중심으로 국산 무기 수주와 추가 수출이 예상되면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을 향한 훈풍은 계속될 전망입니다.(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
세대 간 장벽을 허무는 팬덤문화 [일상공감365]
늘 내가 우선순위나만 바라보던 엄마노래는 좋아하지만공연엔 관심 없던 아빠 어느 날부터 두 사람이 변했다!트로트 경연 방송에 나온가수에게 싹튼 팬심팬덤 문화를 주축으로 희미해지는 세대 간 장벽환경보호 실천을 위해숲을 조성하고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마음을 모으는선한 영향력의 중심이 된팬덤 문화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임 비서실장 정진석·정무수석 홍철호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인선을 직접 발표했습니다.먼저 신임 비서실장으로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을 내정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또, 신임 정무수석에는 홍철호 전 의원이 내정됐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장소: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을 직접 발표하기 위해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최근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등을 기자 배석 없이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직접 마주한 겁니다.윤 대통령은 신임 비서실장에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을 내정했습니다.정 신임 비서실장은 기자 출신으로, 16, 17, 18, 20,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21대 국회에서는 부의장을 맡았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다고 여러분도 아마 잘 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전에 신임 비서실장을 발표한 데 이어 오후에는 신임 정무수석도 직접 발표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신임 정무수석에는 홍철호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습니다.홍 신임 정무수석은 유명 프랜차이즈인 '굽네치킨' 창업자로, 재보궐선거로 19대 국회에 입성해 20대 국회의원까지 지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시다고 추천을 받았고요. 무엇보다 자수성가 사업가로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윤 대통령이 비서실장에 처음으로 정치인 출신을 지명한 데 이어 정무수석까지
오유경 식약처장, 늘봄학교 일일교사 재능기부
최대환 앵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늘봄학교를 운영중인 대전 용전 초등학교를 찾아 일일교사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오유경 처장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당류와 나트륨 섭취 바로 알기,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교육했습니다.식약처는 우수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늘봄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국민·야당 소통 주력"···정상외교 재시동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앞서 리포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을 직접 발표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특히 비서실장 인사 발표 후 윤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직접 기자들의 질문에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윤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건 오랜만이죠?김유리 기자 네, 그렇습니다.지난 2022년 11월 18일 출근길 문답, 그러니까 '도어스테핑' 이후 1년 5개월 만에 처음인데요.앞서 2022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정식 기자회견도 열리지 않았습니다.윤 대통령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재개한 만큼, 앞으로 언론 등과의 소통도 더욱 활발해질 걸로 전망됩니다.최대환 앵커기자들과 2가지 질의응답이 오갔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었습니까?김유리 기자 먼저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이 있었습니다.이에 윤 대통령은 앞으로 메시지 등을 전할 때 국민이 이해하고 알기 쉽게 하자는 뜻이라고 답했는데요.지난 2년 동안 중요 국정과제를 정책으로 설계, 집행하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소통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윤 대통령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금부터는 국민께 더 다가가서 우리가 나가는 방향에 대해서 더 설득하고 소통하고 또 이런 정책 추진 위해서 여야 당과의 관계뿐 아니라 야당과의 관계도 더 설득하고 소통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또한 제1야당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 의제에 대해서는 "이 대표 이야기를 좀 많이 들으려고 용산 초청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그동안 여·야의 입장이 극명하게 차이 났는데, 서로 의견을 좁힐 수 있고 협의할 수 있는 민생 의제들을 찾기 위한 이야기들을 하지 않을까"라고
의대교수 집단사직 우려 일축···"개혁 멈춤없이 추진"
모지안 앵커의료계 집단행동이 10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의사들이 요구하는 '원점 재논의'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현실화 우려도 일축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정부가 지난 19일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의대 증원 자율 조정안을 제시했지만, 의료계는 이를 거부하고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의료계의 이런 요구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논리에 기반한 통일된 대안 제시를 재차 촉구했습니다.이와 함께 의료개혁은 무너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계속해서 개혁을 추진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복지부 장관)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을 멈춤 없이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적극적으로 수용해갈 것입니다."오는 25일이면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는데, 일각에서는 이때부터 사직의 효력이 발생해 교수들 집단 사직이 현실화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에 대해 사직 효력이 일률적으로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며 관련 우려를 일축했습니다.사직서 제출 여부와 제출 날짜, 계약 형태가 각각 다르다는 이유에섭니다.아직 대학본부에 접수돼 사직서가 수리 예정인 사례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2차관)"형식적 요건과 사직서를 수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전에 점검해야 하는 절차들이 있습니다.그런 것들이 진행된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25일에 당장 효력이 발휘한다고 보긴 좀 어렵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정부는 의대 교수들과 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집단행동이 아닌 대화의 자리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 미술축제'···9월 첫 개막
최대환 앵커아직 여름도 오기 전이지만, 벌써부터 가을을 기대하게 만드는 소식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오는 9월에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처음으로 막을 올릴 예정인데요.광주, 부산 비엔날레와 서울 아트위크를 위시해, 전국의 미술관과 화랑에서 기획 전시를 선보입니다.김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찬규 기자미술관을 찾는 발걸음은 점차 늘고 있습니다.작품 감상부터 관련 상품 구매까지 이유도 다양합니다.인터뷰 김민지 / 서울 성동구 “전시를 즐겨보는 편인데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꼭 챙겨보려고 해요. 영향력 있는 작가들 전시를 보려는 것도 있지만 저는 상품 사는 것도 좋아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자주 찾아가는 것 같아요."관람객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 전시' 등 미술을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졌습니다.인터뷰 양재연 / 부산 북구 "체험형 전시도 많이 나와 있고 미디어 같은 음악이나 그런 걸 들을 수 있는 전시가 많아서 참여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종식 이후) 전시 수가 다양해져서 한 번에 여러 곳을 많이 가려고 하는 거 같습니다."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꺾였던 미술전시회 관람률이 회복세로 접어든 가운데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 아트페어, '키아프·프리즈'에는 7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아트페어 전후로 국내 대표 미술관과 해외 유수 갤러리 등이 반짝 전시를 진행해 가을 대표 미술잔치로 자리 잡았다는 평갑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올가을에는 전국에서 미술 경험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미술 행사를 연결한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오는 9월 처음 막을 올립니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키아프·프리즈 서울을 중심으로 '서울 아트위크'를 운영하고 광주와 부산에서 열리는 비엔날레를 연계해 대표 미술 행사로 육성한단 계획입니다.<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