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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새마을 봉사단('74)-내 손으로 내 옷 짓기('74)-철도 우편열차 개통('74)-제1회 방송통신대학 졸업식('74)-대구시립도서관 개관('74)-민족의 얼 시상식('74)-안 쓰는 물건 바꿔 쓰기 운동('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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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2868회)
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 총력 '긴급 백신 접종'1년 10개월 만에 전남 영암군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영암군과 인접한 7개 시군의 위기관리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인근 축산농가 140여 곳을 대상으로 긴급 백신을 했습니다.2. 통상교섭본부장, USTR 대표에 "상호관세 면제" 요청산업부는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한미 통상당국 수장 간 첫 면담으로 이번 만남에서 두 사람은 앞으로 관세와 비관세 관련 협의를 지속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3. 미, 민감국가에 한국 포함···다음 달 15일 효력미국 정부가 한국이 민감국가 중 기타 지정 국가로 지정되어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효력은 다음 달 15일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목록에 들게 되면 미국과의 에너지 협력 등에 제약이 있을 전망입니다.4. 보훈부, 제65주년 3·15 의거 기념식 개최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시민과 학생 모두가 하나 돼 일어났던 3.15 의거를 기념해 제65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에는 3·15의거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3·15의거 참여학교 후배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5. 뉴욕 3대 지수 일제히 반등···국제금값 3천 달러 돌파관세전쟁 우려로 뉴욕증시가 조정을 받은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14일 저점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다만,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되며 국제 금값은 선물 가격에 이어 현물 가격까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천 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6. G7 외교장관회의 "
한국정책방송원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74. 3. 15.)
이 시각 주요뉴스 (25. 03. 15. 12시)
한미연합 특수타격훈련···"유사시 대응 실전처럼"
모지안 앵커한미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의 하나로, 한미 특수타격 훈련이 실시됐습니다.양국의 특수부대원들이 항공 전력과 첨단 장비를 대거 투입해 펼친 실전같은 훈련 현장을,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영은 기자(장소: 특수전학교 훈련장 / 경기 광주시)치누크, 블랙호크 헬기에서 내린 한미 연합 특수부대원들이 어둠을 뚫고 적지로 향합니다.특수부대원들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핵심 시설까지 통로를 확보하고, 신속히 주요 핵심 시설을 타격합니다.임무를 마친 대원들은 작전지역에서 성공적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합니다.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 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특수 타격 훈련 현장입니다.연합 전력의 전투기술 숙달과 한미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실시됐습니다.우리 측 주도로 수립된 작전 계획을 바탕으로, 양국 군은 실전 같은 다양한 우발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녹취 육군 특수전사령부 상사"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적을 압도할 수 있는 특수작전 능력과 태세를 확인했습니다."군은 훈련을 통해 굳건한 한미 동맹 강화에 기여하고 국민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할 거라는 방침입니다.이번 훈련에는 양국 군 장병 250명과 양국 치누크, 블랙호크 헬기 등 연합 항공자산 16대가 투입됐습니다.(영상제공: 육군 / 영상편집: 최은석)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럼프, 상호관세 재확인···통상본부장 관세협상 방미
최대환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2일 상호관세 부과는 변함없이 시행될 거라며 기존의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한편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의 대미 흑자를 줄이는 방안으로 트럼프 행정부를 설득하겠다는 복안입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다음 달 2일로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절대 굽히지 않을 겁니다. 알루미늄이든, 철강이든, 차든, 뭐가 됐든지요. 우린 굽히지 않을 겁니다."자신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시작한 관세 전쟁에 대해서는 일부 혼란이 있을 거라 인정하면서도 그리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트럼프발 관세 전쟁의 맞대응 격으로 유럽연합(EU)이 발표한 '보복관세'에 대해선 반격을 경고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관세가 즉시 폐지되지 않으면 미국은 프랑스와 EU 국가에서 나온 모든 샴페인, 알코올 제품에 2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과 협상을 위해 워싱턴을 찾았습니다.미국 측 당국자들과 이미 시행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와 다음 달 2일로 예고된 상호관세 관련 협의를 진행하기 위한 일정입니다.정인교 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상 각료들이 무역수지 적자 문제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이런 점을 고려해 협의 자리에선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를 줄일 방안을 제시하며 미국 측을 설득하겠단 입장입니다.정 본부장은 이와 함께 한미 관계는 통상에 있어서도 우호적 협력관계가 유지됐고, 트럼프 2기 정부에서도 협력관계는 계속될 거라고 밝혔습니다.이런 측면에서 한국의 산업상 강점과 통상제도 관련 개선 사항을 미국 측에 설명할 계획입니다.아울러 상호관세는 국가와
