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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물가 '들썩'···한우 50% 할인·배추 등 공급 확대
김경호 앵커경제 소식입니다.최근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이 오르며 먹거리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정부가 공급 확대와 함께 여름 휴가철 물가 점검에 나섭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며 올해 1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특히, 축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식품 물가 상승률이 두드러졌습니다.농산물 물가는 1.8% 하락했지만, 축산물과 수산물 물가는 각각 4.3%, 7.4% 상승했습니다.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가 4.4% 상승했고, 고등어 수입가격 상승 영향으로 16.1% 올랐습니다.가공식품 역시 1년 전보다 4.6% 상승하며 전체 소비자 물가를 0.39%P 끌어올렸습니다.빵 6.4% 커피 12.4%, 라면 6.9% 등 주요 먹거리 식품의 가격 상승이 컸습니다.녹취 박병선 / 통계청 물가동향과장"라면은 가공식품에 속한 품목으로서 최근 가공식품이 상승 된 유인과 일맥상통하면서 라면 같은 경우에 원재료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해서 최근 출고가가 인상된 품목들이 순차적으로 반영된 영향을 받는다고..."정부는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여름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가용물량 전량인 3만6천 톤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사과와 배의 가용물량을 확대하고, 가격이 상승세인 감자는 1천 톤 분량의 계약재배를 추진합니다.수입 닭고기 공백을 줄이기 위해 태국산 닭고기는 7월 말, 브라질산 닭고기는 8월 중순부터 국내 유통될 전망입니다.한우는 휴가철을 맞아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물김 양식장 면적을 1천 헥타르(ha) 늘려 김 생산물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이 차관은 지난달 16일 발표한 물가대책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추경안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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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상호관세 유예 만료···트럼프 "연장 생각 안 해"
김경호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에 대해 다시 선을 그었습니다.정부는 끝까지 협상에 임하며 실용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입장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현지시간 1일, 기내간담회)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을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상호관세 유예 기간 연장을 묻는 질문에 아니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여러 나라에 상호관세율 등을 일방적으로 정한 서한을 보내겠단 계획도 덧붙였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아니요. (상호관세) 유예를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에 서한을 쓸 겁니다."트럼프 행정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9일 한국 25% 등 56개국과 유럽연합에 차등적으로 상호관세를 발효했다,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했습니다.7월 8일까지 유예하고, 나라별로 협상에 들어간 겁니다.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부분 나라들과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면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습니다.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대로 시행하겠단 뜻을 거듭 밝힌 겁니다.새 정부 출범 후 바쁘게 관세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정부로선 촉박한 상황에 놓였습니다.지난주 새 정부 출범 후 첫 고위급 협의를 했고, 이 계기에 제3차 기술협의를 했지만, 최종 합의까진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정부는 실용주의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끝까지 협상에 임한다는 방침입니다.미국 측 요구 중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신중히 들여다보는 한편, 관세정책의 목표가 제조업 부흥인 만큼,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단 점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특히, 7월 8일을 넘어서도 실질적인 협상이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유연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입니다.KTV 문기혁입니다.</p
국내 유일 쇄빙선 '아라온호', 3일 북극해로 출항
