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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지방 시찰('66)-신인예술상 시상식('66)-이원등 상사 동상 제막식('66)-영중교 가설공사 기공식('66)-제주도 어업전진기지 기공식('66)-부대 대항 태권도 시합('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제터널 공사 현장('70)-소양강 다목적댐 건설 현장('70)-청계천 하수처리장 건설 기공식('70)-제15회 호남예술제('70)-경기여고 교내 민속경연대회('70)-제3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생활 개선('66)-독일 유학길에 오르는 학생들('66)-1인 1주 운동 전개('66)-장한 어머니('66)-교포를 위한 초등학교 준공('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판 혼합가스공장 기공식('70)-도수로 공사 준공('70)-청도군민상 시상식('70)-제2회 전국 계산자 기능 경기대회('70)-제12회 풍남제('70)-리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70)-제1회 서울시 교육감배 쟁탈 중·고등학교 학년별 축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만 쌀 도입('63)-신합의 제기 기념 공연('63)-제13회 백림영화제 참가를 위해 출국('63)-일일 파출소장으로 임명된 배우들('63)-미스코리아 선발('63)-엘리자베스 여왕 직위 10주년('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짧은 치마 입기 운동('62)-남대문 보수('62)-해남 - 완도를 연결하는 도로 건설('62)-연예인 위문('62)-새로운 비행기 날개('62)-평온을 찾은 알제리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운전사의 날 기념식('71)-제10회 향토문화공로상 수상자('71)-학생들의 장병 위문('71)-이 닦기 대회('71)-국악예술제('71)-제2회 보림문화제('71)-외국인의 우리나라 국악·무용·가요 경연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강 보건 주간('68)-적성검사 세미나('68)-제1회 사무기기 전시('68)-전국 상품 전람회 개관('68)-오늘의 저축 내일의 행복('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장공비 침투 격퇴('69)-이순신 장군 석상 제막('69)-밝아오는 농촌('69)-민속무용 경연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모범 새마을('82)-효자마을('82)-제1회 전국 새마을 사이클 경주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정부 부재로 국민 생명 잃는 일 없어야"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세월호 등 사회적 참사 유가족들을 만났습니다.이 대통령은 다시는 정부의 부재로 국민이 생명을 잃거나 다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이재명 대통령이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세월호, 이태원, 무안 여객기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유가족들을 만났습니다.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한 뒤 이 대통령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가 국민이 보호 받아야 할 때 자리에 없었다는 말로 간담회의 서두를 열었습니다.생명보다 돈을 중시하고 안전보다 비용을 먼저 생각하는 잘못된 우리 사회 풍토 때문에 죽지 않아도 될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일들이 발생했다는 겁니다.이 대통령은 이런 비극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될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그리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유명을 달리 한 점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정부를 대표해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이 대통령은 이런 사죄의 말로 떠난 사람이 돌아올 리 없고 유가족 가슴에 맺힌 피멍도 사라지지 않겠지만, 다시는 정부 부재로 우리 국민이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없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이와 함께 유가족들이 이런 자리를 오래 기다렸을 것이라며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가능한 모든 범위에서 필요한 일들을 최선을 다해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간담회에서 오송 참사 유가족 대표는 재난원인을 밝힐 국정조사의 조속한 추진과 책임자 공정 처벌 등을 요청했습니다.녹취 최은경 /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재난 원인 조사 및 국정조사 추진, 침수 원인 대응 실태에 대한 행안부 차원의 재난 원인 조사를 즉시 개시하고 국회 국정조사
한국정책방송원
전국에 강한 비···중부, 내일까지 최대 200mm
모지안 앵커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내일(17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는데요.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셔야겠습니다.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서해 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한 차례 세찬 비가 오겠습니다.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강도도 갈수록 세질 것으로 보입니다.경기와 충남, 전북 등 전국 곳곳에 호우 특보도 발령됐습니다.내일(17일)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에 최대 200mm 이상의 폭우가 오겠습니다.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북 서부와 강원도에도 최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최대 고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입니다.중부지방에 시간당 30~5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녹취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오전 사이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밤사이 취약시간대에는 각별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겠습니다."기상청은 이번 비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게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도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비와 함께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몰아치겠습니다.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김민재 행안부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또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것을 강조했습니다.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 침수 위험지역 등에 대해 사전에 통제를 실시하고, 필요시
이 대통령, 배경훈 과기부장관 임명안 재가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19개 부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임명이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배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배 장관은 앞서 청문회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과기부의 우선 과제로 삼고, 국가적 AI 대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 운영
김현지 기자여름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취해 음주 후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있는데요.딱 한잔 마셨더라도, 잠깐 이동한다 하더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입니다.경찰청이 8월 24일까지 6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진행합니다.지속적인 단속와 처벌 강화의 영향으로, 지난해 음주사고는 전년 대비 15% 이상 줄었는데요.경찰청은 휴가 분위기에 편승해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매주 금요일 전국 동시단속을 시행하며, 시·도 경찰청별로 주 2회 이상 일제단속을 실시할 예정인데요.지역별로 상시·수시 단속은 물론, 불시에 단속 장소를 옮기는 '이동식 단속'도 진행합니다.경찰청은 음주운전 사고 시 위험운전치사상죄로 가중 처벌되며, 운전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품숲길 걷고, 인증도 받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김현지 기자대관령옛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보은군 속리산둘레길까지.모두 재작년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명품숲길 50선'에 이름을 올린 걷기 명소인데요.12월 14일까지 '명품숲길 50선 완주 인증제'가 진행됩니다.이 기간 명품숲길 50곳을 모두 탐방하면 산림청장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는데요.'모바일스탬프여권' 앱이나 숲길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인증하면 됩니다.완주 시 앱에서 전자 인증서가 자동 발급되며 실물 인증서도 신청 가능한데요.스탬프북을 이용한 경우에는 완주 내역을 촬영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 내면 됩니다.앱 설치 방법과 스탬프북은 산림청, 숲나들e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궁금한 식량작물, 국립식량과학원 전시포에서 확인해 보세요!
