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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무계획·무근본 ENFP 커플의 우당탕탕 제주도 여행기 With. 빅데이터 마켓C

제작
문화포털
재생시간
09:54
등록일
2022-09-02
[대본]
내가 봤을때는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니야
왜 뭔데?
우리 지금 당장 제주도에 가야되는데 이러다가 우리 제주도 못갈수도 있어
오빠
방금까지 영상 누가봤죠?
알아 보자
그럼 지금
그러면은 우리가 지금 봐놨던게 비행기랑
렌터카
중요한건 다 했어 숙소만 하면 된다
아 맞다 숙소 숙소!
내가 전에 친구한테 추천받았던 숙소 있거든?
거기 한 번 봐볼래?
완전 제주바다 앞에있고 우리 원래 애월가기로 했잖아
리뷰도 많긴 하네?
어? 되게 싸다?
(만족)
가격도 괜찮아
딱~우리가 좋아할 스타일이야
근데 어차피 우리가 가면은 항상 틀어지잖아
어 자기야 대박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슈퍼마리오 존이 생겼대
헐 나 슈퍼마리오 환장하는데
여기가 어디죠?
저희 원래 내일  출발하는거 아니었나요?
급하게 숙소를 바로 또 하나 정했죠?
그래서 1박하고? 또 다른데로 넘어가야되죠?
내가 아주 기가막힌데로 찾아봤지
그래서 오늘은 저녁 늦게 제주도에 도착해서
일단 간단하게 짐풀고 그냥 쉬기만하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여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제 제주도에서 보도록 할게요~
제주도에서 만나용~
시작부터 제멋대로인 여행 분위기..과연..?
저희가 물놀이를 되게 좋아해서 물놀이 장비를 챙겨 왔어요
주변에서 뭘해야 될지를 아예 예정이 돼있는게 없어서 일단은? 오늘을 위해서 준비한 오리발~ 오리발 준비해왔고 일단은 스노클링하고 뭐 할지는? 
나중에 천천히 생각을 해보면서 물놀이를 즐기다 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날씨 진짜 미쳤다
하루 땡기길 잘한 것 같기도 하고~
그치~?
아 여기서 하는 건가봐 진짜 맑다
사람도 없어서 좋다
들어갑시다~ 간다? 가보자고~ 들어간다? 비염있어요? 나 진짜 간다? 가 빨리! 간다 간다?
진짜 못생겼어…무서워(?) 차가워…엄청 차가워…(차갑다니까 뭔소리람)
심호흡 한 번 하시고~ 드디어 입수!! 물고기를 찾아 제주도를 어슬렁거리는 노란바지를 본적이 있는가…
전복 따러온 인천 출신 해녀
어떻게든 물고기를 찾겠다는 굳은 의지
이젠 물고기고 뭐고 그냥 흑돼지나 먹으러 가고 싶다.
지혜한테는 그냥 지구온난화 때문에 물고기가 없는 것 같다고 할까…X라 고독하구
ㅁ…
어? 어!? 어!?!?! 드디어 살아있는 활어ㅎ..아니 물고기 발견!!
놓아줄 테니까 부모님 모시고와~~
라고 하기엔 너무나 대가족이었다…
흔들리는 카메라 너머로 느껴지는 흥분된 감정
보라카이에서도 못 본 어마어마한 양의 물고기떼에 시선을 뺏겨버렸다.
아쿠아리움 왜 감? 제주도 와서 흑돼지 먹고 스노클링하지 ㅋ
일단은 이 아름다움을 혼자 볼 수 없으니 지혜한테 알리러!
물고기 엄청 많아! 많은 수준이 아니야! 워 나 깜짝놀랐어 와…
열대어 있잖아 노란색깔 물고기 그런 것도 있어(그러니까 빨리 내려와)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지혜는 앉아서 직관
다들 제주도에서 스노클링 한번씩만 해봤으면…
수심도 발이 닿는 깊이여서
물 안을 엄청 자세하게 볼 수 있었다.
