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
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대본]
무지개가 떠오르는 디지털 벽화,
AR 화면에 등장하는 야생동물들,
실감 나는 뜰채 낚시 체험까지!
모두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이 있다?
자, 고양시민이라면 주목!
경기도 고양시의 스마트박물관, “고양어린이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체험형 전시 원더풀랜드 우리나라 24번째 람사르 습지인 장항 습지를 디지털로 구현한 전시입니다.
가장 먼저 눈을 사로잡는 건 4계절 습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디지털 벽화!
프로젝터를 이용해 큰 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이 활용되었는데요.
생생하게 구현된 장항습지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랍니다!
또, 붉은발말똥게, 황오색나비 등 실제 습지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해가 저물면 야행성인 너구리, 삵이 나타난답니다
다양한 습지의 동물들을 터치하며 이곳저곳 체험해보세요!
다음 체험 스팟은 바로 이곳! 전시관 중앙 연못 속에는 물고기들이 가득한데요
라켓 모양 뜰채를 이용하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해요.
뜰채를 바닥에 가져다 대면 물고기를 채 위로 올릴 수 있어요.
건져 올린 물고기들을 안전한 구역으로 하나씩 하나씩 옮겨 보는 활동이랍니다.
삵, 저어새, 고라니. 이 QR코드는 어디에 사용하는 걸까요?
비밀은 바로 전시회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있답니다!
AR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인데요,
AR 앱을 통해 습지에 숨어있는 다양한 야생동물을 찾아볼 수 있어요.
그중 장항습지에 사는 동물들을 터치하면 AR 도감에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습지에서 찾은 동물의 정보도 알려주네요!
전시회 바닥에 있는 QR코드에 인식하면, 여태 보호하고 있었던 동물들을
이렇게 장항 습지 속으로 다시 돌려보내 줄 수 있답니다.
전시회 관람에서 사진은 빠질 수 없죠!
2층에는 AR 인증 사진 부스가 있습니다.
원하는 장소에서 동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고라니를 쓰다듬으니 하트로 반응을 해주네요!
찍은 사진은 QR코드로 스캔해 저장하면 끝!
신기술로 떠나는 특별한 습지 여행 원더풀랜드!
아날로그 전시의 한계를 넘고 컨텐츠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경험!
아이들의 상상력과 논리력이 쑥쑥 자라는 생생한 전시회
이번 주말 가족 나들이로 체험형 박물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