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PD)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은 [ ]다? - 경상팀에게 이어진 90년 전통 할머니의 손맛과 AI의 요리 대결!
경상도 소고기 무국은 ()다? - 인간과 AI의 요리 대결! AI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소고기 무국에 대해서 흔히들 맑고 투명한 국물을 떠올리는데요, 그러나 경상도민들에게는 고춧가루를 넣은 빨간 국물이 더 익숙하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집마다 특별한 요리법까지 존재해 비밀리에 대대손손 내려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AI는 과연 이런 전통의 맛까지 따라잡을 수 있을지!
문화PD 23기 경상팀이 모인 자리에서 경상도 할머니의 90년 전통 레시피를 전수받은 경상팀의 찬영 PD와 AI의 정확한 계량이 담긴 레시피를 내세우는 소민 PD가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요리 대결에 나섰습니다!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무료음원)(브금대통령 이용)
008.Blue Sky.mp3 / 863.GRWM.mp3 / 982.어디를 털어볼까 2.mp3 / 988. 저잣거
리.mp3 / 1050.베개싸움.mp3
(유료음원)(아트리스트 이용)
Mark Fabian - Super Secret Spy.wav / Roie Shpigler - Interference.wav
(소스 사용 출처)
무료예능자막: https://cafe.naver.com/creatortalk
(Video Source Support)
Youtube channel freeticon
(Artlist)
https://artlist.io/?
utm_source=googleutm_medium=cpcutm_campaign=14034774430utm_content=125966023580utm_term=%EC%95%84%ED%8A%B8%
kvokFWC8BoCTZoQAvD_BwE
#1인트로
: 스펀지식 오프닝
N/A: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은 네모다. 00:00~00:31
#2 소고기 무국에 대해 토론하는 경상도민들
(타이핑: 소고기 무국 이미지를 생성해줘)
소민: 어, 근데 소고기무국은 원래 빨간색 아닌가요?
찬영: 어! 내가 아는 소고기 무국도 빨간색인데?
준호: 이거는... 소고기 무국이라고 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찬영: 난 집에서 그냥 맨날 빨갛게 끓여 먹었는데?
수민: 그러면 저희 대화형 AI한테 경상도 소고기 무국에 대해서 이미지 생성해달라고 해볼까요?
00:31~01:00
#2 인간 VS AI 대결로불거지는 대화
(타이핑: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이미지를 생성해줘)
찬영: 이게 소고기 무국 레시피라고? 우리 집은 이렇게 안 해먹는데?
소민: AI는 정확해요 믿으셔도 됩니다. 과학이에요, 과학.
찬영: 아니 우리 집은 이렇게 안 먹는다니까? 우리 집 대구인데?
우리 엄마는 이렇게 안 만들어.
수민: 에이~ 요리 유튜버들은 다들 대화형 AI 쓰는데요?
찬영: 에이~ 그건 요리 유튜버죠. 우리 엄마는 대화형 AI 쓰는 거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항상 손맛이지~!
어떻게 무슨 두 스푼, 300g 넣으면서 해.
수민: 에이~ 그것보다는 계량으로 딱!딱!딱! 정확하게 해야지 또 그 맛이 난다니깐요!
준호: 아니 그러면 싸우지 말고 그럼 이 AI의 레시피하고, 인간 레시피로 대결해 보면
어때요?
찬영: 나쁘지 않은데... 한번 붙어볼까요?
01:00~01:50
#3 양 선수의 입장
(자막: 경상도 할머니 90년 레시피, 엄마의 손맛을 이길 순 없다.)
(자막: AI가 알려준 정확한 레시피, 정확한 계량과 수치로 눌러주겠다.)
(자막: AI VS 인간,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01:50 ~ 02:05
#4 경상도 할머니의 90년레시피
N/A(찬영): 저희 집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은 파랑 무가 엄청 큼직큼직하게 일단 썰려져야
되거든요. 그래서 무도 되게 덤성덤성하게 모양이 일정하지 않더라도 굉장히 크
고 두껍게 썰어서 깊은 맛을 내는 게 특징이고요.
또, 저희 집은 특이하게 토란이 꼭 들어가요. 토란을 할머니랑 어릴 때
하나하나 일일이 다 까가지고 밀가루에 조물조물해서 소고기 무국에 넣었는데
그 토란을 넣는 게 저한테는 식감도 좋고 할머니와의 추억도 있고
기억도 있는 부분이고요.
재료들을 다 볶고 물을 넣고 끓일 때 거의 마지막쯤에 소금으로 간을 하는 게 저희
집만의 특별 레시피고, 또 마지막에 이제 콩나물을 푹 넣어서 숨을 푹
죽여가지고 굉장히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게끔 콩나물을 넣는 게
(저희 집) 소고기 무국의 킥입니다.
02:05~02:57
#5 AI가 알려준 정확한 레시피
N/A(AI): 경상도 소고기 무국 AI 레시피
포인트1. 소고기 300그램을 넣고 2분간 볶기
다진 마늘 1 큰술 + 고춧가루 2 큰술 넣고 약불에서 볶으면서 고추기름 내기
포인트2. 1cm 두께로 무를 썰고 고기와 고추기름이 무에 골고루 베이도록
2분간 볶기.
