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매달 모습을 바꾸는 로드갤러리를 아시나요?”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으로, 동생과 작은 여행을 떠나기로 한 문화PD. 그런데 별난 거리를 발견했다. 인천 동구 쇠뿔고개길에 위치한 어울림갤러리가 바로 그것. 갤러리가 된 거리. 그런데 매달 전시가 바뀐다고? 8월의 주인공은 백승기 작가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강좌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이 거리를 꾸미게 되었다고 한다. 쇠뿔고개길은 어떻게 예술가의 갤러리로 변하게 되었을지, 여행길에서 만난 이 특별한 “길”을 직접 취재해보고자 한다.
(벨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문 여는 소리, 택배 떨어지는 소리)
자막: 문화뜯기
(음악 acoustic breeze, Benjamin Tissot, 비 내리는 효과음)
(자막)
한참 비가 쏟아지던 8월, 멀리 가지는 못하더라도, 가볍게 나들이를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인천행을 결심한 PD!
인알못 PD, 인천하면 생각나는 여행지를 마구 검색해보는데...
(팝, 마우스 클릭 효과음)
그러다 발견했다!
(스네어 킥 효과음, 밑줄 효과음)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다양한 테마와 코스를 가지고
(개항누리길, 동구 골목투어, 송도미래길, 월미도보투어, 백범 김구 순례길 자막)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 그곳에 얽힌 이야기들을 직접 들려주는 고마운 프로그램.
(자막: https://culture-tour.incheon.go.kr/
인천투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음)
하루 3회의 정기 해설 외에도,
일행이 5인 이상이라면 전문 해설가님과 함께하는
투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의!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잠시 운영이 축소되는 추세.
(음악 Into The Light, Music by Oak Studios, 팝 효과음)
저는 여기, 동구 골목투어를 함께하면서 어울림갤러리와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인천 1호선 도원역의 철길 앞, 인천 동구의 우각로 문화마을에 위치해있습니다.
(자막: 우각로는 어떤 곳일까?)
1883년 개항 이후, 개항장에서 밀려난 조선인들이 서울로 향하던 외딴 길, 소의 뿔을 닮은 쇠뿔고개에 자리잡았는데요.
이곳은 오랜 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70•80년대 생활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로 독특한 매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골목 현장음, 여름 매미소리)
거미줄처럼 뻗어나간 좁은 길들, 주택가 골목골목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창영 철로변에 이웃한 어울림갤러리는
(잇다스페이스) 지역예술인들과
인천 동구청이 함께 꾸민 공간으로
매달 테마와 작품을 달리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팝 효과음)
그렇다면 8월에는 어떤 작품이 전시되었을까?
쇠뿔마을 백승기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한
예술, 마을 스케치하다
2020. 7. 21(화) ▶ 2020. 8. 20(목)
예술가 백승기 작가를 강사로 위촉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어반스케치 강좌를 진행.
(자막)
Urban (도시) + Sketch
자신이 살고 있는 혹은 여행을 간 도시, 읍, 마을을 스케치하는 것.
(그림 – 최은정 作)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림 – 한유선 作) (그림 – 문연화 作) (그림 – 백승기 作)
대문, 전신주, 낡은 간판. 내가 사는 거리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그림들인데요.
스케치북, 연필, 크레용 등
간단하고 접하기 쉬운 재료들을 가지고 비교적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탁 트인 철로 옆 갤러리.
어쩌면... 우리 동네에서도 이런 특별한 갤러리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장음)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으로, 동생과 작은 여행을 떠나기로 한 문화PD. 그런데 별난 거리를 발견했다. 인천 동구 쇠뿔고개길에 위치한 어울림갤러리가 바로 그것. 갤러리가 된 거리. 그런데 매달 전시가 바뀐다고? 8월의 주인공은 백승기 작가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강좌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이 거리를 꾸미게 되었다고 한다. 쇠뿔고개길은 어떻게 예술가의 갤러리로 변하게 되었을지, 여행길에서 만난 이 특별한 “길”을 직접 취재해보고자 한다.
자막: 문화뜯기
(음악 acoustic breeze, Benjamin Tissot, 비 내리는 효과음)
(자막)
한참 비가 쏟아지던 8월, 멀리 가지는 못하더라도, 가볍게 나들이를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인천행을 결심한 PD!
인알못 PD, 인천하면 생각나는 여행지를 마구 검색해보는데...
(팝, 마우스 클릭 효과음)
그러다 발견했다!
(스네어 킥 효과음, 밑줄 효과음)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다양한 테마와 코스를 가지고
(개항누리길, 동구 골목투어, 송도미래길, 월미도보투어, 백범 김구 순례길 자막)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 그곳에 얽힌 이야기들을 직접 들려주는 고마운 프로그램.
(자막: https://culture-tour.incheon.go.kr/
인천투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음)
하루 3회의 정기 해설 외에도,
일행이 5인 이상이라면 전문 해설가님과 함께하는
투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의!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잠시 운영이 축소되는 추세.
(음악 Into The Light, Music by Oak Studios, 팝 효과음)
저는 여기, 동구 골목투어를 함께하면서 어울림갤러리와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인천 1호선 도원역의 철길 앞, 인천 동구의 우각로 문화마을에 위치해있습니다.
(자막: 우각로는 어떤 곳일까?)
1883년 개항 이후, 개항장에서 밀려난 조선인들이 서울로 향하던 외딴 길, 소의 뿔을 닮은 쇠뿔고개에 자리잡았는데요.
이곳은 오랜 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70•80년대 생활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로 독특한 매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골목 현장음, 여름 매미소리)
거미줄처럼 뻗어나간 좁은 길들, 주택가 골목골목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창영 철로변에 이웃한 어울림갤러리는
(잇다스페이스) 지역예술인들과
인천 동구청이 함께 꾸민 공간으로
매달 테마와 작품을 달리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팝 효과음)
그렇다면 8월에는 어떤 작품이 전시되었을까?
쇠뿔마을 백승기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한
예술, 마을 스케치하다
2020. 7. 21(화) ▶ 2020. 8. 20(목)
예술가 백승기 작가를 강사로 위촉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어반스케치 강좌를 진행.
(자막)
Urban (도시) + Sketch
자신이 살고 있는 혹은 여행을 간 도시, 읍, 마을을 스케치하는 것.
(그림 – 최은정 作)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림 – 한유선 作) (그림 – 문연화 作) (그림 – 백승기 作)
대문, 전신주, 낡은 간판. 내가 사는 거리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그림들인데요.
스케치북, 연필, 크레용 등
간단하고 접하기 쉬운 재료들을 가지고 비교적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탁 트인 철로 옆 갤러리.
어쩌면... 우리 동네에서도 이런 특별한 갤러리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장음)