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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동인동

제작
문화포털
재생시간
03:17
등록일
2022-08-19

[대본]

배성우 PD / 나레이션

인터렉션 미디어아트는 뉴미디어 테크놀러지와 예술적 창의력이 결합된 20세기 새로운 예술영역으로

작품과 관객 간의 교감에 의해 작품이 완성된다. 그래서 관객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관객의 참여가 중요하다? 오늘 소개할 곳 역시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곳이다.

 

동인커뮤니티센터 / 센터장 정경숙| 인터뷰

안녕하세요! 동인커뮤니티센터 센터장 정경숙입니다.

동인-삼덕지구 생태문화 골목길 사업의 일환으로 동인커뮤니티센터가 건립이 되었습니다. 동인커뮤니티센터는 말그대로 동인동 주민들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입니다.

1층은 로비고요. 2층은 도시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들어와 있습니다. 3층은 동인동 주민들이 언제나 찾아와서 안락하게 쉴 수 있는 카페 아리움이 있고요.

4층은 영상전시실로 신천의 사계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5층은 루프탑 공간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고, 작은 소공연장으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배성우 PD / 나레이션

2016~2020년까지 동인동은 기반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의 부족 등의 이유로 도심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었다.

 

동인커뮤니티센터 / 센터장 정경숙님 / 인터뷰

동인동 주민을 위한 공간이니까 우리가 한번 맡아서 운영해보는게 어떻냐고? 의견이 나와서 (신청했습니다.)

중구가 왜 이렇게 낙후된 구지? 라고 느낄 정도로 폐허가 되어있는 곳이었는데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섬과 동시에 많이 변화가 되었죠.

이 공간이 생김으로써 자연스럽게 표현을 하게 되더라고요.

요즘 거기 손님 많아? 근데 주차할 공간이 좀 부족하던데? 우리집 앞에도 주차할 공간이 있으니까 그쪽으로도 차 유도해주면 좋겠어. 주민들이 많이 동참을 하고, 관심 가져주고 그런게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센터 인근 세대공감마당에 있는) 쌈지 공원에 수박이 열려있다고 사진 찍어서 (올렸는데) 한번 도둑을 맞은 적이 있어요.

아이들 동심파괴다하면서 어른들이 교대로 돌아가시면서 저녁까지 (수박을) 지키고 계시더라고요. 그렇게 이제 (어른들이) 수박 지키고 하니까 애들이 어떻겠어요?

자기들도 신나잖아요! 그러니까 와서 열심히 물주고 키우고 수확해서 같이 한자리에 앉아서 나누어 먹고.

그런 걸 보면서, ‘아 진짜!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동인동이) 따뜻한 동네구나!’ (했죠.)

 

배성우 PD / 나레이션

주민과 그 터전 간 상호작용을 이끌어 내는 동인커뮤니티센터. 그리고 관객과 작품이 서로 교감해야만 비로소 완성되는 인터렉션 미디어 아트’.

여러분은 소통하고 교감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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