모지안 앵커대한민국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3일 또다시 북극으로 향합니다.극지의 해양 환경을 관측하고 북극 항로 탐사를 위한 항해에 돌입합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단단하게 얼어붙은 해빙 위로 7천 톤 급 쇄빙선이 전진합니다.얼음을 갈라내며 항로를 개척하는 대한민국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입니다.아라온호가 3일 북극해 탐사를 위해 닻을 올립니다.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탐사의 목적은 북극해의 해양 환경 관측입니다.특히 북극 항로 개척을 위한 해저 지형, 기상 데이터 등 기초 자료 수집이 핵심입니다.전화인터뷰 양은진 / 극지연구소 해양대기연구본부 책임연구원"올겨울, 작년 12월부터죠. 북극해 해빙 면적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어쩌면 동시베리아쪽이나 랍테프해 쪽이 많이 녹아있을 것이라고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아라온호는 북극 베링해와 동시베리아해, 축치해 등 주요 해역을 항해할 계획입니다.국내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미국, 캐나다 연구진과 함께 보퍼트해 일대에서 공동탐사도 진행합니다.이 지역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저 동토 붕괴로 메탄가스가 대량 방출되고 있습니다.북극의 기후 변화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는 주요 관측지입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아라온호의 이번 항해는 91일 동안 진행됩니다.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항 고도제한 국제 기준 완화···"안전 최우선 고려"
모지안 앵커국제민간항공기구, ICAO가 공항 주변의 고도 제한 기준을 완화해 2030년부터 적용할 계획인데요.정부는 이와 관련해 항공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정안을 합리적으로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 4월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안을 마련한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의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건물 등 장애물을 획일적으로 엄격히 규제했던 장애물 제한표면을 완화합니다.장애물 침투를 엄격히 규제하는 금지표면과 항공기 비행 절차를 고려해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적용하는 평가표면으로 나눕니다.특히 금지표면은 기존보다 축소하고, 평가표면은 국가별로 자율적으로 규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ICAO는 이 같은 개정안을 2030년 11월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이에 따라 공항 주변 지역의 건물 개발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입니다.그동안은 공항시설법에 따라 장애물 제한 표면 지역으로 설정돼있어 건축물을 높게 지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ICAO 국제 기준과 국내 공항시설법에 공항 주변은 반경 4㎞ 이내에서 건축물 높이가 최대 57.86m로 제한되는 상황.실제로 김포 공항의 경우 활주로의 해발 높이가 12.86m이기 때문에 45m 이상 지을 수 없다 보니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전화인터뷰 윤석재 /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ICAO에서 장애물 제한표면 추진 전담반, OLS TF라는 것을 구성해서 국제표준 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에 따라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고도제한 관련 국내 적용 논의가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정부는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과 관련해 국내에 도입 시 항공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안전을 확보하고, 국내 공항 여건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겁니다.정부는 앞
"미래를 여는 기술"···'나노코리아 2025' 개최
모지안 앵커10억분의 1미터 수준의 나노 기술,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이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2억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부터 나노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과 아이스팩까지, 나노코리아 2025 현장을 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유리 기자스케이트보드를 탄 사람 형태의 모형이 커브를 돌고 경사 길도 오릅니다.피사체의 움직임을 자동 추적하고 줌도 조절합니다.카메라 조정 없이도 아이들의 뛰어노는 모습을 흔들림 없이 담을 수 있습니다.2억 개의 픽셀을 집적하는 나노기술 덕분입니다.녹취 경규민 / 삼성 수석엔지니어"2억 개의 빛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가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정된 사이즈 안에 2억 개의 바구니를 집어넣으려면 굉장히 훌륭한 픽셀 기술이 필요하고..."나노 셀룰로스가 적용된 마스크팩입니다.나노 셀룰로스는 나무를 10억분의 1로 쪼개 만든 물질인데, 우수한 생체적합성으로 화장품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녹취 전경수 /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선임연구원"나노 셀룰로스를 산업 전반적으로 적용해서 기계적인 물성이라든지, 친수성이라든지, 생분해성 이런 것들을 좀 높이기 위해서 다양하게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셀룰로스 나노섬유가 적용된 친환경 아이스팩입니다. 기존 아이스팩과 달리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고, 보냉 효과도 좀 더 길게 유지됩니다."나노코리아 2025(장소: 일산 킨텍스)최첨단 나노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전 세계에서 온 1천300여 명의 연구자들과 420여 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성과를 공유합니다.녹취 유상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나노 기술은 AI 기반 경제로의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
