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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위한 AI, 학학이

제작
기영민
재생시간
02:54
등록일
2020-12-16
0. 영상소개
대한민국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대학 입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 대학 입시는 누군가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이런 정보불평등을 해결하고자 AI 기술을 도입하여,
대입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어플 ‘학학이’가 있다.
학학이의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렵기만한 4차 산업혁명이 일상에서 어떻게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활용할 아이디어를 얻는다.

------------ 대본 ---------------

# 자막
입시라는 게 굉장히 힘들고 재미가 없잖아요
계속 앉아서 공부만 해야 하고
옆에 앉아있는 친구도
내신이란 시스템 때문에 경쟁해야 하는 경쟁자고,
좋은 정보는 남한테 알려 주지도 않고
그렇다 보니까 정말 외로운 입시를 해결해 보고자
학생들이 이 애플리케이션을 쓸 때는
질문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게임 한다는 느낌으로 할 수 있게끔
안녕하세요
학생 친화적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플랫가든 회사 대표 박정원입니다
저희 플랫가든 회사는 AI를 활용해서
학생들의 질문과 멘토들의 답변을
매칭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콘텐츠 큐레이션 회사입니다
현재는 '스튜디오샤'라는 유튜브 채널도
같이 운영하고 있고
'스튜디오샤'는 현재 구독자 11만 명을
조금 넘는 채널로 유지되고 있고
학학기 어플리케이션은 8000명 정도의
유저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영상들을 올리다 보니까
댓글이 정말 많이 달리더라고요
수학 공부법 영상을 올린다거나
아니면 국어 공부법 영상을 올릴 때마다
학생들이 계속 질문을 달고,
처음에는 거기에 답변해 주고 싶었어요
답변을 달면 유튜브 정책상
'반복 답변' 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계속 스팸 처리가 되더라고요
이걸 어떻게 답변을 해주고 싶은데
해줄 방법이 없다 보니까
그때 간단하게 플러스 친구를 만들었어요
답변을 하다 보니까
학생들의 질문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거를
발견하게 되었고
학생들이 질문한 거를
'내가 미리 답변을 다 만들어 놓은 다음에 보내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학학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입시는 계속해서 반복되잖아요
그래서 이런 질문들은 계속해서 반복될 수밖에 없고
내가 쓴 좋은 답변이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게
좀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내가 쓴 좋은 답변을
수천, 수만명이 볼 수 있게끔 하기 위해
AI 기술을 도입했고요
나와 비슷한 학생들에게 모두 전달될 수 있도록
AI 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만족감을 먼저 느꼈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만드는 콘텐츠들은
학생들 개개인한테 소중한 정보이다 보니까
학생들이 읽었을 때 도움이 안 되거나
읽기 불편하면, 의미가 없는 정보거든요
그래서 컨텐츠를 볼 때마다
학생들이 만족감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10대들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누구보다 정보를 잘 전달해 주는 플랫폼이 되는 게
저희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무슨 궁금증이 있을 때
무조건 학학이로 올 수 있게끔 하게 하는 것이
저희 목표이고요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끼고 가림막 끼고
아마 시험 봤을 텐데
다들 말도 안 되는, 아무도 겪어보지 못한
수능 보시느라 수고 많았고
결과와 상관없이 모두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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