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
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우리 고유의 것들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기 시작했고, 전통 주거 양식인 한옥도 보존해야 할 대상이 되었다.
근대적이지 못한 건축 양식과 실생활과는 동떨어진 불편함. 하지만 그 속에 선조들이 한옥을 통해서 남겨놓은 합리적이며, 자연스러운 곡선에서 오는 우리 건축의 대표적 아름다움으로 남아있다.
전통 그대로 지키면서 관광지로서의 개념을 가지는 것이 아닌 현대인들이 실제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공간에 대한 기능 개선까지 이루어지는 요즘.
우리 고유의 한옥이 앞으로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세계화를 위한 노력은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대본
[타이틀]
우리 것을 보존하는 것
우리 것을 세계로 알리는 것
꾸밈없이 본질적이며
진실한 아름다움
‘한옥’
[본문]
우리는 지금 한류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것을 담은 노래가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우리 것을 담은 음식이 코로나 펜데믹에 주목받으며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우리 것
그 자체를 보존하고 현재에 담아내려는 노력이
많은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 우리의 체형과 생활방식 그리고 철학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한국 고유의 주거 형태, 한옥이 있다.
전국 고택 400여 곳의 한옥은 같은 모양의 집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주변의 자연과 조화를 통한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의 집은 밖에서 보여지는 외관을 중시한다면
한옥은 집에서 밖을 보았을 때 좋아야 좋은 집이다.
이곳 은평 한옥마을이 배경으로 삼은 북한산 또한
한옥 안에서 바라보는 걸 추천한다.
일반적인 한옥은 주춧돌, 기둥, 들보, 서까래, 벽, 문, 처마, 지붕 등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나무와 돌, 흙 등)로 만든다는 점에서 자연친화적이라 할 수 있다.
한옥의 인상을 결정 짓는 지붕은 다른 직선적인 지붕 형태에 비해
자연스럽게 끝을 올린 곡선 형태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지켜오고 있다.
이러한 선조들의 지혜의 결합체인 한옥.
해외문화홍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 문화예술인의 44%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문화로 고궁 등 전통문화를 택했을 정도로
한옥에 대한 관심이 커졌음을 알 수 있다.
한 대학의 노력으로 최근에는 베트남과 아프리카 알제리 등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길을 개척하고 있다.
이젠 문화재나 관광의 대상을 넘어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한옥마을, 한옥카페, 한옥호텔, 한옥컨벤션센터 등은
한옥이 전통주거의 영역을 넘어 생활과 밀접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옥의 세계화는 이제 첫발을 내딛는 수준이다.
개선해야 될 많은 숙제들이 남아있지만
천천히 우리들의 삶 속으로 다시 스며들어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한다.
근대적이지 못한 건축 양식과 실생활과는 동떨어진 불편함. 하지만 그 속에 선조들이 한옥을 통해서 남겨놓은 합리적이며, 자연스러운 곡선에서 오는 우리 건축의 대표적 아름다움으로 남아있다.
전통 그대로 지키면서 관광지로서의 개념을 가지는 것이 아닌 현대인들이 실제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공간에 대한 기능 개선까지 이루어지는 요즘.
우리 고유의 한옥이 앞으로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세계화를 위한 노력은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대본
[타이틀]
우리 것을 보존하는 것
우리 것을 세계로 알리는 것
꾸밈없이 본질적이며
진실한 아름다움
‘한옥’
[본문]
우리는 지금 한류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것을 담은 노래가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우리 것을 담은 음식이 코로나 펜데믹에 주목받으며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우리 것
그 자체를 보존하고 현재에 담아내려는 노력이
많은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 우리의 체형과 생활방식 그리고 철학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한국 고유의 주거 형태, 한옥이 있다.
전국 고택 400여 곳의 한옥은 같은 모양의 집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주변의 자연과 조화를 통한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의 집은 밖에서 보여지는 외관을 중시한다면
한옥은 집에서 밖을 보았을 때 좋아야 좋은 집이다.
이곳 은평 한옥마을이 배경으로 삼은 북한산 또한
한옥 안에서 바라보는 걸 추천한다.
일반적인 한옥은 주춧돌, 기둥, 들보, 서까래, 벽, 문, 처마, 지붕 등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나무와 돌, 흙 등)로 만든다는 점에서 자연친화적이라 할 수 있다.
한옥의 인상을 결정 짓는 지붕은 다른 직선적인 지붕 형태에 비해
자연스럽게 끝을 올린 곡선 형태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지켜오고 있다.
이러한 선조들의 지혜의 결합체인 한옥.
해외문화홍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 문화예술인의 44%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문화로 고궁 등 전통문화를 택했을 정도로
한옥에 대한 관심이 커졌음을 알 수 있다.
한 대학의 노력으로 최근에는 베트남과 아프리카 알제리 등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길을 개척하고 있다.
이젠 문화재나 관광의 대상을 넘어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한옥마을, 한옥카페, 한옥호텔, 한옥컨벤션센터 등은
한옥이 전통주거의 영역을 넘어 생활과 밀접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옥의 세계화는 이제 첫발을 내딛는 수준이다.
개선해야 될 많은 숙제들이 남아있지만
천천히 우리들의 삶 속으로 다시 스며들어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