'온도주의'로 에너지 절약···"적정 실내온도 26도"
김경호 앵커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도주의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적정 실내온도를 26도로 유지하는 게 이번 캠페인의 목표입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무더위로 전력 사용이 늘면서 냉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늘어나는 전기 사용은 지구에도 부담이 됩니다.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도주의'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온도주의는 행동으로 절약에 동참하자는 슬로건으로, 적정 실내온도 26도를 준수하자는 겁니다.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장소: 2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2일 열린 출범식을 시작으로, 온도주의 캠페인이 여름 내내 이어집니다.녹취 이원주 /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에너지 절약 노력을 하나씩 실천한다면 무더운 날씨를 바꿀 수는 없겠지만, 우리 사회가 느끼는 여름철 체감온도가 한결 시원해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정부는 일상 속 실천을 강조했습니다.가정에는 효율 1등급 제품 쓰기, 샤워 시간 3분으로 줄이기, 세탁 모아 하기 등을 제안했습니다.상점에는 문 닫고 냉난방, 영업 종료 1시간 전 냉방 끄기, 센서 조명 달기를 권장했습니다.인터뷰 이현민 / 캠페인 참여자"여름이라서 (에어컨을) 많이 틀게 되는데, (온도주의로) 절약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서..."시민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공익광고도 마련했습니다.홍보모델은 코미디언 이수지 씨가 맡았습니다.녹취 이수지 / 코미디언"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는? 26도! 꼭 지키기 약속입니다!"기업들도 캠페인에 참여합니다.LG전자는 자사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입니다.롯데GRS는 매장에 캠페인송을 틀어 시민 참여를 유도합니다.산업부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하
'농촌투어패스'로 촌캉스 떠나요···교통비 최대 50% 할인
김경호 앵커교통비 할인에 관광까지 누릴 수 있는 농촌투어패스 판매가 시작됐습니다.바코드 하나로 하루 동안 원하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데요.최유경 기자가 혜택을 정리했습니다.최유경 기자(경북 문경시)회색 빌딩 대신 푸른 나무가 반기는 농촌입니다.할인된 교통비로 24시간 지역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농촌투어패스' 판매가 시작됐습니다.농촌여행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결합한 일일 관광 상품으로, 관광권을 구매하면 버스나 기차표 반값 할인쿠폰이 자동 지급됩니다.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제가 패스권을 직접 끊어봤습니다. 놀이동산 이용권처럼 생긴 모바일 티켓이 발급되는데요. 원하는 관광지를 찾아가, 이 바코드를 보여주면 됩니다."전라와 경상, 강원, 충청 등 전국 30여 곳의 인구소멸지역에서 쓸 수 있습니다.하나의 바코드로 체험과 관광, 식음료 등 지정된 가맹점을 이용하면 됩니다.'코레일톡'과 '티머니고' 등 교통 앱 또는 네이버와 쿠팡 등 13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이용 대상 지역과 가맹점은 판매처에서 확인하면 됩니다.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하루동안 이 지역 드라마세트장과 카페를 방문해 봤습니다. 이밖에 농촌체험과 테마파크 등 다채로운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 중인 정부는 올 하반기 다채로운 할인 이벤트와 연계해 이용을 늘릴 계획입니다.(영상취재: 이수오 전민영 / 영상편집: 정성헌)전화인터뷰 이귀리 / 농식품부 농촌경제과 사무관"예산 소진 시까지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판매하고, 여름 성수기 프로모션도 같이 추진할 예정입니다."농촌투어패스는 현재 전라와 경상 전용권만 판매되고 있습니다.강원과 충청, 그리고 지역 구분 없이 방문 가능한 통합권
'고용위기지역' 제도 개선···고용상황 상시 점검
모지안 앵커최근 산업 구조 재편과 내수 부진으로 고용 위기를 겪는 지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정부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고용 상황을 상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전남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가 최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여수시는 석유화학산업의 침체로, 광산구는 향토 기업의 계열사 파산으로 고용 상황이 악화했습니다.고용부는 여수시에 대한 현지 실사를 마쳤고 광산구도 곧 실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이후 심의를 거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인건비와 경영자금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하지만 현장에서는 지정 요건이 지표 중심의 정량 평가에 치우쳐 있어 현실 반영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습니다.전화인터뷰 지영철 / 고용노동부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부분적인 악화 상황을 가지고 신청을 해달라는 취지로 의견을 주시는 (측면도 있어요.) 다만 이제 저희가 기존의 제도가 엄격하다는 지역의 의견들이 계속 있어왔어요."정부도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내년 본예산에 지역 고용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재정 체계 마련을 협의하고 있습니다.고용위기지역 지정 요건과 관련해서도 고용부 관계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 정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지역 고용 상황에 대한 점검도 강화합니다.전국의 지방 고용청장과 매월 점검회의를 열어 상시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임 30일' 첫 기자회견···"민생 고통 덜고 성장 도약"
