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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이송도(흰여울문화마을) 이야기

제작
이상욱
재생시간
03:16
등록일
2021-09-13
--기획의도--
한국 전쟁때에 피난민들이 밀려와 형성된 마을인 이송도.
(현 흰여울문화마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영상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자막--
흰여울 문화 마을은 부산에서 오래 산 사람이라면 '이송도'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는 지역이다.
이 곳은 한국전쟁 때 피난민이 밀려와 형성된 마을로, 한때 굉장히 많은 사람이 북적이며 살았다.
지금은 바다와 접한 마을의 풍경을 보기위한 사람들로 매일같이 북적이고 있다.
흰여울이라는 이름은 봉래산 기슭에서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흰여울문화마을은 마을 공동체가 생기면서부터 지자체 행정기관들이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체가되었다.
이후 사진과 바리스타, 미술 수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들어왔고, 밋밋했던 담벼락에는 벽화가
그려지고 타일로 꾸며졌다.
이후 '변호인'과 '범죄와의 전쟁' 등의 영화속에 흰여울마을과 영도가 나오면서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후 흰여울마을은 마을에서 찍은 영화들을 소개하고 기록하기 위해 2015년 흰여울문화마을 영화기록관을  건립하였다.
마을 담장을 따라걷는 흰여울길은 현재의 절영로가 생기기 전까지 태종대로 가는 유일한 길이었다.
담장 너머 보이는 크고 작은 배들이 점점이 떠 있는 모습이 이국적이다.
부산항에 들어오는 선박들이 닻을 내리고 잠시 머무는 곳, 묘박지의 풍경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담장 너머 멀리서 귀를 간지럽혔던 파도 소리와 가까워지고
상쾌한 바다 내음 또한 느낄 수 있다.
바다를 접한 가파른 절벽이라 사람이 살 수 없던 곳에 마을공동체의 노력으로 예술이 스며들었다.
조용했던 마을에 사람들이 오가니 활력이 생겼다.
지금 여기, 이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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