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
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공공누리에서 공공저작물을 쉽고, 저작권 걱정 없이 다운로드 가능!
챕터1. 공공저작물 및 공공누리 소개
챕터2. 촬영 현장 및 관계자 인터뷰
[대본]
물론입니다. 숫자를 제외한 대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상을 만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요?
저는 ‘영상자료’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영상자료’가 있어야 그 영상들을 모아
원하는 방식으로 편집하고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죠
쉽게 말해 ‘영상자료’는 요리에 있어 ‘재료’ 같은 존재입니다
이러한 재료를 우리가 현실에서 얻을 수도 직접 만들어 낼 수도 있지만
그 재료들이 모두 인터넷 속에 가득 담겨 있다고 보면 어떨까요?
국가의 문화유산, 자연유산, 공공의 자료들이 디지털 아카이빙 되어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곳
이곳은 ‘공공누리’입니다
‘공공저작물’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저작물을 말합니다.
그러나 높은 수요에 비해, 이용 방법 및 허가 절차가 복잡하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공누리, 즉 공공저작물에 특화된 ‘자유이용허락 표시’를 만들어
모두가 자유롭고 편리하게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 제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공공기관이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 표시인
공공누리를 적용하여 표시한 저작물은 누구나
별도의 이용 허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공공누리사이트에서
이러한 공공저작물들을 쉽게 만나 보고
각 저작물마다 유형별 가이드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 직접 내가 찾고자 하는 영상촬영본과
그 촬영본을 실제로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다양한 저작물을 보유하고 있는 공공누리사이트
이 공공누리사이트의 이용하기 위해선 먼저 회원가입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회원가입을 하시고 내가 원하는 촬영본 또는 자료들
얻고자 하는 자료들을 검색합니다
원하시는 자료를 클릭하여 다운로드 버튼을 통해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한라산을 검색하여 한라산의 백록담 모습을 찾아봤는데요
이처럼 백록담의 모습을 담은 드론샷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미리보기를 통해 어떠한 영상인지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자세히 보기를 통해
이 영상을 이용할 수 있는 범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공누리 이용유형을 먼저 확인하고 그 후에 어떻게 이용할지
내가 쓸 수 있는 범위가 맞는지
먼저 확인하고 그 다음에 다운로드 버튼을 이용하여
이제 내가 원하는 영상제작 후 아래에 자세히 나온 대로
이처럼 출처표기를 하면 됩니다
이렇게 쉽게 원하는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니
이러한 공공누리제도를 통하여 다양한 자료들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공누리 촬영본은 어떻게 제작될까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천연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용천동굴을
디지털 아카이빙 한다고 하여
저희가 직접 촬영현장으로 가보았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진석입니다.
제주도는 동굴이 개 정도 있는 걸로 알려져 있거든요
많은 분들이 그중에 하나의 동굴을 뽑으라고 한다면
아마 용천동굴을 뽑으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만큼 용천동굴 자체가 가지는 아름다움도 있고
그리고 용암동굴이지만 석회 동굴의 특징까지 같이 가지고 있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동굴이
바로 이 용천동굴이 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잘 찍어서 일반 대중들이 이런 것들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촬영되는지
그리고 촬영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들어봤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아카이빙을 직접 담당하고 계신 관계자분을 만나보았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 공공저작물부 김동운 부장입니다
공공누리제도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세금으로 만든 저작물을 공공저작물이라고 하는데요
공공저작물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사용하는 부분은 유형
변경이나 상업적으로 이용 못하는 부분은 유형
이렇게 단계를 나누어서 국민에게 안내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용천동굴 촬영은 한국문화정보원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이 되는데요
이 사업은
국민이 접근하기 힘들거나 희귀하거나
국가에 특화된 공공저작물을 디지털화해서
새롭게 만들어드리는 사업입니다
이번 용천동굴처럼
국가에서 관리해서 국민들이 접근하기 힘든 저작물이나
보존과 기록의 가치가 있는 공공저작물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고요
디지털 플랫폼정부에 발맞춰
이런 것들을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방할 예정입니다
공공 저작물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저희 공공저작물은 안심글꼴
안심이미지, 안심소리 등으로 브랜드화 해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런 브랜드를 저희가 확대할 예정이고요
국민들이 필요로 하고 진짜로 원하는
공공저작물이 지속적으로 개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것부터 평소에 알지만 직접 보기 어려웠던
그리고 그 가치가 더욱 잘 담긴
그런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
모두가 자유롭고 편리하게
공공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공누리’ 이제는 인터넷 속에서
다양한 자료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