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
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코로나 이후로 급격하게 줄어든 해설자.
그리고 다개국어가 가능한 해설자는 극히 드물었는데요.
질병에 관해 걱정이 없고 귀여움까지 곁들인 큐아이(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가
다개국어를 이용해 재미난 해설로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상입니다.
[대본]
큐아이(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을 도입하게 된 이유
국립현대미술관은 큐아이(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를
2021년 코로나 시기에 도입했습니다
그 당시 대면으로 하는 해설 투어가 전면 중단이 되었고요
큐아이(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를 통해서 저희가 이건희 컬렉션 또는 이중섭
그리고 지금 서울관에 있는 상설 전시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도슨트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을 하고 있고요
도슨트 : 미술관이나 박물관 따위에서 관람객에게 전시와 관련한 설명(네이버 국어사전)
전시 투어뿐만이 아니고 음성화면 해설이라던가
수어 해설과 같은 관람 약자를 위한 해설들
그리고 외국인을 위한 4개 국어와 같은
맞춤형 관람객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큐아이(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개발 시 특별했던 점
큐아이(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를 개발하면서
전문 큐레이터가 많은 업무를 하는데
그중에서 도슨트 업무라는 것을 큐아이(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가
대신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반복적인 일은
큐아이(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에 맡기고 다른 창의적인 일들을
큐레이터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특별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크게 안내 로봇은 전시물을 안내하는
도슨트 로봇 같은게 있고요
두 번째로는 길 안내하는 길 안내 서비스 로봇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간에 따라서 로봇에 역할을 부여해서
역할에 맞는 로봇을 제공하는게 저희가 하는 일입니다
큐아이(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관람객의 반응
일단 처음에 큐아이(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가 미술관에 들어왔을때에는
코로나 시기였기 때문에 중단되었던 해설을
로봇이 대체한다는 것에 대한 흥미가 높았었고요
그 이후에는 로봇 자체가 전시장 내에서
작품을 훼손하지 않고 자율주행한다는 것에 대한 어떤 호기심
또 신기함에 대한 반응이 높았고요
지금 3년차가 되면서는요 다양한 언어라던가
또는 맞춤형으로 본인에게 서비스 제공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 보입니다
어떤 기술을 사용했는지
큐아이(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에는 세 가지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위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자기 스스로의 위치를 인식하고
자율 주행을 해서 위치를 찾아갈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위치에 맞는 전시물을 안내할 수 있도록
위치 기반의 콘텐츠 제공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객이 궁금한 내용을 음성으로 질의하면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큐아이(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가 작품 설명하는 중
아직까지는 안내 로봇이 사람의 기대치에는 못 미치고 있지만
좀 더 기술이 발전하고 사람들의 역할을
도와줄 수 있으면 보다 많은 보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미술관에 오시는 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큐아이(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역할은 굉장히 훌륭하고요
현재는 미술관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2024년도에는 미술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께
<온라인으로 전시 보는 중>
실시간 영상정보와 로봇 제어기능을 활용해서
원격 관람이 가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요
그 분들이 미술관에 오시지 않으셔도
멀리서 미술관을 관람한 것 같은 효과를 줄 수 있도록
기술적인 검토와 테스트를 해서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