김유영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첫 기자회견을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로 민생 안정을 꼽고, 다시 성장하고 도약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취임 한 달, 숨 가쁘게 달려온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들과 만났습니다.'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생중계된 첫 기자회견.이 대통령은 지난 한 달간 무너진 민생을 회복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로 기자회견의 서두를 열었습니다.역대 어느 정부보다 빠르게 30조 5천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는 등 민생경제를 살릴 해법을 찾아나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민주 한국'의 귀환을 전 세계에 선포한 일도 중요한 성과로 꼽았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민주주의 복원, 경제복원 정상외교 복원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의 저력 덕분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다시 회복하고 외교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렇게 국가 정상화의 물꼬가 트였지만 아직도 갈 길은 험하고 가파르다며 앞으로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 안정'을 들었습니다.민생 고통을 덜어내고 다시 성장 도약하는 나라를 만드는 게 가장 시급하다는 겁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민생안정과 국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처방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오늘의 어려움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함께 잘사는 세상이 비로소 가능해 집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두툼한 사회안전망으로, 국민의 삶을 빈틈없이 지켜내겠다고 말했습니다.민생경제의 파고에 맨몸으로 선 취약계층을 보호할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모든 국민의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하겠다고도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국민의 안전
K2 전차, 폴란드에 9조 원 수출 계약···역대 최대
김유영 앵커우리나라가 개발한 K2 전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협상이 확정됐습니다.계약 규모가 9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별 무기체계 방산 수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 평가인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폴란드 국방부 장관과 국산 K2 전차 제작업체인 현대로템이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습니다.폴란드 측 요청으로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9조 원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이는 개별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앞서 폴란드는 2022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안보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자 K2 전차 등을 포함한 국내 무기체계 4종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1차 계약은 국내에서 생산된 완제품을 수출하는 것이고 2차 계약은 국내 생산물량과 폴란드 측 요구 성능에 맞춘 현지 생산 물량이 함께 인도되는 겁니다.2차 물량은 1차 때와 같은 180대로 알려졌습니다.같은 물량에도 1차 때보다 계약 체결 규모는 2배가량 뛰었습니다.2차 계약부턴 상당 물량이 폴란드 현지에서 조립 생산될 예정으로 현지 K2 전차 생산 시설 설립 비용 등이 포함됐기 때문입니다.방위사업청은 현지 생산 거점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K2 전차의 후속 수출 이행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석종건 / 방위사업청장 "일부 무기체계는 현지 생산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폴란드와의 협력 관계는 더욱 강화될 것이며, 유럽 내 추가 수출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특히 이번 계약은 현지 생산을 통해 상대국이 희망하는 맞춤형 개량 등을 포함하고 있단 점에서 K-방산의 생산 경쟁력을 보여줬단 평가입니다.또 유럽연합이 지난 3월 유럽 재무장 계획을 발표한 만큼 방사청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유럽 내 개별국가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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