이것이 제주도 클라쓰…
제주도의 뜨거운 햇살을 뒤로하고 해안도로를 따라 시원한 바람을 맞기 좋은 여름이었다…
어디를 가볼까요? 너무 우리가 퇴실시간에 쫓겨서 나와가지고…부랴부랴 나왔어 진짜
안에서 뭘 할지도 정하고 나왔어야 했는데 정하지를 못해가지고 사실 일정도 하루 앞당겨지고 우리가 더 준비해온게 없잖아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어가지고 보니까 빅데이터 마켓C라는걸 하는데 그게 뭐냐면은 지금 내가 있는 주변에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를 보여주는거야
어? 그건 좋겠다 이게 없으면 사실 오늘 여행이 아무것도 남는게 없을 것 같아가지고…우리가 너무 무계획형 이어가지고…내가 그거를 좀 봤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라던지 레저스포츠라던지 그런걸 볼 수가 있어 한 번 보여줘바!
네이버에서 문화 빅데이터를 검색하면 이렇게 문화 빅데이터 포털메인이 뜨잖아 이게 문화포털에서 관리하는 것 같더라구
여기 들어가서 문화서비스 그리고 문화역세권을 누르면 우리주변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는지가 다 떠 이렇게 지도가 뜨잖아 어? 평대해변 여기있다
일단은 우리가 할만한 게 여기가 바다 근처니까 바다에서 할 수 있는 레저가 뭐가 있는지 한 번 보고 밥을 먹으러 가자
투명카약 어때 투명카약? 어 나 완전 좋아 차로 한 15분만 가면 될 거 같애 월정리쪽에 있는거야? 제주도 왔으니까 투명카약 타러 갈까? 그래!
카약타러 오셨어요?네 예약하셨어요? 아니요…3만원이요 기본 30분이구나?
생각보다 카약위에 올라타는게 쉽지 않다
우와~! 잘간다 배~ 응~[노 안저음] 내가 해야될까? 지혜 한번 해볼래? 지혜가 한번 해봐
뚝딱이의 역습이 시작된다…!
지혜는 이렇게(가로로)하고 있잖아 노를 눕히는게 아니라 세우는게 포인트 아~
자기야 응 우리가 지금 보트하나에 올라와 있잖아
갑자기 막 폭풍우가 불어가지고 아 뭐 그런소리를 해~(겁 많음)
배가..바다 한 가운데까지 떠내려간거야
여수까지 떠내려 가거나(규현 표류기)
아니면 돌고 돌아 제주도로 다시 돌아오거나
난 제주도로 다시 돌아올게 오빠는 여수까지 가 바다 한 가운데 떠있으면 어떨 것 같아?(극단적으로 몰고가기)어우 난 못있지 무서워서
지금은 풍차도 보이고 사람들의 흔적이 보이는데 완전 바다 한 가운데야 (마실)물도 없고 그리고 아마 자외선이 엄청 쎄가지고 피부 다 벗겨질걸? 그런일을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돼? 오빠가 노를 빨리 저어야지
빅데이터 마켓C만 믿고 떠난 무계획 무근본 여행이었지만 우리에겐 너무나 달콤한 시간이었다
지나가던 길에 있던 초밥집에서 초밥을 포장해 에어컨 바람 대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포구에 있던 정자에서 식사를 했다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은 이런 자유로움이 있다 어렸을때는 이걸 해야하고, 나이가 들어서는 이런걸 하면 좋고 계획대로 살아보려 했지만 막상 계획대로 이뤄진건 별로 없었다
가다보면 정해지는 것이 길이 아닐까? 그렇게 가다보면 맛있는 감귤을 만나기도 하고 바다위에 떠있는 풍차를 만나기도 하고 수평선 위에 걸터앉은 노을을 만나기도 한다
곧 여행을 떠날 모든 사람들에게 걱정은 있어도 후회는 없기를 함께있는 사람과 늘 행복하기를 그리고 빅데이터 마켓C와 함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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