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나레이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펜트하우스, 헤어질 결심. 이 핫한 세 작품의 모두 배경이 된 지역이 있다고?
그 곳은 바로 문화의 도시, 청주입니다. 청주에서 촬영되는 작품들은 대부분 청주영상위원회를 거쳐 행정적 절차를 밟은 뒤 진행됩니다.
청주영상위원회는 청주에서의 로케이션을 지원하며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감독들을 지원하는등 여러 가지 충북의 문화지원을 이끌며 문화정보의 확산에 큰 힘이 되는 기관인데요.
청주영상위원회가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정보와 시스템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제가 직접 담당자님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청주영상위원회 이근규 선임이라고 합니다.
청주영상위원회는 2017년부터 활동을 한 기관이고요,
청주 지역의 영화, 드라마, 영상 제작 지원을 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에 있는 영상인들을 위해서 교육 프로그램이라던지,
각종 공모전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청주 지역 외에도 전국에 영상위원회가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서울이라던지 경기, 부산 지역에도 영상위원회가 있는데요.
이 영상위원회들끼리 모여가지고 <필름 코리아>라고
로케이션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영화 제작사라던지, 아니면 드라마 제작사, 일반인들도 충분히 접속이 가능한 사이트고요.
이 사이트에서 저희 지역에서 촬영이 가능한 정보를 영상위원회에서 업로드 하고,
그 내용을 보시고서 저희 쪽에 전화를 주셔가지고 행정지원이라던지,
장소제공에 대한 것들을 문의하고 있습니다.
청주시가 가지고 있는 도농복합도시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도시의 세련된 모습이 있는 오송이나 오창도 있고요,
아니면은 미원이나 청남대라든지,
시골의 정을 느낄 수 있고 자연환경이 풍부한 지역도 있기 때문에
촬영팀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고요.
서울/경기 수도권 쪽에서 가까운 접근성도 있고
KTX역이라던지, 청주공항이라던지 교통상황도 좋다보니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진행됐던 일인데요,
드라마 촬영을 하고서, 아무래도 그 주변에
해당 드라마에 나오시는 배우들의 팬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그 팬분들이 촬영이 끝날 때까지 끝까지 기다려주셨는데,
배우분께서 나와주셔서 그 기다리고 계셨던 팬분들의 핸드폰에 셀카를 찍어주시는,
팬서비스를 해주시는 장면이 되게 기억에 남고요.
아, 아무래도 배우분들은..
한동안 되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작품인데, <P모 하우스> 라고...
거기서 나오시는 여자 주인공 분께서.
그때 당시 흥덕구청 쪽에서 촬영을 지원을 해주셔서 촬영을 했는데요
거기 흥덕구청을 이제, 해당 극 중에서 나오는 의료원으로 바꿔 가지고 찍었습니다.
배우분께서 나오셔서, 단체사진도 찍어주시고, 그러고 가셨습니다.
2017년에서부터 시작한 청주영상위원회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안에 소속되어있는 기관입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청주 지역의 문화 예술이라던지,
문화 산업에 대해서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요.
지금 당장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충북 콘텐츠 코리아랩이라던지,
충북 글로벌 게임센터, 문화제조창이라던지 다양한 시설이나 기관같은 것을 운영하고 있어서
해당 기관이나 시설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라든지,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도 충분히 참여 가능하시고
이러한 정보들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아니면 최근에 저희 재단에서 문화도시 관련된 사업으로 지역문화앱을 하나 런칭했습니다.
CLAY라고,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셔서 정보같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