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
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시민의 손으로 지켜낸 우리나라 첫번째 '시민문화유산' 최순우 옛집.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로 유명한 혜곡 최순우 선생의 옛집은
근대 한옥 건축물로서 고즈넉하고 편안한 한국미를 간직하고 있다.
'최순우 옛집'은 재개발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시민문화유산'을 통해 그 문화적 가치를 지킬 수 있었다.
최순우 옛집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시민문화유산' 운동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 대 본 -----
제목 : 시민의 손 끝에서 피어나다. 최순우 옛집
#1. 인트로
내레이션 >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봄날, 성북동 오래된 골목길에 소박한 한옥 한 채가 있는데요.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편안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민 분들도 찾아와 집을 둘러보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이 집은 누구의 집이고 어떤 매력이 있는 곳인지 알아볼까요?
제목: 시민의 손 끝에서 피어나다. 최순우 옛집
#2. 최순우 옛집 소개
인터뷰 > 박원식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연구원
이곳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책의 저자로 유명한 혜곡 최순우 선생님이 사셨던 옛집입니다. 최순우 선생님은 4대 국립 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하시면서 한국의 미와 아름다움에 대해 널리 알리셨습니다. 특히 ‘한국미술 2000년 전’이나 ‘한국미술 5000년 전’과 같은 전시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우리나라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신 분입니다.
내레이션 > 많은 가치를 지닌 최순우 선생님의 옛집, 그러나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 옛집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사라질뻔한 위기도 찾아 왔었는데요. 하지만 시민의 손으로 옛집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 박원식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연구원
‘시민 문화유산 -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지켜내는 문화유산입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문화유산들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상태에서 시민들의 ‘보존, 기증, 후원’ 등을 통해 이 집을 보존하게 되었고요. 최순우 옛집이 없어지는 것을 아쉬워한 시민들이 함께 성금을 모아서 지켜낸 우리나라 첫 번째 ‘시민 문화유산’입니다.
#3. 자원 봉사 활동
나레이션 > 모금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도 최순우 옛집을 지켜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다예 ‘시민문화유산’ 운동 자원 봉사자
저는 기본적인 청소와 마당 쓸기 등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고 관람객 분들이 오셨을 때, 안내 역할도 함께 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많은 시민 분들이 최순우 옛집을 알게 하고 관심을 가지게 하고 있고 ‘시민문화유산’ 운동에도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 자원봉사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현장음 > ‘시민문화유산’ 자원 봉사자 정다예입니다.
최순우 옛집이라고 알고 오셨잖아요? 최순우 선생님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책을 쓰신 분이예요.
나레이션 >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시민들이 옛집의 겉모습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순우 옛집 속의 숨겨진 의미와 가치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4. 혜곡 최순우 숨결잇기
나레이션 > 최순우 옛집에서는 봄날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 역시 열리고 있었는데요.
나레이션 > 특별히 올해는 혜곡 최순우 선생 100주년을 맞아 최순우 선생을 기리는 손글씨 이어쓰기가 열리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손 끝에서 최순우 선생의 업적을 다시 기리고 있습니다.
자막 > 혜곡 최순우 숨결잇기 : 혜곡 최순우 탄생 100주기를 맞아 최순우 선생의 글귀를 따라 쓰고 함께 읽는 릴레이 행사
#5. 시민 인터뷰
나레이션 > 오늘도 많은 시민들이 최순우 옛집에서 우리 문화의 편안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현숙 서울시 성북동 주민
꽃이 앞마당, 뒷마당에 각양각색으로 이렇게 피니까 이뻐요. 제가 이 곳 성북동에 30년 정도 살았거든요. 우리 아이들도 같이 이 집 아이들과 놀고 그래서 이 집이 예전엔 굉장히 큰 집으로 보였는데, 지금 이렇게 나이드니까 이 집도 그렇게 크지 않구나. 그러면서도 아직도 옛날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니까 너무 좋아요.
#6. 에필로그
나레이션> 많은 시민들의 손끝에서 다시 피어난 옛집. 각박한 삶 속, 고즈넉하고 평온한 봄을 느껴보고 싶다면 최순우 옛집은 어떤가요?
사용된 BGM
1. Acoustic Guitar 1 ? Audionautix (출처 YouTube Audio Library)
2. Calypso Beach Walk ? Dong Maxwell (출처 YouTube Audio Library)
3. C Major Prelude - Bach (출처 YouTube Audio Library)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로 유명한 혜곡 최순우 선생의 옛집은
근대 한옥 건축물로서 고즈넉하고 편안한 한국미를 간직하고 있다.