전남 영암서 구제역 발생···"백신 앞당겨 접종"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국내에서 약 2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한우 농장에서 확인됐는데요.자세한 내용 뉴스룸에 나와있는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최다희 기자, 현재 상황이 어떤가요?최다희 기자네,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습니다.해당 농장에는 한우 190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지난 13일 농장주가 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를 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14일 오전,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농장주는 한우에서 수포 발생과 침 흘림 등 의심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이번 확진은 구제역 청정지역인 전남에서 발생한 거라 더 충격이 큽니다.전남은 1934년 국내 첫 구제역 발생 이후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전국적으로 봤을 때도 2023년 5월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발생이기 때문에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합니다.최대환 앵커사육 중인 한우가 침을 흘리는 그런 의심 증상이 있었다고 했죠?구제역의 증상, 또 어떤 것들이 있나요?최다희 기자네, 우선 구제역이 무엇인지를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구제역은 소와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즉, 우제류가 감염되는 질병인데요.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습니다.일반적으로는 감염된 동물의 수포액이나 콧물, 호흡 등 접촉에 의해 전파됩니다.전염성이 매우 강한 특징이 있는데요.때문에 오염된 지역을 출입한 사람과 차량, 의복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구제역의 잠복기간은 일반적으로 2~14일 정도입니다.우선, 소가 구제역에 감염되면 발병 후 24시간 이내에 침을 심하게 흘리게 됩니다.또 혀와 잇몸에 물집이 생긴 걸 관찰할 수 있는데요.1주 이상 거의 먹지 못하고, 우유 생산량이 급격
소주류 수출액 첫 '2억 달러'···병 눕히면 지구 1.8바퀴
최대환 앵커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소주류의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억 달러,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병을 눕혀서 이으면 지구 둘레의 2바퀴 가까운 길이인데요.수출은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해 소주류 수출액이 사상 첫 2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앞선 해보다 3.9% 성장한 수준입니다.일반 소주병으로 환산하면 약 3억4천만 병.병을 눕혀 늘어놓으면 지구 둘레를 2바퀴 가까이 돌 수 있는 길이입니다.소주류 수출액은 5년 새 1.5배 늘었습니다.소주류의 세계적 인기는 한류의 영향이 큽니다.한국 문화와 음식의 인기가 소주와 음주문화까지 이어진 겁니다.코로나 이후 도수가 낮은 주류의 유행도 더해졌습니다.낮은 도수에 다양한 과일 맛을 더한 '과일소주' 수출이 급증했습니다.지난해 소주류 수출의 절반가량을 책임지고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윤홍철 /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사무관"과일소주 수요가 요즘에는 전 세계적으로 늘고 저도주에 대한 인기가 높다 보니까 과일소주 수출이 좋아서 그 실적 때문에 (수출액도)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2월까지 소주류 2천4백만 달러어치가 국외로 팔려나갔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었습니다.다변화한 수출 경로도 눈에 띕니다.15년 전만 해도 수출 물량의 대부분이 일본에 집중됐는데, 지난해에는 95개 나라에 수출됐습니다.수출국 1위도 미국으로 바뀌었습니다.우리 술 소주는 점차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주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찬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
비상시 에너지 수급계획 정비···안전관리 강화
모지안 앵커에너지 비상 상황이 벌어졌을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부가 비상시 에너지 수급 계획을 수립해 왔는데요.13년 만에 정비가 이뤄졌습니다.여러 에너지원의 수급 위기가 동시에 발생하면 범정부 대응 체계가 격상되는 등 비상상황 대처가 강화됩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정부가 수급 환경 변화에 맞춰 '비상시 에너지 수급 계획'을 정비하고, '전기·가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기존에는 국가 관리대상 에너지원이 석유와 가스, 전기, 석탄 중심이었습니다.이번 개편을 통해 관리 대상을 전력과 원유, 가스, 열을 포함하는 체계로 정비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기후위기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 탄소 중립 등으로 인한 에너지 믹스 변화 등 에너지 수급 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에 이번 계획에는 비상수급관리대상을 확대하고, 체계를 세분화하는 한편 수급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습니다."재해 취약시설의 '전기·가스 안전 관리 감독'도 강화됩니다.이에 따라 방탈출, 키즈 카페 등 신규 업종이 '다중이용시설 전기안전점검 대상'에 추가돼 안전 관리를 받게 됩니다.가스 유량과 충전량, 이상 신호 실시간 확인 시스템을 확대 보급하는 등 노후 LPG 시설과 배관망의 안전 관리도 엄격해집니다.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기·가스 안전관리체계'도 마련됩니다.정부는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 AI를 융합해 전기 설비와 가스 시설의 원격 안전관리가 가능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28일부터 온라인 신청
