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
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먹고 버린 우유팩이 앙증맞은 지갑으로 . 현수막이 가방으로 . 폐자전거 체인이 화려한 조명으로!
쓰레기가 ‘ 새활용 ’ 이라는 문화예술로 다시 태어났다.
‘ 새활용 ’ 이란 업그레이드 (upgrade) 와 리사이클 (recycle) 의 합성어인 업사이클 (upcycle) 의 우리말로,
버려진 쓰레기를 다시 사용하는 재활용을 넘어서, 폐품에 새로운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부가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 다 쓴 물건들을 쉽게 버리고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하는 요즘, 새활용은 환경을 지키는 자원순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본 영상 ' 쓰레기가 문화가 되는 법 ' 에서는 아직까지는 우리들의 실생활로 자리 잡히지 않은 새활용에 대해 재조명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서울 새활용플라자라는 기관을 통해 제시하려고 한다.
----------------------- 대본 ------------------------
- 처음 -
Q. 새활용 (upcycling) 에 대해 알고 있나요?
시민 1: 새활용?
시민 2: 새활용 , 대충은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거 업사이클 같은 거 아니에요?
시민 3: 네 , 저는 새활용 뭔지 알고 있어요.
시민 4: 너 알고 있었어?
시민 5: 뭔지 알아?
시민 6: 난 잘 모르는데
시민 5: 저도 UP 이랑 CYCLING 은 아는데 합친 건 모르겠네요!
시민 7: 들어본 적은 있는데, 잘은 몰라요 …
시민 8: 새활용? 새활용? 재활용 말고?
Q. 새활용을 하시나요?
시민 2: 어 … 새활용 된 제품을 구매하긴 하는데 , 새활용을 잘 하진 않는 것 같아요 .
시민 4: 새활용을 한다구요? 실생활에서?
시민 6: 새활용? 재활용 아니죠?
시민 9: 직접 하는 건 아니고 엄마가 옛날에 안쓰는 천으로 ‘ 퀼트 ’ 같은 거 해서 만들어준 적은 있어요.
시민 10: 예, 알고는 있는데 실생활에서 하긴 좀 힘든 점이 있는 것 같아요.
- 중간 -
들어는 봤지만 실생활과 멀게만 느껴지는 그것. 새활용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박자일 책임 :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새활용에 대해 설명을 드릴 새활용 플라자의 박자일 책임입니다.
Q. 새활용이란 ?
박자일 책임 : 새활용이란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삶의 자세, 라이프 스타일의 하나의 방법으로써 이해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존의 재활용이란 , 버려지는 물건을 가치가 한 단계 ‘downgrade’ 돼서 새로운 물건이 만들어지는 것 입니다. 새활용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재활용에 입혀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upgrade’ 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내는 것이 새활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새활용 브랜드 ‘ 파이어 마커스 ’ 에 대한 소개
박자일 책임 : 소방호스에는 바늘구멍이 하나 생기더라도 소방호스를 못쓴다고 하더라구요. 소방호스도 일종의 ‘ 천 ’ 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수압과 그런 방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견고한 내용들을 반영을 해서 가방이라던가 여러가지 생활소품, 액세서리들을 만들면 ‘ 도움이 되겠다 ’ 라고 생각을 해서 그러한 제품들을 만들게 되었구요. ‘ 파이어 마커스 ’ 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은 스토리텔링과 함께 훈훈한 정담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 착한 제품 ’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새활용 브랜드 ‘ 밀키 프로젝트 ’ 에 대한 소개
대량생산을 하다 보면 인쇄가 잘못된다던가, 혹은 재단이 잘못 된 우유포장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유포장재를 버리지 않고 그 것을 ‘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라고 어떤 디자이너가 생각을 하였는데요, 인쇄가 ‘ 불량하다 ’ 하더라도 그 것이 하나의 디자인적 조형요소로써 아름답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디자인을 해서 하나의 착한 소비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재미있는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곳이 ‘ 밀키 프로젝트 ’ 입니다.
Q. 서울 새활용플라자에 대한 소개
서울 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에 대한 라이프 스타일 , 문화 , 또 산업적인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몸소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새활용에 대한 문화를 향유함으로써, 여러가지 자신의 생각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에 저희가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새활용플라자에는 새활용산업에 직접 종사하고 계시는 디자이너,창업을 하시는 분들, 직접 사업을 영위하고 계신 여러 기업들이 입주를 하고 있구요 . 여러가지 새활용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하시는 시민들께서 많이 영감을 얻으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새활용을 실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끝 -
Q.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시민 A: 자원순환이나 그런 것도 교육을 해보고 싶어서 더 찾아서 왔었어요.
Q. 직접 와보니까 어떠신가요?
시민 B: 쓰레기 양도 줄어들 것 같고, 낭비도 적어질 것 같고 , 그리고 많은 것들을 봤는데 ‘ 아 이렇게 새로 바뀔 수 있구나 ’ 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Q. 직접 와보니까 어떠신가요?
