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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경복궁 시간여행 VR과 AR로 즐기는 조선 시대의 경복궁

제작
문화포털
재생시간
05:59
등록일
2022-08-19

[대본]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오며 문화 분야에서도 디지털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VR, AR 기술로 시간여행을 한다면 어떨까?

 

3D로 재현한 조선시대의 경복궁을 VR과 AR로 즐길 수 있는 경복궁 시간 여행 타임스코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실감형 문화 콘텐츠 분야에 어떠한 방식으로 접목되었는지,

어떻게 생생하게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경복궁으로 향했다.

 

경복궁 시간여행, VR과 AR로 즐기는 조선 시대의 경복궁

 

본격적으로 경복궁의 실감 문화 콘텐츠인 타임스코프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전에 VR과 AR의 개념을 살펴보자.

VR과 AR은 공통적으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현실을 구현해 우리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먼저 가상현실이라 불리는 VR은 자신과 배경, 환경 등 모두 현실이 아닌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한다. 특수한 헤드셋이나 기기를 사용해 현실과 전혀 관계 없는 허구의 상황, 인공으로 만든 가상의 세계를 실제처럼 인식하고 경험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증강현실이라 불리는 AR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이미지를 더해 하나의 이미지로 보여준다. 현재 내가 있는 공간이 기반이 되어 가상의 이미지가 겹쳐지기에 더욱 사실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기술이다.

 

이러한 VR과 AR 기술이 경복궁 타임스코프 프로그램에 어떻게 접목되었을까?

 

경복궁의 두 번째 문인 흥례문을 지나 오른쪽 회랑으로 가보았다. 이곳에서 3D로 재현한 조선 시대의 경복궁을 VR과 AR로 즐길 수 있는 경복궁 시간여행 - 타임스코프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다.

2022년 5월 4일 수요일부터 10월 31일 월요일까지 휴궁일인 화요일을 제외한 날에 행사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먼저 배너에 그려진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인식하면 경복궁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 천록을 증강현실 AR기술로 만나볼 수 있었다.

휴대폰 속에는 눈앞에 보이는 경복궁 공간에 3차원 캐릭터로 묘사된 천록이 겹쳐보인다.

손가락으로 천록을 확대시키거나 이리저리 돌려볼 수도 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천록이 내가 있는 이 공간에 함께 있는 듯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양도성 타임머신이라 불리는 이 VR 기기 위에 오르면, 기기를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여 조선시대의 육조거리를 둘러보며 경회루와 향원정의 풍경을 VR로 감상할 수 있다.

각 테마마다 체험 시간은 5-10분 내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성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먼저 향원정과 그 앞 취향교로 가보았다.

경복궁 북쪽 후원에 자리 잡은 향원정은 향원지로 불리는 연못 한가운데 지은 육각 2층 정자다. 고즈넉한 자연을 품은 향원정에서 사계절의 풍경 변화를 관람해보니 그야말로 절경이었다.

 

다음으로 경회루에서 수려한 풍광을 보며 뱃놀이와 불꽃놀이 체험을 할 수 있었고 경회루 2층을 관람할 수 있었다.

경복궁 근정전 서북쪽 연못 한 가운데에 있는 경회루는 외국 사신의 접대나 연회를 위해 사용된 장소로, 가뭄이 들 때마다 기우제를 지내는 곳으로도 이용되었다.

 

마지막으로 육조거리 시간여행을 통해 조선시대 육조거리와 왕의 행렬, 광화문과 2층 내부를 관람해보았다. 육조거리는 광화문 앞에서 지금의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직선으로 개설되었으며 이 길의 좌우에 이-호-예-병-형-공조의 육조 관아가 있었다.

조선왕조가 한양을 수도로 정하고 법궁인 경복궁을 건설하면서부터 그 앞의 육조거리는 국가의 권위를 상징하였다.

 

이렇게 크게 세 가지 주요 체험 요소를 기반으로 한 경복궁 시간여행 타임스코프 프로그램 체험을 마쳤다.

 

최근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 공공기관에서 비대면, 디지털을 키워드로 VR, A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문화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방문하여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서, 가상 현실 기술을 통해 수 백년 전의 시간을 거슬러 조선시대의 역사를 생생하게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실감형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타임머신이 바로 이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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