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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19일 한 총리 첫 변론기일···"신속 결론 요청"
임보라 앵커헌법재판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합니다.헌재는 오늘 오후 열린 한 총리 탄핵심판 2차 변론 준비기일에서 준비 절차를 종결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한 총리 측은 미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전쟁 등으로 총리의 직무 복귀가 시급하다며, 신속한 결론을 내려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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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에 한랭질환 증가···"만성질환자 주의"
김용민 앵커이렇게 최강 한파가 찾아오면서 한랭질환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김현지 앵커기본 예방수칙만 잘 지켜도 도움이 됩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극강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질병관리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12월부터 지난 2일까지 한랭질환자가 233명이었고, 이 가운데 사망자는 5명으로 추정됩니다.신고 환자 중 저체온증은 84.5%에 달했습니다.'입춘 한파'가 절정에 달한 상황.지난해보다 한랭질환자 수가 감소하긴 했지만 완전히 추위가 가실 때까지 방심하면 안 됩니다.한낮에도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기본 예방수칙을 잘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특히 심뇌혈관 질환자, 당뇨병환자 등 고위험군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안대식 / 질병관리청 기후 보건·건강위해대비과 사무관 "심뇌혈관질환·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셔야 합니다."호흡기 질환자 역시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로 기관지가 수축되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한랭질환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그런 만큼 옷을 따뜻하게 입고, 가능하다면 독감 예방접종을 미리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외부 온도 변화에 민감한 고령자와 어린이도 보온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체온이 35℃보다 낮아지며 창백해지고 입술이 청색을 띤다면 '저체온증'을 의심해야 합니다.오래 지속되면 의식을 잃을 수 있어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옷을 여러 벌 겹쳐입는 등 체온을 빠르게 높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추운 날씨에 술을 마시거나 땀을 흘리는 심한 운동을 하는 건 체온을 빠르게 잃게 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습니다.(영상
전국 대부분 '한파 특보'···호남·제주 많은 눈
김용민 앵커이번 주 내내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5일)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매우 춥겠습니다.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과 경북 등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도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호남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도 발효된 가운데 내일(6일) 오전까지 제주 산지에 최대 20cm 이상, 전북은 최고 15cm, 충남 서해안에는 최대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이번 한파는 주 후반까지 영하권을 밑돌며,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7시간 진행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이 어제(4일) 저녁까지 7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김현지 앵커윤 대통령은 세 번째로 헌법재판소에 출석했고, 핵심 증인들이 증언대에 섰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어제(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윤 대통령은 3,4차 변론에 이어 세 번째로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출석했습니다.구속기소된 후 첫 탄핵심판이기도 합니다.변론은 예상보다 길어져 저녁 8시 50분쯤, 6시간 5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청구인인 국회 측 신청으로 헌재가 채택한 증인 세 명이 차례대로 심판정에 섰습니다.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가장 먼저 증언했는데, 형사소송과 관련돼있고 검찰조서에 대한 증거인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국회 측 주신문 초반 대부분의 답변을 거부했습니다.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도 본인의 형사재판이 진행되고 있음을 이유로 들어 체포명단 관련 진술을 피했습니다.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마지막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국회 측은 지난 국회 청문회 발언에 대해 질문했고 홍 전 차장은 당시 발언과 대부분 같은 내용으로 답변했습니다.체포 지시 관련해서도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재판 시간 대부분 눈을 감고 있다가 증인신문이 끝나자 재판부 허가를 받아 발언했습니다.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은 내일(6일) 다시 시작됩니다.국회 측 증인으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대통령 측 증인으로는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출석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KTV 이혜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트럼프, 관세 부과 본격화···"24시간 대응체계 가동"
임보라 앵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본격 추진하면서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예상됩니다.정부는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비상수출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중국 상품에 10% 추가 관세를 발효했습니다.캐나다·멕시코에 대해서는 관세를 1달간 유예했지만, 한시적인 조치에 불과해 위기감이 고조될 전망입니다.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전화 인터뷰 양주영 / 산업연구원 경제안보실장 "(기업들이) 관세 부과에 따라서 위치를 옮기느냐 (이를테면) 공급망을 변경해서 미국 내로 들어가는지, 아니면 다른 국가로 이탈을 하는지 이런 부분을 결정해야 되는 상황인데,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해서 정보 공유·수집이 너무나도 중요한 상황인데요."미 관세조치 점검 상무관 회의 (장소: 5일, 대한상공회의소)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상무관 회의를 열고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정 본부장은 "멕시코에만 500여 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며 "25% 관세가 현실화되면 현지 영업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앞으로 닥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기업들을 위한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산업부는 현지 공관과 협력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예정입니다.코트라 무역관에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녹취 정인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앞으로 1개월 이후에 또 어떤 상황이 전개될 것인가 현지 무역관, 상무관들과 이 부분에 대해서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정 본부장은 "비상수출대책을 마련하고 유턴기업을 지원하는 등 가능한 정책수단을 총