김현지 기자벼부터 고구마까지, 다양한 식량작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국립식량과학원이 국내 육성 식량작물 품종을 소개하는 전시포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전시포는 여러 품종과 재배 방법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번에 벼 84품종·밭작물 80품종이 전시됩니다.벼 전시포에는 신품종은 물론 시대별·가공용·밥쌀용 품종이 포함돼 있는데요.특히 '신동진1' 품종은 모내기·비료 적게 주기 등 6가지 재배 방식으로 조성돼 생육 특성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밭작물 전시포에서는 두류, 잡곡, 옥수수 등 12개 작목을 선보이는데요.'땅속배수', '자동물꼬' 등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견학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이나 대표전화로 신청하면 됩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정기획위,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신속과제로 추진
김경호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신속과제로 추진해 해결하기로 했습니다.여러 부처의 논의가 필요한 과제는 복합 전략 과제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합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국정과제와 세부실천과제를 추리고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여기에 더해 복합 전략 과제까지 추려냅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다부처에 걸쳐져 있고 여러 가지 국정 과제들이 포함되어있는 그런 과제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과제들을 복합 전략 과제로 분류해서 별도로 체계적으로 좀 관리할 것이 필요하겠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그렇게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AI와 인구 문제 등 다양한 부처에서 의논되는 국정과제 10여 개가 복합 전략 과제로 분류될 전망입니다.전세사기 피해자 구제책 도입을 신속과제로 추진한다고도 밝혔습니다.국정위는 앞서 2번의 간담회를 통해 피해자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소액 임차인의 최우선 변제금 구제 방안을 포함해서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의 필요성 그리고 전세사기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를 포함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를 했습니다."이어 오는 18일 피해자 간담회를 열고, 신속과제 내용을 논의할 계획입니다.한편 국정위는 미디어 혁신 범국민협의체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이 자리에서는 미디어의 공공성을 되찾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 환경 구축을 위해 어떤 틀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정성헌)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
국민 건강·안전 위협하는 불법 수입품 310만 점 적발
김현지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중국산 옷을 'made in korea'라며 한국산으로 거짓표시한 사례.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불법 수입품입니다.관세청이 의류·완구 등 국민생활 밀접품목을 조사한 결과, 불법 수입 7천2백 건, 총 310만 점을 적발했습니다.주요 유형으로는 원산지 허위표시나 수입 요건 위반, 지식재산권 침해 등이 있었는데요.원산지 위반의 경우, 앞선 사례처럼 중국산 의류를 국산인 것처럼 속이거나 국산과 중국산을 동시에 표기하는 방식이 많았고요.수입요건 위반의 경우 KC 인증 대상 품목인데도 이를 회피하기 위해 인증번호를 허위로 기재한 사례가 다수였습니다.지식재산권 부문에서는, 세관검사를 피하려고 짝퉁 샌들을 불투명한 천으로 덧댄 사례까지 있었는데요.관세청은 앞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해 수입검사를 강화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향사랑기부 상반기 349억 원 모금···작년 대비 1.7배↑
모지안 앵커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올해 상반기 모금액이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올봄 영남지역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온정의 손길이 모인 영향인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자신의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는 고향사랑 기부제.지자체는 열악한 재정을 확충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고향사랑 기부제가 올해 상반기에만 모금액이 28만 건으로 34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과 비교하면 1.7배 가량 늘었습니다.모금액의 절반 이상은 3월과 4월에 집중됐습니다.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지역 피해가 심해지자 도움의 손길이 모인 겁니다.녹취 배정아 /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 사무관"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대국민 기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올해 상반기 동안 모금액은 작년 11월까지 모금액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통상적으로 연말 11월, 12월에 기부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예년 모금액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금액별로 보면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 기부 건수가 전체 83.9%로 가장 많았습니다.올해부터 기부 한도가 5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고액 기부도 늘었습니다.2천만 원 미만 기부가 144건, 2천만 원 이상은 39건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부터 시행된 지정기부 사업의 누적 모금액은 약 123억 원 달성했습니다.지정기부는 지자체 특정 사업에 기부하는 것으로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사업이 추진됩니다.현재까지 모금이 완료돼 추진된 사업은 22개에 달합니다.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 기부가 기부자와 지역을 잇는 통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부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입니다.그동안 공공 웹이나 앱에서만 가능했던 기부 서비스를 민간으로 개방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건설현장 불법행위 520건 적발···'불법하도급'이 최다
