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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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안숙선의 작은창극 「토끼타령」
[내레이션]
지난 6월 22일,명창 안숙선의 작은 창극「토끼타령」공연을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선보였습니다.
「토끼타령」은 판소리의 다섯마당 가운데 하나인 「수궁가」를 창극으로재구성한작품으로판소리계의 거장, 안숙선 명창과 함께 국립국악원의 소리꾼들이 풍성한 무대를 펼쳤습니다.
이날 공연을 위해 1000명을 넘는 매우 높은 경쟁률의 사전신청으로 공연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에 앞서 창극과 내용에 대해 먼저 해설을 한 뒤 본공연 때는 대사를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하여 공연적인 요소를 즐길 뿐 아니라 창극의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연 후 관람객 소감]
- 유학생(한국)
사실 안숙선 명창 분을 고등학생 때부터 너무 좋아했었는데 공연을 일본에서 이렇게 처음 보게 돼서 꿈같고 좋았어요. 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
- 일반재단법인 민주음악협회 대표이사 이토 카즈토
한마디로 말하자면, 아주 재미있고 기대했던 것보 다 몇배는 더 훌륭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크게 감명을 받은 점으로는, 저희도 각국의 예술가를 초빙하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하면 일본 관객이 더 즐길 수 있고, 한국의 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었다는 점, 일본 관객에게 그런 기회를 준 공연이었다는 점입니다.
[내레이션]
작은 창극 「토끼타령」은 한국을 대표하는 안숙선 명창이 2013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후 제안하여 기획된 작품으로, 국내를 벗어나 첫 해외 공연을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판소리 명창 안숙선 인터뷰]
판소리는 혼자서 하는 오페라일수도 있고, 뮤지컬일 수도 있고, 또 혼자서 하는 극을 무용과 음악으로 잘 섞어서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죠. 왜냐하면 등장인물들이 각기 다르잖아요. 여럿이 각자 개인적인 그런 역할을 맡는 것보다는 상당히 변화하는 소리의 구조들, 극적임들이 관중들로부터 재미를 느낄 수 밖에없거든요.
그리고 옛날에는 판소리가 당연히 대중들 속에서 살아있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와서 추임새를 넣고 흥분을 하고 울었다 웃었다 하는 것, 그게 바로 판소리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내레이션]
지난 6월 22일,명창 안숙선의 작은 창극「토끼타령」공연을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선보였습니다.
「토끼타령」은 판소리의 다섯마당 가운데 하나인 「수궁가」를 창극으로재구성한작품으로판소리계의 거장, 안숙선 명창과 함께 국립국악원의 소리꾼들이 풍성한 무대를 펼쳤습니다.
이날 공연을 위해 1000명을 넘는 매우 높은 경쟁률의 사전신청으로 공연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에 앞서 창극과 내용에 대해 먼저 해설을 한 뒤 본공연 때는 대사를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하여 공연적인 요소를 즐길 뿐 아니라 창극의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연 후 관람객 소감]
- 유학생(한국)
사실 안숙선 명창 분을 고등학생 때부터 너무 좋아했었는데 공연을 일본에서 이렇게 처음 보게 돼서 꿈같고 좋았어요. 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
- 일반재단법인 민주음악협회 대표이사 이토 카즈토
한마디로 말하자면, 아주 재미있고 기대했던 것보 다 몇배는 더 훌륭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크게 감명을 받은 점으로는, 저희도 각국의 예술가를 초빙하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하면 일본 관객이 더 즐길 수 있고, 한국의 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었다는 점, 일본 관객에게 그런 기회를 준 공연이었다는 점입니다.
[내레이션]
작은 창극 「토끼타령」은 한국을 대표하는 안숙선 명창이 2013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후 제안하여 기획된 작품으로, 국내를 벗어나 첫 해외 공연을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판소리 명창 안숙선 인터뷰]
판소리는 혼자서 하는 오페라일수도 있고, 뮤지컬일 수도 있고, 또 혼자서 하는 극을 무용과 음악으로 잘 섞어서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죠. 왜냐하면 등장인물들이 각기 다르잖아요. 여럿이 각자 개인적인 그런 역할을 맡는 것보다는 상당히 변화하는 소리의 구조들, 극적임들이 관중들로부터 재미를 느낄 수 밖에없거든요.
그리고 옛날에는 판소리가 당연히 대중들 속에서 살아있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와서 추임새를 넣고 흥분을 하고 울었다 웃었다 하는 것, 그게 바로 판소리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