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대본]
현장음: “여기 진짜 아쿠아리움 맞아?”
나레이션: 맞네.
오늘은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아쿠아리움이 있다는 제보를 듣고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이곳 아쿠아리움이 왜 특별한 곳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어릴 적 만화로 많이 접했던 그리스 로마신화, 이곳 아쿠아리움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신전을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장음:“여기는 뭔가 신이 마시는 와인잔을 보는 듯한 느낌이야”
나레이션: 진짜 바닷속 고대 유적에 들어온 듯한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요. 입구에서부터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미디어 전시, 신의 네 가지 감정을 형상화한 미디어 아트,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똑같이 보이는 홀로그램, 멸종된 흑동고래를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천장 전시와 메가로돈을 만날 수 있는 일루전 윈도우까지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작은 수조 하나 없이 대형수조만 있는 이곳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신기했던 것은 바로 진짜 물고기처럼 움직이는 로봇 물고기,
현장음:“물고기들이랑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네”
나레이션: 마이로라는 이름을 가진 이 로봇물고기는 센서로 장애물을 감지하기 때문에 다른 물고기와 부딪치지 않고 사이 좋게 다닙니다. 미래에 수질검사, 해양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에요.
이밖에도 신들의 회의를 엿볼 수 있는 파노라마 수조, 물멍을 하며 쉴 수 있는 카페, 메인 수조와 연결된 터널, 마지막으로 마술과 수중공연을 볼 수 있는 메인 수조까지. 특히 이곳 메인 수조에서 1시간마다 볼 수 있는 ‘포세이돈의 사랑 공연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