'최순우 옛집'은 재개발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시민문화유산'을 통해 그 문화적 가치를 지킬 수 있었다.
최순우 옛집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시민문화유산' 운동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 대 본 -----
제목 : 시민의 손 끝에서 피어나다. 최순우 옛집
#1. 인트로
내레이션 >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봄날, 성북동 오래된 골목길에 소박한 한옥 한 채가 있는데요.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편안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민 분들도 찾아와 집을 둘러보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이 집은 누구의 집이고 어떤 매력이 있는 곳인지 알아볼까요?
제목: 시민의 손 끝에서 피어나다. 최순우 옛집
#2. 최순우 옛집 소개
인터뷰 > 박원식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연구원
이곳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책의 저자로 유명한 혜곡 최순우 선생님이 사셨던 옛집입니다. 최순우 선생님은 4대 국립 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하시면서 한국의 미와 아름다움에 대해 널리 알리셨습니다. 특히 ‘한국미술 2000년 전’이나 ‘한국미술 5000년 전’과 같은 전시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우리나라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신 분입니다.
내레이션 > 많은 가치를 지닌 최순우 선생님의 옛집, 그러나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 옛집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사라질뻔한 위기도 찾아 왔었는데요. 하지만 시민의 손으로 옛집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 박원식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연구원
‘시민 문화유산 -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지켜내는 문화유산입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문화유산들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상태에서 시민들의 ‘보존, 기증, 후원’ 등을 통해 이 집을 보존하게 되었고요. 최순우 옛집이 없어지는 것을 아쉬워한 시민들이 함께 성금을 모아서 지켜낸 우리나라 첫 번째 ‘시민 문화유산’입니다.
#3. 자원 봉사 활동
나레이션 > 모금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도 최순우 옛집을 지켜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다예 ‘시민문화유산’ 운동 자원 봉사자
저는 기본적인 청소와 마당 쓸기 등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고 관람객 분들이 오셨을 때, 안내 역할도 함께 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많은 시민 분들이 최순우 옛집을 알게 하고 관심을 가지게 하고 있고 ‘시민문화유산’ 운동에도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 자원봉사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현장음 > ‘시민문화유산’ 자원 봉사자 정다예입니다.
최순우 옛집이라고 알고 오셨잖아요? 최순우 선생님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책을 쓰신 분이예요.
나레이션 >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시민들이 옛집의 겉모습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순우 옛집 속의 숨겨진 의미와 가치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4. 혜곡 최순우 숨결잇기
나레이션 > 최순우 옛집에서는 봄날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 역시 열리고 있었는데요.
나레이션 > 특별히 올해는 혜곡 최순우 선생 100주년을 맞아 최순우 선생을 기리는 손글씨 이어쓰기가 열리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손 끝에서 최순우 선생의 업적을 다시 기리고 있습니다.
자막 > 혜곡 최순우 숨결잇기 : 혜곡 최순우 탄생 100주기를 맞아 최순우 선생의 글귀를 따라 쓰고 함께 읽는 릴레이 행사
#5. 시민 인터뷰
나레이션 > 오늘도 많은 시민들이 최순우 옛집에서 우리 문화의 편안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현숙 서울시 성북동 주민
꽃이 앞마당, 뒷마당에 각양각색으로 이렇게 피니까 이뻐요. 제가 이 곳 성북동에 30년 정도 살았거든요. 우리 아이들도 같이 이 집 아이들과 놀고 그래서 이 집이 예전엔 굉장히 큰 집으로 보였는데, 지금 이렇게 나이드니까 이 집도 그렇게 크지 않구나. 그러면서도 아직도 옛날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니까 너무 좋아요.
#6. 에필로그
나레이션> 많은 시민들의 손끝에서 다시 피어난 옛집. 각박한 삶 속, 고즈넉하고 평온한 봄을 느껴보고 싶다면 최순우 옛집은 어떤가요?
사용된 BGM
1. Acoustic Guitar 1 ? Audionautix (출처 YouTube Audio Library)
2. Calypso Beach Walk ? Dong Maxwell (출처 YouTube Audio Library)
3. C Major Prelude - Bach (출처 YouTube Audio Libr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