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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불교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서울 진관사

제작
서영원
재생시간
02:48
등록일
2021-11-24
불교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서울 진관사
불교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진관사의 다양한 모습과 관람 포인트, 주변 산책로, 포토존, 역사적 내용 등 다양한 정보를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대본 및 자막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꽃피우며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져온 불교, 전국 곳곳에 많은 사찰들이 있지만 도심과는 멀리 떨어진 경우가 대부분인데,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과 사찰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서울 북서쪽 끝자락에 가면 아름다운 사찰 진관사가 있다.
3,6호선 연신내역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진관사는 서울 4대 명찰로 손꼽혀온 곳으로 고려시대 현종이 진관대사를 위해 창건한 절이다.
현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자신을 없애려던 악의 세력들로부터 진관대사에게 보호를 받았고 그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진관의 이름을 따 진관사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현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도 이곳 진관사를 방문한 적이 있어 국가적인 사찰의 면모를 선보였다.
입구에 들어서면 넉넉한 공간의 주차장이 먼저 보이고 진관사의 대문인 일주문과 극락교를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북한산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이 사람들을 반기며, 계곡의 물줄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왕의 숨결이 닿았던 곳이어서 그런지 주변에 있는 나무들이 근엄한 자태를 뽐내고 있고 절을 감싸고 있는 모든 풍경들이 가지런하고 반듯한 느낌이다.
주변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어가면 절의 중심부를 잇는 세심교가 나오고 곧이어 진관사 메인으로 들어갈 수 있는 홍제루가 나온다.
부처의 가르침인 겸손을 상징하듯 낮은 출입문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대웅전과 명부전이 나오고 진관사의 대표적인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화려하거나 웅장하진 않지만 오랜 세월과 역사의 흔적을 자랑하듯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풍경이 진관사 곳곳에 눈에 띄었다.
특히 독성전과 칠성전, 나한전에는 불상을 비롯 각종 문화재를 봉안하고 있으며, 2013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월당과 효림원에서 묵는 템플스테이도 진관사의 매력 중 하나이다.
만약 불교문화에 큰 관심이 없거나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면 바로 옆 계곡을 따라 천천히 걷거나 자연을 벗 삼아 힐링 사진을 남겨 봐도 좋을 것이다.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불교문화를 꽃피워온 서울 진관사, 넉넉한 자연과 힐링으로 가득 찬 이곳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사용음원
TheBrightSideoftheMoon - IamDayLight (Art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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