포인트3. 진간장 2 큰술 + 국간장 1 큰술 넣고 간하기. 맑은 간보다 진한 풍미가 중심
이 되는 간법
02:57~03:30
#6 두 음식의 완성
(자막: A음식: 경상도 할머니의 90년 전통, 인간 레시피)
(자막: B음식: AI의 정확한 계량과 수치, AI 레시피)
03:30~03:35
#7 A음식 인서트 (자막: A음식: 경상도 할머니의 90년 전통, 인간 레시피 시식타임!) 03:35~03:38
#8 A음식을 시식하는 경상팀
진성: 먹으면 되나요?
준호: 한 번 먹어볼까요?
일동: 잘 먹겠습니다.
03:38~04:30
#10 B음식 인서트
(자막: 열띤 토론! AI냐 인간이냐 여러 의견으로 갈리는 가운데)
(자막: AI의 정확한 계량과 수치, B음식(AI 레시피) 시식타임!)
05:20~05:30
#11 B음식을 시식하는 경상팀
수민: 이건 아까랑 좀 다른데요?
민정: 약간 맑은...(국물)
(자막: B음식, 맑고 정갈한 느낌의 소고기 무국)
준호: 맑으면서도 되게 뭔가 정갈해 보이는데
민정: 약간 AI스러운 느낌...!
(일동 시식)
준호: 아까 건 좀 칼칼하긴 했는데 이번 게 좀 저희 집 스타일하고 좀
비슷한 것 같긴 해요.
(자막: B음식, 평소에 먹던맛과 비슷함이 특징!)
준호: 이게 뭔가 맛이 이게 빨개서 엄청 매울 거라 생각하는데 경상도식이 생각보다
되게 시원하고 깔끔하거든요.
(자막: B음식, 시원하고 깔끔한 맛!)
05:30~06:00
#12 B음식에 대해서 추리를 시작하는 경상팀
준호: 이게 AI인게 맞을까? 아닌가, 이것도 일종의 트릭인가...?
진성: 그래서 뭔가 경상도만의 그런 걸(소고기 무국) 만들어달라고 했을 때
이렇게 특징 없게 만들어 주기에도 좀 그렇지 않나 싶어서... 아까는 진짜 특징이
완전 뚜렷했는데! 이건 그냥 고춧가루를 넣은... 흔한 소고기 무국!
(자막: 과연 대결의 승자는?)
06:00~06:24
민정: 생각보다 되게 걸쭉... 걸쭉하네요.
(자막: A음식, 푸짐한 비주얼의 소고기 무국)
준호: 재료가 되게 푸짐하게 뭐가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수민: 그니깐요.
(일동 시식)
수민: 생각보다 되게 매운데?
(자막: A음식, 칼칼하게 매운맛이 특징)
준호: 뭐가 들어가있는 것 같은데 이게? 버섯인가?
수민: 토란? 토란인 것 같은데요?
(자막: A음식, 토란 등 다양한 재료의 푸짐함)
민정: 약간... 육개장 먹는 것 같은...
진성: 진짜 딱 그런 느낌!
민정: 아 조금... 매운 것 같아요!
진성: 조금이 아니신 것 같은데...
#9 A음식에 대해서 추리를 시작하는 경상팀
진성: 그러니까 이게 지금 사람이 만든 거 아니면 AI가 만든 거 둘 중 하나라는 거잖아요?
수민: 네 그쵸!
준호: 으음~
수민: 뭐일 것 같아요?
진성: AI라면 경상도의 대표적인 레시피를 얘기했을 것 같은데... 아 뭔가 솔직히 이게
흔히 생각하는 소고기 무국의 이미지랑 달라서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긴 해요.
일동: 으으으음~
준호: 근데 요즘에 그 대화형 AI가 진짜 기술이 워낙 뛰어나니까 약간 이런 기본 레시피가
아니라, 이런 킥이 들어가는 그런 것을 일부러 넣은 것 같아서...
진성: 그걸 요즘 제대로 느끼는 게, 뭘 알려달라하면 보통 대화형 AI가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자료를 찾거나 통계를 뒤져서 진짜 정확하게 말해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04:30~05:20
#13 음식 맛 평가 투표 N/A: 어떤 음식이 더 맛있었는지 투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음식 A가 더 맛있었다고 생각하는 분 손 들어주세요.
(손을 든 진성, 수민, 민정)
(자막: 총 3표를 받은 A!)
N/A: B가 더 맛있었다, 손 들어주세요.
(손을 든 준호)
N/A: 투표가 종료되었습니다. 어느 쪽이 더 많은 표를 받았을까요?
진성: A!
수민: 저도 A!
진성: 제가 A를 골랐거든요.
수민: 저도 A를 골랐거든요.
06:24~07:05
N/A: A가 3표를 받고 B가 1표를 받았습니다.
(자막: A(인간) 3표 / B(AI) 1표)
(일동 박수)
(자막: 인간의 승리!!)
진성: 아니 근데 이게(A) 진짜 맛있었어요! 이것도(B) 나쁘지 않았는데 이게(A) 워낙에...
들어가 있는 게 많아서!
#14 클로징 : 인간의 승리
(자막: 오늘의 대결은 사람의 손맛이 승리!)
(자막: 빅데이터를 가진 AI도 인간의 감각인 손맛을 대체할 수 없나 봅니다.)
(자막: 전통의 손끝에서만 피어나는 맛, AI 너도 낼 수 있니?)
07:05~07:20
#15 쿠키영상
준호: 이렇게... 정.확.한 맛을 낼 수가 있.다.고.요?
(침묵)
07:20~07:42
- 제작
- 문화포털
- 등록일
-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