칼바람 속 한파···이번 주 강추위 계속
임보라 앵커매서운 칼바람과 함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칼바람과 함께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도심 거리를 걷는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하고 바쁜 걸음을 옮깁니다.모자와 마스크, 장갑으로 얼굴에 닿는 매서운 바람의 기세를 막아보기도 합니다.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8도, 춘천 영하 15.4도, 대전은 영하 10.2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한낮에도 서울 기온은 영하 5.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고,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를 영하 10도 안팎으로 끌어내렸습니다.한파 특보가 남부 내륙까지 확대된 가운데, 맹렬한 추위의 기세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녹취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당분간 낮 기온도 영하권을 기록하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전국적인 한파에 충청과 호남 중심으로는 폭설이 집중됐습니다.내일까지 전북에는 최대 15cm 이상, 충청과 전남에도 5cm 안팎의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눈 소식에 강추위도 연일 이어지는 만큼 한랭질환에도 주의해야 합니다.장시간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바깔 활동을 할 때는 방한용품을 꼼꼼히 착용해 체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주택 공급·거래 증가···공공 인허가 66%↑
임보라 앵커지난 연말 주택 통계 결과 주택 공급 여건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공공주택 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해 공공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년보다 66% 늘었지만, 민간부문 인허가는 15% 줄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해 국내 주택 시장의 건설과 거래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기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42만8천여 가구로 지난 2023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민간 주택 인허가는 14.7% 줄었지만 공공주택 인허가가 65.7% 증가해 공급을 끌어 올렸습니다.실제로 지난해 건설 공사에 들어간 착공 실적은 30만 5천여 가구로 전년 대비 26.1% 늘었고, 인허가와 마찬가지로 공공부문 착공이 1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상 대폭 늘었습니다.지난해 연간 분양은 23만1천여 가구로 20.1% 증가했는데 지방에서 3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입주를 앞둔 준공 물량은 44만9천여 가구로 집계됐고, 아파트 준공 실적은 10% 늘어난 반면 연립주택과 단독주택 등 비아파트는 35% 이상 줄었습니다.정부는 PF 부실 우려와 공사비 인상 등 민간 건설사들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공공 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녹취 문성요 /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공공주택 25만 가구 2천 등 주택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청년, 신혼부부, 출산가구 고령자 등에 대한 맞춤형 주거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이런 가운데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보다 15.8% 늘었고,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말 기준 7만여 가구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습니다.특히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적으로 2만1천4백여 가구를 기록해 2020년 7월 이후 4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b
우리·KB국민·NH농협 '부당대출' 3천875억 원 적발
김용민 앵커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의 3천875억 원에 달하는 부당대출을 적발했습니다.김현지 앵커금감원은 부당대출 관련 범죄 혐의를 수사당국에 통보하고 위법 사항을 원칙에 따라 엄정 제재할 방침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사와 은행 등에 관한 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우리와 KB국민, NH농협은행 등에서 3천87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부당대출이 적발됐습니다.우리은행의 부당대출이 2천300억 원대로 가장 규모가 컸습니다.지난해 7월 금감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규모는 약 350억 원이었는데, 이번 검사에서 380억 원이 더 드러났습니다.모두 730억 원으로 부당대출 규모가 2배 넘게 늘었습니다.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이미 부실화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전현직 고위 임직원이 관여한 부당대출도 적발됐습니다.우리은행 본부장과 지점장 27명이 1천600억 원어치 부당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다른 은행의 위법 행위도 적발됐습니다.KB국민은행은 892억 원, NH농협은행은 649억 원을 부당대출해 주고 일부 임직원이 대가로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과 금융권에 만연한 불건전한 조직문화를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녹취 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지주 회장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가 공고하고 상명하복의 순응적 조직문화가 만연하여 내부통제 등 견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웠고..."금감원은 거액 부당대출 관련 범죄 혐의를 수사당국에 통보했습니다.또,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제재하고 검사 과정에서 드러난 경영과 내부 통제상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은행권 내부통제 혁신 방안 등 제도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오늘의 핫이슈 (25. 02. 05. 11시)
