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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바둑기사의 일상이 궁금해?: 인공지능 시대의 바둑 (송규상 바둑기사)

제작
나진희
재생시간
03:39
등록일
2022-12-10

[대본]

안녕하세요저는 한국기원에 소속돼 있는 바둑 프로기사 송규상 6단이라고 하고요.

이제 프로가   8   프로기사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바둑,

어떤 점이 가장 크게 달라졌나요?
 

사실 정말 인공지능이 나오고 나서

정말 극과 극으로 바뀌었다고  수가 있겠는데요

사실 제가 프로가 되기 전에는 인공지능이 없었을 시대

시합에서 두고  바둑을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최고의 수를 찾는 그런 식으로 같이 연구를 해서

최선을 찾는 그런 공부를 했다면

(현재는자기가  바둑을 컴퓨터로 찍어보면

정답을 알려주니까 확실히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연구회가 줄어든  같아요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를 해서 정답을 찾아낼  있기 때문에

지금 시대는 정말  노력하는 사람이 성적이 좋은 그런 시대가   같죠.

 

 

바둑기사님의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나요?
 

인공지능이 없었을  주로 했던 공부 방식은

사활을 푼다든가 또는 프로기사들이 뒀던 기보를 놔보면서 미한다든가

지금은 대가 많이 바뀌어서 컴퓨터와 대국을 하는 거죠.

인공지능과 대국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졌고

본인이  바둑을 인공지능에게 물어보면서

 상황에서는 어떤 수가 최선이었는지를 답을   있는 그런 시대가 됐고

아무래도 이제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달라졌죠

 

 

바둑 인공지능의 종류가

많은 편인가요?
 

굉장히 많죠.

(우리나라 인공지능은카타고 그리고 릴라제로

이렇게  다양한 인공지능도 있고

중국이 절예라는 인공지능이 있는데세계적으로 가장 강한 평가를 받고 있고

절예라는 인공지능한테

세계 최고의 프로기사들이  점을 놓고도   이겨요
실력 차이가 확실히 많이 난다는 거죠.

 

어제 제가 했던  인공지능 사용을 해서 어떤 수가 최선인지 보고 있는 거예요

지금  장면에서는 흙이   있는 수준의 이수가 최선이다라고 나오고 있는 거죠

이런 식으로 답이 나와요요즘 진짜 많이 좋아졌어요

 정답을 알려주는   기분이 묘해요.
인공지능은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알지만 사람은 그래도  음미를 해야 되거든요

 

 

바둑 기보도

이제는 디지털로 확인하나요?

 

 

한국 이라는 사이트에 계속 저장이  있을 거예요.

이게 진짜  끝으로 가볼까 1968 기보도 있네

(예전에는웬만하면 책으로 많이 봤죠
기보를 뽑아서 그냥 이렇게 보고 숫자가 적혀있는  따라서 봤죠.
지금 여기도  사실 수순만 찍으면  인쇄할  있으니까

이렇게 지금 순서대로 구나  정도 생각할  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대국도 늘어났어요.

대면 대국과 차이가 있나요?

 

아니요 대면  훨씬 좋았어요.

 대면대국만의  호흡이 있어요온기가 있다고 해야 되나.

상대가 뭔가 여기   같다 기류가 있어요

시대가 계속 디지털화되고솔직히 세상이 바뀌는 흐름은 어쩔  없는  같아요

분명 이렇게 사람들이 함께 앉아서 최선의  수를 찾으려고 하는  시대가

분명 그리울 날이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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