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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1인 가구를 위한 디지털 신기술 [디지털 신기술 X파일]

제작
문화포털
재생시간
4:10
등록일
2024-02-20

안녕하세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사건을 조사하는 심관우입니다.

오늘은 동료 형사가 AI 안부살핌 서비스에 대해 알려줬는데요!

AI 안부살핌 서비스란 충남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1,400가구를 대상으로

5월부터 주 1회 인공지능(AI)과 통화하여 이상 징후 발견 시 담당자가 즉각 확인하여 신속하게 대응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렇다면 AI 안부살핌 서비스는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일까요?! 저와 함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봐요~!!

 

[대본]

 

#1 늘어나는 고독사 사건에 고민하는 관우
관우: 하.. 충남이 지금 전국대비 고독사 사건이 많이 접수돼서 청장님이 조금 더 신경쓰라 하셨는데..
관우: 아 이걸 어떻게 디지털 신기술 관련해서 막을 방법이 없으려나?
(동료 형사 등장)
동료 형사: 어 여기서 뭐해?
관우: 어, 왔어? 요즘 고독사 사건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이걸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라나?
동료 형사: 아~ 안 그래도 충남에서 AI 안부살핌 서비스한다잖아
관우: AI 안부살핌 서비스? 그게 뭐지?

#2 AI 안부살핌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 주는 동료 형사
동료 형사: 충남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1,40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이 매주 한 번씩 전화를 걸어주는 시스템인데, 혹시나 만약에 이상 증세가 발견됐다면 담당자가 즉시 대응해주는 그런 서비스야. 너 이거 몰랐어?
동료 형사: 근데 이거 설명만 들어서는 잘 모르겠지? 잠깐만 한번 봐봐
AI: 혹시 요즘 입맛이 없다거나 하시진 않으세요?
할머니: 어..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안하면 먹는 것도 편안하니 잘 먹고 입맛이 없어서 더 먹기가 싫어요
AI: 그러시군요~ 그래도 끼니는 거르지 마시고, 꼭 챙겨드세요!
할머니: 네에~
동료 형사: 어때?
관우: 오오~ 아니 이거 AI라 해가지고 말투 좀 딱딱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아니 이거 사람이랑 똑같네~ 근데 이거 지금 시행 안하고 있나?
동료 형사: 아마 충남에서 2023 AI 안부살핌 서비스 공모사업을 신청받아서 내가 알기로는 천안, 공주, 보령, 아산 등 총 10개의 시·군이 선정됐을 거야
동료 형사: 일단 신청하려면 선정된 10개의 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1인 가구여야 되고, 만약에 자기가 대상자라고 하면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신청만 하면 되게 간단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거야
관우: 아 그래?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사람들이 잘 모르려나?

#3 아산에서 AI 안부살핌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진행에 대해 설명해 주는 동료 형사
동료 형사: 뭐 그럴 수도 있겠지? 안 그래도 그런 것 때문에 지금 캠페인도 하는 것 같더라
관우: 캠페인?
(문자 도착)
동료 형사: 아 그래~ 9월 12일인가? 아산 신정호에서 사회복지의날 행사로 행복키움 고독사 예방 캠페인인가 그런 걸 하더라고
동료 형사: 여기서 부스를 운영했는데 아산에서는 자체 앱을 개발했다 하더라고, ‘잘지내YOU’라고 아마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아산 안부콜’이라고 검색하면 나올 거거든? 그거를 설치해서 보호자의 연락처랑 지정시간만 등록하면 되게 간단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더라
관우: 아 그럼 이제 가입 대상자의 핸드폰이 지정시간만큼 사용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있다고 생각돼가지고 등록한 연락처로 문자가 가거나 그런 식으로 서비스를 해주는 건가 본데?
동료 형사: 오~ 역시! 디지털 신기술 형사답네~

#4 앞으로의 AI 발전에 대한 대화
동료 형사: 근데 이번에 노인 돌봄 AI 로봇도 나왔잖아
관우: 아 맞아 맞아 그거 로봇이 대화도 해주고 긴급상황 대비해서 모니터링도 해주고 그런다던데?
동료 형사: 맞아 맞아 근데 이쯤 되니까 너무 신기하지 않냐?
동료 형사: 아니 디지털 신기술은 단어만 보면 되게 먼 얘기 같은데 따지고 보면 우리의 삶에 되게 밀접하게 들어와 있단 말이야
관우: 아휴 그러게.. 요즘 세상이 너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동료 형사: 아무리 세상이 빠르게 발전하고 AI 안부살핌 서비스가 있다고 해도 그래도 자식이 직접 전화드리는 게 낫지 않겠냐?
관우: 그치 AI를 보조적인 기술을 사용해야지 너무 AI만 믿고 의지하면 또 안 돼요 이게
동료 형사: 그치 사실은 직접 찾아뵙고 연락 자주 드리는 게 좋긴 한데 워낙 우리 삶이 너무 팍팍하지 않냐..
동료 형사: 이제 AI 안부살핌 서비스만 잘 이용하면 그러면 이제 뭐 고독사 사건도 많이 줄어들고 좀 그러지 않을까 싶다
동료 형사: 고생하고.. 나 이제 가볼게~
관우: 알았어~ 고생해~ 가!
관우: (어머니께 전화를 걸며) 여보세요? 네 어머니 식사는 하셨어요? 아니 안 그래도 요즘 연락을 통 못 드린 것 같아가지고 연락 한번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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