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
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8층 공공저작물부
귀귀(NA) : 내 이름은 귀. 성은 귀. 좋아하는 건 이름 유희.(채팅창 귀귀~) 저작권법 책에서 나는 책 냄새.(책 끝부터 끝까지 넘기며 냄새 맡기).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싫어하는 건 상담 통화의 대기음(귀커 웃음 “답답한거 제일 싫어”), 나만 빼고 하는 mbti 이야기. “못 어울리는 기분 제일 싫어”
옆자리 과자를 보고 손이 갔다가 멈추는 귀귀
귀귀(NA) : 아 그리고 다이어트 중이다.
한숨 쉬는 귀귀. 한손으로 펜 돌리고 컴퓨터 화면 집중해서 본다.
귀귀(NA) : 인턴 3개월 차. 마음은 어수선하고 요령만 는다.
8분할 되어 있는 귀귀 모니터 화면. 지나가는 두 선임님. 귀귀 화면 보고 따봉.(“에이스야”) 귀귀는 잘 가려둔 화면 하나로 딴짓한다.(웹툰?) 그때 귀귀 옆자리로 전화가 온다.
귀귀 : (4문장 기계적으로 빠르게) 대신 받았습니다. 공공저작물부 귀귀입니다. 선임님 지금 회의 들어가셨습니다. 메모 남겨드릴까요? (갑자기 무언가 고민하며 멍때리는 귀귀)… 아!(살짝 놀라며) 네 진흥부 선생님이요? 메모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영진 선임님(6층) : 네? 진흥부? 아니, 진흥부, 문화정보진흥부라구요! … … 여보세요?
8층, 천천히 수화기 내려놓는 귀귀. 동작에서 의미심장함이 느껴진다
귀귀(NA) : 동기나 만나러 가볼까.
#인트로 영상
#8층 복도, 엘리베이터 앞
귀귀(NA) : 6층의 공평 씨는 항상 바빠 보인다. 동기사랑 나라사랑. 요령 없이 일 하는 이 사람이 좋다. (바쁘게 일하는 공평 모습 교차 편집, 대본 촬영 편집 이야기하며 투덜거리는 공평 모습)
#6층 문화정보진흥부
메신저 창에 공평의 동기 인턴이 메시지 보낸다
인턴A (메신저) : 점심 배부르게 먹으니까 너무 졸려요 ㅠㅠ 노래 들으면서 일하고 싶다
답장하는 공평
공평 : 노래 못 들어요..? 퐈하하하하(웃음 타이핑 치는 과정 촬영)
노래 듣고 있는 공평. (공평 머리 위로 “먼저 퇴사하겠습니다” 타이틀) 지나가던 이윤호 주임님 공평 발견한다.
이윤호 주임님: 와따 마 요즘 아들은 근무시간에 노래도 듣나? 잉?
공평 : 아, 영상 bgm 찾고 있었습니다 (먼퇴 -> “일하는 중입니다” 타이틀)
이윤호 주임님 : 이이이이 (의심쩍게 쳐다보지만 아무 말 하지 못한다)
#6층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내리는 귀귀.
귀귀(NA) : 하지만 공평 씨는 요령이 없어도 너무 없어. 뭐가 됐든 도와주고 싶다. (4화 복사씬 장면 교차 편집)
#6층 문화정보진흥부
자리에서 풉 하고 웃는 공평. 소리가 옆자리까지 새어나간다. 계속 풉풉 웃는 공평.
참다 못한 한 선임님 자리 돌려 묻는다.
한 선임님 : 공평씨 뭐 하세요?
공평 : 아 다음화 레퍼런스 찾고 있습니다
한 선임님 : … (의심쩍게 쳐다보지만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자리 돌려 앉는다)
그때 문열며 들어온 귀귀. 공평자리 찾아와 말 건다.
귀귀 : (해맑게) 공평님 안녕하세요
공평 : 네 안녕하세요~
귀귀 : 공평님 바빠요?
공평 : 바빠요
귀귀 : 뭐해요?
공평 : 바빠요
귀귀(NA) : 아 멋있다(이전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반복 재생)
바빠요 말하고, 자리에 일어나서 김선임님에게 가는 공평.