최대환 앵커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시대가 본격적인 개막을 맞았습니다.2주 뒤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센터와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되는데요.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가집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서울시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14일 오전))서울 시내 주민센터를 찾은 사람들.신청서를 작성한 뒤 직원의 안내에 따라 QR 촬영에 나섭니다.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입니다.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서울과 부산, 광주에 있는 주민센터에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발급을 원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오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센터와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 1대에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스마트폰을 잃어버린 경우 분실 신고를 하면 통신사와 연동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잠금 처리돼 사용 불가 상태로 바뀝니다.보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기술도 적용됐습니다.높은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까다로운 인증 절차도 마련했습니다.전화 인터뷰 조원갑 / 행정안전부 디지털보안정책과장"발급 과정에서 발급 당사자가 주민센터 방문, 신원확인, 얼굴 인식의 생체 인증, 스마트폰의 IC 주민등록증 인식 등을 거쳐서 높은 신뢰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가집니다.관공서와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등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년 CBAM 본격 시행···수출기업 교육 확대
모지안 앵커유럽연합이 내년부터 탄소세 부과 정책을 본격 시행합니다.우리 수출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정부가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정기 설명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은 1대1 상담을 지원합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CBAM은 철강·알루미늄 등 고탄소 제품에 탄소세를 부과하는 정책입니다.EU 내 수입사가 제품의 탄소 배출량에 따라 인증서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부담합니다.대EU 수출 기업에는 사실상 무역장벽이 될 전망입니다.탄소를 줄여야 가격 경쟁력이 생기는 만큼, 기업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이재윤 / 산업연구원 탄소중립산업전환연구실장"EU가 역내에서 환경 규제를 강화할 계획인데, 그러다 보면 수입산하고 자국 기업 간에 불공정한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에 도입했다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고탄소 범용 제품이 주력 수출 제품이다 보니까, 수출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되고요."EU CBAM 대응 설명회 (2025년 1차)(장소: 14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정부는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정기 설명회를 확대합니다.먼저 탄소 배출량 측정 방법을 교육합니다.EU에 탄소 배출량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되기 때문입니다.또한, 측정 비용을 줄이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대응 여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도 마련됐습니다.1대1 컨설팅, 탄소중립 설비 지원금 등이 제공됩니다.한편 정부는 지난해부터 EU 정책당국과 협의를 이어왔습니다.녹취 심진수 /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전략지원관"우리 측 의견이 이번 (CBAM) 개정안에 상당 부분 반영됐습니다. 이번 개정안대로 법안이 최종 통과된다면 인증서 관련 거래요건이 완화되고..."EU는 지난달 규제 완화 내용이 담긴 CBAM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연
경기 하방압력 증가···수출 증가 둔화 우려 진단
최대환 앵커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출 증가세 둔화, 경제 심리 위축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정부는 주요 민생경제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의 피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정부가 최근 경제동향 3월호에서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리 경제를 진단했습니다.지난해 12월 경기 회복이라는 표현을 빼고, 하방 위험 증가 우려가 추가했습니다.올 1월부터는 하방압력 증가로 부정적 판단을 키웠고, 3월 발표에선 수출 증가세 둔화 표현이 추가됐습니다.정부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 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수출 증가세 둔화, 경제 심리 위축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주요 지표도 모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지난달 일평균 수출은 23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감소했습니다.기재부는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 수출 감소가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1월 산업활동동향 역시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2.7% 줄어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습니다.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2.3%, 서비스업과 건설업도 각각 전월 대비 0.8%, 4.3% 감소했습니다.글로벌 경제에 대해선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 관세부과 현실화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습니다.정부는 일자리·건설 등 1분기 민생·경제 대응 플랜 주요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
KTV 대한뉴스 7 (3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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