시민 C: 아나바다처럼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은 다시 재판매를 해서 그 것에 대한 수익금을 다시 여기 근처에서 유기농이나 오가닉에 대한 체험을 많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여러분의 새활용을 응원합니다 .
쓰레기가 ‘ 새활용 ’ 이라는 문화예술로 다시 태어났다.
‘ 새활용 ’ 이란 업그레이드 (upgrade) 와 리사이클 (recycle) 의 합성어인 업사이클 (upcycle) 의 우리말로,
버려진 쓰레기를 다시 사용하는 재활용을 넘어서, 폐품에 새로운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부가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 다 쓴 물건들을 쉽게 버리고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하는 요즘, 새활용은 환경을 지키는 자원순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본 영상 ' 쓰레기가 문화가 되는 법 ' 에서는 아직까지는 우리들의 실생활로 자리 잡히지 않은 새활용에 대해 재조명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서울 새활용플라자라는 기관을 통해 제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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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
Q. 새활용 (upcycling) 에 대해 알고 있나요?
시민 1: 새활용?
시민 2: 새활용 , 대충은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거 업사이클 같은 거 아니에요?
시민 3: 네 , 저는 새활용 뭔지 알고 있어요.
시민 4: 너 알고 있었어?
시민 5: 뭔지 알아?
시민 6: 난 잘 모르는데
시민 5: 저도 UP 이랑 CYCLING 은 아는데 합친 건 모르겠네요!
시민 7: 들어본 적은 있는데, 잘은 몰라요 …
시민 8: 새활용? 새활용? 재활용 말고?
Q. 새활용을 하시나요?
시민 2: 어 … 새활용 된 제품을 구매하긴 하는데 , 새활용을 잘 하진 않는 것 같아요 .
시민 4: 새활용을 한다구요? 실생활에서?
시민 6: 새활용? 재활용 아니죠?
시민 9: 직접 하는 건 아니고 엄마가 옛날에 안쓰는 천으로 ‘ 퀼트 ’ 같은 거 해서 만들어준 적은 있어요.
시민 10: 예, 알고는 있는데 실생활에서 하긴 좀 힘든 점이 있는 것 같아요.
- 중간 -
들어는 봤지만 실생활과 멀게만 느껴지는 그것. 새활용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박자일 책임 :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새활용에 대해 설명을 드릴 새활용 플라자의 박자일 책임입니다.
Q. 새활용이란 ?
박자일 책임 : 새활용이란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삶의 자세, 라이프 스타일의 하나의 방법으로써 이해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존의 재활용이란 , 버려지는 물건을 가치가 한 단계 ‘downgrade’ 돼서 새로운 물건이 만들어지는 것 입니다. 새활용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재활용에 입혀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upgrade’ 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내는 것이 새활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새활용 브랜드 ‘ 파이어 마커스 ’ 에 대한 소개
박자일 책임 : 소방호스에는 바늘구멍이 하나 생기더라도 소방호스를 못쓴다고 하더라구요. 소방호스도 일종의 ‘ 천 ’ 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수압과 그런 방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견고한 내용들을 반영을 해서 가방이라던가 여러가지 생활소품, 액세서리들을 만들면 ‘ 도움이 되겠다 ’ 라고 생각을 해서 그러한 제품들을 만들게 되었구요. ‘ 파이어 마커스 ’ 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은 스토리텔링과 함께 훈훈한 정담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 착한 제품 ’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새활용 브랜드 ‘ 밀키 프로젝트 ’ 에 대한 소개
대량생산을 하다 보면 인쇄가 잘못된다던가, 혹은 재단이 잘못 된 우유포장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유포장재를 버리지 않고 그 것을 ‘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라고 어떤 디자이너가 생각을 하였는데요, 인쇄가 ‘ 불량하다 ’ 하더라도 그 것이 하나의 디자인적 조형요소로써 아름답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디자인을 해서 하나의 착한 소비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재미있는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곳이 ‘ 밀키 프로젝트 ’ 입니다.
Q. 서울 새활용플라자에 대한 소개
서울 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에 대한 라이프 스타일 , 문화 , 또 산업적인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몸소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새활용에 대한 문화를 향유함으로써, 여러가지 자신의 생각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에 저희가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새활용플라자에는 새활용산업에 직접 종사하고 계시는 디자이너,창업을 하시는 분들, 직접 사업을 영위하고 계신 여러 기업들이 입주를 하고 있구요 . 여러가지 새활용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하시는 시민들께서 많이 영감을 얻으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새활용을 실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끝 -
Q.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시민 A: 자원순환이나 그런 것도 교육을 해보고 싶어서 더 찾아서 왔었어요.
Q. 직접 와보니까 어떠신가요?
시민 B: 쓰레기 양도 줄어들 것 같고, 낭비도 적어질 것 같고 , 그리고 많은 것들을 봤는데 ‘ 아 이렇게 새로 바뀔 수 있구나 ’ 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Q. 직접 와보니까 어떠신가요?
시민 C: 아나바다처럼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은 다시 재판매를 해서 그 것에 대한 수익금을 다시 여기 근처에서 유기농이나 오가닉에 대한 체험을 많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여러분의 새활용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