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
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본 영상에서는 11월 29일 개관한 서울공예박물관의 상설전시에 방문하여 관람하는 과정을 시네마틱 브이로그 형식으로 전개하며, 전통과 현대, 예술과 생활을 연결하는 '공예 허브', 서울공예박물관의 곳곳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제목: 전시로그 – 사물의 풍경, 서래마을 스페이스 이수
[자막]
11월 29일 개관식을 치른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공예박물관
예술과 생활을 잇는 공예 허브, 서울공예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먼저 안내동 입구로 들어가면, 티켓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해요
현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사전예약 및 방역패스 확인 후 관람이 가능하니 유의하세요!
안내동에서 전시1동으로 입장하면
오브젝트9 프로젝트의 과정이 담긴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요
오브젝트9은 2019년 ‘공예작품설치 지명공모’에서 선정된
공예작가들로 이루어진 시민소통공예프로젝트 전시인데요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공예작품들이 가득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박물관 내외부 곳곳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돌아다니며 찾아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답니다
전시1, 2동의 2층으로 올라가면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요
1동은 조선의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수수하면서도 고전미가 물씬 느껴지는 백자부터
갓끈, 장식품 등 일상과 밀접한 작품들이 많았어요
근대 작품의 경우, 전통방식의 수공예보다는
서구적이고 산업적인 면모가 더 드러나더라고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우리 공예의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2동으로 넘어가면 고대부터 고려까지의
금속공예, 도자공예, 목칠공예를 만날 수 있어요
영롱한 나전칠기의 재료와 공법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안내동 건너편의 전시3동으로 가보았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면,
'자연에서 공예로'라는 주제의 전시가 펼쳐졌어요
<자수, 꽃이 피다>
세밀하고 정교하면서도 입체적으로 표현해낸
우리 자수 공예품들이 전시장을 채우고 있었는데요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염원의 마음을 담은
책 표지, 병풍, 방석, 향낭 등이 참 아름다웠어요
특히 자수 병풍은 품이 많이 든 호사품답게
거대하고 화려한 외양에 압도당하는 기분까지 들더라고요
볼거리가 아주 많았던 전시였습니다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
네모난 형태의 직물인 보자기는 친환경적이고 간편하다는 점에서
우리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있는 공예품인데요
이곳 전시장에서는 궁중에서 사용하던 화려한 보자기부터
민간의 소박한 보자기까지 그 다양한 소재와 용도를 볼 수 있었어요
천 위에 튼튼한 끈을 달아매거나,
자연이나 생명에 관한 수를 놓거나,
가지각색의 조각을 이어낸 작품들
전시장 한 편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용도의 보자기 묶기를 직접 해보고
퍼즐을 가지고 나만의 조각보도 만들어보면서
보자기만이 가진 실용성과 심미성을 체험해보았답니다
예술과 생활을, 전통과 현대를 이어주는
우리의 아름답고 찬란한 공예
두 눈 가득 담아가고 싶다면
이곳, 서울공예박물관에 방문해보세요!
사용된 BGM
상업적 무료 이용 가능 음원
1) Lukrembo – highball
2) Lukrembo – Snow
제목: 전시로그 – 사물의 풍경, 서래마을 스페이스 이수
[자막]
11월 29일 개관식을 치른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공예박물관
예술과 생활을 잇는 공예 허브, 서울공예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먼저 안내동 입구로 들어가면, 티켓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해요
현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사전예약 및 방역패스 확인 후 관람이 가능하니 유의하세요!
안내동에서 전시1동으로 입장하면
오브젝트9 프로젝트의 과정이 담긴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요
오브젝트9은 2019년 ‘공예작품설치 지명공모’에서 선정된
공예작가들로 이루어진 시민소통공예프로젝트 전시인데요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공예작품들이 가득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박물관 내외부 곳곳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돌아다니며 찾아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답니다
전시1, 2동의 2층으로 올라가면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요
1동은 조선의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수수하면서도 고전미가 물씬 느껴지는 백자부터
갓끈, 장식품 등 일상과 밀접한 작품들이 많았어요
근대 작품의 경우, 전통방식의 수공예보다는
서구적이고 산업적인 면모가 더 드러나더라고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우리 공예의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2동으로 넘어가면 고대부터 고려까지의
금속공예, 도자공예, 목칠공예를 만날 수 있어요
영롱한 나전칠기의 재료와 공법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안내동 건너편의 전시3동으로 가보았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면,
'자연에서 공예로'라는 주제의 전시가 펼쳐졌어요
<자수, 꽃이 피다>
세밀하고 정교하면서도 입체적으로 표현해낸
우리 자수 공예품들이 전시장을 채우고 있었는데요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염원의 마음을 담은
책 표지, 병풍, 방석, 향낭 등이 참 아름다웠어요
특히 자수 병풍은 품이 많이 든 호사품답게
거대하고 화려한 외양에 압도당하는 기분까지 들더라고요
볼거리가 아주 많았던 전시였습니다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
네모난 형태의 직물인 보자기는 친환경적이고 간편하다는 점에서
우리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있는 공예품인데요
이곳 전시장에서는 궁중에서 사용하던 화려한 보자기부터
민간의 소박한 보자기까지 그 다양한 소재와 용도를 볼 수 있었어요
천 위에 튼튼한 끈을 달아매거나,
자연이나 생명에 관한 수를 놓거나,
가지각색의 조각을 이어낸 작품들
전시장 한 편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용도의 보자기 묶기를 직접 해보고
퍼즐을 가지고 나만의 조각보도 만들어보면서
보자기만이 가진 실용성과 심미성을 체험해보았답니다
예술과 생활을, 전통과 현대를 이어주는
우리의 아름답고 찬란한 공예
두 눈 가득 담아가고 싶다면
이곳, 서울공예박물관에 방문해보세요!
사용된 BGM
상업적 무료 이용 가능 음원
1) Lukrembo – highball
2) Lukrembo – 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