공평 : 선임님, 이번 기획 영상 소스로 문화재 사진이 몇 개 필요한데 저작권 문제가 없을까요?
선임님 : 음 글쎄요.. 개인 블로거들 사진 협조 구하면 비용이 추가로 들까요?
공평 : 아니면 제가 사진 찍으러 갔다 올까요?
선임님 : 그건 좀..
고개 가로 저으며 자리로 돌아오는 공평. 귀귀가 말 건다
귀귀 : 공평 님, 이 사진 쓰시면 돼요. 저작권 문제 없이 쓸 수 있는 사진이에요
공평 : 우와 이거 어떻게?
귀귀 : 제 전공이 또 저작권…
공평 : 고마워요 귀귀님
말 끊고 자리에 앉는 공평.
귀귀 : (NA) 아 멋있어(이전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반복 재생)
공평 자리로 걸려온 전화.
공평 : 감사합니다. 한국문화정보원 공평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아.. 네.. 타임랩스요? 길이는 얼마나 생각하시는거죠? 아 야경까지요..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숨 쉬는 공평.
귀귀 : 왜요?
공평 : 촬영 출장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숭례문 배경으로 타임랩스.
귀귀 : 음.. 꼭 직접 찍어야 해요?
공평 : 그런 건 아닌데, 누가 고생해서 찍은 거 그냥 공유하려 하겠어요. 아우 요즘 너무 더운데…
공평 컴퓨터 들어가 공공누리 들어가는 귀귀. 숭례문 타입랩스 찾아준다.
공평 : 와 이거 뭐에요. 써도 돼요?
귀귀 : 그럼요. 공평 씨 원하는 만큼 쓰세요. 공평 씨 하고 싶은 거 다해요
선임님에게 달려가는 공평. 타임랩스 구했다며 자랑한다. 공평 실루엣 뒤로 보이는 귀귀 모습. 귀귀 얼굴이 공누리 얼굴로 바뀌어 있다
NA : 세상의 모든 창작자를 응원합니다. 공공저작물.
귀귀(NA) : 내 이름은 귀. 성은 귀. 좋아하는 건 이름 유희.(채팅창 귀귀~) 저작권법 책에서 나는 책 냄새.(책 끝부터 끝까지 넘기며 냄새 맡기).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싫어하는 건 상담 통화의 대기음(귀커 웃음 “답답한거 제일 싫어”), 나만 빼고 하는 mbti 이야기. “못 어울리는 기분 제일 싫어”
옆자리 과자를 보고 손이 갔다가 멈추는 귀귀
귀귀(NA) : 아 그리고 다이어트 중이다.
한숨 쉬는 귀귀. 한손으로 펜 돌리고 컴퓨터 화면 집중해서 본다.
귀귀(NA) : 인턴 3개월 차. 마음은 어수선하고 요령만 는다.
8분할 되어 있는 귀귀 모니터 화면. 지나가는 두 선임님. 귀귀 화면 보고 따봉.(“에이스야”) 귀귀는 잘 가려둔 화면 하나로 딴짓한다.(웹툰?) 그때 귀귀 옆자리로 전화가 온다.
귀귀 : (4문장 기계적으로 빠르게) 대신 받았습니다. 공공저작물부 귀귀입니다. 선임님 지금 회의 들어가셨습니다. 메모 남겨드릴까요? (갑자기 무언가 고민하며 멍때리는 귀귀)… 아!(살짝 놀라며) 네 진흥부 선생님이요? 메모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영진 선임님(6층) : 네? 진흥부? 아니, 진흥부, 문화정보진흥부라구요! … … 여보세요?
8층, 천천히 수화기 내려놓는 귀귀. 동작에서 의미심장함이 느껴진다
귀귀(NA) : 동기나 만나러 가볼까.
