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
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대본]
가로와 세로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2차원이라는 뜻의 2D, 그리고 여기에 높이가 더해져 3차원으로 표현된 것이 바로 3D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3차원에 데이터화 된 물체를 실제 우리가 사는 세상에 만들어내는 기술이 바로 3D 프린팅입니다.
최초의 3D 프린터는 미국의 ‘척 헐’이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때 당시 연도가 1986년도로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지난 상태입니다. ‘척 헐’은 현재 3d 프린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3d 시스템즈라는 회사를 창립하고 1988년 세계 최초로 3d 프린트가 마침내 세계 최초로 상용화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영화 블랙 팬서의 등장인물 중 라몬다 여왕의 왕관과 어깨 장식이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줄리아 코너는 건축 기법을 패션과 의상디자인에 적용시키는 디자이너로서, 블랙 팬서의 작품으로 2019년 아카데미상 최고 의상 디자인상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의 퐁피두 센터라는 미술관에서는 3D 프린팅을 소재로 한 프린팅 더 월드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우리의 문화포털 사이트에서도 3D 프린팅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 고유의 문화재 및 민속생활용품 등의 자료를 창조적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소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야흐로 도면과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3D 프린팅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언젠가 누구나 3D 프린터를 가질 수 있는 때가 온다면, 여러분들은 제일 먼저 무엇을 만들어 보고 싶으신가요?
지금까지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