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한미 동맹 및 종전 70여년이 되었다. 대한민국 주변의 국제 정세가 매우 좋지 않다. 일본은 공격가능한 군대를 보유하게 되었고, 북한은 낮, 밤을 가리지 않고 핵연습을 하고 있다. 우리는 과거의 전쟁을 잊어선 안된다. 그들이 있었기에 행복한오늘이 있었고 앞으로도 기억을 잊지않고 계속해서 주변의 침략에 대해 조심해야한다. 한국을 지켜준 많은 분들 잊지 말자.
[대본]
[텍스트]
스미스 평화관은 죽미령 평화공원에 있는 체험관이다
1950년 6월 25일 개전 후 UN군의 첫 전쟁의 시작점이자
자유와 평화의 수호를 위한 역사인 장소이다
이를 기리기 위해 스미스 평화관이 만들어졌다
바로 옆엔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있다
이제 70여 년 전 오늘로 떠나보자
전시관 입구를 따라 들어가기 시작하면
선택의 갈림길을 지나가게 된다
(속마음)나는 과연 참전할 수 있었을까?
버튼을 누르면 첫 영상이 시작되는데
참전 편지가 전달되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사랑하는 딸과 가족을 뒤로한 채
이름도 모르는 나라를 위해서 참전을 결정한다
영상이 끝나면
스미스 부대원들과 함께 C-54 수송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내부는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미군과 C-54 비행기 느낌이 난다
[대사]
여자1 : 오!
(구현이 잘 되어있어서 깜짝 놀랬다)
[텍스트]
(첫 영상에서 편지를 받았던 군인이 나온다)
[질문]
어떤 영상인가요?
[답]
스미스 부대원이 연락받고 한국으로 참전하러 가는 상황입니다
[답][해설가]
스미스 평화관은 체험관이라
실제로 비행기도 타보고
열차도 타보고
죽미령 전투 체험도 하시고
더 실감 나는 느낌을 받고 관람객들이 가시는 것 같습니다
VR 볼 때 정면만 보는 게 아니라 좌, 우 360도 돌아보는 게
전쟁의 체험을 피부로 와닿는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텍스트]
부산에 도착한 스미스 특임부대와 함께
[대사]
신기하다~
[텍스트]
기차를 타고 대전으로 떠날 수 있다
(스피커 음성)
평화로운 풍경을 보고 있을 땐
전쟁중이란 사실을 잊어~
[질문]
스미스 부대원들과 기차를 타본 소감
[답](여성1)
오산에 가까워져서 긴장감이 더 고조되는 것 같아요
[답]문화피디
일본에서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도 타보고
그리고 부산에서 대전으로 가는 기차까지 타봤는데요
제가 전쟁을 경험하지 않아서 실제로 얼마나 참혹했던 건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글로만 보고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이렇게 직접 VR과 미디어를 보니까 더 실감이 납니다
[텍스트]
(실제 스미스 특임부대의 사진)
(사진에서 그들의 심정이 느껴진다)
죽미령에서 전투를 준비하는 스미스 부대원들의 모습이다
A.M 08:16분 적 탱크의 모습을 발견으로 첫 전투가 벌어진다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몰입감 고조되고
(전쟁이)얼마나 치열했는지를 알 수 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에 가보면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서
더 이해하기 쉬운 전쟁 실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질문] 어르신
전쟁을 겪어보셨나요?
[답]
당시 15세
당시 12세
보신소감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조금 더 실감이 나죠
그때 생각하면 너무 너무 끔찍하고......
[질문] 어르신
글 VS 체험관
훨씬 낫죠
우선 그림이 옛날 그림이니까
[질문]
체험해본 소감
VR과 프로젝트 맵핑을
[답]
기존 박물관처럼 글과 그림으로만 전시된 것이 아니라
VR과 문화콘텐츠를 통해서 전쟁 당시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훨씬 생생한 전쟁의 현장을 참여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용기내서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스미스 특임분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죽미령 전투를 VR과 프로젝션 맵핑으로 만든 이유가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쌍방의 소통을 위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전쟁 속에 있는 느낌이 들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텍스트]
실제 같은 전쟁, VR, 프로젝션 맵핑을 경험할 수 있는
스미스 평화관의 방문을 추천한다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