모지안 앵커정부가 전국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단속한 결과, 520건의 위법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원도급자가 수주한 공사를 적법한 절차 없이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하도급이 가장 많았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전국 1천607곳의 건설현장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52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습니다.지난해와 비교해 단속현장 대비 적발현장 비율은 줄었는데, 여전히 불법하도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적발 유형별로 보면 불법 하도급이 37.9%를 차지했고, 무등록 시공도 30%를 넘었습니다.이외에도 페이퍼컴퍼니와 대금 미지급이 뒤를 이었습니다.기타로는 하도급이나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미작성과 보증서 미발급, 건설기술인 미배치가 주를 이뤘습니다.전화 인터뷰 홍성진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산업정책연구실장"실제로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지 여부는 별개인 거고 지금 당장은 공사비를 받아야 되는 생존의 문제로 인해서 공사를 만약에 운 좋게 수주를 하면 공사를 수행하기 어려우니까 전형적으로 하도급, 특히 불법 하도급으로 해결하는 그런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국토부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소관 지자체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또 이렇게 행정처분을 받은 건설업체에 대해 공공공사 하도급 참여 제한을 통보 중이라며, 이미 상반기 중 총 238개 업체에 대해 공공공사 하도급 참여를 제한했다고 덧붙였습니다.상시 단속에 더해 건설현장 불법 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도 진행 중입니다.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공정건설지원센터를 통해 신고를 접수할 수 있는데, 불법행위에 대한 최초 신고자에게는 심의를 거쳐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합니다.국토부는 AI 기반의 불법행위 의심업체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단속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RE100 산단 추진 본격화···규제 제로·인센티브 확대
김경호 앵커재생에너지로 필요 전력을 공급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됩니다.정부는 산단에 첨단 기업 투자가 몰릴 수 있도록 규제를 없애고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RE100 산업단지는 산업 활동에 필요한 전기 등을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합니다.탄소중립이 미래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기업 성장 수단으로 꼽히고 있습니다.정부는 산단 내 기업 유치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새 정부의 핵심 정책인 에너지 고속도로를 뒷받침할 거점으로도 기대를 모읍니다.녹취 문신학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너지 고속도로, 지산지소의 분산 에너지 정책 그리고 지역 활성화 정책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는 정책의 그릇이 RE100 산업단지이고..." 제1차 'RE100 산단 추진 TF' 회의(장소: 대한상의 8층 대회의실)정부가 RE100 산단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습니다.TF는 RE100 산단에 첨단기업 투자가 몰릴 수 있도록 규제를 없앨 계획입니다.전력 구매비용 절감, 교육·정주 여건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방안도 함께 검토됩니다.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부처는 소관 과제를 세부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이를 통해 연내 조성방안과 특별법 제정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TF 정례회의는 앞으로 격주마다 열립니다.(영상편집: 정성헌)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J·CJ CGV, 계열사 부당 지원···과징금 65억 원 부과
모지안 앵커CJ와 CJ CGV가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공정위는 CJ그룹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65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CJ와 CJ CGV가 부실 계열사 2곳을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총수익스와프, 'TRS'를 부실 계열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TRS'는 A회사가 B회사의 자산가치 변동에 따른 위험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금융회사와 맺는 계약입니다.A회사가 수료를 지급하는 대신 금융 회사는 B회사의 자산을 인수합니다.결과적으로 A회사가 B회사의 채무를 보증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계열사 간 채무 보증이 금지된 대기업, CJ와 CJ CGV가 자금 조달 능력이 없는 부실 계열사를 부당지원하기 위해 'TRS'를 활용했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입니다.녹취 최장관 /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감시국장"금융회사는 재무적 위기 상황에 처한 지원객체의 영구전환사채를 인수함에 따른 위험을 TRS 계약을 통해 지원주체에게 이전했으므로 TRS 계약이 사실상 신용보강, 지급보증 수단으로 이용된 것입니다."이를 통해 부실계열사들은 인위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유리한 경쟁 조건을 확보했다고 공정위는 판단했습니다.이에 공정위는 CJ와 CJ CGV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5억 4,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공정위는 계열사에 대한 신용 보강, 지급 보증을 파생상품을 통한 투자인 것처럼 보이도록 은폐한 행위를 제재했다며, 정상적인 금융상품도 계열사를 지원하는 데 악용되면 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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