강민지 앵커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오늘의 핫이슈!첫 번째 기사입니다.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국제안보 프로그램 책임자가 연구소에서 주최한 온라인 대담에 참석했다는데요.이 자리에서 전문가는 "북한군의 사상자 수는 전체 파견 병력의 3분의 1에서 50%까지도 추정된다"면서 "북한 파병군의 규모로 보면 상당히 놀랄만한 사상자 규모"라고 말했다고 합니다.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의해 점령된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많은 사상자가 동반되는 '소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는데요.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입장차 때문에 "휴전이 있을 수 있지만 종전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고 합니다.다음 기사입니다.최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정부와 멕시코 정부가 관세 부과 조처 유예에 합의했는데요.멕시코 정부는 이와 함께 미국으로의 마약 펜타닐 밀매를 차단하기 위해 1만 명의 국가방위대원을 국경에 투입하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이로써 멕시코 정부는 곧바로 남부 지역을 담당하던 일부 국가방위대원을 북부에 파견했다는데요.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4일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미국과의 국경 지대 보안 강화 작전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멕시코 국가방위대원은 지역 경찰과 함께 국내 치안 유지를 주목표로 활동하고 있는데 멕시코 정부는 국가방위대원들이 추방된 이민자들을 위한 질서 유지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다음 소식입니다.길에서 나무 열매를 따먹은 뒤 극심한 복통에 심장 기능 저하까지 발생했던 20대 남성 사례가 공개됐다고 합니다.카타르의 한 병원 의료진은 25세 남성 A씨가 거리에 있는 시드르 나무 열매를 씻지 않고 먹은 뒤 급성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고 전했다는데요.대추나
시설물 사고조사 '0회'···민간업체 감독은 부실
김용민 앵커지난 2023년 경기도 성남시의 정자교가 무너져 내리면서 다리를 건너던 시민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친 사고, 기억하실 겁니다.김현지 앵커감사원이 잇따른 시설물 붕괴사고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국토부의 사고 조사와 민간 진단업체 선정 과정에서 부실이 드러났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정자교 붕괴사고(장소: 2023년 4월, 경기도 성남시)빠른 걸음으로 다리를 건너던 한 남성.그 순간 다리가 무너져 내리면서 함께 아래로 떨어집니다.사망자와 부상자가 한 명씩 발생한 정자교 붕괴사고의 원인으로 당시 부실한 관리 감독이 지목됐습니다.(영상제공: 경기소방본부)녹취 이용강 / 국토안전관리원 사고조사위원장 (지난 2023년 7월) "균열 발생, 방수층 손상, 수분, 제설제 등이 침투해서 철근이 부식되고 염해와 동결융해의 과정을 거치면서 노후화 진행 단계로 접어드는데 이때 적정한 시기에 유지·보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지속적으로 작용해서..."이처럼 민간업체에 진단을 맡긴 시설물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자 감사원이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감사 결과 국토교통부는 사고조사위를 꾸려 조사에 나서야했지만 이를 한 번도 실행하지 않았습니다.내부운영 규정을 통해 조사 대상 사고 범위를 축소했기 때문입니다.직접 진단해야 할 보안시설이나 위험시설도 민간에 위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정부세종청사 등 143개 보안시설과 광양항 낙포부두 등 6개 중대결함시설을 직접 진단하는 전담시설물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즉시 주민 대피가 필요한 공동주택도 방치했습니다.주민 342명이 거주하는 E등급 공동주택 11개에 대해 어떠한 안전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관리 소홀로 시설물 중대결함 사례가 시스템에서 누락되는 사례도 다수 확인됐습니다.부실한
이스라엘 총리, 백악관 방문 [글로벌 핫이슈]
박유진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이스라엘 총리, 백악관 방문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백악관에 방문했습니다.트럼트 대통령을 만나 가자지구에 대해 논의했는데요.두 정상의 회담 내용, 바로 확인해 보시죠.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을 방문한 네타냐후 총리를 환영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를 '이스라엘의 올바른 지도자'라고 표현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협력 과정이 매우 조화롭다고 전했는데요.네타냐후 총리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 덕분에 인질 석방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남은 인질들을 마저 구출하고 가자지구가 더는 이스라엘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전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우리에게는 올바른 이스라엘 지도자가 있습니다. 그는 훌륭한 일을 해냈고, 우리는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며 훌륭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조합은 매우 탁월합니다."녹취 벤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저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이 (우리에게) 큰 힘과 강력한 지도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척 감사합니다. 그는 리더로서 엄청난 역할을 해냈습니다."한편,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로 돌아가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며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요르단, 이집트 등 다른 국가로 이주시켜야 한다는 제안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2. 트럼프, 가자지구 소유 계획미-이스라엘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충격 선언을 했습니다.가자지구에 대한 소유 계획을 드러낸 건데요.미국이 가자지구를 소유해 통제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인들의 이주에 대해 언급하며 이들이 다른 곳에 정착한다면 미국이 가자지
요요없이 건강하게! 실패 없는 다이어트 비법은? [건강 365]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아니 다이어트는 평생! 설 명절 급찐급살부터 그간 묵은 살들과 어떻게 이별할 수 있을까? 요요 없이 건강하고,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보고 일상에서 유용하게 실천 가능한 비법을 소개한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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