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감 > 문화TV 문화영상

문화영상

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 문화산업
  • 서울

작전명: 키덜트

제작
최현정
재생시간
4:8
등록일
2016-06-07
 ‘슈퍼마리오 성인들에게 조기매진’ 최근 이렇게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다시 찾는 ‘어른’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을 피터팬증후군과 혼돈하여, 단지 철없는 어른들이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또한, 하지만 이는 다양한 문화적인 요소와 장점을 가진 새로운 문화, ‘키덜트 문화’이다. 따라서 20대에서 50대 성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키덜트 문화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러한 편견을 깨는 것이 영상의 목표이다. 키덜트 문화 중 가장 대표적인 레고, 피규어, 건담, 프라모델을 통해 키덜트 문화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왜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본--------------------

앵커) 뉴스속보입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 미확인비행물체와 외계토이들이
미국앵커) UFO appears in Korea. There are lots of alien toys
기자) 현재 63빌딩 앞 UFO는 외계토이들의 것으로 추정되며
외계토이전략분석가) 그땐 외계토이가 한국을 지배하지 못할 거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그런데, 뜻밖의 일이 일어난 거죠.
이건 외계토이, 그들의 작전이 성공했다는 말이죠.
 
타이틀 <작전명: 키덜트!>
 
외계토이전략분석가) 한 때, 외계토이들의 회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키덜트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장난감을 다시 찾는 어른들을 뜻하는대요.
 
외계토이들은 소름끼치는 계획을 세웠죠. 바로 자신들을 복제한 레고, 건담로봇, 프라모델로 어른들을 사로 잡는 것, 그게 바로 키덜트 작전이죠.
 
 
시민 인터뷰)
용산 아이파크몰 R/C샵 직원)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님들이 찾고 있습니다
강경민 / 건담테마카페 대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재미 같이 재밌어하고, 같이 만들 수 있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오전교 / 직장인) 유년시절에 자주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에 대한 동경이라고 할까요? 향수, 향수를 못 잊어가지고
 
키덜트행동학과교수) 대표적으로,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레고와 같은 장난감을 조립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원하는 색을 직접 입히는 모습도 보이고 있죠.
그리고 장난감을 수집하여, 실내에 전시할 뿐 만 아니라
R/C자동차나 무인 조종 헬기 같은 장난감에 푹 빠진 키덜트들도 많습니다.
외계토이동향분석가) 외계토이들 아주 계획적인 놈들이에요.
이제 대놓고 키덜트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토이들로 꾸며진 키덜트테마카페, 데스크 토이라 불리는 USB, 알람시계, 열쇠고리, 그리고 휴대폰 케이스까지
키덜트 문화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작전은 성공했지만, 오히려 인간들에게는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시민인터뷰)
김민석 / 직장인) 뭐 하나의 탈출구 같은거 아닐까요?
다른 생각도 안들고 집중해서 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
이재영 / 직장인) 커가면서 경쟁 속에서 살면서
순수한 마음을 다 잊어버리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순수함도 찾고 마음도 편해진다해야하나
 
강성진 / 직장인) 우리 딸과 아들 그리고 우리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함께 뭔가 만들어나간다는 성취감
 
강난희 / 초등학생) 아빠랑 같이 만드는 거 너무 좋아요.
 
외계토이동향분석가) 최근 증권가에는 그들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인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외계토이들의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많은 추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번에도 역시 그들의 작전, 작전명 키덜트는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공공누리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작전명: 키덜트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공감댓글

0
코멘트 입력
0/140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