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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패션디자이너 편

제작
문화포털
재생시간
6:9
등록일
2016-08-03

문화직업30 패션디자이너 편

황재근 / 패션디자이너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패션디자이너에 대하여

 

인터뷰>

안녕하세요. 패션디자이너 황재근 입니다. 패션디자이너는 옷을 디자인하고 만들어내는 직업이에요. 의류를 포함해서 뭐 사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다 들어간다고 보면 되요. ,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다. 패션쇼 할 때 모델 있지요, 옷 있지요, 에어 메이크업 있지요, 신발 있지요, 가방 있지요, 이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다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다.

 

질문> 패션디자이너의 업무

 

인터뷰>

패션디자인은 항상 짧게는 6개월부터 길게는 1년까지 앞서나가요. 올해 여름이지만 내년 여름에 무엇이 유행할지 예측할 줄 알아야 하니까. 그래서 예측을 한 다음에 영감을 찾아요. 어떤 스타일의 옷을 만들겠다. 그래서 자료 수집을 먼저 한 다음에 그것에 맞춰서 이제 스케치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패턴이 나오고 패턴으로 이제 한 번 만들어 보는 거에요. 원단을 입혀서 대보고 아, 이 원단이 났겠다. 여기는 파란색 여기는 빨간색 이게 났겠다. 아니야, 한톤이 났겠다, 이런 것을 정해요. 정한 다음에 옷을 만들어보고 그걸 샘플이라고 하거든요. 그 다음에 이제 그게 공장으로 가요. 생산 공장, 500개를 만들겠다, 천개를 만들겠다, 스몰 사이즈, 미디엄 사이즈, 빅 사이즈 이런 식으로 나눠가지고.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되면 옷이 최종 매장으로 갈 때 까지. 거기가 끝이에요, 패션디자이너가 관리하는. , 굉장히 복잡하죠. 아주 많아요(과정이). 많아요. 날마다 정신없어요.

 

질문>패션디자이너의 가능성

 

인터뷰>

패션디자인은 굉장히 범주가 넓어요. 단순히 옷이라고 하기에 굉장히 범주가 넓고 의식주에 포함되기 때문에 아무리 불황이어도 브랜드가 망해도 또 그만큼 브랜드가 생겨나고 그다음에 사실 경기가 안 좋으면 사람들이 옷을 안산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안 사지는 않고 싼 옷을 사게 되거든요. 없어지지 않을 분야이기도 하고 그다음에 그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적인 것을 추구하는 모든 영역 중에 가장 중심 안에 있다. 그러면서도 아주 멀 것 같지만 자기 생활하고 너무 가까워요. 옷을 안 입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질문> 디자이너로서의 보람

 

인터뷰>

디자이너는 사실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쓱 그림 그리면 알아서 옷이 나오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아요. 그 옷을 직접 만드는 것이 디자이너가 아니라 이 옷이 맨 처음에 기획 되어서 디자인 되어서 상점으로 출고 되어서 사람들이 입을 때 까지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검토하고 또 확인하고 확인하고 하나의 실수가 없도록 다 책임 관리하는 지휘자와도 같아요. 그런 일이 패션디자이너의 직업이기 때문에 옷이 최종적으로 완성되어서 나와서 매장으로 갔을 때 정말, 이걸 정말 어떻게 이야기 하지? 작품이라기보다는 아이가 생긴 것 같이 보람이 될 때가 많고 그 옷을 누군가가 입고 다니는 것을 봤을 때 다시 한 번 (보람을)느끼게 되지요.

 

질문> 패션디자이너가 되려면

 

인터뷰>

일단은 패션을 아주 좋아해야 되요. 좋아해야 하고 자기가 옷을 잘 입는 것으로부터 일단 출발을 하게 되지만 그것 이외로 남에게 어떤 옷을 입히면 좋을까, 이런 옷을 디자인해서 이렇게 한 번 개발을 하면 어떨까라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 어떻게 이야기해야하지? 그냥 패션을 사랑하면 되요. 하하하. 왜냐면 대부분 처음에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학생들을 보면 그냥 멋있고 화려해보이니까 이런 경우가 매우 많아요. 질적으로 실무를 접하게 되거나 공부를 접하게 되거나 이러한 경우에 인내해야하는 과정이 많기 때문에 정말 패션을 좋아하지 않으면 취미 이상으로 직업적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패션디자이너를 할 수가 없어요. 수많은 과정들을 계속 관리하면서 또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되기 때문에 굉장히 일이 많아요. 중고등학교 때 많이 생각하는 것 같아요. 물론 초등학교 때도 많이 생각하지만 중 고등학교 때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이 생기게 되니까. 예술적인 것들에 대해 많이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또 다른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보기도 하고 그 다음에 그림 그리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고 컬러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고 기본적으로 우리가 파운데이션이라고 부르는데 의상 학교에 가면 맨 처음 하는 것들이 그런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해서 연습하게 되거든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다고 해서 그림을 반드시 잘 그려야 되느냐는 아니에요. 하지만 잘 그리든 못 그리든 그려본 것과 그려보지 않은 것은 차이가 있으니까.

 

질문> 패션디자이너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인터뷰>

도전해야 되요. 도전해야 되요. 도전하세요. 도전하세요. 그 다음에는 힘들거에요. 그 다음에는 인내하세요. 인내 그 다음에는 자기의 꿈을 활짝 펼칠 기회가 옵니다. 왜냐면 패션디자이너는 평생 하는 직업이에요. 일 년 안에 내가 정말 유명한 디자이너가 되어야지,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어야지 이렇게 될 수가 없는 구조에요. 오래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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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안내 > 패션디자이너가 되려면?

교육/자격/훈련 _창의성과 색채감각, 조형미, 미적 감각, 유행 감각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예술형과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적응성, 혁신, 인내심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패션디자인, 의류제작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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