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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누구나 불편함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배리어프리 영화(feat. AI보이스)
- 제작
- 문화포털
- 재생시간
- 5:18
- 등록일
- 2024-04-09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약자프렌들리의 가치를 실현하는데에도 도움을 주는 디지털 신기술!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분들도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한 데에도
디지털 신기술이 사용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제 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찾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피디 21기 윤경식입니다
디지털 신기술의 발전으로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들도 함께 변화하고 있는데요
약자 프렌들리에 가치를 두고 있는 다양한 기술들도 나타나고 있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배리어프리 영화를 중심으로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분들의 문화 콘텐츠 향유권 보장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의 적용 사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배리어프리란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 약자분들께서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을 이야기하는데요
최근에는 영상매체를 포함한 문화생활의 영역에서도
약자친화적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시청각매체인 영화는 더더욱이 시각장애, 청각장애를 가지신
분들께 더욱 큰 장벽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배리어프리 영화는 이렇게 영화를 직접 접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계셨던 분들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개발하기 위해
화면을 해설하는 음성 해설과 시청각정보를 모두
포함한 자막 해설을 가지고 있는 영화를 이야기합니다
마침 서울 배리어프리 영화제가 진행 중인 지금, 영화제에 직접 방문하여
배리어프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배리어프리 영화위원회 대표를 맡고 있는 김수정입니다
서울 배리어프리 영화제와 함께 배리어프리 영화의 제작,
그리고 제작된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하고 배급하는 것
그리고 이 상영과 함께 같이 교육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인식개선교육도 있지만은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리어프리라는 개념은 원래 건축에서 나온 것이에요
엘리베이터라든지 슬로프 같이 접근하기 어려운 것을
좀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 배리어프리이고 배리어 프리
영화는 그런 접근성을 적용하여
영화가 구성되어 있는 소리와 영상 부분에
접근하기 쉽게, 듣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음악, 소리, 대사
그리고 화자 정보를 나와서 배리어프리 자막을 만들어요
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전체
스토리나 더 있는 부분들을 설명해주는 음성 해설을 넣어서
재제작한 것이 배리어프리 영화입니다
배리어프리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는 굉장히 많은 소리가 있어서
배리어프리 영화라는 건 원래 이제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기존의 영화의 음성 해설과
배리어프리 자막을 같이 넣어서 만들고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배리어프리 영화를 선정하고
그리고 저작권에 대한 해결을 하고 그 다음에
영상에서 원고 작성과 녹음,
믹싱, 그리고 자막에 대한 자막 대본도 쓰고
그리고 자막을 넣어서 모두가 함께 작업을 해서
새롭게 배리어프리 영화가 탄생하게 됩니다
온라인 콘텐츠인 경우에는
보이스 텍스트 같은 기술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도 간간히 사용되는 온라인용
컨텐츠에 대해서는 저희가 성우가 직접 녹음하지 않은 부분들을
AI 보이스를 이용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플러스 지금 AI 회사
그 기술을 가진 회사들과 얘기하는 부분들은
음성해설 부분들이 사실은 많이 작업되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음성해설을 좀 더 용이하게 작업할 수 있는 그런
기술들을 이제 솔루션 이렇게 만들어보자
이처럼 사회적 약자분들의 문화생활 보장을 위한 영역에서도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신기술이 좀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우리 모두가 이러한 디지털 신기술의 개발과
약자친화적인 활용에
더 큰 관심을 가졌을 때 더 큰 빛을 발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