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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 생활
  • 서울

키덜트TV

제작
남경원 유승희
재생시간
4:28
등록일
2015-10-27

 

<기획의도>

우리는 키덜트에 대한 정보전달 및 키덜트의 생활을 가까이에서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정보전달 및 장난감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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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자막)이 영상은 'ICONtv'를 패러디한 영상입니다.

 

자막) 문화PD 로고

최승일 토이키노 이사 : 저는 장난감 박물관 토이키노의 이사 최승일이라고 합니다

문화PD : 키덜트가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

키덜트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최승일 : Kid(어린이)와 Adult(어른)의 합성어입니다

어렸을 때 가지고 있는 감수성, 기억

그런 감성을 어른이 돼서도 잃지 않는 모습들

그러한 행동들 그러한 사회 현상들을 키덜트라고 합니다

문화PD : 왜 어른들이 최근에 장난감에 관심을 갖는다고 생각하세요?

최승일 : ‘풍요 속 빈곤’ 이라고 하죠.

요즘은 미디어가 너무 많이 발달했어요.

볼 것도 너무 많고

빨리 이뤄지는 일상생활들,

그 안에서 느끼는 소외감이나 외로움이 있죠.

키덜트 문화가 생성되면서

그런 것에 관심을 갖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PD : 사람들이 모으는 장난감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승일 :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요.

제일 요즘에 많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들이

이런 피규어 종류들입니다.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주로 패션에 관련된,

뷰티에 관련된

그런 장난감들을 많이 수집하고 있구요.

그리고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들을

다양하고 다방면으로

키덜트 문화 속에서

많이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PD : 장난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 주세요!

최승일 : 먼저 저희 장난감 전문 박물관 토이키노가 있구요.

30년 전부터 수집한 오래된 장난감을 시작으로

대표적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주인공들도 만나볼 수 있구요.

도라에몽, 호빵맨, 원피스 관련된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2관에는 수퍼히어로들이 가득 전시가 되어 있구요.

농구, 아이스하키, 야구와 관련된 스포츠 스타들이

피규어들로 가득하게 전시가 되어 있구요.

그 외에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 드리자면

건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건담베이스라는 곳도 있구요.

라인샵이나 (카카오)팝업스토어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에 가도

조그맣게라도 캐릭터들이나 피규어들을

전시해놓고 운영하는 곳도 많으니까요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도 여러분들이

캐릭터들과 피규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막) 문화PD 로고

한동주 키덜트 : 안녕하세요.

‘Eat Me Kitchen’을 운영하고 있는 키덜트족 한동주입니다.

반갑습니다.

문화PD : Eat Me Kitchen이라는 가게가

장난감이 굉장히 많은 식당이라고 들었어요!

한동주 : 지금 밖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장난감이) 많구요.

그리고 안에 들어가시면 더 많은 제품이 있습니다.

한 번 보여드릴까요?

문화PD : Eat Me Kitchen이라는 가게에 대해서

한 번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한동주 : 저희 가게는 일단 멀티 공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요,

빈티지 제품들을 감상 및 구매하실 수 있는

멀티 공간입니다.

문화PD : 장난감을 어떻게 관심을 가지시게 되셨어요?

한동주 : 제가 10대 때부터 선물 받은 게 워낙 많았었어요.

그 당시에 빈티지 제품을 많이 선물 받았었고요.

트롤인형을 갖게 됨과 동시에

거기에 참 매료가 돼서

더 많은 빈티지 제품들을 모으게 된 것 같습니다.

문화PD : 가장 오래된 것은 어떤 인형인가요?

한동주 : 제가 한번 보여드릴게요.

저쪽 상단부에 보시면 빈티지 루버돌들이고요.

저런 인형들 같은 경우에는

30~40년 된 정제품 입니다.

문화PD : 가게에 장난감들이 되게 많잖아요.

손님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한동주 : 저희 가게는 일단 손님들의 연령층이

되게 다양한 편입니다.

보통 30~40대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가게인데요.

그러다 보니 추억의 장난감을 발견하시고는

되게 좋아하시고,

식사를 하시면서

또 하나의 대화거리가 생겼기 때문에

반응이 참 좋은 편이라고 봅니다.

문화PD : 식당에 장난감이 있는데 어떠세요?

정지영 손님 : 돈가스를 먹어서 입도 즐거운데,

이렇게 볼거리들이 많으니까

눈도 즐거운 것 같아요~

문화PD : 손님들이 진짜 좋아하시네요!

한동주 : 그쵸?

문화PD : 음식맛은 어떠세요?

정지영 : 음~ 음~

한동주 : 잠깐만!

정지영 : 맛있어요!

한동주 : 아~

문화PD : 오늘 이렇게 저희랑 촬영해 보셨는데 어떠세요?

한동주 : 처음엔 긴장이 많이 됐는데,

(아, 잠깐만. 왜 이렇게 떨려?)

일단 저희 가게가 소개가 되는 거고,

또 제가 소장 중인 제품들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자막) 문화PD 로고

자막) 장소소개

토이키노 박물관(Toykino Museum)

- 장난감 박물관

- 운영시간 : 매일 11am ~ 7pm , 월요일 휴관

- 위치 : 서울시 중구 정동길3(정동22) 경향아트힐 2층

- 티켓 가격 : 성인 12,000원 / 청소년, 어린이 9,000원 / 단체 할인

자막) 장소소개

Eat Me Kitchen

- 특징 : 다양한 메뉴 & 장난감 판매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213번지 1층

- 음식 가격 : 5,000원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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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댓글

1
코멘트 입력
0/140
  • 2016-05-07

    키덜트문화가 다양한 곳에서 자리잡고 있는 요즘 더이상 터부시하지 말고 오히려 예술문화로 승화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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