#인트로 영상
#8층 복도, 엘리베이터 앞
귀귀(NA) : 6층의 공평 씨는 항상 바빠 보인다. 동기사랑 나라사랑. 요령 없이 일 하는 이 사람이 좋다. (바쁘게 일하는 공평 모습 교차 편집, 대본 촬영 편집 이야기하며 투덜거리는 공평 모습)
#6층 문화정보진흥부
메신저 창에 공평의 동기 인턴이 메시지 보낸다
인턴A (메신저) : 점심 배부르게 먹으니까 너무 졸려요 ㅠㅠ 노래 들으면서 일하고 싶다
답장하는 공평
공평 : 노래 못 들어요..? 퐈하하하하(웃음 타이핑 치는 과정 촬영)
노래 듣고 있는 공평. (공평 머리 위로 “먼저 퇴사하겠습니다” 타이틀) 지나가던 이윤호 주임님 공평 발견한다.
이윤호 주임님: 와따 마 요즘 아들은 근무시간에 노래도 듣나? 잉?
공평 : 아, 영상 bgm 찾고 있었습니다 (먼퇴 -> “일하는 중입니다” 타이틀)
이윤호 주임님 : 이이이이 (의심쩍게 쳐다보지만 아무 말 하지 못한다)
#6층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내리는 귀귀.
귀귀(NA) : 하지만 공평 씨는 요령이 없어도 너무 없어. 뭐가 됐든 도와주고 싶다. (4화 복사씬 장면 교차 편집)
#6층 문화정보진흥부
자리에서 풉 하고 웃는 공평. 소리가 옆자리까지 새어나간다. 계속 풉풉 웃는 공평.
참다 못한 한 선임님 자리 돌려 묻는다.
한 선임님 : 공평씨 뭐 하세요?
공평 : 아 다음화 레퍼런스 찾고 있습니다
한 선임님 : … (의심쩍게 쳐다보지만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자리 돌려 앉는다)
그때 문열며 들어온 귀귀. 공평자리 찾아와 말 건다.
귀귀 : (해맑게) 공평님 안녕하세요
공평 : 네 안녕하세요~
귀귀 : 공평님 바빠요?
공평 : 바빠요
귀귀 : 뭐해요?
공평 : 바빠요
귀귀(NA) : 아 멋있다(이전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반복 재생)
바빠요 말하고, 자리에 일어나서 김선임님에게 가는 공평.
공평 : 선임님, 이번 기획 영상 소스로 문화재 사진이 몇 개 필요한데 저작권 문제가 없을까요?
선임님 : 음 글쎄요.. 개인 블로거들 사진 협조 구하면 비용이 추가로 들까요?
공평 : 아니면 제가 사진 찍으러 갔다 올까요?
선임님 : 그건 좀..
고개 가로 저으며 자리로 돌아오는 공평. 귀귀가 말 건다
귀귀 : 공평 님, 이 사진 쓰시면 돼요. 저작권 문제 없이 쓸 수 있는 사진이에요
공평 : 우와 이거 어떻게?
귀귀 : 제 전공이 또 저작권…
공평 : 고마워요 귀귀님
말 끊고 자리에 앉는 공평.
귀귀 : (NA) 아 멋있어(이전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반복 재생)
공평 자리로 걸려온 전화.
공평 : 감사합니다. 한국문화정보원 공평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아.. 네.. 타임랩스요? 길이는 얼마나 생각하시는거죠? 아 야경까지요..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숨 쉬는 공평.
귀귀 : 왜요?
공평 : 촬영 출장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숭례문 배경으로 타임랩스.
귀귀 : 음.. 꼭 직접 찍어야 해요?
공평 : 그런 건 아닌데, 누가 고생해서 찍은 거 그냥 공유하려 하겠어요. 아우 요즘 너무 더운데…
공평 컴퓨터 들어가 공공누리 들어가는 귀귀. 숭례문 타입랩스 찾아준다.
공평 : 와 이거 뭐에요. 써도 돼요?
귀귀 : 그럼요. 공평 씨 원하는 만큼 쓰세요. 공평 씨 하고 싶은 거 다해요
선임님에게 달려가는 공평. 타임랩스 구했다며 자랑한다. 공평 실루엣 뒤로 보이는 귀귀 모습. 귀귀 얼굴이 공누리 얼굴로 바뀌어 있다
NA : 세상의 모든 창작자를 응원합니다. 공공저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