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
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대본]
인터뷰
요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게 다니다보면 제일 어려운 게 키오스크인데 키오스크가 내가 이게 한 기종의 이제는 한 기종은 잘 알겠는데 또 다른 곳에 가면 또 규정이 틀려가지고 이제 참 많이 헤매거든요.
헤매다 보면 뒤에 줄을 서 가지고 여기 서서 뒤에 젊은 사람들 보고 자꾸 눈치 보이게 되고 좀 나이 먹은 사람으로서 좀 소외 시 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이제 본인의 힘으로 하고 싶으신데, 그걸 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그런 좀 억울함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저도 이제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런 걸 보면서 우리 어르신들께서 확실히 저희랑 전혀 다르지 않은 비슷한 유사한 사람인데
왜 이걸 못하는거지?라는 거에 분노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많이 답답하시고 그래서 어르신분들께서 이런 걸 조금 더 쉽게 이용하실 수 있는 그리고 좀 두려워 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라든지
아니면 지금 저희가 제공하고 있는 그런 교육들이 조금 더 많이 성행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저는 서울특별시 스마트 도시 담당관 디지털 협력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송은석 주무관이라고 합니다.
-인트로-
지금 스마트 서울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간이고요. 기존에 이제 저희가 스마트 도시 관련된 여러가지 정책들을 소개하는 그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2년도에 디지털 배움터 교육과 같이 연계해서
이 공간을 활용해서 시민분들께 조금 더 좋은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저희가 생각을 해서 교육 자재들을 조금 여기 설치를 했고요.
체험용 키오스크가 한 대 설치되어 있어서 그 키오스크를 통해서 어르신들께서 좀 더 키오스크를 체험하실 수 있는 그런 체험형 공간으로 저희가 좀 꾸며놨습니다.
-인터뷰-
내가 지금 키오스크라는 것을 전혀 몰랐는데, 내가 이거 디지털 배움터에서 지금 교육을 많이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고 나니까 많이 제가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고 나가서 이렇게 키오스크하면 그래도 조금 자신감이 생겨요.
그래서 조금 그런 점이 좋은데 다만 하나가 좀 불편한 거는 기계마다 틀려가지고 기계 메뉴 자체도 그렇고 이게 용어 자체가 틀려가지고 자꾸만 이게 이제 머리가 이제 혼돈되는 거예요.
생각이 혼돈되고 더듬 더듬거리게 돼요. 그 시간 놓칠 때가 있고 그런 게 조금 어려워요.
일단은 아무래도 제가 이런 교육 사업을 하다 보니까 그런 쪽이 더 먼저 눈에 보이는 거 같은데요. 당장 키오스크를 활용할 때 이전에는 그냥 주문 정도만 할 수 있으면 됐었는데 이제는 쿠폰이라든지 뭐 멤버십이라든지 이런 게 선행되지 않으면
뭔가 그 다음 주문을 할 수 없는 것처럼 되게 복찹해져서 저도 사실은 이용하기 되게 어렵거든요. 뭐 최근에 베스킨 라빈스 같은 데 가서 주문 할 때에도 제가 사용하고 싶은 쿠폰이 있는데 이걸 사용해도 될 지 안 될 지를 물어봐야
이제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더라구요. 그런 거 보면서 되게 많이 발전을 하고 있고 나도 좀 배워야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
이제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기초 교육부터 메타버스 활용까지 기초부터 심화까지 여러 가지 교육들을 제공해 드리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여기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실제 시민 분들께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들을 구비해놓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키오스크. 저희가 실제로 키오스크를 호라용하게 되면 영수증까지 받아보는 일련의 과정들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그런 모형기계가 있고요. 이제 어린이들이 왔을 때 코딩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조금 더 수비게 접할 수 있는
로봇들도 있으면서 이제 AI 스피커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그런 기기들도 저희가 구비해놨기 때문에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체험하면서 교육 받을 수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인터뷰-
이거 아니었으면 못 배웠죠. 그래서 정보통신부 서울시에서인가 시민청으로 들어오면 디지털 배움터라는 데가 와가지고 체험을 해보니까 이제는 실질적으로 내가 나가서 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죠. 그래서 참 너무 좋습니다.
저희가 디지털 체험존을 처음 시작할 때에도 작년 디지털 배움터 여러 가지 교육 사업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반영해서 시작을 한 건데요.
단순히 교육이 아니라 내가 일상생활을 살고 있을 때 그냥 단순하게 그냥 기본적인 것 같은데 내가 모를 때 이런 걸 어디 가서 물어봐야 되지 그런 고민이 생기셨을 때 누구든지 찾아와서 물어보실 수 있는 그런 공가을 저희가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접근성이 용이한 곳을 골라서 저희가 좀 설치하고자 했고요. 지금 시민청 내부도 시청역과 연결되어 있고 스마트 구로 홍보관도 이제 신도림역과 가깝게 되어 있어서 저희가 설치를 했고요.
앞으로도 이런 공간들을 최대 많이 늘려서 어르신들 혹은 뭐 다른 디지털 취약계층분들께서 누구든지 언제든지 찾아오셔서 디지털과 관련된 질문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