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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여행이 "닿다" - 따릉이가 닿는 도시, 서울

제작
이다빈
재생시간
05:20
등록일
2021-07-13

서울시공공자전거서울자전거따릉이누구나언제나어디서나쉽고편리하게이용할있는자전거대여시스템입니다.

출퇴근시이동수단으로때로는걷기애매한거리를다닐때유용한따릉이.

오늘은 따릉이로떠나는서울4대문코스로자전거여행이주는낭만을담아보았습니다.

 

[대본]

 

여러분은 어떤 이동수단을 자주 이용하시나요? 지하철? 버스? 주차요금은 비싸고 교통체증은 날로 심해지는 서울, 우리는 이곳에서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여행을 떠난다면, 대답이 달라지셨나요?

(서울버스, 지하철 영상) 그렇다면 이제 어떤 이동수단을 이용하고 싶으신가요?

 

(인트로) 여행이 닿다 1화 – 따릉이가 닿는 서울

 

 

창덕궁을 등지고 오른쪽에 위치한 웰니스센터 대여소에서 따릉이를 대여합니다.

서울자전거 따릉이는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가능한데요, 무인대여소를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자전거 따릉이 어플을 실행한다.

앱 좌측 메뉴의 ‘이용권 구매’를 클릭한다.

일일권 혹은 정기권 중 하나를 선택한다.

결제수단을 등록한다.

따릉이 대여소에서 빌리고 싶은 자전거 단말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준비완료!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가는 길로는 삼청동길을 선택했습니다. 5월의 장미와 아름다운 벽화, 그리고 벽돌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길은 그늘이 많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따릉이를 탈 수 있습니다.

 

경복궁을 향해 가던 중, 국립현대미술관에 들립니다. 코스 중에 위치한 랜드마크 방문시 이렇게 근처 대여소에서 따릉이를 반납하고 관람 후에 재대여 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복궁을 수호하고 있는 성곽과 광화문 앞에는 흙길과 돌길이 있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통행하는 돌길에 비해 그늘이 있고 사람이 적은 흙길을 선택합니다.

 

시청역부터 이어지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숭례문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현재 자전거 전용도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구간들에 비해 자전거 탑승자를 위한 표시와 노면이 눈에 띕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자전거도로를 따라 오늘의 종착지, 숭례문에 도착합니다.

(Audio) 삐빅. 반납되었습니다.)

 

서울 자전거 따릉이의 대여소가 생각보다 많아 놀라웠는데요. 4대문 코스가 지나는 대여소는 총 6곳으로, 자주 눈에 띄기 때문에 잔여시간이 부족할 때마다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다만 안타까웠던 점은, 광화문 부터 세종문화회관을 지나 시청에 이르기 까지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다는 것인데요. 사람들이 많은 인도나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를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현재 광화문 시민공간 확장공사로 이 점을 보완한다고 하니 자전거에 의한, 자전거를 위한 깔끔한 도로로의 변신이 기대가 됩니다.

 

창덕궁,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덕수궁과 마지막으로 숭례문을 지나는 서울 4대문 코스는 한국의 수도 서울의 랜드마크들을 방문할 수 있어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코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로, 버스로, 지하철로 지나치던 공간들을 잠시 멈춰서서 자유롬게 사진을 찍기도, 불어오는 봄바람을 느낄 수 있는 따릉이. 따릉이가 닿은 서울은 우리가 잊어버린 여유로움을 잠시나마 찾아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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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문화PD] 여행이 "닿다" - 따릉이가 닿는 도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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